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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누가,요한복음)

2025년2월4일(화) (요 10:1~10)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

by 방일 2025.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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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0:1~10>  양의 문이신 예수 그리스도

 

 

 

오늘의 찬송(새 378장 내 선한 목자)

 

 

 

<요한복음 10:1~10>

 

 

양의 우리 비유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2.  문으로 들어가는 이는 양의 목자라
3.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4.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5.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6.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가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선한 목자

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8.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말씀 묵상>

 

 

선한 목자이신 예수

1.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양의 우리에 들어가되 문으로 들어가지 않고 다른 길로 넘어 들어가는 사람은 도둑이요, 강도다.
2.  문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양들의 목자다.
3.  문지기는 목자를 위해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는다. 목자는 자기 양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4.  자기 양들을 다 불러낸 다음에 목자가 앞서 가면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고 뒤따라간다.
5.  그러나 양들은 결코 낯선 사람을 따라가지 않는다. 낯선 사람의 음성을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양들은 도리어 그에게서 피해 달아난다.”
6.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런 비유로 말씀하셨지만 그들은 예수께서 자기들에게 무슨 뜻으로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깨닫지 못했습니다.
7.  그래서 예수께서 다시 말씀해 주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나는 양의 문이다.
8.  나보다 먼저 온 사람들은 모두 다 도둑이며 강도였기에 양들이 그 말을 듣지 않았다.
9.  나는 문이다. 누구든지 나를 통해 들어오는 사람은 구원을 얻고 들어오고 나가면서 꼴을 얻을 것이다.
10.  도둑은 훔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온다. 그러나 내가 온 것은 양들이 생명을 얻게 하되 더욱 풍성하게 얻게 하려는 것이다.

 

 

<오늘의 말씀 요약>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강도입니다. 문지기는 목자를 위해 문을 열고,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릅니다. 누구든지 양의 문이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받고,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양으로 생명을 풍성히 얻게 하는 목자십니다.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한복음 10:1-10(그루터기 선교회)

 

바로 앞선 말씀에서 예수님은 자신의 메시야적 표적으로써

날 때부터 볼 수 없었던 한 소경의 눈을 뜨게 해주셨는데

바리새인들은 기적 자체를 인정하지 않으려 하며

눈을 뜬 소경을 닥달 해가면서까지 사실을 부정하려 하다가

뜻대로 되지 않자 화를 내고 출교해 버리는 일까지 있었다.

 

당시 백성의 지도자들이라고 하는 종교지도자들의 이런 행태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꼴이었으며 진정한 목자들이 아니었고

그들은 양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들의 집단 이기주의를 위해

하나님의 양무리 위에 군림하는 거짓 목자요 삯꾼에 지나지 않았다.

 

이제 양과 목자의 관계를 풍유적으로 가르치는 요한복음 10장은

앞선 말씀에 대한 배경을 전제로 하여

하나님의 양 무리를 함부로 다루는 거짓 목자- 바리새인들과 달리

진정한 양의 문이며 목자가 되시는 예수님 자신을 비교하면서

풍유적(알레고리적)으로 전달하는 말씀으로 이어지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바리새인들은 이 말씀의 의미가 무엇인지 몰랐다[10:6]

 

여기서 예수님은 자신을 양의 문이 되기도 하시며

한 편 선한 목자라고 하시는 두 가지 양태로 말씀 하시는데

양의 문이라고 하심은 자신을 통하여 양들이 안정과 평안을 얻으며

하나님께 이를 수 있는 유일한 구원의 문으로써 말씀하심이요

자신을 문으로 들어가는 양의 목자로 비유하심은 [10:2]

오직 자신만이 아버지께로부터 임명받아 오신 목자라고 하심이다.

 

따라서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라고 하심은 [10:8]

과거 이스라엘 역사에서 뿐 아니라 예수님 당시에도

양들[백성]의 목자[지도자]라고 하면서 자신들을 위해 존재했던

종교 지도자들을 염두에 두시고 하시는 말씀으로 이해하게 된다.

 

양과 목자의 관계를 풍유적으로 전달하시는 오늘의 말씀에서

마치 한 폭의 그림을 보는 것처럼 양과 목자의 관계를 묵상해본다

 

1. 양이 가리키는 것 :

1) 그리스도께서 그들을 위해 대신 목숨을 내어주시는 사람들이며

2) 구원받도록 작정된 사람들이고 영생을 얻는 사람들이며

3) 선한 목자 예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사람들이다[10:4. 9. 11]

 

2. 선한 목자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

1) 문지기가 열어주는 양의 문으로 당당히 들어가며 [10:3]

2) 양들의 이름을 부르고, 그들을 알고 그들을 인도해 나간다[10:3]

3) 카우보이들처럼 양을 모는 자가 아니라 앞장서서 인도하며[10:4]

4) 양들은 그의 음성을 듣고 그를 따른다. [10:3-4]

5) 양들에게 풍성한 꼴을 얻게 하듯

은혜와 축복의 초장으로 이르도록 인도 한다.[10:9]

 

양과 목자의 관계를 보여주는 오늘의 말씀에서

가장 관심 있게 닿아지는 말씀은

목자는 양들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한다는 것과

양들을 앞장서서 나가신다는 것이며

음성으로 양들을 인도할 때

양들이 그 음성을 알아듣고 따라간다는 것이다.

