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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갈라디아서,에베소서)

2024년10월29일(화) (갈 5:13~26) 성령의 열매를 추구하는 삶

by 방일 2024.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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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5:13~26> 성령의 열매를 추구하는 삶

 

 

 

오늘의 찬송(새 183장 빈들에 마른 풀같이)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육체의 일과 성령의 열매

16.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가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18.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리라
19.  육체의 일은 분명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과
20.  우상 숭배와 주술과 원수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21.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함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전에 너희에게 경계한 것 같이 경계하노니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것이요
22.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4.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살면 또한 성령으로 행할지니
26.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말씀 묵상> 

 

 

13.  형제들이여, 하나님은 여러분을 부르셔서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자유를 육체의 만족을 위한 기회로 삼지 말고 도리어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십시오.
14.  왜냐하면 모든 율법이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한마디 말씀 안에서 완성되기 때문입니다. 레19:18
15.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서로 물어뜯고 삼키면 피차 멸망할 것이니 조심하십시오.

성령을 따라 행함

16.  내가 또 말합니다. 여러분은 성령을 따라 행하십시오. 그러면 결코 육체의 욕망을 채우려고 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17.  육체의 욕망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의 욕망은 육체를 거스릅니다. 이 둘은 서로 상반되기 때문에 여러분이 원하는 것들을 할 수 없게 합니다.
18.  그러나 만일 여러분이 성령의 인도를 받는다면 여러분은 율법 아래 있지 않습니다.
19.  육체의 일들은 명백합니다. 곧 음행과 더러움과 방종과
20.  우상숭배와 마술과 원수 맺음과 다툼과 시기와 분노와 이기심과 분열과 분파와
21.  질투와 술 취함과 방탕과 또 이와 같은 것들입니다. 내가 전에 경고한 것처럼 지금도 경고합니다. 이런 일을 행하는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입니다.
22.  그러나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기쁨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친절과 선함과 신실함과
23.  온유와 절제입니다. 이런 것들을 금지할 율법은 없습니다.
24.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욕망을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25.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산다면 또한 성령을 따라 행합시다.
26.  헛된 영광을 구해 서로 노엽게 하거나 질투하지 않도록 합시다.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고 권면합니다. 육체의 욕망을 따르지 않으려면 성령을 따라 행해야 합니다. 성령의 인도를 받으면 율법에서 자유롭게 되며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으로 살고 행해야 합니다.

 

 

 

자유의 선용을 위하여

 

 

갈라디아서 5:13-26(그루터기 선교회)

 

[오늘의 말씀 문맥을 따라 이해하기]

 

갈라디아 지역의 성도들에게 보낸 편지의 1-4장에서

복음의 아비된 바울은 성도들의 자유를 빼앗고

율법주의 신앙으로 되돌리려고 하는 거짓 교사들에 대해

성경적 논증[3:1-22]

이성적 논증[3:23-4:11]

정서적 논증[4:12-20]

비유적 논증[4:21-31] 같은 네 가지 논증으로 반박하고

성도들이 다시 순수 복음 앞으로 나아갈 것을 격려하였는데

 

갈라디아 편지의 후반부에 해당되는 5-6장에서는

복음에 합당한 삶의 실천적인 면을 다루면서

특별히 오늘의 말씀에서는 자유의 선용을 화두로 삼고 있다.

 

이 자유의 선용 문제를 첫 번째 화두로 끌고 나오는 이유는

이 자유를 방종으로 사용할 수 있음으로 율법이 필요하다는

거짓 교사들의 비난을 방비하는 것 뿐 아니라

 

또 한 가지는 비록 구원받은 성도가 되었지만

육체를 입고 있는 동안에는 여전히 육제에 잔존한 죄성[罪性]이

연약한 육체를 통해 얼마든지 방출될 수 있는 위험도 안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늘의 말씀은 주님께서 주신 이 고귀한 자유를

어떻게 선용할 것인지 해답을 주고 있는데

그 것은 믿는 자에게 주신 성령의 인도와 파워[힘]을

옛사람의 성향을 따르게 만드는 육체와 충돌시키는 것이며[5:17]

성령을 따라 행함으로 주님이 주신 자유를

가장 멋지게 선용할 수 있다고 가르쳐 주는데

 

오늘의 말씀 열 세구절 모두가 아름다운 금 사슬 같아서

마치 유대인들이 손목에 차고 이마에 부치는 경문처럼

나의 목에 금사슬 목거리처럼 걸고 심은 마음이 간절하다.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5:13]"

 

"내가 이르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5:16]"

 

"너희가 만일 성령의 인도하시는 바가 되면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5:18]"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5:24]" - 아멘 아멘 아멘! -

 

성령의 감동 가운데 이 편지를 써내려가는 바울은 그 시대 뿐 아니라

오늘 이 시대를 살아가는 나에게도 동일한 하나님의 말씀으로써

자유의 선용을 위하여

옛사람의 성향을 따르게 만드는 육체와

새 사람을 따르게 만드는 성령의 역사를 비교 대조하면서 강조하는데

오늘 내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으로 마음 깊이 받아 드린다.

 

특별히 나의 연약한 육체를 틈타서

나를 다시 죄와 율법의 종을 삼으려는

마귀의 술수를 분별하기 위하여

육체의 소욕 15 가지가 무엇인지 잘 분별하는 것과

 

또 이러한 육체의 소욕에 태클을 걸어서

내가 죄와 마귀의 종으로 가지 않게 해주는

성령의 소욕 9가지 성향(열매)를 잘 분별함으로써

 

지금 내가 어디에 속해 있는 가를 분별하게 해주며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가르쳐주는 이런 말씀들은

나의 성공적인 신앙과 삶을 위해 필수적으로 기억해야 할 말씀들이다.

