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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갈라디아서,에베소서)

2024년10월18일(금) (갈 1:1~10)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by 방일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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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서 1:1~10>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오늘의 찬송(새 449장 예수 따라가며)

 

 

인사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2.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다른 복음은 없다

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말씀 묵상>

 

 

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인해 된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을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인해 사도가 된 나 바울과
2.  나와 함께 있는 모든 형제들이 갈라디아에 있는 교회들에게 편지를 씁니다.
3.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4.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져 내시려고 우리 죄를 대신해 자신의 몸을 내 주셨습니다.
5.  하나님께 영광이 영원무궁하기를 빕니다. 아멘.

다른 복음은 없음

6.  그리스도의 은혜로 여러분을 부르신 분을 여러분이 그렇게 쉽게 떠나 다른 복음을 좇는 것에 대해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7.  사실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다만 어떤 사람들이 여러분을 혼란에 빠뜨려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질시키려고 하는 것입니다.
8.  그러나 우리든 하늘에서 온 천사든 우리가 여러분에게 전한 복음 이외의 것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9.  우리가 전에도 말한 것처럼 내가 지금 다시 말합니다. 만일 누구든지 여러분이 받은 복음 이외의 것을 전한다면 그는 저주를 받아 마땅합니다.
10.  내가 지금 사람들을 좋게 하려고 합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좋게 하려고 합니까? 아니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려고 애씁니까? 만일 내가 아직도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려고 애쓴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닙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갈라디아 여러 교회에 은혜와 평강을 전합니다. 그는 갈라디아 성도들이 자신들을 은혜로 부르신 그리스도를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책망합니다. 우리 죄를 대속하려 자기 몸을 주신 그리스도의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은 없습니다.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진리의 싸움에서 저주까지 사용하기

 

 

▼ 갈라디아서 1:1-10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1. 권위의 출처 [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 [1:1]

 

바울은 예수님의 다른 제자들처럼

예수님의 직계 제자는 아니었지만

그들보다 더욱 충성되고 더 많은 고난도 자처한 것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것과

그 후로 아라비아(광야)로 가서(그의 간증 고백처럼:갈1:11-17)

부활하신 주님의 더 깊은 계시를 받은 것에 근거한다.

 

사명이 사람을 만든다는 밀이 있다.

바울은 예수님의 직계 제자가 아니어서

그의 사도적 신분과 권위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는 자신이 부활하신 주님께로 부터 계시를 받고

또 보냄을 받은 사도적 신분과 권위에 충실하였다

 

오늘 나는 예수님께 직접 파송을 받았던

직계 제자들과 바울처럼 사도적 신분은 아니지만

그들이 가졌던 사도적 사명에 입각하여

먼저 복음을 받고 구원 받은 자로서

밤이 밤에게 말하고 낮이 낮에게 전하는 말처럼

이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하여 지는

이 영광스런 복음 전도의 사명 자가 될 것을 마음에 새긴다.

 

2. doxology[송영: 영광의 송가]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성부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의 목숨을 내어주시까지

그리고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뜻을 따라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해

자기 목숨을 내어 주신 이 영광스런 복음의 이야기는

우리[내]가 드리는 예배에서 혹은 어느 때에든지

영원히 칭송할 doxology[송영: 영광의 송가] 이다.

 

우리가 가진 찬송가의 앞부분에 있는(1-10장 내외 찬양들)은

순전하게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리는 찬양으로 구성되어 있는 바

예배 찬송 중의 찬양의 꽃인 송영(doxology)들로서

예배 시간 외엔 잘 안 부르는 경향이 있는데

앞으로는 더욱 자주 부르는 기회를 가져야 되겠다.

 

묵상적용

 

3. 저주 [Let them be under God"s curse] (1:6-9)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1:8]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서라면

겸손하게 자신을 가장 낮은 자리에 놓는 바울이지만

이 복음을 변질시키는 어떤 사람들에 대해서는

가장 단호하게 저주까지 퍼부을 정도로

과격해질 수 있는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인간에게 죄 사함을 얻게 하고 생명을 얻게 하는

이 복음 진리에 대한 애착과 사랑이

얼마나 그를 휘어잡고 있는지 짐작이 가고도 남는다.

 

누군가 말하기를 코카콜라 사장의 혈관에는

코카콜라가 흐른다고 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바울의 심장을 관통하여 온 몸에 흐르는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의 피를 연상케 하는

이 복음에 대한 애착과 집중 때문에

그가 복음 변질 자들에 대해 퍼붓는 이 저주의 말이

그냥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나는 과연 사람의 죄를 사하고 생명을 얻게 하는

이 복음에 대해 얼마나 소중히 여기고 애착하는 자인가(?)

 

젊은 시절 첫 개척 목회를 부산 광안리 바닷가 쪽에서 했는데

그 곳은 부유한 사람들이 많이 몰려 있는 곳이어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그래도 전도지를 만들어

매일 이 집, 저 집 대문을 두드리며 복음을 전하였다

(물론 지금은 이단들이 이런 방식으로 하도 극성이어서

잘 써먹지 않는 방법이나 그 당시 통하는 전도 방법 이었다.)

