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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빌립보서,골로새서,데살리니가전후서,디모데전후서)

2024년8월26일(월) (살전 5:12~22) 공동체를 세우며 하나님을 뜻을 실현하는 삶

by 방일 2024.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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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가전서 5:12~22> 공동체를 세우며 하나님을 뜻을 실현하는 삶

 

 

 

오늘의 찬송(새 210장 시온성과 같은 교회)

 

 

 

 

권면과 끝 인사

12.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13.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14.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
15.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16.  항상 기뻐하라
17.  쉬지 말고 기도하라
18.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19.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20.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21.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

 

 

<말씀 묵상>

 

 

마지막 지시와 인사

12.  형제들이여, 우리는 여러분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여러분을 지도하며 권면하는 사람들을 알아줄 것을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13.  그리고 그들의 사역을 인해 사랑으로 그들을 존귀히 여기십시오.
14.  또 형제들이여, 우리는 여러분에게 권면합니다. 여러분은 게으른 사람들에게 경고하고 낙심한 사람들을 위로하며 연약한 사람들을 도와주고 모든 사람을 대해 오래 참으십시오.
15.  여러분은 아무도 악을 악으로 갚지 못하게 하고 오직 서로에게 그리고 모든 사람에 대해 항상 선을 좇으십시오.
16.  항상 기뻐하십시오.
17.  쉬지 말고 기도하십시오.
18.  모든 일에 감사하십시오.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입니다.
19.  성령을 소멸하지 마십시오.
20.  예언을 멸시하지 마십시오.
21.  모든 것을 분별하고 선한 것을 취하십시오.
22.  악은 어떤 모양이라도 피하십시오.

 

 

<오늘의 말씀 요약>

 

 

성도는 주님 안에서 수고하는 이들을 귀히 여겨야 합니다. 게으른 이는 타이르고, 마음 약한 이는 격려하며, 힘없는 이는 붙들어 주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을 오래 참아주고 항상 선대해야 합니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성령을 소멸하지 말고, 악을 버려야 합니다.

 

 

 

성도가 고통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는 이유

 

 

▼ 데살로니가전서 5:12-28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신약성경에서 처음으로 쓰여진 계시로써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내진 편지 글들은

오늘 우리 시대의 교회들이

어떻게 주님의 교회를 이루어 가야 할 것인지

좋은 모델 교안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은 3장에서부터 계속 연속되고 있는데

핍박 가운데 있었던 데살로니가 교회를 염려하여

급파했던 디모데가 돌아와서 [3:6]

이 교회의 상황을 자세하게 보고하는 내용들이

연속적으로 상세하게 소개되고 있습니다.

 

앞선 내용에서는 이 교회가

핍박 가운데서도 기쁨으로 견디며

서로 사랑함이 넘쳐서

재림신앙 가운데

굳게 서 있다는 보고도 있었지만[3:7-10]

 

성 윤리의 문제도 있었고 [4:1-8]

 

재림의 날을 앞세워 일도 하지 않고

무위도식하는 자들도 있었으며 [4:11-12]

 

주 안에서 자는 자들에

대한 육체의 부활을 믿지 못해

죽음을 슬퍼하는 자들도 있었는데[4:13-17]

 

편지를 마감하는 오늘의 말씀에서는

1) 교회 지도자들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교회 화목을 헤치는 자들도 엿보게 하며[5:12-13]

 

2) 규모 없는 자들과 마음이 약한 자들과

힘이 없는 자들[육체적으로 혹은 영적으로]도

함께 섞여 있었다는 것을 엿보게 합니다. [4:14]

 

1)-1 영적 지도자들에 대한 존중과 교회 화목을 위하여

 

소아시아와 유럽 쪽에 많은 교회를 개척한 바울은

또한 훌륭한 교회 (행정) 조직가이기도 했는데

주님의 은혜로 어느 지역에 한 교회가 세워지면

교회를 이끌어 갈 장로들의 세웠던 것을

1차 전도여행에서부터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행14:23]

