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열왕기상,하,역대상,하)

2024년4월17일(수) (왕상 7:23~51) 최고의 기술로 만든 성전 기구들

by 방일 2024. 4. 15.
728x90

 

 

 

 

<열왕기상 7:23~51> 최고의 기술로 만든 성전 기구들

 

 

 

놋을 부어 만든 바다

23.  ○또 바다를 부어 만들었으니 그 직경이 십 규빗이요 그 모양이 둥글며 그 높이는 다섯 규빗이요 주위는 삼십 규빗 줄을 두를 만하며
24.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돌아가며 박이 있는데 매 규빗에 열 개씩 있어서 바다 주위에 둘렸으니 그 박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에 두 줄로 부어 만들었으며
25.  그 바다를 소 열두 마리가 받쳤으니 셋은 북쪽을 향하였고 셋은 서쪽을 향하였고 셋은 남쪽을 향하였고 셋은 동쪽을 향하였으며 바다를 그 위에 놓았고 소의 뒤는 다 안으로 두었으며
26.  바다의 두께는 한 손 너비만 하고 그것의 가는 백합화의 양식으로 잔 가와 같이 만들었으니 그 바다에는 이천 밧을 담겠더라

놋 받침 수레와 물두멍

27.  ○또 놋으로 받침 수레 열을 만들었으니 매 받침 수레의 길이가 네 규빗이요 너비가 네 규빗이요 높이가 세 규빗이라
28.  그 받침 수레의 구조는 이러하니 사면 옆 가장자리 가운데에는 판이 있고
29.  가장자리 가운데 판에는 사자와 소와 그룹들이 있고 또 가장자리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고 사자와 소 아래에는 화환 모양이 있으며
30.  그 받침 수레에 각각 네 놋바퀴와 놋축이 있고 받침 수레 네 발 밑에는 어깨 같은 것이 있으며 그 어깨 같은 것은 물두멍 아래쪽에 부어 만들었고 화환은 각각 그 옆에 있으며
31.  그 받침 수레 위로 들이켜 높이가 한 규빗 되게 내민 것이 있고 그 면은 직경 한 규빗 반 되게 반원형으로 우묵하며 그 나머지 면에는 아로새긴 것이 있으며 그 내민 판들은 네모지고 둥글지 아니하며
32.  네 바퀴는 옆판 밑에 있고 바퀴 축은 받침 수레에 연결되었는데 바퀴의 높이는 각각 한 규빗 반이며
33.  그 바퀴의 구조는 병거 바퀴의 구조 같은데 그 축과 테와 살과 통이 다 부어 만든 것이며
34.  받침 수레 네 모퉁이에 어깨 같은 것 넷이 있는데 그 어깨는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35.  받침 수레 위에 둥근 테두리가 있는데 높이가 반 규빗이요 또 받침 수레 위의 버팀대와 옆판들이 받침 수레와 연결되었고
36.  버팀대 판과 옆판에는 각각 빈 곳을 따라 그룹들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아로새겼고 또 그 둘레에 화환 모양이 있더라
37.  이와 같이 받침 수레 열 개를 만들었는데 그 부어 만든 법과 크기와 양식을 다 동일하게 만들었더라
38.  또 물두멍 열 개를 놋으로 만들었는데 물두멍마다 각각 사십 밧을 담게 하였으며 매 물두멍의 직경은 네 규빗이라 열 받침 수레 위에 각각 물두멍이 하나씩이더라
39.  그 받침 수레 다섯은 성전 오른쪽에 두었고 다섯은 성전 왼쪽에 두었고 성전 오른쪽 동남쪽에는 그 바다를 두었더라