 

이렇게 전도하다 몰몬교 건물 앞에서 몰몬교를 믿는다고 하는

한 청년에게 전도하였는데 그는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며

내가 전하는 복음에 귀를 기울이고 교회에도 나올 것을 약속했다

 

그런데 그날 수요일 밤 예배이었는데 예배가 마칠 무렵

예배당 입구에 서 있는 그 청년의 모습을 보았는데

낮에 보았던 것과는 달리 눈에서 미움과 중오가 번뜩이며

살기 띤 눈빛으로 나를 찾아온 것이었다.

그는 나에게 낮에 내가 전한 복음을 무효로 해달라고 하며

자신이 믿는 몰몬교로 가겠다고 말하기에 만류하였는데

어찌나 완강하게 대들 듯이 하는지 이상하게 생각하고

주변을 보니 코쟁이(미국인 몰몬교 선교사)가 그를 데리고 와서

뒤에서 조정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예배드리러 온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없는 늦게 까지도

남아서 나를 힘들게 하고 괴롭혔는데

진리를 받아드릴 마음의 자세는 없고 이미 결론을 가지고 와서

나에게 대드는 이 사람들에 대해 나는 더 이상 싸우기보다

그럼 알아서 하라는 말로 이 진리 논쟁을 종결짓는 것으로 끝냈다.

 

그런데 복음을 변질시키는 자들에 대하여

저주까지 퍼붓는 바울의 모습을 보면서

복음에 대한 진리 사수와 변증에 사활을 걸지 못한 나의 모습을

주님 앞에 진심으로 참회하게 된다.

 

대체로 일반 사람들은 저주를 무서워하는데

왜 나는 그 때 잘못된 교를 퍼트리며

복음을 거부하는 이 사람들에 대해

왜 좀 더 과단성 있게 맞대응하지 못했는지 정말 마음이 아프다.

 

물론 하나님의 선택에서 배제되고 유기되는 자들에 대해서는

하나님께서도 그냥 내버려 두시며 알아서 하게 하시는 것도

무서운 처리 방법 중 하나이지만

그래도 바울처럼 저주까지 퍼붓는 적극성으로 나가지 못한 것은

두고두고 내 마음에 흑점으로 남았고 내 마음에 아픔이 되며

이후로 진리 싸움에 대해 내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경종이 되었다.

 

주님!

진리의 싸움을 할 때

목숨을 거는 자세로

저주까지도 퍼부을 수 있는 자세로

복음을 사수하고

복음을 변증하는 진리의 일꾼 되게 하옵소서.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인하여 사도 된 나 바울은

나와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에 있는 여러 교회들에게 이 편지를 쓰노니,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와 평강이

너희 모두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으로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져 주시려고 우리 죄를 위하여 자기 몸을 드리셨으니

영광이 그에게 영원무궁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너희가 그렇게도 쉽게 떠나

다른 복음을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사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는 말할 것도 없고 하늘에서 온 천사라고 할지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이외의 것을 전한다면 그는 이미 저주를 받은 자라.

우리가 전에도 말한 바 있거니와, 다시 한번 강조하여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이미 받은 것과 다른 복음을 전한다면,

그가 누구이든 이미 저주를 받은 자라.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나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로마, 고린도, 빌립보처럼 바울이 편지를 보낸 다른 곳과 달리 갈라디아라는 도시는 없으며 바울이 1차 전도 여행 때 다녔던 비시디아 안디옥, 이고니온, 루스드라, 더베 등지의 교회를 지칭한다.

이곳은 터키의 중부지역으로 바울이 교회를 세우고 다른 지역으로 선교를 떠나자 유대 율법주의자들이 와서 믿음만으로 안 되고 율법을 지키는 행위도 있어야 구원받는다고 가르치고 갈라디아 교회 성도들이 이 잘못된 교훈에 넘어가 복음을 배반하고 바울의 사도권을 부정하게 된다.

그래서 갈라디아서는 격앙된 감정 때문에 일상적인 인사말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다.

바울은 하나님의 절대적 은혜로 이루어진 부르심을 받아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를 믿어 구원받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행위에 대한 보상이 아님을 선포하고 있다.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이 좇아간 다른 복음이 허구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그것은 성도들을 교란하고 교회를 혼란에 빠뜨릴 뿐 믿음으로 구원받는 것 외에 다른 복음은 없기 때문이다.

바울 사도는 복음에 대한 논의를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놓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람들을 설득해서 그들의 기쁨을 구하는 복음은 거짓 복음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그리고 자기가 전하는 복음도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한 것이라면 자기는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복음은 하나님으로부터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지는 계시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나 거짓 복음은 사람들의 생각과 유전으로부터 오는 것으로 사람을 기쁘게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바울을 화나게 하는 것이 갈라디아 교회에 있었는데 그것은 예수님의 대속으로 말미암은 은혜의 복음이 아니라 인간의 행위를 추가하는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이었다.

그러기에 우리는 예수님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것 같아 염려하면서 다른 길을 찾지 말고 오직 믿음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신앙으로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골 2:2~3)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자는 괴로움이 더할 것이라 나는 그들이 드리는 피의 전제를 드리지 아니하며 내 입술로 그 이름도 부르지 아니하리로다.(시 16:4)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 4:4)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롬 4:25)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고후 5:17)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행 4:12)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엡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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