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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요한일,이,삼서,유다서,요한계시록)

2024년12월19일(목) (계 18:9~24) 한순간에 멸망당할 바벨론의 운명

by 방일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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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18:9~24>  한순간에 멸망당할 바벨론의 운명

 

 

 

 

오늘의 찬송(새 278장 여러 해 동안 주 떠나)

 

 

9.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위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10.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한 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11.  땅의 상인들이 그를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는 자가 없음이라
12.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목과 각종 상아 그릇이요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그릇이요
13.  계피와 향료와 향과 향유와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말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14.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빛난 것들이 다 없어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15.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치부한 이 상품의 상인들이 그의 고통을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울고 애통하여
16.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것인데
17.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18.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이르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하며
19.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며 애통하여 외쳐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치부하였더니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그에게 심판을 행하셨음이라 하더라
21.  ○이에 한 힘 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22.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퉁소 부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어떠한 세공업자든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보이지 아니하고 또 맷돌 소리가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23.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비치지 아니하고 신랑과 신부의 음성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너의 상인들은 땅의 왕족들이라 네 복술로 말미암아 만국이 미혹되었도다
24.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및 땅 위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의 피가 그 성 중에서 발견되었느니라 하더라.

 

 

<말씀 묵상>

 

 

9.  그 여자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은 그 여자를 태우는 불의 연기를 보고 그녀를 인해 울며불며 슬퍼할 것이다.
10.  그들은 그 여자가 당하는 고통을 무서워하므로 멀리 서서 외치기를 ‘재앙이다 재앙이다. 큰 도성, 강성한 도성 바벨론아, 네 심판이 한순간에 몰아닥쳤구나’라고 할 것이다.
11.  또 땅의 상인들도 그녀로 인해 울며 슬퍼할 것이다. 이는 그들의 물건을 사는 사람이 더 이상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12.  그 물건은 금, 은, 보석, 진주, 고운 삼베, 자주색 옷감, 비단, 붉은 옷감이며 각종 향나무와 상아로 만든 물품이며 값진 나무와 청동, 철, 대리석으로 만든 각종 물품이며
13.  계피와 향료, 향과 향유와 유향, 포도주와 올리브 기름, 고운 밀가루와 밀, 소와 양, 말과 사륜마차 종들과 사람들의 목숨들이다.
14.  네 영혼의 탐욕의 열매가 네게서 떠나가고 모든 사치스럽고 화려했던 것들이 네게서 사라져 버렸으니 그들이 다시는 그런 물건들을 볼 수 없을 것이다.
15.  그 여자로 인해 부를 쌓고 이 물건들을 파는 상인들이 그녀의 고통을 무서워하므로 멀리 서서 울며 슬퍼해
16.  말하기를 ‘재앙이다. 재앙이다. 큰 도성이여, 고운 삼베와 자주색과 붉은색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화려하게 꾸몄었거늘
17.  그 엄청난 부귀가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구나’라고 할 것이다. 또 모든 선장들과 모든 선객들과 모든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멀리 서서
18.  그녀가 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말하기를 ‘무엇이 이 큰 도성과 같겠는가?’라고 할 것이다.
19.  그들은 자기들 머리에 재를 뿌리고 울며 슬퍼하며 외칠 것이다. ‘재앙이다. 재앙이다. 큰 도성이여, 바다에 배들을 띄우던 모든 사람들이 저 도성의 번영을 인해 부를 쌓았거늘 이 도성이 순식간에 멸망해 버렸구나.’
20.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예언자들아, 그 도성으로 인해 즐거워하라. 이는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해 그녀를 심판하셨기 때문이다.”
21.  그때 한 강한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며 말했습니다. “큰 도성 바벨론이 이렇게 큰 힘으로 던져질 것이니 결코 다시는 찾을 수 없게 될 것이다.
22.  또 하프 켜는 사람들과 노래 부르는 사람들과 퉁소 부는 사람들과 나팔 부는 사람들의 소리가 네 안에서 다시는 들리지 않을 것이며 그 어떤 기술자도 네 안에서 다시는 보이지 않을 것이며 맷돌을 돌리는 소리도 네 안에서 다시는 들리지 않을 것이며
23.  등불의 불빛도 네 안에서 비취지 않을 것이며 신랑과 신부의 음성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네 상인들이 땅의 권력자들이며 또 너희의 점술로 인해 모든 나라들이 현혹됐으며
24.  그 도성 안에서 예언자들과 성도들과 땅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사람들의 피가 발견됐기 때문이다.”

 

 

<오늘의 말씀 요약>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과 치부하던 땅의 상인들과 바닷사람들이 바벨론에 임한 심판을 보고 애통합니다. 바벨론은 바다에 던져진 맷돌처럼 흔적조차 찾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이는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땅에서 죽임당한 모든 사람의 피가 발견된 그 성을 하나님이 심판하셨기 때문입니다.

