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검이불루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 (2024.4.20.) “신이 만든 정원, 한국 산천…50년 조경 작업의 교과서” - 이은주 문화선임기자(중앙일보. 2024.04.08.) 67년 전, 그는 국어 교사였던 아버지를 따라 대구기독교학교 사택에 살았다. 외국인 선교사들이 학교 정원 가꾸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접했고, 고등학생 땐 온실을 맡아 관리했다. 학창 시절 백일장을 휩쓸었지만, 펜 대신 풀과 나무, 꽃으로 시를 쓰는 삶을 살았다. 한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83)씨다. 수많은 공원과 수목원이 그의 손을 거쳤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와 아시아공원(1986), 예술의전당(1988), 여의도 샛강생태공원(1997), 호암미술관 희원(1997), 선유도공원(2001), 경춘선 숲길(2015~2017) 등이다. ..
2024. 4. 20.
참되게 보고 듣는 것이 바른 생각의 시작이다
참되게 보고 듣는 것이 바른 생각의 시작이다.(2024.3.30.) 군자의 9가지 덕목[내가 만난 名문장/유희동] - 유희동 기상청장(동아일보. 2024-03-25.) ‘사물을 볼 때는 분명하게 보고, 소리를 들을 때는 똑똑히 듣고, 얼굴은 온화하고, 태도는 공손하고, 말은 거짓 없이 진실하며, 일을 함에 온 마음을 다해야 하고, 의심나는 것이 있으면 물어보고, 화를 낼 때는 낸 후를 생각해야 하며, 이득은 반드시 올바른 방법으로 취한 것인가 생각해야 한다(視思明, 聽思聰, 色思溫, 貌思恭, 言思忠, 事思敬, 疑思問, 忿思難, 見得思義).’ ―논어 계씨(季氏)편 10장 ‘군자가 지녀야 할 9가지 덕목’중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독서 습관 중 하나가 중요 부분에 밑줄을 긋고 일독 후 그 밑줄 친 부분만 ..
2024. 3.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