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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요한일,이,삼서,유다서,요한계시록)

2024년12월21일(토) (계 19:11~21) 거룩한 전사로 오시는 심판주 어린양

by 방일 2024.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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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9:11~21>  거룩한 전사로 오시는 심판주 어린양

 

 

 

 

오늘의 찬송(새 36장 주 예수 이름 높이여)

 

 

백마를 탄 자

11.  ○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그것을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12.  그 눈은 불꽃 같고 그 머리에는 많은 관들이 있고 또 이름 쓴 것 하나가 있으니 자기밖에 아는 자가 없고
13.  또 그가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14.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15.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그들을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16.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17.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서 공중에 나는 모든 새를 향하여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것을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들이나 종들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19.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20.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표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표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져지고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로 배불리더라.

 

 

<말씀 묵상>

 

 

흰 말 타신 분

11.  나는 하늘이 열려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흰 말이 있고 그 위에 탄 사람이 있는데 그의 이름은 ‘충성’과 ‘진실’입니다. 그는 공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는 분입니다.
12.  그의 눈은 불꽃 같고 그의 머리에는 많은 면류관이 있으며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알 수 없는 이름이 쓰여 있습니다.
13.  그는 피로 물든 옷을 입고 있고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14.  하늘에 있는 군대가 희고 깨끗한 고운 삼베를 입고 흰 말들을 타고 그를 따르고 있었습니다.
15.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칼이 나오는데 그는 그것으로 나라들을 치려고 합니다. 그가 친히 쇠지팡이로 그들을 다스리며 친히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틀을 밟을 것입니다.
16.  그의 옷과 넓적다리에는 “왕의 왕, 주의 주”라는 이름이 쓰여 있습니다.
17.  그러고 나서 나는 한 천사가 태양 안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공중에 나는 모든 새들에게 큰 소리로 외쳤습니다. “오라. 너희는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18.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사람들의 살과 자유인이나 종이나 작은 사람이나 큰 사람이나 모든 사람들의 살을 먹으라.”
19.  또 나는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말 탄 사람과 그의 군대들을 대적해 전쟁을 하려고 집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20.  그러나 짐승과 그 앞에서 이적들을 행하던 거짓 예언자가 그와 함께 사로잡혔습니다. 거짓 예언자는 짐승의 표를 받은 사람들과 그의 우상들에게 경배하는 사람들을 이런 이적들로 현혹했던 자입니다. 그 둘은 모두 산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 못에 던져졌습니다.
21.  그 나머지는 말 탄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칼로 죽임을 당했고 모든 새들이 그들의 살로 배를 채웠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열린 하늘에서 백마 탄 자를 봅니다. 이름이 '충신', '진실', '하나님의 말씀인 그는 공의로 심판합니다.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군대가, 말 탄자와 그의 군대에 대항해 전쟁을 일으킵니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유황불 못에 던져지고,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에서 나오는 검에 죽습니다.

 

 

 

백마를 타고 나타나실 나의 구원자를 기다리며

 

 

▼ 요한계시록 19:11-21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몇 해 전인가 한 독신 여성 노인이 영어도 잘하고 타임지를 끼고 사는데

노숙자가 되어 항상 어떤 맥도날드 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

포착되어 TV의 어떤 프로에 방영된 적이 있었다.

호기심에 기자가 물어보니 그녀는 좋은 대학을 나와

처녀시절 외무부 소속 직원으로 근무하다 정년퇴직한 인테리 여성이었다.

 

자신을 처음부터 끝까지 돌봐주던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점점 패인이 되어갔고 기자가 인터뷰한 그 때까지도

여전히 백마를 타고 나타나는 왕자처럼

자신을 데리러 올 신랑감을 기다린다고 했는데

 

어느덧 세월이 흘러 처량하고 쓸쓸한 노숙자 노인으로 전락되어 버렸고

그 후 얼마 안 되어 아무도 지켜보는 이 없이 쓸쓸히 죽어

서울시가 운영하는 시립 화장터로 실려간 것을 방영하는 것을 보았다.

 

그 인테리 출신 할머니는 백마 타고 나타날 자신의 구원자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다가 쓸쓸히 죽어 갔는데

한 마디로 한 평생을 허황된 자기 상상에 잡혀서 헛된 세월을 보낸 것이다.