 

그런데 데살로니가 교회에서는 규모 없는 자들이 있어서

교회의 건덕과 질서를 위해 권하는 장로들의 말을

순종치 않은 사람들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권위에 대한 불순종과 도전은 곧 교회의 불화로 이어지고

이것은 성령께서 장로들을 교회의 감독자로 세우시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치게 하신 것을[행20:31]

부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큰 죄가 되는 일인데

 

사도는 교회에 이런 안타까운 일이 발생되지 않기를 바라며

그리고 그들의 수고를 알아주고 저희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고 간곡히 요청하고 있습니다.[5:12-13]

 

교회의 장로[교육 장로-목사/치리 장로]들에게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는 아무런 권위가 없는 것 같지만

이 모든 직분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을 감안할 때

교회의 건덕과 질서를 무시하고 함부로 행하여

교회의 화평을 해치는 자가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을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마음 깊이 받아 드립니다.

 

2)-1 교회 안에 문제가 되는 사람들

 

사람들은 교회가 천국처럼 온전해야 할 것으로 착각하는데

기실 교회란 병원과 같아서

영적으로 병든 자들이 들어와 구원 받아야 하는 곳이기에

세상의 어느 단체와 다를 바 없이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런 교회에 완전을 요구하는 것은 무리이며

교회 안에 많은 문제를 가진 어떤 사람들에 대하여

그들을 내치고 몰아내기보다는

그들을 권계하고 격려하며 붙들어주고

오래 참음으로 대하야 한다는 것을

사도 바울을 통하여 전달하시는

주님의 말씀으로 마음 깊이 받아 드립니다.

 

간혹 선입견이라는 것이 있어서

규모가 없이 행하는 자들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무시하고 쉽게 정죄하기도 하는데

 

비록 교회 안에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이 있더라도

그가 주 예수의 이름을 의지하여 교회에 들어와

교회의 지체가 되고 구성원이 된 사람이라면

오래 참는 사랑으로 대하여

그들도 주 안에서 온전히 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을 소중한 교훈으로 새깁니다.

 

묵상적용

 

주님의 말씀과 뜻을 편지글로 대신하여 전달하는 사도는

이제 교회 안에 문제가 되는 사람들을 향한 시선에서

눈을 돌려 교회 밖으로 향하여

성도들을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 외인들에 대해서도

주님의 뜻을 전달합니다.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서로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따르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이니라[5:15-18]

 

교회 안에서든 교회 밖에서든

내가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입었을 때

나도 동일하게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아주고

보복하고 싶은 것이 솔직한 인간의 심리입니다

 

그러나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은 사람들을 향하여

아버지께 용서를 구했던 예수님의 사랑과

자신을 향하여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향하여

이 죄를 저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무릎을 꿇고 크게 부르짖어 간구했던

스데반의 기도는 [행7:60]

그리스도를 본받기 원하는 우리[내]가

따라야할 용서의 정신이며

선으로 악을 이기는 정신입니다.

 

예수님의 용서의 기도가 있었기에

내가 그 용서에 포함되어 구원받았으며

악을 선으로 이기는 스데반의 기도가 있었기에

사울이 바울로 회심되는

놀라운 사랑의 승리가 있었습니다[행8:1/9:1-22]

 

이어지는 말씀에서 사도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교회 내부의 문제 뿐 아니라

외부로부터 오는 핍박 가운데서 신앙생활 할 때에

신앙생활의 기쁨을 잃어버릴 수 있는 위험성을 감지하고

 

그들이 힘들고 우울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라도

그들의 내적 상태가 어떠해야 하는지

주님의 마음을 전달해 주고 있는데

그것은

항상 기뻐하는 것이며

쉬지 말고 기도하는 것이며

범사에 감사하라고 가르쳐 줍니다.

