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살로니가전서 1:1~10> 감사로 기억되고 믿음의 본이 되는 성도
오늘의 찬송(새 288장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인사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의 본
2. ○우리가 너희 모두로 말미암아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며 기도할 때에 너희를 기억함은
3.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끊임없이 기억함이니
4.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5.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떤 사람이 된 것은 너희가 아는 바와 같으니라
6. 또 너희는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7. 그러므로 너희가 마게도냐와 아가야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느니라
8. 주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게도냐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 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졌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할 것이 없노라
9.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에 들어갔는지와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는지와
10.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강림하실 것을 너희가 어떻게 기다리는지를 말하니 이는 장래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시니라 .
<말씀 묵상>
1.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 사람의 교회에 편지를 씁니다.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믿음에 대한 감사
2. 우리가 기도할 때 여러분을 말하며 여러분 모두로 인해 항상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는 끊임없이
3. 여러분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4.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형제들이여, 우리는 여러분이 택하심을 받았다는 것을 압니다.
5. 이는 우리의 복음이 여러분에게 단순히 말로만 전해진 것이 아니라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 가운데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여러분 가운데서 여러분을 위해 어떤 사람이 됐는지는 여러분이 잘 알고 있습니다.
6. 또 여러분은 많은 환난 가운데서 성령이 주신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는 사람들이 됐습니다.
7. 그리하여 여러분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의 모든 믿는 사람들에게 본이 됐습니다.
8. 주의 말씀이 여러분에게서 시작돼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 널리 퍼지게 된 것은 물론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의 믿음의 소문이 방방곡곡에 알려지게 됐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것도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9. 그들은 우리가 여러분에게 어떻게 환영을 받았는지 우리에 대해 친히 보고하고 또한 여러분이 어떻게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와 살아 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10. 하늘로부터 임할 그분의 아들을 기다리는지 보고합니다. 이 아들은 하나님께서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분이시며 다가올 진노에서 우리를 구원해 내실 예수십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바울과 실루아노, 디모데가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게 편지합니다. 바울은 그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들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를 기억합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환난 중에도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들여 믿는 자의 본이 되었고, 주님의 강림을 기다립니다.
교회 설립의 성경적 원칙
데살로니가전서 1:1-10(그루터기 선교회)
[교회 설립의 성경적 원칙]
데살로니가 교회가 세워진 배경에 대하여
사도행전에 기록된 기사를 읽어보면
바울과 그의 전도팀이 마케도냐로 건너간
2차 전도여행에서 빌립보 교회에 이어
두 번째로 세워진 교회인데 [행17:1-4]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세 안식일에 걸쳐 성경을 풀어
예수가 성경이 말하는 바로 그 메시야라고 전했을 때
어떤 유대인들 뿐 아니라 경건한 헬라인의 큰 무리와
귀부인들까지 주께 돌아와 이루어진 교회가 되었다.
세 안식일[7X3=21일]에 걸쳐서 복음을 전했다고 했으니
불과 한 달도 안 되어 주님의 교회가 세워진 셈이다.
그런데 이 지역의 유대인들이 깡패들을 앞세우고 와서
난리와 난동을 피웠기 때문에 [행 17:5-9]
바울은 부득이 그 도시를 떠날 수밖에 없었는데
이는 주님의 말씀대로 이 도시에서 핍박하면
저 도시로 옮겨가라는 주님의 말씀을 따름이었다.
데살로니가 유대인들은 얼마나 고약한 사람들인지
바울이 그다음 선교지로 내려간 뵈뢰아까지 쫓아와서
훼방함으로 바울은 디모데와 실라를 그곳에 남기고
아가야/고린도 쪽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었다[행17:13-15]
바울이 우상 숭배의 도시 아가야[아테네]를 지나서
고린도에 오는 동안까지도
핍박받는 데살로니가 교회에 대한 염려가 가득해서
고린도 전도에 집중할 수 없었는데
뒤늦게 도착한 디모데와 실라를 통해
데살로니가 교회의 소식을 전해 들으면서[행18:5]
영적으로 다운되었던 그의 영혼은 소생 되었고
기쁨과 감사에 넘쳐서 이 편지를 쓰고 있는바
“데살로니가전서”는 신약성경에 나오는
모든 서신서 중에 첫 편지로서도 의미가 있다.
