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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빌립보서,골로새서,데살리니가전후서,디모데전후서)

2024년8월31일(토) (살후 3:6~18) 재림을 고대하는 자세, 성실함과 순종

by 방일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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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후서 3:6~18> 재림을 고대하는 자세, 성실함과 순종

 

 

 

오늘의 찬송(새 330장 어둔 밤 쉬 되리니)

 

 

게으름을 경계하다

6.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게으르게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7.  어떻게 우리를 본받아야 할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무질서하게 행하지 아니하며
8.  누구에게서든지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폐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9.  우리에게 권리가 없는 것이 아니요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10.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 하였더니
11.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게으르게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을 만들기만 하는 자들이 있다 하니
12.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조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14.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15.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 같이 권면하라

축복

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고 주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
17.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는 편지마다 표시로서 이렇게 쓰노라
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무리에게 있을지어다.

 

 

<말씀 묵상>

 

 

게으름에 대한 경고

6.  형제들이여, 우리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여러분에게 명령합니다. 여러분은 게을리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을 따라 살지 않는 모든 형제를 멀리하십시오.
7.  여러분은 우리를 어떻게 본받아야 할 것인지 스스로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게을리 행하지 않았고
8.  아무에게서도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았고 도리어 여러분 가운데 어느 누구에게도 짐이 되지 않으려고 수고하고 고생하며 밤낮으로 일했습니다.
9.  이는 우리가 권한이 없어서가 아니라 우리 스스로 여러분에게 본을 보여 우리로 본을 삼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10.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도 여러분에게 명령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고 했습니다.
11.  내가 들으니 여러분 가운데 몇몇 사람들이 게을리 행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참견이나 한다고 합니다.
12.  그런 사람들에게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명령하고 또 권면합니다. 조용히 일해 자신의 양식을 먹도록 하십시오.
13.  그러나 형제들이여,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마십시오.
14.  누구든지 이 편지에서 한 우리의 말을 순종치 않거든 그를 지목해 그와 어울리지 마십시오. 그리하여 그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십시오.
15.  그러나 그를 원수처럼 여기지 말고 형제같이 권고하십시오.

마지막 당부

16.  평강의 주께서 친히 여러분에게 온갖 방식으로 항상 평강 주시기를 빕니다. 주께서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시기를 원합니다.
17.  나 바울은 친필로 문안합니다. 이것이 모든 편지의 표식이 되므로 내가 이렇게 씁니다.
1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시기를 빕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질서 있게 행하고 성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 주야로 일했습니다. 성도들은 이를 본받고, 게으른 자는 조용히 일하며 자기 양식을 먹어야 합니다.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고, 불순종한 자에게 형제같이 권면해야 합니다. 바울은 평강의 주님이 그들과 함께하시길 원하며 편지를 맺습니다.

 

 

 

세 가지 기원과 당부

 

 

▼ 데살로니가후서 3:1-18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우리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와 부활로

우리의 구원을 이루시고

하늘 아버지 보좌 우편으로 가신 후에

보내오신 첫 번째 편지[계시]로써

데살로니가 전후 서를 통해 우리[나]에게 향하신

그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잘 드러내 주셨습니다.

 

이 편지들 속에 드러난 가장 큰 이슈는 무엇보다

우리를 다시 데리러 오신다는 재림신앙에

우리가 굳게 서는 것이고

이 주의 재림에는 적그리스도의 등장과 같은

역사적 순서가 있을 것이므로 그 때까지는

쉬이 동심하지 말고 소망 가운데

일상의 삶을 잘 이루어 가라는 당부입니다.

 

이제 편지를 마감하는 오늘의 말씀에서 주님은

성령의 감동 가운데 자신의 마음을 대신하여

이 편지를 쓰고 있는 바울을 통해

세 가지 기원과 세 가지 당부[권면]을 주십니다.