성전 기구들

40.  히람이 또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더라 이와 같이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전의 모든 일을 마쳤으니
41.  곧 기둥 둘과 그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 둘과 또 기둥 꼭대기의 공 같은 머리를 가리는 그물 둘과
42.  또 그 그물들을 위하여 만든 바 매 그물에 두 줄씩으로 기둥 위의 공 같은 두 머리를 가리게 한 석류 사백 개와
43.  또 열 개의 받침 수레와 받침 수레 위의 열 개의 물두멍과
44.  한 바다와 그 바다 아래의 소 열두 마리와
45.  솥과 부삽과 대접들이라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 이 모든 그릇을 빛난 놋으로 만드니라
46.  왕이 요단 평지에서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차진 흙에 그것들을 부어 내었더라
47.  기구가 심히 많으므로 솔로몬이 다 달아보지 아니하고 두었으니 그 놋 무게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더라
48.  ○솔로몬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기구를 만들었으니 곧 금 단과 진설병의 금 상과
49.  내소 앞에 좌우로 다섯씩 둘 정금 등잔대며 또 금 꽃과 등잔과 불집게며
50.  또 정금 대접과 불집게와 주발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이며 또 내소 곧 지성소 문의 금 돌쩌귀와 성전 곧 외소 문의 금 돌쩌귀더라
51.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23.  He made the Sea of cast metal, circular in shape, measuring ten cubits from rim to rim and five cubits high. It took a line of thirty cubits to measure around it.
24.  Below the rim, gourds encircled it -- ten to a cubit. The gourds were cast in two rows in one piece with the Sea.
25.  The Sea stood on twelve bulls, three facing north, three facing west, three facing south and three facing east. The Sea rested on top of them, and their hindquarters were toward the center.
26.  It was a handbreadth in thickness, and its rim was like the rim of a cup, like a lily blossom. It held two thousand baths.
27.  He also made ten movable stands of bronze; each was four cubits long, four wide and three high.
28.  This is how the stands were made: They had side panels attached to uprights.
29.  On the panels between the uprights were lions, bulls and cherubim -- and on the uprights as well. Above and below the lions and bulls were wreaths of hammered work.
30.  Each stand had four bronze wheels with bronze axles, and each had a basin resting on four supports, cast with wreaths on each side.
31.  On the inside of the stand there was an opening that had a circular frame one cubit deep. This opening was round, and with its basework it measured a cubit and a half. Around its opening there was engraving. The panels of the stands were square, not round.
32.  The four wheels were under the panels, and the axles of the wheels were attached to the stand. The diameter of each wheel was a cubit and a half.
33.  The wheels were made like chariot wheels; the axles, rims, spokes and hubs were all of cast metal.
34.  Each stand had four handles, one on each corner, projecting from the stand.
35.  At the top of the stand there was a circular band half a cubit deep. The supports and panels were attached to the top of the stand.
36.  He engraved cherubim, lions and palm trees on the surfaces of the supports and on the panels, in every available space, with wreaths all around.
37.  This is the way he made the ten stands. They were all cast in the same molds and were identical in size and shape.
38.  He then made ten bronze basins, each holding forty baths and measuring four cubits across, one basin to go on each of the ten stands.
39.  He placed five of the stands on the south side of the temple and five on the north. He placed the Sea on the south side, at the southeast corner of the temple.
40.  He also made the basins and shovels and sprinkling bowls. So Huram finished all the work he had undertaken for King Solomon in the temple of the LORD:
41.  the two pillars; the two bowl-shaped capitals on top of the pillars; the two sets of network decorating the two bowl-shaped capitals on top of the pillars;
42.  the four hundred pomegranates for the two sets of network (two rows of pomegranates for each network, decorating the bowl-shaped capitals on top of the pillars);
43.  the ten stands with their ten basins;
44.  the Sea and the twelve bulls under it;
45.  the pots, shovels and sprinkling bowls. All these objects that Huram made for King Solomon for the temple of the LORD were of burnished bronze.
46.  The king had them cast in clay molds in the plain of the Jordan between Succoth and Zarethan.
47.  Solomon left all these things unweighed, because there were so many; the weight of the bronze was not determined.
48.  Solomon also made all the furnishings that were in the LORD's temple: the golden altar; the golden table on which was the bread of the Presence;
49.  the lampstands of pure gold (five on the right and five on the left, in front of the inner sanctuary); the gold floral work and lamps and tongs;
50.  the pure gold basins, wick trimmers, sprinkling bowls, dishes and censers; and the gold sockets for the doors of the innermost room, the Most Holy Place, and also for the doors of the main hall of the temple.
51.  When all the work King Solomon had done for the temple of the LORD was finished, he brought in the things his father David had dedicated -- the silver and gold and the furnishings -- and he placed them in the treasuries of the LORD's temple.