 

그러나 오늘 내게 주신 말씀 가운데 무엇보다 내 마음을 닿아진 것은

내게 주신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하라는 말씀이다[5:13]

 

세칭 구원파라고 하는 사람들은 복음을 깨달았다면 구원받은 것이며

이미 얻은 이 자유를 남용 남발하면서

이미 예수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까지

다 사함 받았음으로 이제 육체가 짓는 죄는 더 이상 죄가 아니라 하는데

이는 기실 그들의 영혼으로 죄와 율법과 마귀의 종이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오늘 주신 말씀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으로 헛된 교리에 불과하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자유하였으면서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스스로 자신을 종으로 자처하고

주님의 말씀에 자신을 메이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종노릇 시키는 사람들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사람들이며

율법을 완성하는 복음에 합당한 사람들인 것을 깨닫게 된다.

 

어제 좋은 일을 하면서도 본의 아니게 화를 내는 일이 있었는데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에게 무엇이 문제 이었는지 깨닫게 된다.

선한 일을 하면서도 나에게 분냄이 있었다면

내가 사랑으로 종노릇하려는 자세가 없었던 것이고

이것은 내가 일시적이나마 육에 속한 자가 된 것을 인정하면서

이 아침 오늘 내게 주신 말씀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긴다.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종노릇하라 [5:13b] - 아멘 -

 

주님

어제 남을 도와주러 갔다가

본의 아니게 화내는 일이 있어서

오늘 내가 묵상글을 올릴 수 없을 만큼

마음이 어두워 있었는데

오늘 주님의 말씀으로

내가 무엇이 문제인지 알게 하시고

다시 일으켜 주시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가 이미 주님 안에서 자유한 사람이지만

이 자유를 육체의 방종에 쓰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종노릇 하는데 사용하여

율법의 완성자가 되라고 하신 이 말씀

다시 한 번 마음 깊이 새깁니다.

 

육체의 소욕을 넘어서서

주님을 기쁘시게 하고

형제를 기쁘게 하는 것이

내 힘으로는 불가능 하지만

나에게 이미 주신 성령의 인도와 힘으로 행하여

썩어질 나의 육체에서 죄가 방출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아홉 가지 성향/기질/열매가 뿜어 나와

주님께 영광을 돌리는 주님의 신실한 제자가 되게 하옵소서.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를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

모든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레 19:18)라고 하신

이 한마디 말씀에서 이루었나니,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내가 또 말하노니, 너희는 성령을 따라 행하라.

그러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

(왜 그런가하면)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르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하므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나 만일 너희가 성령의 인도를 따라 살아간다면,

너희는 율법 아래 있지 아니하리라.

육체의 일은 현저하니, 곧 음행과 더러운 것과 호색(방탕)과

우상숭배와 술수와 원수 맺음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열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 취함과 방탕과 또 그와 같은 것들이라.

내가 전에도 너희에게 경고한 것같이 이제 또다시 경고하노니,

이런 짓을 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못할 것이요,

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이니, 이런 것들을 금지하는 법이 없느니라.

그리스도 예수께 속한 사람은

육체와 함께 그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느니라.

만일 우리가 성령으로 산다면, 또한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대로 살아가야 할 것이니,

헛된 영광을 구하여

서로 노엽게 하거나 서로 투기하지 말지니라.

 

 

 

율법의 멍에에서 자유롭게 된 성도는 주어진 자유를 육체의 정욕을 이루는 기회로 삼지 말고 오히려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고 권면하고 있다.

바울은 사랑의 종노릇 속에서 율법의 완성을 보았던 것이다.

율법을 통해 하나님께서 가르치신 것이 하나님 사랑과 이웃사랑인데 유대의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으로 다른 사람을 평가하고 정죄하는 도구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사랑할 능력이 없는 우리는 사랑하는 것조차 복음이신 예수님을 통해서 가능한 일이다.

바울은 육체의 소욕 15가지와 성령의 열매 9가지를 열거하면서 성령을 따라 살아갈 때 육체의 소욕을 이루지 않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고 가르치고 있다.

누구나 육체 소욕보다 성령의 열매를 맺기 원하지만 성령의 열매는 우리가 맺으려고 애를 써서 되는 일이 아니라 성령의 다스림을 인정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에 기꺼이 순종하는 것이다.

좋은 열매를 맺으려면 좋은 나무가 되어야 하는데 성령의 열매는 우리가 성령의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별해주는 측정기이자 리트머스 시험지라 할 수 있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고 성령의 열매를 맺는 원리는 십자가에 못 박히는 것이다.

그리스도 예수의 사람들은 육체와 함께 정욕과 탐심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고 했는데 그 십자가는 율법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고 육체의 소욕을 이기고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한다는 원리이다.

성령의 사람은 세상 탐심을 구하거나 육신의 본성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사는 것이다.

교회를 다니면서도 복음으로 거듭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확연하게 차이를 보이게 마련이다.

육체의 종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육신의 욕망을 좇지만 복음으로 자유롭게 된 사람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기 때문이다.

성령을 좇아 살아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 19:18)

 

오직 주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 주신 대로 하나님이 각 사람을 부르신 그대로 행하라 내가 모든 교회에서 이와 같이 명하노라

할례자로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무할례자가 되지 말며 무할례자로 부르심을 받은 자가 있느냐 할례를 받지 말라

할례 받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요 할례 받지 아니하는 것도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따름이니라

각 사람은 부르심을 받은 그 부르심 그대로 지내라.(고전 7:17-20)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 13: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요일 4:10-12)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하지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 8:5-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 5:8)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 노릇 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죽은 자가 죄에서 벗어나 의롭다 하심을 얻었음이라.(롬 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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