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주는 것들
<말, 생명을 주는 소망의 말>
누군가를 겨냥해 화살처럼 쏘았던 말은
부러지지 않고 사람의 가슴에 박힙니다.
반면 환하게 축복했던 말은
사람의 가슴 속에 따뜻한 온기로 남습니다.
말은 이같이 양날의 칼과 같습니다.
사람을 살리는 것도 말이고 죽이는 것도 말입니다.
'들은 귀 천년, 말한 입 사흘'이란 말이 있습니다.
들은 것은 천년 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잊어버린다는 뜻입니다.
나는 그냥 지나가는 말로 했을지라도,
듣는 사람은 마음의 비석에
정으로 쪼아 새겨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살 같은 험담은 험담을 한 자,
그 험담을 들은 자,
그리고 그 험담으로 피해를 보는 자를
모두 죽이게 됩니다.
반면 축복하는 말은 사람을 살립니다.
"부드럽고 따뜻한 말은
사람에게 생기를 주는 생명나무와 같지만,
가시 돋친 잔인한 말은
사람의 마음을 갈기갈기 찢어 놓는다."
(잠언 15장 4절) (쉬운말성경)
믿음의 말,
소망의 말,
사랑의 말을 하는 우리가 되길 소망합니다.
(향기나는 샘물)
* 여호와 하나님이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동산 가운데에는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도 있더라.
강이 에덴에서 흘러 나와 동산을 적시고 거기서부터 갈라져 네 근원이 되었으니.(창 2:9~10)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에덴동산에 생명나무와 선악과를 두고 생명의 강이 흐르게 하여 온통 삶을 풍성하게 하신 부분이 나타난다.
분명 삶의 근원이 생명을 통해 하나님을 찬양하고 마음껏 에덴의 생활을 이어가게 하셨지만, 우리는 자신의 욕심과 의지로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역사로 이어가며 인생을 죽음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부부가 사랑을 통해 가정을 이루며 말씀의 교육과 자연 환경을 통하여 후대를 위해 정성을 다하는 모습은 선한 생명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기에 모든 계절과 자연의 이치나 우리들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 하나가 얼마나 후세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는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께서 태초에 주신 생명의 소중함과 함께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정신이 대대로 이어가도록 해야 하리라.
그러므로 주님의 십자가의 사랑이 우리의 영원한 생명으로 풍성하게 이어지는 축복이 늘 함께하길 기도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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