 

 

<말씀 묵상>

 

 

23.  그는 바다를 부어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둥근 모양으로 지름이 10규빗, 높이가 5규빗, 둘레가 30규빗이었습니다.
24.  가장자리 아래에 박들이 둥글게 달려 있는데 1규빗마다 열 개씩 바다를 빙 돌아가며 달려 있었습니다. 박들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 두 줄로 부어 만들었습니다.
25.  바다 모형은 12마리의 황소 모형 위에 서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셋은 북쪽을, 셋은 서쪽을, 셋은 남쪽을, 셋은 동쪽을 향하고 있었습니다. 바다는 그 위에 올려졌고 소들은 꽁무니를 안으로 향하게 하고 서 있었습니다.
26.  그 두께는 한 뼘 너비만 했고 그 가장자리는 컵의 가장자리같이 백합화 모양을 따서 만들었습니다. 그 바다에 2,000밧이 담길 만했습니다.
27.  그는 또한 청동으로 열 개의 받침대를 만들었는데 각각 길이가 4규빗, 너비가 4규빗, 높이가 3규빗이었습니다.
28.  받침대는 이런 식으로 만들었습니다. 받침대에는 테두리가 있었고 그 테두리는 틀 사이에 있었습니다.
29.  틀 사이에 있는 테두리에는 사자, 황소, 그룹들이 있었고 사자와 황소 위아래로는 화환 모형이 있었습니다.
30.  그리고 각 받침대에는 바퀴 네 개와 청동판이 달렸고 그 네 귀퉁이에는 밑 받침대가 달렸습니다. 물대야 아래에는 각 화환 옆으로 부어 만든 밑 받침대가 있었습니다.
31.  기둥머리 입구는 안에서 위로 1규빗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입구는 지름이 1.5규빗으로 받침대를 따라 둥글게 된 모양이었습니다. 또 그 입구 위에는 무늬가 새겨져 있었는데 그 가장자리는 둥글지 않고 네모졌습니다.
32.  가장자리 아래에는 바퀴들이 달렸는데 그 받침대와는 축으로 연결됐고 바퀴의 높이는 1.5규빗이었습니다.
33.  바퀴들은 전차 바퀴처럼 생겼습니다. 그 축과 테와 살과 통은 다 부어 만든 것이었습니다.
34.  한 받침대 네 귀퉁이에는 밑 받침대 4개가 붙었는데 그 밑 받침대는 받침대와 하나로 만들어진 모양이었습니다.
35.  받침대 맨 위에는 2분의 1규빗 높이의 둥근 띠가 있었고 받침대 맨 위에 버팀대와 테두리가 달려 있었습니다.
36.  그 버팀대와 테두리 빈 곳에는 그룹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화환 모형과 함께 새겨 넣었습니다.
37.  그는 이런 방식으로 열 개의 기둥을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모두 같은 양으로 치수를 같게 부어 만든 것입니다.
38.  또 그는 청동 대야 열 개를 만들었습니다. 청동 대야 하나는 물 40밧이 들어가는 크기였습니다. 모든 대야는 지름이 4규빗이었고 열 개의 기둥에 각각 대야 하나씩이었습니다.
39.  그는 성전 오른쪽에 기둥 다섯 개를, 왼쪽에 다섯 개를 세웠고 바다 모형은 성전 오른쪽, 곧 동남쪽에 세웠습니다.
40.  히람은 또한 솥, 부삽, 대접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히람은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집을 위해 시킨 모든 일을 마쳤습니다.
41.  곧 기둥 두 개와 기둥 꼭대기의 대접 모양 머리 두 개와 기둥 꼭대기 두 개의 대접 모양 머리를 장식하는 그물 두 개와
42.  그 두 그물을 위한 400개의 석류와 기둥 꼭대기 대접 모양의 머리 두 개를 장식하는 각 그물마다 두 줄의 석류가 있었습니다.
43.  대야 열 개와 대야 받침들 열 개와
44.  바다 모형과 그 밑의 12개의 황소 모형들과
45.  솥과 부삽과 대접들이었습니다.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해 여호와의 성전에 만들어 준 이 모든 물건들은 광택을 낸 청동으로 만들었습니다.
46.  솔로몬 왕이 숙곳과 사르단 사이의 요단 강 평지에서 가져온 진흙 틀에 그것을 부었습니다.
47.  솔로몬이 만든 이 모든 것들은 그 양이 엄청나게 많아서 사용된 청동의 양은 측정할 수 없었습니다.
48.  솔로몬은 또한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모든 기구들을 만들었습니다. 금제단과 진설병을 두는 금상들과
49.  등대들, 곧 지성소 앞의 오른쪽과 왼쪽에 각각 다섯 개씩의 순금등대들과 금꽃과 등잔과 불집게들,
50.  순금 대야들, 불집게들, 대접들, 접시들, 향로들, 안쪽 방, 곧 지성소의 문과 성전의 현관문에 다는 금돌쩌귀들이었습니다.
51.  솔로몬 왕은 여호와의 성전을 위해 한 모든 일이 끝나자 자기 아버지 다윗이 바친 물건들,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안으로 들여 여호와 성전의 창고에 두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람이 놋으로 소 열두 마리가 받치는 바다를 만듭니다. 그리고 받침 수레와 물두멍 열 개를 만들고, 부삽과 대접도 만듭니다. 솔로몬이 금단, 진설병의 금상, 정금 등잔대 정금 대접 등 하나님 성전을 위해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 후, 다윗이 드렸던 은금 기구들을 성전 곳간에 둡니다.