 

1. 세 가지 기원

 

1) 주는 미쁘사 너희를 굳게 하시고

--악한 자에게서 건지시리라 [3:3]

 

2) 주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3:5]

 

3)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평강을 주시고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라[3:16]

 

2. 세 가지 당부[권면]

 

1)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교회의 가르침]대로

--행하지 않는 자들에게서 떠나라 [3:6]

2) 조용히 일하며 자기 양식을 먹어라 [3:12]

3)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3:13]

 

1-1. 3가지 기원 가운데 담긴 약속과 신뢰

 

핍박 받는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향하신 주님의 마음은

내가 너희를 핍박 가운데 고아처럼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를 굳센 믿음에 세워주며

마침내 악한 자에게 건져주겠다는 약속입니다.

 

동일하신 주님은 오늘 죄와 더불어 싸우며

믿음을 지켜가는 나를 약함 가운데 버려두지 않으시고

굳세게 해주시며 악한 자 마귀의 훼방에서도

건져주시는 분이신 것을 굳게 믿고 의지합니다.

 

가끔 내가 시험이나 시련을 당할 때

나 홀로 이겨내야 하는 것처럼

외로운 투쟁으로 생각할 때가 종종 있었는데

주님께서 내 마음을 굳게 해주시고

악한 자에게서 건져주신다고 하는 이 약속과 기원이

내게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더불어 나를 향하여 주시는 주님의 기원은

내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리라는 것인데

 

자기 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이

내 마음 깊이 닿아져 이것이 나의 행복이 되고

나의 삶이 이 사랑에 충동을 받아

사랑으로 행하게 되기를 바라시는 기원이며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심이란

주님께서 이 땅에 계실 때 수많은 반대를 받으면서도

꿋꿋하게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나가셨던 것 같이

지금 데살로니가 사람들에게 핍박받는 교회 성도들이

이 주님의 인내로 승리하게 되기를 바라시는 것이며

 

한 걸음 더 나가 이 인내가 오늘 내가 나의 삶에서

당면하는 여러 어려움 가운데서도

꿋꿋한 인내로 이길 힘이 되게 하시리라는 약속입니다.

 

묵상적용

 

2-1. 3가지 당부 가운데 담긴 나의 다짐

 

데살로니가 교회를 개척한 바울은 특별히 이 교회가

교리적 순결에서 벗어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주님과 사도들을 통해 전달되는 교회의 가르침을

따르지 않고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에 대해

그들을 사귀지 말고 떠나라고 하는

단호한 입장을 전달하고 있는데

 

이는 그에게 사랑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만큼 주님의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를 부패한 교리적 오염에서 지켜내고자 하는

교회 사랑의 마음 때문입니다.

 

교회 안에서 잘못된 교리를 믿는 사람들과

숨겨져서 행해지는 음행한 일들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는 것처럼

마귀가 교회를 무너뜨리는 위험 요소가 있기에

 

바울은 단호하게 그들에게서 떠나며[3:6]

그런 사람들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부끄럽게 만들라고 당부하면서[3:14]

그러나 원수 같이는 말고 형제같이 권하여

그들로 돌이키게 하라고 합니다.[3:15]

 

한 마디로 충격 요법을 사용해서라도

교회의 순결을 지켜내고

탈선한 형제를 돌이키게 하라는 당부[권면]입니다.

 

교회의 순결을 지키면서 형제를 잃지 않기 위해

채찍과 당근을 함께 사용하는 이런 충격 요법이

우리 신앙공동체에서도 잘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세 가지 기원과 세 가지 권면을 주시는 오늘의 말씀에서

그래도 가장 마음 깊이 닿아지는 말씀은

조용히 일하며 자기 양식을 먹으라는 말씀입니다[3:12]

 

데살로니가 성도들 중에는 이제 곧 주님이 오실 터인데

더 이상 일할 필요도 없고 이미 가지고 있는 것을

함께 나누어먹자고 하며 일도 하지 않고 문제만 일으키는

개념 없는 성도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복음서에 나타난 종말에 관한 교훈 중에

"맷돌 가는 두 여인”의 비유에서 보는 것처럼[눅17:35]

주님이 오시는 그 순간까지

성도는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하다가

주님께 데려감을 당해야 하며

사람이 자기 일을 하지 않으면 더욱 게을러져서

도리어 일을 만들고 교회에 피해를 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소중한 교훈으로 받아 드립니다.