 

 

쓰레기를 끌어안고 가는 인생이 되지 않기를

 

 

요한계시록 18:9-24(그루터기 선교회)

 

 

계시록 17-18장은 큰 음녀 바벨론의 멸망을 다루고 있다.

이 큰 음녀 바벨론의 정체는 무엇인가에 대해

여러 의견들이 있지만

생명의 삶 오늘의 말씀에서 큐티 본문 해설자가

이 큰 음녀/바벨론에 대하여 "로마"와

이 "로마의 멸망"으로 해설한 것에 공감한다.

 

그런데 문제는 사도 요한이 받은 이 계시와 관련하여

실제 인류일반 역사 속에서 이 로마의 멸망은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궁금하다.

 

그래서 오늘 아침은 인류사의 가장 저명한 역사 저술로 알려진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의 쇠망사"에서

이에 관련되리라고 추측되는 부분들을 찾아서 읽어보았다.

 

요한은 주후 95년 경 로마 황제 도미티안 시대에

이 계시록을 썼는데 그가 주님의 부름을 받고 난 후

실제 로마는 그의 예고대로 멸망되었을까(?)

 

그러나 이아침 내가 인터넷 검색과 에드워드 기번의 책을 통해

찾아본 "로마 제곡의 쇠망사"에서는 오늘의 본문과 관련하여

꼭 “이것이다”라고 찾아낸 것은 없다.

 

사도 요한의 시대와 관련된 (서)로마 제국의 쇠망사를 읽어보면

기독교의 교세는 사도들과 속사도 교부들과 교부시대를 거치면서

크게 확장되어 나갔고 처처에 주님의 교회들이 세워졌으며

 

기독교를 박해하는 황제들과 관용하는 황제들,

혹은 이런 것에 무관심한 황제들의 시대를 지나면서

더욱 확장되어 나갔는데

로마의 역사에서 네 명의 황제가 난립하던 시대

이모든 분란을 종식시키고 최후의 승자가 된 콘스탄틴 대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하게 되는 [주후313년]에 이르게 되는

10여년 어간에는 가장 크게 핍박을 받은 것으로 기록되고 있다. .

 

그러나 기독교가 국교로 공인된 콘스탄틴 대제 이후[주후 313년]

기독교는 팽창해 나가지만

로마제국의 멸망은 기독교의 국교화 이후 100년이나 더 지난

주후 410년경에 막을 내리고

그 이후 동로마 제국으로 계속 명맥을 이어나가게 된다.

 

여기서 (서)로마 제국의 멸망을 주후 410년이라고 하는 것은

그 때 게르만 족의 침입으로 로마가 함락, 약탈되는 것을 보고.

기독교의 유명한 교부이자 성인으로 알려진 어거스틴이

그의 저서 {신국론, De Civitate Dei}에서 서술하고 있기 때문이다.

 

로마의 멸망과 관련된 오늘의 말씀을 인류 일반 역사와 관련시켜

요한이 계시록을 기록한 (주후 95년 경) 이후

이 말씀이 어떻게 성취되었는가를 찾아보고자 하는 나의 시도는

요한의 시대로부터 적어도 200여년 뒤에 이뤄진 것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이때는 기독교의 박해시대가 아니고 공인된 시대라는 점에서

오늘의 말씀과 관련지으려 하는 것은 좀 무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나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로마 제국의 멸망을 통하여 세상의 멸망을 전하는 사도 요한의 계시는

기독교를 가장 잔혹하게 핍박했던 네로 황제 시대[주후 54-68년] 후

10년 후에 일어났던 폼페이 화산폭발을 [A.D. 79년 8월 24일]

사도 요한이 염두에 두면서 전하고 있는 계시로 이해하게 되는데

 

실제 이 폼페이는 로마의 여러 도시들 중 가장 풍부하고 화려한

환락의 도시였고 지금도 미이라로 남아 있는 당시의 처참한 상황은

모든 풍요와 환락들을 한 순간에 날라버린 역사적 사건으로써

오고 오는 모든 시대의 사람들에게 교훈으로 남겨졌다고 받아드리게 된다.

 

오늘의 말씀에서는 특별히 큰 음녀 바벨론/ 로마가 무너져 내리는 날

이곳으로 세상의 부와 물자를 실어 날랐던 뱃사람들의 탄식도 나오는데

실제 서울이 한국을 대표하듯 로마를 대표할 만한 도시였던 이 폼페이는

나폴리와 가까운 이탈리아 남부 도시로써 베수비오 산이 폭발하던 날

해상에서 이 광경을 지켜본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고대 문헌에 나오기도 한다. 그리고 그 것의 멸망은 순간적이었다.

 

“그러한 부가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그가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이르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 하며.....