 

 

솔로몬 왕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친지라 이에 솔로몬이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더라.

 

 

 

나를 깨끗하게 하는 물

 

 

▼ 열왕기상 7:23-51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오늘의 말씀은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만들었고

또 솔로몬 왕은 하나님을 위하여 만들게 한

성전제사와 관련된 여러 물품[기구]들이 소개되는데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가장 길게 설명이 되고 있는

한 놋 바다[Sea]와 열 물두멍[basins] 입니다[7:23-39]

 

본래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기에서 주신 말씀에 보면

물을 담기 위하여 놋 바다를 만들라는 언급이 없었고

물두멍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만 있는데[출30:17-21]

이제 성막의 시대를 지나서

솔로몬 성전의 시대로 들어서면서

성전 제사와 관련된 기구들의 규모를

더 확대하여 제조하게 된 것으로 받아 드리게 됩니다.

 

1. 한 바다와 열 물두멍에 담겨지는 물의 양 비교

 

물두멍에 담게되는 물의 양은 40밧 이라고 했는데[7:38]

바다[Sea]에 담게 되는 물은 2000 밧이라 했으니[7:26]

바다에 담겨지는 물은

물두멍의 물보다 무려 50 배로써

약 44,000리터의 물을 담게 됩니다.

 

2. 한 바다와 열 물두멍이 놓여지는 위치

 

그런데 12마리 소가 떠받치고 있는 한 바다와

놋 바침 수례에 실려진 물두멍 10개가 놓여진

위치를 보면 성소와 번제단 사이에 위치하되[출30:18]

 

물두멍 다섯은 성소 좌측에 배치하고

또 다른 물두멍 다섯은 성소 우측에 배치하는데

 

물두멍 물의 50배를 담을 수 있는 바다는

성전 동남쪽에 배치하고 있습니다.[7:39]

 

3. 한 바다와 물두멍의 기능

 

본래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기 주신 말씀을 보면

바다에 대한 언급은 없고

성소와 제단 사이에 물두멍을 두고

제사장들이 성소에 들어갈 때

또는 제단에 접근할 때 수족을 씻어서

죽음을 면하라고 하셨는데 [출30:21]

 

솔로몬의 성전 시대로 들어와서 물두멍 외에

한 바다가 추가로 제조되어 배치됨으로

사용되는 기능에 조금 변화가 생겼습니다.

