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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누가,요한복음)

2025년2월3일(월) (요 9:35~41) 하나님의 아들을 믿지 않는 사람은 영적 맹인이다.

by 방일 2025.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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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9:35~41>  하나님의 아들을 믿지 않는 사람은 영적 맹인이다.

 

 

 

오늘의 찬송(새 274장 나 행한 것 죄뿐이니)

 

 

 

 

<요한복음 9:35~41>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35.  ○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말씀 묵상>

 

 

35.  예수께서는 바리새파 사람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는 말을 듣고 그를 찾아가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  그 사람이 물었습니다. “선생님, 그분이 누구신지 말씀해 주십시오. 제가 그분을 믿겠습니다.”
37.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네가 이미 그를 보았다. 너와 말하고 있는 사람이 바로 그다.”
38.  그러자 그 사람이 말했습니다. “주여, 제가 믿습니다.” 그러고는 예수께 절했습니다.
39.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이 세상을 심판하러 왔다. 못 보는 사람은 보게 하고 보는 사람은 못 보게 하려는 것이다.”
40.  이 말씀을 듣고 예수와 함께 있던 몇몇 바리새파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우리도 눈이 먼 사람이란 말이오?”
41.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눈이 먼 사람이었다면 죄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가 지금 본다고 하니 너희의 죄가 그대로 남아 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유대인들이 맹인이었던 이를 쫓아낸 소식을 들으신 예수님이 그를 만나십니다. "인자를 믿는냐?" 물으시는 예수님께 누구신지 물으며 인자를 믿고자 한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이 자신이 인자라고 말씀하시니 그가 믿습니다. 예수님은 "본다"고 하는 바리새인들의 죄가 그대로 있다고 하십니다.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요한복음 9:35-41(그루터기 선교회)

 

세상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불안하고 혼란스런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운행하시는 천기의 변화는 변함이 없어서

희망의 새 봄은 또 다시 우리 곁에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2020년 2월 7일

생명의 삶 오늘의 말씀은 요한복음 9장의 결론을 내듯

이 세상의 모든 사람들을 향하여

보는 자와 보지 못하는 자들로 나누고 있는데

그것은 생명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아버지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아서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 보는 자와, 보지 못하는 자

그를 받아 드리는 자와 거절하는 자로 나누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발견과 만남은

이 우주와 만물을 창조자 이신 이가

이 세상에 찾아오신 것을 만나는 것이며

그를 통해 죄로 어두워진 눈에 새로운 광명을 받는 것인데

 

오늘의 말씀 요한복음 9장의 결론은

이렇게 시력을 찾은 한 사람의 이야기와

육신의 눈은 뜨고 있지만

완고한 마음으로 눈이 닫힌 바리새인들을 비교함으로

 

본다고 하지만 영적 시력을 갖지 못해

맹인으로 사는 자들과

이전에 맹인으로 살았지만

예수를 만나 눈을 뜨게 된 자들의 축복을 비교하고 있습니다.

 

1. 예수와 소경[9:35-38]

 

예수님은 소경의 눈을 열어주시고 다시 찾아와

그 열어주신 눈으로 예수님 자신을 보게 하시며

그에게 자신을 하나님의 아들로 계시하심으로

소경의 영안까지 밝혀 주시는데

 

그것은 그 소경이 처음엔

자신의 눈을 뜨게 한 그 사람에서

그 다음엔 선지자로 받아드리고

이제는 더욱 깊이 들어가

사람의 아들[인자]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 만나게 하신 것 입니다.

 

[적용]

예수님과 소경의 이 극적인 만남은

오늘도 나의 구원이 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나를 찾아오시고

만나주심으로 가능한 것을 암시 합니다.

 

내가 누군가를 통해 예수님께 인도받게 되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하나님으로 영접하였다면

그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그 전도자를 통해 나를 찾아오신 것이며

그 전도자의 입을 통해 나에게 말씀하신 것이고

나로 하여금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로 믿어

구원에 이르게 하신 은혜요 축복입니다.

 

나를 이렇게 구원해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이제 나도 그 누군가에게

예수님이 나를 통해 찾아가시는 발걸음이 되고

나의 입을 통해 나가는 말씀이 되게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2. 예수와 바리새인들 [9:39-41]

 

예수님이 자기 백성, 자기 땅에 오셨지만[요1:11]

갈릴리 빈촌의 사람 -

사람의 아들[인자]로 오신 것 때문에

그의 출신과 그의 외모만 보고 배척하는 자들은

자신을 알아보는 눈을 닫힌 그대로 두셨고

 

그의 출신과 외모에 관계없이도

그가 하신 일들[표적]과

그가 하신 말씀을 받아 드리는 자들에게는

그가 누구신지 눈을 열어주심으로

그를 믿고 구원에 이르게 하심이었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에 십자가에 달린 예수와