(이 모든 것들이) 한 시간에 망하였도다.[18:17-19]

 

“이에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져 이르되 큰 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져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라[18:21]

 

적용하기

 

기독교에 대한 조직적인 핍박이 있던 도미시안 황제[81-96년] 시대에

요한은 로마제국의 멸망을 직설적으로 말할 수 없었음이 분명하다

 

그래서 그는 사람들에게 물질적 풍요의 추구와 죄의 낙을 부추기며

사람의 영혼까지 팔며 미치게 만드는 당시 로마제국의 모습을

하나님을 대적했던 이전 제국의 상징이었던 바벨론에 빗대며

자기 시대의 세상의 중심이며 세상의 전부라고 여기는 로마제국과

그리고 로마의 중심도시 폼페이 최후의 날을 염두에 두면서

큰 음녀 바벨론 최후의 날을 경고한다고 이해하게 되는데

이것은 더 나가 우리 예수님이 다시 오시는 그 날

이 세상 끝 날의 모습이 될 것을 교훈하는 것으로 받아 드린다.

 

성경에 나타났던 불벼락을 맞아 무너진 소돔 고모라의 멸망이나

인류 일반역사에 나타났던 로마의 상징 도시 폼페이의 멸망은

이 세상이 언제까지 가는 것이 아니며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죄와 사치와 방탕은

한 천사가 바다에 던진 큰 맷돌처럼

반드시 무너지고 침몰된다는 것을 오늘 주시는 교훈으로 받는다.

 

더불어 이러한 경고와 교훈들은

하나님 앞에서 전혀 무가치하게 불태워지며 없어질 물질과

죄의 환락들을 인생의 낙으로 삼고자하는 것들이 얼마나

허망한 것이며 무가치한 것인가를 일깨워준다.

 

얼마 전 한 친척의 짐 옮기는 것을 부탁받아

차 두 대를 예약하여 짐을 싣고 멀리까지 갔었는데

이 물건들은 누가 이사를 가면서 남겨놓은 것들을

그냥 버리기에 아까워서 가져가는 짐들이었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비싼 운임을 내면서 가져가는 것이

마치 쓰레기를 가져가는 것처럼 보였는데

그가 지정한 창고에 이 짐들을 부렸을 때

그가 몹시 실망하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았다.

 

돈은 돈대로 지불하고 고생은 고생대로 했으면서

막상 그 짐을 풀어놓았을 때 운임비도 건지지도 못할

무가치한 것들을 보면서 나는 혼자 속으로

내 인생의 여정이 지혜로운 선택이 되기를 기도했다.

 

주님 !

내가 살아가는 인생여정에서

내가 잘못된 선택으로

쓰레기 같이 취급될 것들을

끌어안고 가는 것 때문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헛수고 하는 일이 없게 하소서.

 

항상 지혜로운 선택으로

나는 가장 가치 있게 여겨야 할 것들에

나의 인생과 수고를 투자하게 하시고

그렇지 못한 것들은 과감히 포기 하고

미련 없이 버릴 수 있는 인생을 살게 하소서.

 

그리하여 세상 끝 날에 이르렀을 때

내가 미련 없이 포기했던 것들이 잘한 것이며

내가 포기하지 않고 붙들었던 가치 있는 것들이

주님 앞에 지혜로운 선택이었음이 증명되는 날이 되게 하소서.

 

 

 

“그와 함께 음행하고 사치하던  땅의 왕들이

그 바벨론이 불타는 연기를 보고 그로 인하여 울고 가슴을 치며

그 바벨론이 당하는 고통을 보고 멀리 서서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 견고한 성 바벨론이여.

일시간에 네 심판이 이르렀다’ 하리로다.

땅의 상인들도 그 바벨론을 위하여 울고 애통하는 것은

다시 그들의 상품을 사 줄 사람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라.

그 상품은 금과 은과 보석과 진주와,

세마포와 자주색 옷감과 비단과 붉은 옷감이요, 각종 향나무와,

각종 상아로 만든 그릇과, 값진 나무와, 구리와 철과 대리석으로 만든 온갖 그릇들이요,

계피와 향료와 향과 유향과 포도주와 감람유와 고운 밀가루와 밀이요,

소와 양과 밀과 수레와 종들과 사람의 영혼들이라.

상인들은 ‘바벨론아, 네 영혼이 탐하던 과일이

네게서 떠났으며, 맛있는 것들과 온갖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것들이 다 사라졌으니

사람들이 결코 이것들을 다시 보지 못하리로다’ 하리로다.

바벨론에 이런 물건들을 팔아 부자가 된 상인들이

그 도성이 당하는 고통을 보고 무서워하여 멀리 서서 애통하여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큰 성이여, 세마포 옷과 자주색 옷과

붉은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화려하게 꾸몄었거늘

- 사람의 영혼들 :

사람의 영혼들을 매매하였다는 것은 노예를 매매하였다는 것으로,

사람을 매매하는 상인, 노예 상인들을 가리킵니다.