 

그런데 오늘의 말씀은 진정 백마를 타고 나타날 우리[나]의 구원자

예수님의 등장이 머잖은 장래에 반드시 있을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예수님은 인류 최후의 날에 짐승과 거짓 선지자의 군대를 심판하시기 위해

충신과 진실의 이름으로 백마를 타고 나타나

우리[나]를 괴롭혀온 원수들을 진격해 나가시는 모습으로 소개되고 있다.

 

마치 요한 슈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이 울려 퍼지 듯

예수님이 백마를 타고 등장하는 그 날에

또한 그를 따르는 하늘 군대도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따르는데

이 전쟁의 성격은 예수님과 그의 신부된 교회를 대적해온 세력들을

처단하기 위해 공의의 심판을 집행하는 전쟁으로 나타난다.(19:11,14)

 

그 때 백마를 타고 앞장서 나가시는 분의 이름이 4가지로 소개되고 있는데

그가 그의 입에서 나오는 이 한 검(예리하고 날카로운 칼)으로 만국을 치며

 

친히 철장으로 다스리며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로 포도주 틀을 밟으시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이심을 드러내고 있다(19:15)

 

이 전쟁은 인류역사의 최종점에 해당되는 최후 심판의 날로써

이미 16:16절에서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자에 의해서 모의 된 전쟁인데

 

그들이 그리스도와 교회를 대적하는 세상의 세력들을 모집하여

아마겟돈으로 집결시킨바( 이것은 여섯 째 대접을 쏟을 때 되어짐)

 

일곱째 대접을 쏟을 때

바벨론(세상)이 멸망당하는 과정에서 나타난 전쟁으로 이해 될 수 있다.

 

이 최후의 전투에서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 군대들이 합세하여

그리스도와 그의 하늘 군대와 격돌하는데

이 전투에서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혀서

산채로 유황 불 못에 던져지고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게 되는 전투의 결말을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남은 용 곧 사단 마귀는

본문에 나타난 전쟁을 또 다시 반복하여 병행적으로 기록한

계시록 20:7-10절에서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는 것으로 소개되고 있다.)

 

기도하기

 

자기 백성을 구원하시며 악의 세력들을 심판하시기 위해

하늘 군대를 이끌고

백마를 타고 오시는 주님을 바라보면서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 이름 중의 하나가 충신이요 진실인 것처럼

주님께 향한 나의 신앙도 충신이요 진실이 되게 하옵소서.

 

지금 짐승(적그리스도)으로 말미암는 물리적 핍박은 없으나

믿음을 무너뜨리고 빼앗기 위해 시시로 접근하고 미혹하는

거짓 선지자의 영을 잘 분별하게 하시고

이 혼돈의 시대에 균형 잡힌 신앙 가운데

경건함으로 자신을 바로 세워가는 자 되게 하옵소서. - 아멘 -

 

묵상적용

 

1. 저주받아 매장되지 못하는 자들의 죽음 :

 

오늘의 말씀에서 강조되는 교훈의 하나는

"저주 받은 자들의 죽음”에 대한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비참한 죽음은 객사요 횡사하는 것인데

그 중에서도 더욱 비참하고 저주스러운 것은

그 시체가 매장되지 못하여

들짐승이나 새들의 밥이 되는 것이다(전6:3 ; 렘16:4)

 

성경에서는 골리앗의 시체나 "아합”가문과

이세벨의 시체가 이런 죽음으로 예시되었다.

 

오늘의 말씀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업신여기며 괴롭게 한 자들에 대하여

하나님은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그래서 오늘의 말씀은 짐승과 거짓 선지자에게 속하여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대적하는 세상의 세력들이

인류 최후의 전투(아마겟돈 전쟁)에서 심판을 받아

 

그들의 시체가 매장되지 못하고

공중의 새들에게 먹힘이 되는 저주를 길게 설명하고 있다.(19:17,18,21)

 

물론 우리 주변에는 악을 행하면서도 부하게 살고

죽을 때에도 고통 없이 가는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이런 말씀에 대한 의문을 가질 수 도 있다.

