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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60

知者樂水 仁者樂山(지자요수 인자요산) 知者樂水 仁者樂山(지자요수 인자요산) (논어 옹야편)(2023.12.23.) 子曰 “知者樂水, 仁者樂山, 知者動, 仁者靜, 知者樂, 仁者壽.” 자왈 “지자요수, 인자요산, 지자동, 인자정, 지자락, 인자수.” 子曰 “知者樂水, 仁者樂山, 知者動, 仁者靜, 知者樂, 仁者壽.” 자왈 “지자요수, 인자요산, 지자동, 인자정, 지자락, 인자수.” 〈옹야(雍也)〉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하며, 지혜로운 사람은 활동적이고 어진 사람은 평정하며, 지혜로운 사람은 인생을 즐길 줄 알고 어진 사람은 오래 산다.” 子曰 知之者不如好之者 好之者不如樂之者 자왈 지지자불여호지자 호지자불여락지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어떤 것에 대해) ‘아는 사람은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만 못하.. 2023. 12. 23.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한복음 8:31~47) 커피향이 그리는 사진 여행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한복음 8:31~47)(2023.12.16.)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은 모든 죄로부터 자유를 주시는 유일한 진리입니다. 요한복음 8장은 간음하다 붙잡힌 여인의 사건으로 시작합니다. 이 사건은 여인을 정죄하는 사람들에게 '죄'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간음은 큰 범죄지만 엄밀히 말해서 근원적인 죄의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 근원적인 죄는 바로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입니다. 생명의 빛이신 예수님을 등지면 어둠, 곧 죄와 죽음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빛이 비치면 어둠이 물러가듯 예수님은 죄를 사하는 이가 누구인지 밝히 보여 주시고 여인을 용서하셨습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아브라함의 혈통이라는 기득권을 주장하며 빛 .. 2023. 12. 16.
자연농법 - 후쿠오카 마사노부의 4무농법 자연농법 - 후쿠오카 마사노부의 4무농법(2023.12.09. 토) 자연농법은 한마디로 말하면 자연에 맡기는 농법이다. 일체무용(아무것도 하지 않는다)의 농법이다. 삶의 축을 인간이 아니라 자연에 두는 삶의 방식이다. 노력과 비용이 안 든다. 지속 가능한 농법이다. 그것은 땅갈이를 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고, 인간이 먹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논밭에서 가지고 나가지도 말아야 하고, 가지고 들어 와서도 안 된다. 그것으로 비료와 농약이 필요 없어지게 된다. 그리고 풀과의 공생이다. 1. 땅 갈지 않기(무경운) 밭을 간다는 것은 중노동이고 농사일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논밭을 갈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기본이다. 논밭을 방치해 두면 척박해진다고 생각한다는 고정 관념으로 부터의 새로운 시작이다. - 흙은 .. 2023. 12. 9.
성숙과 열매 성숙과 열매 (2023.12.1. 금)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골 1:6) 살아있는 생명은 성장하기 마련이다. 부모는 자녀를 언제나 바르게 성장하길 기대하며 교육하고 훈련한다. 때로는 원칙을 정하고 째찍을 가하며 사랑으로 가르치고자 한다. 그러기에 자신의 인격과 가정의 분위기에 따라 자리가 잡혀가기 시작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의 사랑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자들은 알찬 열매로 드러나게 된다. 사도바울도 이런 믿음의 기대를 생각하며 골로새교인들에게 옥중서신으로 사랑의 표현을 통해 손수 가르치고 있다. 분명 바른 믿음의 가정에서 선한 자녀들의 성숙과 열매를 기대한다. 특히 이런 추운 .. 2023. 12. 1.