바울은 핍박 가운데 던져진 데살로니가 교회를
등 뒤에 두고 떠나온 것 때문에
근심과 걱정에 눌려있었던 마음을
홀가분하게 벗어버리듯
오늘의 말씀에서 보여주는 편지글 속에는
감사와 감격으로 넘쳐나고 있는데
오늘의 말씀에서 특히 눈여겨보게 되는 것은
불과 한 달도 걸리지 않은 짧은 기간 안에
그리고 유대인들의 시기 질투를 받아서
환난과 핍박 가운데 세워진 이 교회가
자신의 염려와 상관없이 이토록 든든한 교회로
세워지게 된 비결이 무엇인지를 밝히고 있다.
그것은
1. 하나님의 선택하심 [1:4]
2.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임한 복음[1:5]
3. 복음 전도자들의 아름다운 모본에서 찾게 된다 [1:5b]
바울이 인간적으로 생각해볼 때
유대인들의 방해가 어느 곳에서보다 심했고
말씀을 가르친 것이
겨우 3주에 불과한 그곳에 교회가 세워지고
이제 겨우 걸음마에 불과한 것 같은 그곳 성도들이
많은 환난 가운데 성령의 기쁨으로 말씀을 받아[1:6]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며[1:9]
도리어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 가운데
주의 다시 오심을 기다린다고 하니 [1:5a, 10]
이는 전적으로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따라서만 된 것이요
이는 전적으로 복음이 말로만 아니라
성령의 큰 역사 가운데 능력 있게 전달된 것이며
보이지 않는 주님의 존재와 성품을
전도자들의 진솔한 삶으로 드러낸 결과로써
이렇게 아름다운 데살로니가 신앙공동체를
이루게 된 것이라고 편지글을 통해 밝히고 있다.
[적용과 기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어둠 가운데
우상을 섬기며 살아가는 이방의 도시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섬기는 사람들이 생겨나서
하나님의 교회가 세워질 수 있다는 것은
도무지 믿을 사람이 나올 것 같지 않은
1) 어떤 이방의 도시에도 반드시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이 있다는 것과
2) 복음 전도자들을 통해 전달되는 말씀을
성령께서 사용하셔서
강하고 능력 있게 역사해 주심으로
구원받는 자들이 나오게 된다는 것이며
3) 복음 전도자들의 아름다운 신앙 인격에서
뿜어져 나오는 모본이 그들에게 감화가 되어
교회가 세워질 수 없을 것 같은 토양에서도
복음의 싹이 나서 큰 나무로 자라고
열매를 맺게 된다는 것을
데살로니가 교회를 통하여 확인하게 되는데
이러한 교회 설립[Planting Church]의 원칙은
오늘 시대와 환경은 변했고
지역은 다른 곳이라 해도
동일하게 적용되어야 할
교회 설립의 성경적 원칙인 것을 마음 깊이 받아 드린다.
주님 !
환난과 핍박 가운데서도
성령의 기쁨으로 살아가며
그리스도인의 능력이
어떻게 나타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을 통하여
우리 교회와 나 자신을 돌아봅니다.
믿음에는 반드시
나의 작은 믿음에도 반응해 주시는
주님의 역사가 따라오게 된다는 것과
사랑은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수고의 희생이 따라야 하는 것이며
환난과 고난은 피하고 싶은 것이지만
그 속에서 인내와 소망을 배우며
든든히 세워진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이 가졌던
역동적인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열매들이
오늘 읽은 편지 속에서만 아니라
주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의 신앙과 삶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인의 교회에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우리가 기도할 때마다 너희 무리를 인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사하고
너희를 말함은
너희의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소망의 인내를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쉬지 않고 기억함이니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은 형제들아,
너희를 택하심을 아노라.
