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3:1~13> 위로의 기쁜 소식, 소망을 담은 기도
오늘의 찬송(새 94장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1.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 못하여 우리만 아덴에 머물기를 좋게 생각하고
2.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3. 아무도 이 여러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이것을 위하여 세움 받은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4.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는데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5. 이러므로 나도 참다 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기 위하여 그를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이니
6.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7.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8. 그러므로 너희가 주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9.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로 말미암아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로 하나님께 보답할까
10.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이 부족한 것을 보충하게 하려 함이라
11.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
12.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말씀 묵상>
1. 그러므로 우리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우리만 아테네에 남는 것을 좋게 여겨
2. 우리의 형제요,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하나님의 동역자인 디모데를 여러분에게 보냈습니다. 이는 여러분을 견고하게 하고 여러분의 믿음을 격려함으로
3. 아무도 이 환난 가운데서 요동하지 않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우리가 이런 일을 위해 세우심을 받은 것을 잘 압니다.
4.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우리가 환난당할 것을 여러분에게 예고했는데 실제로 그렇게 됐고 여러분도 그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5. 그러므로 나는 더 이상 참지 못해서 여러분의 믿음을 알아보려고 디모데를 보냈습니다.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여러분을 시험해서 우리의 노력을 헛수고로 만들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디모데의 보고
6. 그러나 지금은 디모데가 여러분에게서 돌아와 여러분의 믿음과 사랑에 대해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하고 또 여러분이 우리에 대해 항상 좋은 기억을 갖고 있고 우리가 여러분을 보고 싶어 하듯이 여러분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 싶어 한다고 전했습니다.
7. 그러므로 형제들이여,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 여러분의 믿음으로 인해 위로를 받았습니다.
8. 여러분이 주 안에서 굳게 서 있다니 우리가 이제 살 것 같습니다.
9.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으로 인해 기뻐하는 모든 기쁨에 대해 우리가 하나님께 여러분에 대해 어떤 감사를 드릴 수 있겠습니까?
10. 우리는 여러분의 얼굴을 보고 여러분의 믿음에 부족한 것을 온전케 하기 위해 밤낮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11. 이제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께서 친히 우리의 길을 여러분에게로 바로 인도해 주시고
12. 우리가 여러분을 사랑한 것처럼 주께서 여러분 서로간에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넘치게 하시고 풍성하게 하셔서
13. 우리 주 예수께서 그분의 모든 성도들과 함께 다시 오실 때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여러분의 마음을 거룩하고 흠 없이 세우시기를 빕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은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굳건하게 하기 위해 디모데를 보냈습니다. 디모데가 돌아와 전한 성도들의 믿음과 사랑의 소식은 궁핍과 환난에 처한 바울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성도들을 볼 수 있길 간구하며, 성도들이 사랑이 넘치고 거룩해, 주님 강림하실 때 흠이 없기를 바랍니다.
시험하는 자
▼ 데살로니가전서 3:1-13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오늘의 말씀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물가에 어린 아기를 두고 온 어미의 심정처럼
바울은 복음을 심하게 대적하는 데살로니가에
아직 어린 성도들을 두고 온 것을 염려하며
그들을 위해 디모데를 보낼 수밖에 없었던
자신의 심정을 절절하게 피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을 굳게 하기 위하여
저들의 믿음에 대해 위로하기 위하여
아무도 환난 중에 흔들리지 않게 하기 위하여
이 세 가지 목적을 가지고 디모데를 파송했는데
그러나 디모데를 보낼 수밖에 없었던
더 깊은 이유가 숨겨져 있는 것을 밝히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시험하는 자"마귀가
그 교회를 휘 젖고 다니며 시험함으로[3:5]
혹여 라도 넘어지는 성도들이 생기고 이로 인해
눈물로 씨를 뿌리며 교회를 세웠던 노력들이
헛수고로 돌아갈까 염려하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환난과 핍박 중에도
우뚝 선 신앙으로 바울을 실망시키지 않았으며
오히려 바울이 그들을 보고 싶어 하는 것 이상으로
그들도 바울을 간절히 보기 원한다는 보고를 받고
바울은 내가 이제 살 것 같다는 안심을 표합니다.