그러한 부가 한순간에 사라져 버렸도다’라고 말할 것이며,

또 모든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원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그 바벨론이 불타는 연기를 보고 외쳐 이르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냐?’하며

티끌을 머리에 뿌리고 울며 애통하면서 외쳐 이르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를 가진 사람은

모두 이 도성의 보배로운 상품으로 인하여 부자가 되었건만,

이 도성이 한순간에 망하였도다’하고 부르짖을 것이라.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 도성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라.

하나님께서 너희를 위하여 그 바벨론에게 심판을 행하셨다” 하더라.

그때 한 힘센 천사가 큰 맷돌 같은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며 이르되

“큰 도성 바벨론이 이같이 비참하게 던져질 것이니 결코 다시 보이지 아니하리로다.

또 거문고 타는 자와 풍류하는 자와 나팔 부는 자들의 소리가

결코 네 안에서 다시 들리지 아니하고,

그 어떤 세공업자도 결코 네 안에서 다시 보이지 아니하며,

또 맷돌 소리도 다시는 네 안에서 들리지 아니하고,

등불 빛이 결코 다시 네 안에서 비치지 않을 것이요,

신랑 신부의 음성도 다시는 들리지 아니하리로다.

그것은 네 상인들이 땅의 왕족들이고

또 네 마술에 모든 민족들이 미혹되었으며

선지자들과 성도들과 땅에서 죽임을 당한 모든 자들의 피가

그 도성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라” 하더라.

 

 

 

바벨론 멸망에 대한 애가와 성도들의 즐거움을 기록하고 있다.

바벨론의 멸망을 애도하는 무리는 세 부류의 사람들이다.

첫째 무리는 땅의 왕들인데 저들은 권력의 핵심으로 바벨론과 결탁해서 권력을 누렸고 경제적 특혜도 입었는데 바벨론의 멸망으로 이제 그런 이권을 더는 챙길 수 없게 되었다는 것이다.

두 번째 부류는 상인들로 자신들의 상품을 사줄 사람들이 더는 없기 때문이다.

세 번째 무리는 바벨론의 해상무역과 관련된 뱃사람들이다.

이들 역시 바벨론을 통해 경제적 이익은 본 자들로 돈줄이 끊어졌다는 것 때문에 티끌을 뿌리며 슬픔을 표현하고 있다.

천사가 큰 돌을 들어 바다에 던지면서 바벨론 멸망을 보여주고 있다.

바다에 빠진 큰 돌이 다시 떠오를 수 없듯이 멸망한 바벨론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이다.

또한 그들이 거래하던 상품들도 이제는 거래처를 잃고 하나님의 간섭에 의해 경제적 정의가 실현될 것이다.

바벨론은 인기척이 없는 죽은 도시가 되고 만다.

바벨론의 멸망에 즐거워하는 이들이 있으니 바로 성도들과 사도들과 예언자들이다.

그동안 바벨론에서 차별받고 짐승에 의해 탄압을 당하던 성도들이 하늘나라에 대한 소망으로 참고 기다렸는데 바벨론이 멸망함으로 해방과 구원의 날을 맞게 되었다.

세상은 계속 화려한 성공의 삶을 살도록 성도들을 유혹하지만 그런 속임수에 현혹되지 않고 정결한 그리스도의 신부로 믿음을 지키며 살아야 할 것이다.

그것이 진정한 성공이기 때문이다.

바벨론(로마 제국)은 크고 강한 성처럼 보였지만 하나님의 심판으로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다. 그러므로 우리는 잠시 후면 사라질 세상 것에 집착하지 말고 우리를 성도로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보라 내 언약이 너와 함께 있으니 너는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될지라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내가 너로 심히 번성하게 하리니 내가 네게서 민족들이 나게 하며 왕들이 네게로부터 나오리라.(창 17:4-6)

 

그 때에 내가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 기뻐하는 소리, 즐거워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가 끊어지게 하리니 땅이 황폐하리라.(렘 7:34)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쪽에서 그에게 옴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죽여 엎드러뜨림 같이 온 세상이 바벨론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지리라.(렘 51:48-49)

 

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장로들과 고관들을 심문하러 오시리니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이며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이 너희의 집에 있도다

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으며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하느냐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말하였느니라 하시도다.(사 3:13-15)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와서 가실 때에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보지 못하느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마 24:1-2)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눅 1:31-33)

 

하늘과 땅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바벨론으로 말미암아 기뻐 노래하리니 이는 파멸시키는 자가 북쪽에서 그에게 옴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바벨론이 이스라엘을 죽여 엎드러뜨림 같이 온 세상이 바벨론에서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지리라.(렘 51:48-49)

 

그러나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갈 6:14)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가 있는 곳인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벧후 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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