 

[말씀에 응답하는 기도]

 

때마다 일마다 평강 주시기를 원하시는

주님의 은혜를 힘입어

오늘 세상에서 내게 주신 일이

무슨 일이 되었든 편견을 버리고

노동의 신성한 가치를 따라서

힘써 행하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소서.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명하노니,

규모 없이 행하고

우리에게 받은 유전(우리에게서 받은 신앙의 전통)대로 행하지 아니하는

모든 형제에게서 떠나라.

우리를 어떻게 본받아야 하는지를 너희가 스스로 아나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지 아니하며

누구에게든지 양식을 값없이 얻어먹지 않고

오직 수고하고 애써 주야로 일함은 너희 아무에게도 누를 끼치지 아니하려 함이니

이는 우리에게 권리가 없어서가 아니라,

오직 스스로 너희에게 본을 보여서 너희로 우리를 본받게 하려 함이니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도 너희에게 명하기를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로 말게 하라 하였더니

우리가 들은즉 너희 가운데 규모 없이 행하여

도무지 일하지 아니하고 일만 만드는 자들이 있다 하니

이런 자들에게 우리가 명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권하기를

종용히 일하여 자기 양식을 먹으라 하노라.

형제들아, 너희는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누가 이 편지에 한 우리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거든

그 사람을 지목하여 사귀지 말고,

그로 하여금 부끄럽게 하라.

그러나 원수와 같이 생각하지 말고 형제같이 권하라.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마다

너희에게 항상 평강을 주시기를 원하노라.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하실지어다.

나 바울이 친필로 문안하노니,

이것은 편지마다 내 편지임을 나타내는 표시가 되므로 내가 이렇게 쓰노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모두와 함께 있을지어다.

 

 

 

짤막한 데살로니가 후서의 마지막 장으로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기도를 부탁하며 자신과 동역자들을 본받아 부지런히 일하고 선행을 지속할 것을 권면한다.

바울은 편지를 마무리하면서 말씀이 더욱 확장되고 일꾼들이 악한 자들로부터 어려움을 당하지 않게 기도해 달라고 부탁한다.

바울은 영적 스승으로서 그들을 위해 계속 기도했지만 이제는 겸손히 기도를 부탁하고 있다.

그렇게 하여 그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섬기는 것을 배우도록 하는 것이다.

데살로니가의 일부 성도들이 재림을 핑계 삼아 성실하게 일하지 않고 되레 일을 만들고 있었기 때문에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엄하게 명령하며 권면한다.

교회가 사랑을 강조하다보니 사랑받는 것을 권리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이 있는데 우리는 사랑하라는 명령을 받았지 사랑받는 권리를 주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주님은 섬기라고 명령하셨지 섬김을 받으라고 모범을 보인 것이 아니다.

도둑은 자신을 위해 남의 수고를 가져다 쓰는 사람이고 크리스천은 자신이 수고한 것으로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선을 행하다 낙심하지 말아야 하고 그러기 위해 하나님만 바라보는 삶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열심히 하려면 교만, 게으름, 낙심 등 우리를 가로막는 것들이 많다.

그런 어려움을 겪는 성도들에게 낙심하지 말라고 격려하고 있다.

막혀있는 환경이나 사람을 바라보지 말고 우리를 일꾼으로 불러주신 주님을 바라보면 모든 것을 이기고 앞으로 계속 나갈 수 있어야 한다.

하나님은 능력이 부족해서 우리가 어려움 당하는 것을 방관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성장시키고 더 큰 복을 주시려고 훈련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평강의 주님께서 날마다 마음의 평강을 주시며 임마누엘의 은혜로 함께 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요 16:24)

 

또 그들은 게으름을 익혀 집집으로 돌아 다니고 게으를 뿐 아니라 쓸데없는 말을 하며 일을 만들며 마땅히 아니할 말을 하나니

그러므로 젊은이는 시집 가서 아이를 낳고 집을 다스리고 대적에게 비방할 기회를 조금도 주지 말기를 원하노라.(딤전 5:13~14)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2:2)

 

그러므로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하지 아니하면 죄니라.(약 4:17)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잠 20:4)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태만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잠 19:15)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잠 6:6~8)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시 1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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