 

그러나 설령 어떤 악인의 시체가 호화롭게 매장되는 죽음을 맞이한다 해도

그 영혼은 마귀에게 사로 잡혀서

마치 새들에게 쪼아 먹힘을 당하는 것 같은 저주를 받게 되는 것과 같은데

 

성경에서 죽음의 사자 마귀는 종종 새로 비유되고 있음에서 유추할 수 있다.

(요셉이 감옥에서 만난 왕의 떡 만드는 관원은 그가 만든 떡을

새들에게 쪼아 먹히는 꿈을 꾸고 바로의 탄신일에 죽음을 당했다)

 

잘 사는 것이 중요한 만큼

잘 죽는 것은 더 중요하다. 영원한 장래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2. 교회는 세상에서 시련을 당하나 반드시 승리한다.

 

오늘의 말씀이 일차적으로 당시 로마제국 치하에서

핍박받고 있던 소아시아의 일곱 교회에게 보내진 계시요

편지인 것을 감안 할 때 이 계시로 말미암아

그들이 주님께로부터 받는 위로와 확신이 얼마나 큰 것인지 짐작할 수있다

 

그렇다 교회가 세상에서 시련을 당하나 오늘의 말씀이 보여주는 것처럼

백마를 타시고 하늘 군대를 이끌고 진격해 나가시는 그리스도께서

악의 세력들을 철저히 응징하시고 심판하시는 모습에서

우리[나]는 상쾌통쾌한 승리를 확신하면서 나의 믿음을 견고히 할 수 있다.

 

3. 짐승(적그리스도)의 핍박이 없는 시대에는

---거짓 선지자의 미혹을 조심해야한다.

 

오늘 이 땅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나)에게는

적그리스도와 그 세력들에 의한 시험은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시험과 시련은 항상 두 가지 방향에서 오게 되는데

적그리스도에 의한 물리적 박해나 핍박으로 오는 것이 있는가하면

거짓 선지자를 통해 오는 미혹의 시험이 있어서

우리의 믿음을 노리고 무너뜨리려고 한다.

 

계시록에 나타난 거짓선지자에게 항상 붙어 다니는 수식어가 있는데

그는 미혹하는 자이며

특별히 이적을 행하여서까지 미혹하는 자라고 소개되고 있다.

 

적그리스도(짐승)에 의한 핍박이 없는 이 시대에는 자칫 방심할 수 있는데

그러나 더 간교한 거짓 선지자의 미혹과 시험이 있음을 방관해서는 안 된다.

 

흉악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핍박하는 마귀는 쉽게 분별할 수 있지만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고 나타나서 미혹하는 마귀는 속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시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주의 종으로 행세하며 거짓 신비주의로

영혼들을 속이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일관하다가

거짓 선지자의 영에 사로잡히고

소경된 인도자가 되어 자신과 양들을 죽이고 있는가? (마7:17-27)

 

또한 얼마나 많은 양들이 분별력이 없어서

거짓 선지자의 영으로 말미암는 미혹된 영에 끌려가며

정상적 신앙에서 이탈하여 병든 신앙으로 고생하고 있는가(?)

 

올바른 말씀과 성령의 역사 가운데 자신의 신앙을 바르게 세워나가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신앙생활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이 시대를 지금 지나고 있음을 잊지 않아야겠다.

 

에덴동산에서 3(하나님과 아담과 하와) 외에 미혹하는 자 사단(+1)이

호시 탐탐 노리고 있었던 것처럼

오늘 나를 노리는 +1의 눈길이 있음을 결코 잊지 않아야 한다.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하여 저를 대적하라.(벧전 5:8)

 

 

 

나는 또 하늘이 열려있는 것을 보니

보라, 거기에는 백마를 탄자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충성’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고 싸우시더라.