 

실제로 성지 순례에 갔다 온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니

한 목장을 방문했을 때 시험적으로

양들의 목자가 되는 목장 주인의 옷을 빌려 입고

양들을 불렀더니 따르기는커녕

도리어 도망가는 것을 보았다고 하는데

오늘의 말씀에서 예수님은 양과 목자가

음성으로도 하나 됨을 분명히 말씀 하신다.

 

“ 양들이 그의 음성을 듣고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10:4-5]

 

여기서 양들이 목자의 음성을 듣지만

타인의 음성을 듣지 아니하고 도망한다 함은 무슨 뜻인가?

양들은 천성적으로 겁이 많고

자신들의 생존을 오직 목자에 의존적인 관계로 살기 때문에

목자의 음성에 아주 민감한 반응을 보이게 되는바

이러한 목자와 양의 관계를

오늘 우리시대 양의 목장이 되는 교회에 비유한다면

양들이 영혼의 양식이 되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에

참 주님의 양들은 그들이 듣는 말씀으로

자신들에게 생명의 양식을 전달해 주는

목자[목사]의 진위를 분별한다고 함이 아니겠는가(?)

 

그가 세상의 초등학문과 같은 철학적 사변들이나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비주의적인 것들을 전하여

양들을 병들게 하는 거짓 목자인지

아니면 진정 양들에게 푸른 초장의 꼴과

잔잔한 시내 물을 마시도록 인도하는 자인지 분별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에서 더욱 특별하게 닿아지는 말씀은

양들의 진정한 목자가 되시는 예수님께서

자신이 이 세상에 찾아오신 목적을 분명히 말씀하신 것이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요10:10]

 

대학 시절 CCC라는 선교단체를 통하여

이 단체가 사용하는 전도지로써 “사영리 四靈理”를 배웠는데

그 때 2 원리에 들어가 있는 이 말씀 요한복음 10:10절을 묵상하면서

이 한 구절의 말씀 속에 내 인생의 전부가 들어있는 것을 깨달았고

이 한 구절의 말씀 속에 내가 영원히 행복할 수 있는

주님의 양이 된 것을 진심으로 기뻐할 수 있었다.

 

여기서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에서 “더 풍성히”가 의미하는 것이

곧 내가 나의 목자 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사랑의 사귐에 들어가는 생명(영생)을 얻었다는 것과

이것은 또한 한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과 사랑의 교제”로써 “영생”이라는 것을 알았을 때

나 같은 죄인을 주님의 양이 되게 하시고 이 은혜에 들어가게 하심이

얼마나 다행하고 감사한 일인지 그 감동은 이루 말 할 수 없었다.

 

이제 내 인생도 어느덧 젊은 시절과 중년을 지나 장년으로 들어가

노년의 황혼을 바라보는 시기를 앞에 놓고 있는데

그간도 풍파 많은 이 세상에서

그리고 내가 주님의 은혜로 구원 받았지만

여전히 내 육체에 잔존하는 연약함과 죄적 성향들 때문에

나의 신앙이 파선될 것 같은 몇 번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나의 참 목자 되신 주님의 선하신 인도와 보호하심 때문에

여기까지 이를 수 있었고 또 주님이 약속하신 대로

영원한 사랑의 교제로써 그 풍성한 삶의 인도를 확신하게 된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문을 통하여 양의 우리에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문지기는 그(목자)를 위하여 문을 열어주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목자)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놓은(불러낸) 후에 목자가 앞서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타인(낯선 사람)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예수께서 이 비유로 그들에게 말씀하셨으나

그들은 그 하신 말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니라.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나보다 먼저 온 자는 다 절도요 강도이니 양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적이 오는 것은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도둑과 비교하면서 예수님은 당신이 선한 목자라고 비유로 말씀하신다.

 

강도와 목자

성경은 사람들을 누군가가 인도해 주어야 하는 양으로 비유하고 있다.

그 양들은 인도하는 이가 도둑인지 목자인지 구별하는 기준으로 두 가지를 들고 있다.

첫째는 양의 문을 통해 들어가느냐 여부인데 그것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았느냐 하는 것이다.

둘째는 양과 음성으로 소통하느냐 하는 문제이다.

이런 점에서 볼 때 예수님이 목자요 바리새인들은 강도이다.

 

양의 목자

예수님은 양의 문이자 목자이시다.

문으로 드나들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고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온다고 말씀하신다.

이름을 안다는 것은 우리 각자에게 개별적 관심과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을 의미한다.

우리의 신분이나 환경에 관계없이 우리 각자의 이름을 아시고 불러주시는 주님은 우리를 위해 당신의 생명을 내주셨기 때문이다.

나를 나보다 더 잘 아시고 최선의 길로 인도하시는 목자, 예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양의 문

목자들은 양들이 양의 문을 통해 들고 나가도록 인도하므로 양의 문으로 나가면 풍성한 꼴이 있는 풀밭으로 가는 것이다.

예수님은 양의 문이시면서 선한 목자이시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만나 완전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고 그렇게 풍성한 공급을 체험한 사람은 이제 영적 허기를 채울 영원한 것을 찾는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해야 함을 잘 알려주고 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시23:1~2)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시100: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 23:13)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양 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아내기까지 찾아다니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아낸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아내었노라 하리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15:4-7)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요 6:53-5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롬 10:17~18)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전념하라.(딤전 4:12~13)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히 9:27~28)

 

너희 중에 있는 하나님의 양 무리를 치되 억지로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득을 위하여 하지 말고 기꺼이 하며

맡은 자들에게 주장하는 자세를 하지 말고 양 무리의 본이 되라.(벧전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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