 

그리스도인의 능력은 기뻐할 수 없는 가운데서

기뻐할 수 있는 것인데 이는

성도가 당면하는 고난과 슬픔 속에서도

위로와 평강을 주시며

성령의 기쁨으로 이길 수 있도록

나를 위해 간구해주시는

주님의 중보와 은혜가 있기 때문입니다 [롬8:28, 35-39]

 

따라서 이어지는 말씀은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권면으로 이어지는데

이는 많은 문제와 고난 속에서도 기뻐할 수 있음이

주님을 굳게 의지하는 기도 가운데

부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빌4:6. 롬12:12]

 

더불어 사도는 이렇게 드려지는 기도 가운데

감사가 빠지지 않아야 할 것을 가르치는데

 

나의 유익을 위하여 모든 범사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성도라고 한다면

감사하는 기도를 통해

그의 믿음을 표현해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에 응답하는 적용과 기도]

 

선교지에 있을 때나 국내에 들어와서도

언제 한 번 마음 편할 날 없이

많은 문제와 부족함에 허덕이며 사는

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나는 언제나 한 번 내가 개입해야하는

선교지의 문제들이나 재정적 결핍들

그리고 나에게 당면한 문제들을

한 방에 날려 버릴 수 없을까.....

근심에 눌려 지낼 때가 많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왜 기뻐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 기쁨은 어떤 기쁨이며 [성령의 기쁨]

그 기쁨은 어디로부터 주어지는 것이고 [기도]

나는 그 기도에서 내 믿음의 표현으로써

무엇을 빠트리지 말아야 하는지[감사]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마음 깊이 받아 드립니다.

 

주님 !

내가 협력하며 섬기는 선교지 교회들이

언제나 재정적 결핍에 허덕이며

해결 돼야 할 많은 문제들이 있는 것 때문에

늘 마음이 무거웠고 기뻐할 수 없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기뻐할 수 있는 이유를

주님이 나를 위한 기도와

내가 주님께 드리는 기도와

나의 믿음을 표현하는 감사에서

찾아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주님 !

아무 문제가 없는 것 때문에 기뻐하는 것보다

많은 문제 속에서도

성령의 기쁨으로 기뻐하는 비결을

잘 배울 수 있게 해주시고

 

많은 문제 속에서도

쉬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는 기도와

범사에 감사를 주님께 드리는 기도 속에서

문제에 개입하시고 역사하시는 주님의 영광을

내가 경험하고 맛볼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님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규모 없는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안위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주며 모든 사람을 대하여 오래 참으라.

삼가 누가 누구에게든지 악으로 악을 갚지 말게 하고,

오직 피차 대하든지 모든 사람을 대하든지 항상 선을 좇으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하지 말며,

예언을 멸시하지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교회는 성도들이 성화의 삶을 살도록 도움을 주고받는 곳이다.

자기보다 부족하고 약한 사람들을 보살피며 섬기는 믿음이 필요하다.

나의 포기와 희생은 다른 사람을 살려내는 도구가 되기 때문이다.

성화의 삶을 사는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그런데 성화는 과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영적 훈련이 필요하다.

그것이 바로 기쁨, 기도, 감사이다. 

하나님 안에서 항상 기뻐해야 한다.

성령의 인도를 받고 능력을 입기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

그리고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

감사는 더 많은 감사할 일들을 가져오게 되기 때문이다. 

믿음은 하늘에서 뚝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말씀과 기도로 자라나는 것이며, 기뻐하고 감사하는 일은 마음먹는다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라 의지를 드려 훈련해야 되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 가지 속성이 있는데 명령, 금지, 허용이다.

명령은 지켜야 하는 것이고 금지는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며 허용은 유익을 위한 선택이다.

금지한 명령은 지켜야 영혼을 지킬 수 있고 의지적 선택으로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으로 사람들에게 덕을 끼치고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워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구원의 감격을 넘어 온전하고 거룩하게 보존되어 주님의 강림을 기다리고 단장하는 성도로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

무릎을 꿇고 크게 불러 이르되 주여 이 죄를 그들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이 말을 하고 자니라.(행 7:59~6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롬 12:17)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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