이어지는 말씀에서 바울은 넘치는 기쁨과 감사를
주님께 드리며 속히 저들에게 가는 길이 열려져
저들의 믿음의 부족한 것을 보충해줄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3:9-10]
더불어 저들이 피차간에 사랑함이 넘쳐나며
굳센 믿음 가운데 거함으로
주 예수 강림의 날에
흠 없이 설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향한 바울의 애절한 마음과
노심초사 그들의 신앙을 염려하는 심장을 통하여
오늘 우리 교회와 나를 향하신 주님의 마음을 읽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영적 토양이 데살로니가처럼
드러내놓고 주님과 복음을 대적하는
악성 토양의 도시는 아니더라도
데살로니가 교회를 휘젖고 다니며
넘어뜨릴 자를 찾았던 시험하는 자 마귀가
얼마든지 우리[나]를 시험하고
무너뜨리려고 할 것은 너무나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복음을 받아드린 것 때문에
너희의 믿음이 어떤가 보자고 시험하는 자가
환난과 핍박의 시험으로 도전해 왔다면
같은 시험하는 자 마귀는 또 다른 형태의 시험으로
너희의 믿음이 얼마나 순결한가 보자고
시험해 올 것은 불을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과 기독교 역사에서 보게 되는 것처럼
마귀의 시험은 그가 으르렁 거리며 위협할 때보다
그가 알랑거리며 아첨할 때가 더 위험하다는 것을
얼마든지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위험이 도사리는 전쟁터에서는 승리했지만
전쟁에 나가도 되지 않을 만큼 평안하게 되었을 때
전투태세를 풀고 서늘한 궁전의 옥상을 거닐다가
시험하는 자에게 크게 넘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신앙을 염려하는
노사도 바울의 심장을 통하여
오늘 나의 신앙을 염려하시며
시험하는 자가 어떤 종류의 시험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하더라도
그 시험을 넘어서서
굳게 서기를 바라시는 주님의 마음을
오늘의 말씀 속에서 읽으며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바울에게 준 안심과 기쁨처럼
나도 주님께 안심과 기쁨을 드릴 수 있는
나의 신앙과 삶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도 드립니다.
주님 !
시험하는 자가
나의 마음을 흔드는
어떤 시험으로 다가온다 하여도
내가 능히 넘어설 수 있도록
말씀과 기도에 깨어있게 하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염려해주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깨어있게 하소서.
이러므로 우리가 참다못하여
우리만 아덴(아테네)에 머물기를 좋게 여겨
우리 형제 곧 그리스도 복음의 하나님의 일꾼인 디모데를 보내노니,
이는 너희를 굳건하게 하고 너희 믿음에 대하여 위로함으로
누구든지 이 여러 환난 중에 요동하지 않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로 이것을 당하게 세우신 줄을 너희가 친히 알리라.
[우리가 이것을 위하여, 복음을 위해 고난 받기 위하여
세움 받았다는 것을 너희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
우리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장차 받을 환난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더니
과연 그렇게 된 것을 너희가 아느니라.
그러므로 나도 참다못하여 너희 믿음을 알아보려고 (디모데를) 보내었노니,
이는 혹 시험하는 자가 너희를 시험하여 우리 수고를 헛되게 할까 함이니
그런데 지금은 디모데가 너희에게로부터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너희 믿음과 사랑의 기쁜 소식을 우리에게 전해주었고,
또 너희가 항상 우리를 잘 생각하여 우리가 너희를 간절히 보고자 함과 같이
너희도 우리를 간절히 보고자 한다 하니
이러므로 형제들아, 우리가 모든 궁핍과 환난 가운데서
너희 믿음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위로를 받았노라.
그러므로 너희가 주님 안에 굳게 선즉 우리가 이제는 살리라.
[너희가 주님 안에 굳게 서 있다니, 이제는 우리가 살 것 같다.]_
우리가 우리 하나님 앞에서 너희를 인하여 모든 기쁨으로 기뻐하니
너희를 위하여 능히 어떠한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보답할꼬?
주야로 심히 간구함은 너희 얼굴을 보고
너희 믿음의 부족함을 온전케 하려 함이라.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님은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직행하게 하옵시며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에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이 넘치게 하사
너희 마음을 굳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데살로니가 교회를 직접 방문하지 못한 바울은 디모데를 보내 성도들의 믿음을 굳건히 세우고그를 통해 교회의 좋은 소식을 듣고 기뻐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탄의 방해로 데살로니가 교회를 재방문하지 못한 바울은 디모데를 파송하여 환난 중에 있는 교회가 흔들리지 않도록 했고 돌아온 디모데를 통해 교회 소식을 듣고 위로를 받고 있다.
교회 사역에서 동역은 중요한 것이다.
늘 빚진 마음으로 감사하며 그들의 수고에 주님이 대신 갚아주시기를 기도한다.
바울은 디모데를 통해 데살로니가 교회가 환난 가운데에도 믿음과 사랑으로 굳건히 서 있다는 것을 알고 큰 기쁨을 얻는다고 고백하고 있다.
구원은 개인적 차원에서 이뤄지지만 신앙의 성장과 성숙은 공동체를 통해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은 혼자만 잘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의 믿음과 언행이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는지 살펴보고 하나님이 주신 모든 은사를 공동체를 위해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이 주님 오시는 때에 거룩하고 흠이 없도록 기도하고 있다.
복음을 받아들였다고 저절로 온전하고 흠이 없게 되는 것이 아니며 우리 힘으로 노력한다고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이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함을 인정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말씀과 교훈에 따라 순종하며 변화된 삶을 꾸준히 추구해야 한다.
공동체에 사랑이 없다고 불평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사랑할 것을 요구하기 전에 내가 먼저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섬겨야 한다.
서로의 믿음을 세워주고 사랑으로 섬겨주는 성도의 교제가 섬기는 교회 가운데 넘쳐서 좋은 소문이 나고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딤후 3:12)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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