 

오늘의 말씀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역대하의 기록을 보면

바다[Sea]의 물은 제사장들이 씻는 물로 사용되고

물두멍[basin]의 물은 번제에 속한 물건을 씻는데

사용 되도록 하고 있습니다 [역대하4:6]

 

묵상적용

 

그런데 오늘의 말씀에서 아름답게 만들어지는

바다와 물두멍에 대한 자세한 설명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되는 것은

왜 이런 말씀들이 성경에 기록되었으며

또 이것들이 오늘 우리 시대에는

어떻게 적용되야 하는가 하는 점 같습니다

 

바다에 담은 물이나 물두멍의 물이 가진 기능은

모두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장이나

하나님께 바쳐지는 제물을 깨끗게 하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것은 오늘 이 시대에 왕 같은 제사장이 되고[벧전2:9]

또 하나님께 자신을 산제물로 드리라고 요청받고 있는

나[우리]에게도 [롬12:1-2]

깨끗함을 위하여 동일하게 적용 되어야하는 말씀 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주 예수의 은혜로 거룩한 제사장이 되게 하신 하나님 앞에

그리고 하나님께 드려지는 거룩한 산제물 되게 하신 나를

깨끗하게 할 수 있는 물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면서

사도 바울을 통해 교회를 향해 주신 말씀이 생각이 나는데

 

한 마디로 2000 밧 들어가는 한 바다[Sea]나

40 밧 들어가는 10개의 물두멍[Basins]에 담겨진 물처럼

 

성경 66 권 속에 들어가 있는 하나님의 말씀들이 곧

하나님 앞에 나의 양심과 영혼을 깨끗하게 하는

물의 기능을 하게 되는 것으로 받아 드리게 됩니다.

 

영어성경 NIV 버전에서는

말씀을 통한 물을 가지고 씻음으로써 깨끗하여 지는

그리스도의 신부된 교회를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엡5:26]

to make her holy, cleansing her

by the washing with water through the word]

모든 부정함에서 깨끗케 함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미 번제단을 통과한 것처럼

그리스도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에게는

성소에 들어가 정금등대의 불을 켜고

떡상에 진설병[떡]을 올리며

분향단 앞에 향기로운 향을 피우는

하나님 섬김의 삶이 받음직하게 되기 위해서는

 

제사장들이 바다에서 수족을 씻으며

제사장들이 물두멍에서 제물을 씻듯이

내가 날마다 지속적으로 말씀을 가까이 함이

곧 나를 깨끗하게 하는 길이라는 것으로 받아 드립니다

 

이런 의미에서 날마다 큐티묵상을 지속해 나가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가운데 나의 양심과 영혼을 주 앞에

정결하게 하며 하나님께서 받으심직한 신앙과 삶으로

이끌어줄 수 있다는 것을 이아침 다시 한 번 확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because it is consecrated

by the word of God and prayer.[딤전4:5]

 

주님 !

 

성경 66권 가운데 주신 말씀들이

곧 바다와 물두멍에 담긴 물의 역할을 하여

나를 정결케 하고 주님을 섬김에

합당하게 만들어 주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말씀과 기도로 나아가는 큐티묵상의 시간을

내가 피곤해 하거나

소홀이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거룩하신 주님 앞에

나의 생사와

생존을 거는 자세로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아멘-

 

 

 

그 다음에 히람은 또 놋쇠를 부어서 바다를 만들었습니다. 그것은 둥근 모양으로

그 직경이 10규빗(4.5m), 높이가 5규빗(2.3m), 둘레가 30규빗(13.5m)였습니다.

그 가장자리 아래에는 놋쇠로 만든 호리병 모양의 박이 달려 있는데,

1규빗(45cm)마다 10개씩 바다를 빙 돌아가며 달려 있었습니다.

그 박들은 바다를 부어 만들 때 두 줄로 함께 부어 만들었습니다.