나의 푸르른 날은? 나의 푸르른 날은? 푸르른 날 - 서정주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저기 저기 저 가을 끝자리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데 눈이 나리면 어이 하리야 봄이 또 오면 어이 하리야 내가 죽고서 네가 산다면 네가 죽고서 내가 산다면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 올겨울 들어서 가장 추운 날을 기록하고 있다. 그렇지만 실내에만 있으면 전혀 추위를 느끼지 못한다. 모처럼 토요일이라서 시간에 관계없이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다. 아무리 늦는다고 할지라도 7시면 어김없이 눈이 떠지게 된다. 은행업무와 함께 창포원에 있는 둘레길 사무실에 가기 위해 중랑천을 따라서 오랜만에 빠른 걸음으로 걷고 있다. 지난 7월31일부터 시작한 맨발걷기와 9월에 시작한 기술교육 때문에 매일 걷던.. 2023. 11. 25.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2023.11.18.) 정진성의 감성을 깨우다... ‘흐르는 물은 썩지 않는다’(성동저널 2023.11.17.) (정진성 성동저널 편집자문위원) 중국 전국시대 秦(진) 나라의 정치가인 呂不韋(여불위: ? ~ BC 235)가 약 3,000명에 달하는 빈객의 학식을 모아 편찬한 '呂氏春秋(여씨춘추)'의 盡數(진수)편에 나오는 流水不腐(유수불부)라는 말을 소개해 드립니다. "流水不腐(유수불부) 흐르는 물은 썩지 않고 戶樞不蠹 (호추불두) 문지도리(문을 여닫을 때 축 역할을 하는 것)에는 좀이 슬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轉石 不生苔(전석 불생태) 즉,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다.'라는 말과 일맥상통하는 말이라 하겠습니다. 예를 들면, 어느 마을에 옹달샘이 있습니다. .. 2023. 11. 18.
생명을 주는 것들 생명을 주는 것들 누군가를 겨냥해 화살처럼 쏘았던 말은 부러지지 않고 사람의 가슴에 박힙니다. 반면 환하게 축복했던 말은 사람의 가슴 속에 따뜻한 온기로 남습니다. 말은 이같이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것도 말이고 죽이는 것도 말입니다. '들은 귀 천년, 말한 입 사흘'이란 말이 있습니다. 들은 것은 천년 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잊어버린다는 뜻입니다. 나는 그냥 지나가는 말로 했을지라도, 듣는 사람은 마음의 비석에 정으로 쪼아 새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살 같은 험담은 험담을 한 자, 그 험담을 들은 자, 그리고 그 험담으로 피해를 보는 자를 모두 죽이게 됩니다. 반면 축복하는 말은 사람을 살립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말은 사람에게 생기를 주는 생명나무와 같지만, 가시 돋.. 2023. 11. 11.
식물의 아름다움 나의 성서식물 색연필 컬러링북 출간 기념전이 오는 29일까지 서울 마포구 솔틴비전센터에서 진행된다. 한혜인 기자 식물의 아름다움 성경 속 24개 식물 그린 '보태니컬 아트' 전시 열려 (CBS노컷뉴스. 한혜인 기자. 2023-10-17.) [앵커] 꽃과 식물의 아름다움을 다양한 미술 도구를 활용해 세밀하게 그리는 미술 작업을 '보태니컬 아트'라고 합니다.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에 안정을 준다는 점에서 보태니컬 아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성경에 나온 식물들을 보태니컬 아트에 적용함으로써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겨자씨 한 알 만큼의 믿음이 있다면 못할 것이 없다'는 마태복음 17장 말씀에서 아주 작은 것에 비유.. 2023. 11. 4.
식물의 성장 조건 식물의 성장 조건 (꽃보라하우스 2023. 8. 12.) 식물을 키우기 전에 알아야 할 것 식물 키우기 전 계절 선택 식물을 키우기 전 일반적으로 생명력이 풍부하고 성장에 이상적인 계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 봄은 대부분의 식물들에게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외부 온도가 올라가고 일조시간이 늘어나면서, 식물들은 더욱 활발하게 성장하게 됩니다. 새로운 잎이 나거나 꽃이 피는 등 활발한 생장을 지원해 주기 때문에 식물을 심거나 이전시키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가을: 가을은 식물들에게 두 번째로 이상적인 시기입니다. 외부 온도가 낮아지면서, 대부분의 식물들은 휴면 상태에 들어가게 되는데, 이때 실내에서도 휴면 상태를 유지하며 영양분을 저장하고 식물의 뿌리가 강화됩니다. 이로 인해 향후 봄에는 좋은 성장을 .. 2023.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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