그의 눈은 불꽃같고 그의 머리에는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그 자신 외에는 아무도 아는 자가 없고

또 피 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의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

그리고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는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실 것이요,

친히 그들을 철장(鐵杖)으로 다스리시며,

친히 전능하신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으시겠고,

그의 옷과 다리에 이름 쓴 것이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

또 내가 보니 한 천사가 해에 서서

공중에 날고 있는 모든 새들을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 이르기를

“자, 이리 와서 하나님의 큰 잔치에 모여

왕들의 살과 장군들의 살과 힘센 장사들의 살과 말들과 그 위에 탄 자들의 살과,

자유인이나 종이나 작은 자나 큰 자나 무론대소하고 모든 자의 살을 먹으라” 하더라.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왕들과 그의 군대들이

백마를 타신 분과 그의 군대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그 짐승은 붙잡혔고

그 앞에서 기이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그 짐승과 함께 사로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런 기이한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그 둘이 모두 산 채로 유황이 타오르는 불 못에 던져지고

그리고 그 나머지는 그 백마를 타신 분의 입에서 나온 칼에 맞아 죽으매,

모든 새가 그들의 살점으로 배불리더라.

 

 

 

재림하신 예수님이 군대를 이끌고 적그리스도와 싸워 이기시는 내용이다.

요한이 환상 가운데 백마를 탄 사람을 보았는데 그의 이름은 충신과 진실, 하나님의 말씀, 만왕의 왕, 만주의 주로 불리며 그의 입에서 예리한 검이 나오니 그분은 곧 예수님이시다.

그리고 재림하시는 예수님이 사용하시는 유일한 무기는 예리한 검, 하나님의 말씀이며 이 말씀의 검으로 악인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복음서의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을 위해 희생당하시는 어린양인 반면, 요한계시록의 예수님은 심판하시는 승리자이시기 때문이다.

천사가 하나님의 잔치에 모든 새를 초대하는데 새들이 먹을 것은 다름 아니라 악한 자들의 살이다.

이 잔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참여하는 어린양의 혼인잔치와는 대조를 이루어 왕들과 장군들, 장사들과 말탄 자들, 자유인들이나 종들, 작은 자나 큰 자를 막론하고 어린양을 대적하는 자들은 모두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될 것이다.

어린양 예수님을 따르는 자들이 사회적 신분과 상관없이 구원을 받듯이 어린양을 대적하는 자들 또한 신분에 관계없이 하나님의 지엄한 심판을 받을 것이다.

짐승과 거짓 선지자 및 땅의 왕들이 예수님과 그 군대를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킨다.

그러나 짐승과 거짓 선지자는 전쟁에 패하고 붙잡혀 유황불 못에 던져지고 나머지는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검에 죽고 그들의 시체는 새의 먹잇감이 되고 만다.

예수님의 재림은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구원의 좋은 소식이지만 짐승을 따르는 자들에게는 심판의 나쁜 소식이 될 것이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날에는 이 땅의 악한 짐승과 그 심복을 향한 심판이 완성될 것이다.

주님은 지금도 말씀을 통해 수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이끄시며 우리에게 악한 세력을 이길 힘을 부어 주신다.

오늘도 하나님 말씀의 길로 흔들림 없이 걸어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뱀에게 이르시되 네가 이렇게 하였으니 네가 모든 가축과 들의 모든 짐승보다 더욱 저주를 받아 배로 다니고 살아 있는 동안 흙을 먹을지니라.(창 3:14)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틀을 밟는 자 같으냐

만민 가운데 나와 함께 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으로 말미암아 무리를 밟았고 분함으로 말미암아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튀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가 구속할 해가 왔으나

내가 본즉 도와 주는 자도 없고 붙들어 주는 자도 없으므로 이상하게 여겨 내 팔이 나를 구원하며 내 분이 나를 붙들었음이라.(사 63:2-5)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시 2:8-9)

 

사람이 비록 백 명의 자녀를 낳고 또 장수하여 사는 날이 많을지라도 그의 영혼은 그러한 행복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또 그가 안장되지 못하면 나는 이르기를 낙태된 자가 그보다는 낫다 하나니

낙태된 자는 헛되이 왔다가 어두운 중에 가매 그의 이름이 어둠에 덮이니

햇빛도 보지 못하고 또 그것을 알지도 못하나 이가 그보다 더 평안함이라.(전 6:3~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인자의 살을 먹지 아니하고 인자의 피를 마시지 아니하면 너희 속에 생명이 없느니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거하나니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시매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 같이 나를 먹는 그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리라.(요 6:53-57)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살후 2:8-12)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벧전 5:8~9)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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