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갈라디아서,에베소서)

2024년10월27일(일) (갈 4:21~31) 약속의 자녀로 사는 성도

by 방일 2024. 10. 24.
728x90

 

 

 

<갈라디아서 4:21~31> 약속의 자녀로 사는 성도

 

 

 

오늘의 찬송(새 370장 주 안에 있는 나에게)

 

 

 

하갈과 사라

21.  ○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에 있고자 하는 자들아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22.  기록된 바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며
23.  여종에게서는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 있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으로 말미암았느니라
24.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이라 하나는 시내 산으로부터 종을 낳은 자니 곧 하갈이라
25.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으로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같은 곳이니 그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 노릇 하고
26.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
27.  기록된 바 잉태하지 못한 자여 즐거워하라 산고를 모르는 자여 소리 질러 외치라 이는 홀로 사는 자의 자녀가 남편 있는 자의 자녀보다 많음이라 하였으니
28.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29.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 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30.  그러나 성경이 무엇을 말하느냐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 있는 여자의 아들과 더불어 유업을 얻지 못하리라 하였느니라
31.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

 

 

<말씀 묵상>

 

 

하갈과 사라

21.  율법 아래 있고자 하는 여러분, 내게 말해 보십시오. 여러분은 율법이 말하는 것을 듣지 못합니까?
22.  아브라함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한 사람은 여종에게서 났고 다른 한 사람은 자유가 있는 본처에게서 났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23.  여종에게서 난 사람은 육체를 따라 났고 자유가 있는 본처에게서 난 사람은 약속으로 인해 났습니다.
24.  이것은 비유로 말한 것인데 이 여자들은 두 언약을 나타냅니다. 하나는 시내 산에서 비롯된 것으로 종노릇할 아들을 낳은 사람, 곧 하갈입니다.
25.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 산을 뜻하는 것으로 지금의 예루살렘에 해당합니다. 이는 예루살렘이 자기 자녀들과 함께 종노릇하기 때문입니다.
26.  그러나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며 우리의 어머니입니다.
27.  기록되기를 “임신하지 못하는 여자여, 기뻐하라. 해산의 고통을 모르는 여자여, 소리 높여 외치라. 홀로 사는 여자의 자녀들이 남편 있는 여자의 자녀들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사54:1
28.  형제 여러분, 여러분은 이삭을 따르는 약속의 자녀들입니다.
29.  그러나 그때 육체를 따라 난 사람이 성령을 따라 난 사람을 핍박한 것같이 지금도 그러합니다.
30.  그런데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여종과 그녀의 아들을 내쫓으라. 여종의 아들이 자유가 있는 본처의 아들과 함께 상속받지 못할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창21:10
31.  그러므로 형제들이여,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가 있는 본처의 자녀입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아브라함의 두 아들을 예로 듭니다. 여종 하갈에게서 육체를 따라 난 아들을 율법 아래 종노릇하는 자로, 자유 있는 여인에게서 약속을 따라 난 아들 이삭을 약속의 자녀로 비유합니다. 우리는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요, 성령을 따라 하나님의 유업을 상속받을 자유인입니다.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 갈라디아서 4:21-31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뜻으로 풀어 읽는 오늘의 말씀]

 

바울은 거짓 교사들의 꼬임에 빠져서

율법주의 신앙에 빠진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은혜의 복음을 듣고 약속의 자녀가 되어

자유를 누리며 사는 것이

 

율법의 종이 되어 살아가는 것과 비교하여

얼마나 큰 축복인가를

여러 대조법을 사용하여 설명 합니다.

 

아브라함의 아내가 되었던 몸종 하갈과 본 처인 사라

그리고 그들에게서 낳아진 두 아들 이스마엘과 이삭을 비교하며

 

한 걸을 더 나가

몸 종 하갈로 비유되는 아라비아 “시내산”과 연관된 지상의 예루살렘과

아브라함의 본 처인 사라로 비유되는 위에 있는 예루살렘을 비교합니다.

 

여기서 율법 수여의 장소로 상징된 시내산과 연관된 예루살렘 이라고 함은

바울이 이 편지를 쓸 당시에도

예루살렘은 여전히 율법 신앙의 중심 역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며

 

여기서 사라로 비유된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율법신앙의 성지요 요람인 예루살렘의 유대교 한 복판에서부터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로 기독교가 새롭게 출발되어 나간 것을 상징 합니다.

 

더불어 바울은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성소의 휘장이 찢겨져 나가서

더 이상 성전으로써의 기능을 상실하였는데도

예루살렘 성전을 여전히 율법신앙의 중심으로 삼은 유대교가

예루살렘 안에서 일어난 기독교를 박해하였던 것을

 

약속의 자녀인 사라의 아들, 이삭을

몸종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이 괴롭힌 것과 비교하여 설명합니다. [창21:8-12]

 

---그러나 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박해한 것같이 이제도 그러하도다. [4:29]

 

그러나 성경이 보여주는 대로 여종과 그 아들이 내어 쫓김을 받고

자유의 어머니 사라로부터 태어난 약속의 자녀인 이삭이

아브라함 유업의 상속자가 된 것처럼 [창21:8-21]

마침내 견고히 서게 되는 것은 율법주의 신앙이 아니라

복음주의 신앙이라는 것을 바울은 명명백백하게 밝히며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너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라는 것을 재차 확인시켜 줍니다.