이는 우리 복음이 말로만 너희에게 이른 것이 아니라
오직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이니,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너희를 위하여 어떠한 사람이 된 것은 너희 아는 바와 같으니라.
또 너희는 많은 환난을 당하는 중에서도
성령의 기쁨으로 도를 받아
우리와 주를 본받은 자가 되었으니
그러므로 너희가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지방에 있는 모든 믿는 자의 본이 되었는지라
주님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마케도니아와 아가야에만 들릴 뿐아니라
하나님을 향하는 너희 믿음의 소문이 각처에 퍼져나갔으므로
우리는 아무 말도 더 할 것이 없노라.
그들이 우리에 대하여 스스로 고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너희 가운데 들어간 것과
너희가 어떻게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살아계시고 참되신 하나님을 섬기며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그의 아들이
하늘로부터 다시 강림하여 오심을 너희가 기다린다고 말하고 있으니,
이는 장래 노하심에서 우리를 건지시는 예수님이시니라.
기독교로 회심한지 얼마 되지 않은 기간에 놀라울 정도로 신앙생활을 하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바울은 칭찬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바울은 인사말에 이어 데살로니가 교회 성도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그는 모든 데살로니가 성도들로 인해 항상, 끊임없이 기도 가운데 감사한다고 말하는데 성도들의 형편을 알고, 기억하고, 기도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바울의 사역이 3주 밖에 안 되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저들은 핍박과 환난 가운데서도 복음을 확신하며 교회를 섬기고 있음에 감사한다.
데살로니가 성도들의 변화된 모습과 신앙에 대한 소식은 각처에 퍼지게 된다.
그것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라고 했는데 그 속에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가 포함되었다.
그 소문은 마게도냐 지역뿐만 아니라 남부 아가야 지방까지 퍼진다.
유대인들의 박해로 급하게 떠나서 교회를 염려하던 바울은 그들에 대한 소문을 듣고서 크게 칭찬하고 격려한다.
데살로니가 교회의 아름다운 소문은 모든 믿는 자들에게 본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우상으로부터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그분을 믿고, 사랑의 수고로 섬기며 주님의 강림을 소망하며 인내하는 삶은 모든 성도들이 본받아야 할 신앙의 모범이 되고 있다.
우리의 신앙과 교회도 본이 될 만한 아름다운 소문으로 널리 퍼지면 좋겠다.
복음은 말로만이 아니라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나타나야 한다.
동시에 성령님을 통해 내적 기쁨을 누리고 변화된 삶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본이 되는 신앙으로 자라가기를 소망합니다.
또 어떤 이들은 조롱과 채찍질뿐 아니라 결박과 옥에 갇히는 시련도 받았으며
돌로 치는 것과 톱으로 켜는 것과 시험과 칼로 죽임을 당하고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유리하여 궁핍과 환난과 학대를 받았으니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느니라) 그들이 광야와 산과 동굴과 토굴에 유리하였느니라.(히11:36-38)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가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전 11;1)
'말씀 묵상(빌립보서,골로새서,데살리니가전후서,디모데전후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8월22일(목) (살전 2:13~20) 복음으로 세우는 성도, 사역자의 영광과 기쁨 (0) | 2024.08.19 |
---|---|
2024년8월21일(수) (살전 2:1~12) 자녀에게 하듯 사랑을 쏟는 사역자 (0) | 2024.08.18 |
2023년12월10일(일) (골 4:10~18) 인정하고 존중할 그리스도의 일꾼들 (4) | 2023.12.08 |
2023년12월9일(토) (골 4:1~9) 사랑으로 권면하며 진심을 나누는 동역자 (3) | 2023.12.07 |
2023년12월8일(금) (골 3:18~25) 주님을 섬기듯 서로 사랑과 존중으로 (4) | 2023.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