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2:1~10> 복음 안에 자유를 지켜 내는 성도
오늘의 찬송(새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할례자의 사도와 이방인의 사도
1. 십사 년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에 올라갔나니
2. 계시를 따라 올라가 내가 이방 가운데서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 제시하되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 함이라
3. 그러나 나와 함께 있는 헬라인 디도까지도 억지로 할례를 받게 하지 아니하였으니
4.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되
5. 그들에게 우리가 한시도 복종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항상 너희 가운데 있게 하려 함이라
6. 유력하다는 이들 중에 (본래 어떤 이들이든지 내게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저 유력한 이들은 내게 의무를 더하여 준 것이 없고
7. 도리어 그들은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함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맡음과 같은 것을 보았고
8. 베드로에게 역사하사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사 나를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느니라
9. 또 기둥 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나와 바나바에게 친교의 악수를 하였으니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게 하려 함이라
10.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을 기억하도록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부터 힘써 행하여 왔노라.
<말씀 묵상>
사도들의 인정을 받은 바울
1. 그 후 14년이 지나서 나는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습니다.
2. 내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것은 하나님의 계시를 따른 것으로 나는 이방 사람들에게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도 제시했습니다. 다만 유명하다 하는 사람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복음을 제시했는데 이는 내가 달음질하고 있는 것이나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3. 나와 함께 있는 디도는 그리스 사람이었지만 억지로 할례를 받도록 강요하지 않았습니다.
4. 그 이유는 몰래 들어온 거짓 형제들 때문입니다. 그들은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유를 엿보려고 몰래 들어온 사람들입니다.
5. 그러나 우리는 그들에게 잠시도 굴복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복음의 진리가 여러분에게 머물러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6. 그 유명하다는 사람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그러한 사람들이 누구든 간에 내게는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십니다.) 그 유명하다는 사람들은 내게 아무것도 보태 준 것이 없습니다.
7. 오히려 그들은 베드로가 할례받은 사람에게 복음 전하는 일을 맡은 것처럼 내가 할례받지 않은 사람에게 복음 전하는 일을 맡은 것을 알았습니다.
8. 베드로가 할례받은 사람의 사도가 되도록 역사하신 분이 내게도 역사하셔서 이방 사람의 사도가 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9. 기둥같이 여김받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은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은혜를 인정하고 나와 바나바에게 교제의 악수를 청했습니다. 우리가 이방 사람에게로, 그들은 할례받은 사람에게로 가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10. 다만 그들은 우리에게 가난한 사람을 생각해 달라고 당부했는데 이것은 나 또한 힘써 행해 오던 일입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이방에 전한 복음을 예루살렘 교회에 제시했습니다. 그가 헬라인 디도에게 억지로 할례받게 하지 않은 것은 거짓 형제들에게 복종하지 않고, 복음의 진리가 항상 성도들 안에 있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베드로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하나님은 바울을 이방인의 사도로 삼으셨습니다.
그때부터 14년이 지난 후에
내가 바나바와 함께 디도를 데리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노니,
내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것은 하나님의 계시는 따른 것으로,
내가 이방인에게 전파하는 복음을 그들에게도 제시하되
다만 유력한 자들에게 사사로이 설명한 것은
내가 달음질하고 있는 것이나 지금까지 달음질한 것이 헛되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
나와 함께 있는 디도는 헬라인이었지만,
억지로 할례를 받도록 강요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가만히 들어온 거짓 형제들 까닭이라.
그들이 가만히 들어온 것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의 가진 자유를 엿보고 우리를 종으로 삼고자 함이로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에게 잠시도 굴복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복음의 진리가 너희 가운데 항상 있게 하려 함이라.
유력하다는 이들(베드로, 야고보, 요한을 가리킴) 중에
― 그들이 어떤 사람이든지 내게는 아무 상관이 없으며,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아니하시나니 ―
그 유명한 이들은 내게 더하여 준 것이 없고
도리어 내가 무할례자에게 복음 전하는 일을 맡은 것이
베드로가 할례자에게 복음 전하는 일을 맡은 것과 같이 한 것을 보고
베드로에게 역사하셔서 그를 할례자의 사도로 삼으신 이가
또한 내게 역사하셔서 나를 이방인에게 사도로 삼으신 것을 그들이 깨달은 것이라.
또 내게 주신 은혜를 알므로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와 게바와 요한도
나와 바나바에게 오른손을 내밀어 교제의 악수를 하였으니
이는 우리는 이방인에게로 가고, 그들은 할례자에게로 가기로 한 것이라.
다만 우리에게 가난한 자들 생각해달라고 부탁하였으니,
이것은 나도 본래 힘써 해 오던 일이라.
바울은 두 번째 예루살렘에 갔을 때 그곳 유력자들도 인정해 주었다고 자신의 사도권을 변호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14년만에 예루살렘을 재방문했기 때문이다.
이것은 1차 선교여행을 마치고 수리아 안디옥으로 돌아왔을 때 일부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믿을 뿐만 아니라 율법도 지켜야 구원받는다는 교리를 가지고 혼란케 하므로 논쟁을 했는데, 안디옥 교회에서 그 문제에 대하여 예루살렘 교회의 유권해석을 듣기 위해 바울과 바나바를 보냈을 때를 말한다.
바울 일행이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 예루살렘 교회 중심인물인 야고보와 베드로, 요한 등을 만났었다.
하나님께서 사방에 믿음의 사람들을 일으키사 교회를 세워나가실 때 영적 질서를 위해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와 통제를 받도록 하셨는데 저들은 그런 일에도 중심인물이었기 때문에 당시 교회들로부터 유력자로 인정받고 있었다.
그러나 바울의 이야기처럼 하나님은 사람을 외모로 취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유력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지만 그렇게 존경받고 있었다.
예루살렘 종교회의에서 바울의 보고를 듣고 율법 문제를 심의할 때 고넬료 가정에 대한 베드로의 보고를 들은 후 이방인에게 율법준수라는 멍에를 지우는 것이 합당치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우상의 더러운 것과 음행과 목매어 죽인 것과 피를 멀리 하라는 것으로 마무리했었다.
이때 베드로에게는 유대인을 위한 사역자로, 바울은 이방인을 향한 사역자로 삼은 것을 인정했었기 때문이다.
바울은 자신의 정당성과 신분의 보장을 위해 유력한 사람을 찾아다니지 않고 오직 예수님만 의지했다는 것이다.
유대주의자들은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순수성을 공격했지만 바울은 타협을 거부하고 있다.
어느 시대에나 복음의 진리에 대한 도전은 있게 마련이다.
우리도 복음을 변질시키는 무기력한 종교인이 되지 말고 복음을 타협하지 않는 능력있는 신앙인으로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국가의 여러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며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다시 시작하는 배움의 교육과정을 온전히 준비하고 마무리하여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하며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바리새파 중에 어떤 믿는 사람들이 일어나 말하되 이방인에게 할례를 행하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 명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니라.(행 15:5)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었습니다(롬 1:16)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갈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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