또 놋쇠로 부어 만든 열두 마리의 황소가 그 바다를 떠받치고 있었는데

셋은 북쪽을, 셋은 서쪽을, 셋은 남쪽을, 셋은 동쪽을 향하고(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바다는 그 위에 올려졌고, 황소들은 모두 엉덩이를 안으로 향하게 하고 서 있었습니다.

그 바다의 두께는 한 손(한 뼘) 너비만 하였고,

그 가장자리(테두리)는 백합화 모양으로 잔의 테두리같이 만들었습니다.

그 바다에는 물을 이천 밧(44,000ℓ)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는 또 놋으로 받침대를 열 개 만들었는데, 그 받침대는

각각 길이가 4규빗(1.8m), 너비가 4 규빗(1.8m), 높이가 3규빗(1.4m)였습니다.

받침대의 구조는 다음과 같습니다. 받침대에는 사면 가장자리에 판자 테두리가 있었고,

그 테두리는 틀 사이에 끼어(고정되어) 있었습니다.

틀 사이에 끼어있는(고정된) 테두리에는 사자와 황소와 그룹들이 새겨져 있었고,

그 가장자리 위에는 놓는 자리가 있었으며,

사자와 황소 위아래로는 화환 모양을 새겨 넣었습니다.

그리고 각 받침대에는 네 개의 놋쇠 바퀴와 놋쇠 축이 있었고,

그 놋 받침대 네 모퉁이에는 물두멍을 얹을 수 있는 발을 달았습니다.

그 네 개의 발에는 물두멍을 괴기 위한 어깨 모양의 밑 받침대고 달려 있었고,

그 밑 받침대는 꽃무늬가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그 받침대의 입구는 안에서 위로 1규빗(45cm) 솟아 나와 있었는데,

그 입구의 지름이 1.5규빗(68cm)으로 반원형으로 우묵하게 되어 있고,
입구 위에는 무늬가 새겨져 있었으며, 그 가장자리는 둥글지 않고 네모졌습니다.

테두리 아래에는 네 개의 바퀴가 있었는데 받침대와는 축으로 연결되어 있었고,

바퀴의 높이는 각각 1.5규빗(68cm)였습니다.

바퀴들은 병거 바퀴의 구조와 같은데, 그 축과 테두리와 바퀴살과

그 축을 감싸는 통들은 모두 놋쇠를 녹여서 부어 만든 것입니다.

받침대의 네 귀퉁이에는 어깨 모양의 밑 받침대 네 개가 붙어 있었는데,

그 어깨 모양의 밑 받침대는 받침대와 하나로 (연결되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받침대 꼭대기에는 0.5규빗(23cm) 높이의 둥근 테두리가 있었고,

또 받침대 아래에는 바퀴축인 버팀대와 테두리 판자들이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바퀴축인 그 버팀대 판과 테두리 판 위의 빈 곳에는 그룹과 사자와 종려나무를

활짝 핀 꽃 모양과 함께 아로새겼습니다.

그는 이런 방식으로 열 개의 받침대를 만들었는데,

그 부어 만든 방법과 크기와 양식을 모두 다 동일하게 만들었습니다.

또 물두멍 열 개를 놋으로 만들었는데

물두멍마다 각각 40밧(880ℓ)을 담을 만한 것이었고, 그 직경은 4규빗(1.8m)이었으며,

받침대 열 개에는 각각 물두멍 하나씩 있었습니다.

그는 받침대 대섯 개는 성전의 오른쪽에 두고 다섯 개는 성전의 왼쪽에 두었으며,

놋 바다는 성전의 오른쪽인 동남쪽에 두었습니다.

히람은 또한 물두멍과 부삽과 대접들을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히람은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솔로몬 왕이 지시한 모든 일을 완성하였습니다.