 

---- 그런즉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 [4:31]

 

결론적으로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써 보낸 이 글을 통해

비유컨대 너희는 은혜의 복음 안에서

약속을 유업으로 받는 자유의 자녀들이 되었는데

왜 너희가 받은 존귀함을 버리고

율법신앙으로 돌아가 종으로 살려고 하느냐로 이해하게 됩니다.

 

묵상적용

 

[ 교훈과 적용: 전체적으로 ]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 [ 4:28]

 

너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있는 여자[의 자녀니라 [4:31]

 

하나님 앞에서 나는 어디에 속해있는지 나의 정체성을 밝혀주는

이 말씀들을 마음 깊이 새기며 성경이 나에게 가르쳐는

나의 신분[identify]을 따라 살아갈 것을 마음 깊이 다짐합니다.

 

더불어 갈라디아 성도들처럼 스스로 율법의 종이 됨으로

내가 받아야 할 율법의 저주를 다 담당하신

주님의 십자가를 욕되게 하지 않으며

주님을 근심시켜 드리지 않게 되기를 마음 깊이 다짐합니다.

 

[ 말씀에 응답하는 기도 ]

 

주님 안에서

나는 더 이상 종의 자식이 아니요

자유한 여자의 자식이며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가 된 것을 감사드립니다.

 

이 세상에 사는 동안에도

이삭이 누렸던 언약의 축복을 마음껏 누리며

하나님의 나라 유업의 상속자로서

희망 중에 살아가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소서.

 

 

 

내게 말하라, 율법 아래 있고자 하는 자들아.

너희는 율법을 듣지 못하였느냐?

율법에 기록되기를 아브라함이 두 아들이 있으니

하나는 여종에게서, 하나는 자유하는 여자에게서 났다 하였으나

여종에게서는 난 아들은 육체를 따라 태어났고,

자유하는 여자에게서는 약속을 따라 태어났느니라.

이것은 비유니 이 여자들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맺은 두 언약을 가리키는 것이라.

하나는 시내산에서 받은 것(율법)으로 종노릇 할 아들을 낳은 자니 곧 하갈이라.

이 하갈은 아라비아에 있는 시내산을 가리키며, 지금의 예루살렘에 해당하니

지금도 예루살렘은 그 자녀들과 더불어 종노릇 하고,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의 어머니라.

성경에도 기록된바 “아이를 낳지 못하는 여자여, 즐거워하라.

해산의 고통을 모르는 여자여, 소리 높여 외쳐라.

홀로 사는 여자의 자녀가

남편을 둔 여자의 자녀보다 더 많음이라”(이사야 54:1) 하였으니,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은 약속의 자녀라.

그러나 그때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난 자를 핍박한 것 같이

지금도 그러하도다.

그런데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하느뇨?

“여종과 그 아들을 내쫓아라. 여종의 아들은 결단코 자유가 있는 여자의 아들과

함께 유업을 받지 못하리라”(창세기 21:10) 하였느니라.

그러므로 형제들아,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라 자유가 있는 여자의 자녀라.

 

 

 

바울은 갈라디아 지역에 처음 복음을 전했을 때 자기 약점에도 불구하고 영접해주던 것을 추억하며 거짓에 유혹된 신앙을 돌이키기를 권면하고 있다.

바울은 내가 너희와 같이 되었은즉 너희도 나와 같이 되기를 구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것은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데 첫째, 갈라디아 성도들과 바울의 친밀한 유대 관계로 내가 너희를 사랑하는 것처럼 너희도 그렇게 하기를 원한다는 뜻이다.

둘째, 바울 자신이 주님과 밀접한 관계인 것처럼 갈라디아 성도들도 복음 안에서 견고히 세워져야 한다는 말이다.

주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기를 바라는 말씀이다.

갈라디아 성도들이 바울을 만났을 때 바울의 몸에 시험하는 것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업신여기거나  버리지 아니하고 예수님처럼 영접하였다.

바울이 말하는 약함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지만 아마 오랜 선교여행과 유대인들의 핍박에 의한 질병이나 쇠약함 같은 것일 수 있는데 바울은 그들의 사랑에 대하여 눈이라도 빼줄 사람들이었다고 칭찬하며 그때의 감격이 어디 있는지 묻고 있다.

바울은 이전에 자기가 갈라디아에 복음 전하기 위해 수고했던 것처럼 그들 안에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심어주기 위해 또다시 해산의 수고를 감당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한 사람이 온전한 신앙인으로 세워지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람들의 수고가 요구되기 때문이다.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거쳐 성숙한 그리스도인으로 세워져 가는 것이다.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누군가 그런 수고를 해주었을 것인데 이제 나도 다른 사람을 세우기 위해 해산의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

교회는 도전을 받고 시련을 겪기 마련인데 먼저 처음 복음을 들었을 때의 감격을 회복해야 한다.

그리고 계속적인 영적 성숙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아가기 위해 부단한 믿음의 열심으로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국가의 여러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며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다시 시작하는 배움의 교육과정을 온전히 준비하고 마무리하여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하며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사 54:1)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네 아이나 네 여종으로 말미암아 근심하지 말고 사라가 네게 이른 말을 다 들으라 이삭에게서 나는 자라야 네 씨라 부를 것임이니라.(창 21:12)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마 10:34~36)

 

아버지께서 내게 주시는 자는 다 내게로 올 것이요 내게 오는 자는 내가 결코 내어 쫓지 아니하리라.(요 6:3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10:17)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