그의 도[道]를 전하는 것은

심히 어리석은 일로 보이지만

구원을 얻는 우리에겐 하나님의 능력입니다[고전1:18]

 

[적용]

바리새인들은 율법을 해석하고 가르치는

이스라엘의 눈이 되고 선생으로 자처했지만

그 율법[성경]이 가리킨[요5:39]

예수를 바로 알아보지 못하고 배척하므로

본다고 하지만 맹인으로 남았고

 

반대로 율법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 때문에

어리석은 자들이며 눈먼 자들로 취급 받았던 가련한 백성들은

이 성경의 주인공이신 예수님을 환영함으로

보지 못하는 자에서 보는 자들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오늘 내가 일년 365일 큐티 하는 사람이 되고

성경을 많이 안다고 하는 것 때문에

바리새적 교만에 떨어져 닫힌 눈이 될까 두렵습니다.

 

안다고 하는 자들의 마음과 눈을 어둡게 하시며

은혜를 갈망하며 부족에 허덕이는 자들에게

마음의 눈을 열어 말씀을 밝히 보여주시는 주님 앞에

요한복음 9장에서 주님을 만나

광명을 얻은 소경의 마음으로

날마다 말씀 속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에 응답하는 기도]

 

소경이 육적으로 눈을 뜬 것만 아니라

다시 만나 예수님께 드린 신앙고백과 예배 행위처럼

 

영적으로 소경이었던 나에게도 찾아오셔서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아보도록

나의 눈을 뜨게 하시고

예수님을 나의 구주, 나의 주님으로 고백하며

예배하는 자리에 세워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도 오늘 눈은 뜨고 있지만 영적으로 닫힌 사람들에게

주님을 대신하는 발걸음으로 찾아가

빛이요 생명이 되시는 주님의 말씀을 전하여

그들도 함께 눈을 뜨게 되고

주님을 만나게 되는 은혜와 축복을 주옵소서.

 

더불어 생명의 빛이 되시는 주님의 말씀 앞에

늘 부족에 허덕이는 갈급한 마음으로

내 마음의 눈을 밝혀주시는 주님을

더 깊이, 더 밝히 만나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그들이(바리새파 사람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바로 그이니라.”

그러자 그가 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는 예수께 엎드려 절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눈먼 자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님과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그러면 우리가 눈먼 자라는 말인가?”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눈이 먼 자였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지금 너희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예수님은 고침 받은 맹인이 쫓겨났다는 얘기를 들으시고 그를 만나신다.

 

인자이신 예수님

예수님은 보게 된 맹인이 바리새인들에 의해 출교 당했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그를 찾아오셨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가 당면한 상황이나 형편은 고려함 없이 인자를 믿느냐고 물으신다.

예수님은 믿음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 그에게 더욱 확실한 믿음을 주기 원하셨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예수님을 전하는 자들이 세상에서 대적들에게 박해당하는 상황을 예수님이 다 알고 계신다는 것과 환경보다는 믿음을 중요하게 여기신다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주여 내가 믿나이다

날 때부터 맹인이었다가 치유 받은 사람은 눈을 뜬 후 처음 만난 예수님께서 네가 인자를 믿느냐고 물으시자 주여 내가 믿나이다. 라고 고백을 하며 절을 하게 된다.

바리새인들과의 대화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자신의 눈을 고친 사람이 하나님께 로부터 오신 분임을 믿었고 예수님을 직접 만났을 때 바로 주님이라고 고백하고 있다.

그는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사람으로 거듭난 것이다.

 

정죄받는 영적 맹인

예수님은 자신이 심판하러 오셨음을 선포하시면서 맹인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되게 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이는 멸시천대 받던 맹인은 예수님께 고침을 받고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지만 오히려 진리를 안다고 자부하던 바리새인들은 멸망하게 됨을 가리키는 것이다.

죄로 인해 오염된 사람은 하나님과 진리를 볼 수 없는데 본다고 주장하므로 심판받아 멸망할 영적 맹인이라고 말씀하신다.

 

예수님은 태어날 때부터 맹인인 사람을 고쳐주실 뿐만 아니라 그가 믿음 때문에 고난 받을 때 외면하지 않으시고 찾아오셔서 믿음을 주신 것이다.

복음의 현장에서 어려움을 만난다 할지라도 낙심하지 않으면 주님이 오셔서 위로해 주시고 더욱 많은 영적인 복들로 갚아주실 것이라 확신합니다. 

 

 

 

예루살렘아 예루살렘아 선지자들을 죽이고 네게 파송된 자들을 돌로 치는 자여 암탉이 그 새끼를 날개 아래에 모음 같이 내가 네 자녀를 모으려 한 일이 몇 번이더냐 그러나 너희가 원하지 아니하였도다.(마 23:37)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요 1:9~13)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전 1:18)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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