그가 만든 것들은 기둥 두 개와, 기둥 꼭대기에 얹은 둥근 공 모양을 한 기둥머리

두 개와, 그 기둥머리에 씌운(장식한) 그물 두 개와,

또 그 두 그물에 두 줄로 장식한 석류 400개와,

또 받침대 열 개와, 받침대 위에 놓은 물두멍 열 개와,

바다 한 개와, 그 바다를 아래에서 받치고 있는 놋으로 만든 황소 열두 마리와,

솥과 부삽과 피 뿌리는 대접들입니다. 히람이 솔로몬 왕을 위하여 만든 여호와의

성전의 이 모든 기구들은 모두 광택이 나는 놋으로 만들었습니다.

솔로몬 왕은 숙곳과 사르단 사이에 있는 요단 계곡의 진흙으로

그 주형을 떠서 이 모든 기구를 만들도록 하였습니다.

솔로몬이 만든 이 모든 것들은 그 양이 너무 많아서

사용된 놋의 무게를 능히 측량할 수가 없었습니다.

솔로몬이 또한 하나님의 성전에 있는 모든 기구를 만들었는데,

금 제단과 진설병을 두는 금으로 만든 상과

내소(지성소) 앞의 좌우에 각각 다섯 개씩 있는 순금 등잔대와,

금꽃과 등잔과 불집게와

또 순금 대접과 심지 다듬는 집게와 피 뿌리는 주발들과 숟가락과 불을 옮기는 그릇과

향로와 또 내소(지성소)의 금 돌쩌귀와 외소(성소)문의 금 돌쩌귀들입니다.

이렇게 하여 솔로몬 왕은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드는 모든 일을 마쳤습니다.

이에 솔로몬은 그의 아버지 다윗이 드린 물건들,

곧 은과 금과 기구들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에 두었습니다.

 

 

 

금속주물 기술자인 히람이 만든 성전기구들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데, 놋(청동)으로 만든 바다는 모세 성막의 물두멍에 해당되는 것으로 2천 밧(44000리터)의 물을 담을만큼 거대하고 제물을 씻는데 필요한 물을 싣고 다닐 수 있는 바퀴달린 물통(물두멍)을 열개나 만들었으며 성소 안에 비치할 금단, 떡상, 등대 등을 금으로 만들었고 심지어 문짝을 다는 돌쩌귀까지 차진 흙에 부어 만들었다고 소개하고 있다.

모세의 성막에서 규격을 정해주지 않은 것이 물두멍이고 같은 용도의 바다를 거대하게 만든 것은 죄를 씻는 하나님의 은혜가 한량없음을 상징하는 것인데 요한 사도도 우리가 죄를 자백하기만 하면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깨끗케 하신다고 말씀한다.

그러므로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누리기 위해 우리는 날마다 말씀대로 살며 예수님의 보혈로 죄를 씻는 정결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

기구들은 만드는데 드는 놋 무게를 능히 측량할 수 없었다고 했는데 이는 하나님께 드린 물품의 풍성함은 말한다.

하나님의 성전을 위해 넉넉한 물질과 최고의 기술이 사용된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 드림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고 풍성해야 함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자투리나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부가 아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천하보다 귀하게 여기시며 나를 사랑하신 것처럼 생선 가운데 토막 같은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간, 건강, 물질, 재능을 인색하지 않게 드리는 섬김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

성전에서 사용될 기구는 종류가 많아 문앞의 큰 기둥처럼 눈에 잘 띄는 것도 있지만 부삽이나 불집게, 대접, 주발, 숟가락도 있고 아예 나무 속에 박혀 보이지도 않을 돌쩌귀도 있는데 금으로 만들었다.

이는 하나님 앞에 크게 혹은 작게 쓰임 받는다는 기준이 없고 오직 각자에게 주어진 역할들이 있다는 것이다.

교회뿐 아니라 세상에서도 일을 하는 동기는 하나님의 영광이어야 하는데. 세상이 가치 있게 여기는 일은 물론 하찮게 여기는 일에도 성도는 최선을 다해 하나님의 통치가 드러나도록 성실하게 일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과 대만의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이번 4.10 총선 결과를 통해 드러난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이제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여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네가 자기의 일에 능숙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잠 22:29)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합 3:19)

 

 

 

https://youtu.be/OC1xX396JFk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