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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열왕기상,하,역대상,하)

2024년4월16일(화) (왕상 7:1~22) 하나님의 권능과 힘으로 세워지는 나라

by 방일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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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7:1~22> 하나님의 권능과 힘으로 세워지는 나라

 

 

 

솔로몬의 궁

1.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
2.  그가 레바논 나무로 왕궁을 지었으니 길이가 백 규빗이요 너비가 오십 규빗이요 높이가 삼십 규빗이라 백향목 기둥이 네 줄이요 기둥 위에 백향목 들보가 있으며
3.  기둥 위에 있는 들보 사십오 개를 백향목으로 덮었는데 들보는 한 줄에 열 다섯이요
4.  또 창틀이 세 줄로 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으로 서로 마주 대하였고
5.  모든 문과 문설주를 다 큰 나무로 네모지게 만들었는데 창과 창이 세 층으로 서로 마주 대하였으며
6.  또 기둥을 세워 주랑을 지었으니 길이가 오십 규빗이요 너비가 삼십 규빗이며 또 기둥 앞에 한 주랑이 있고 또 그 앞에 기둥과 섬돌이 있으며
7.  또 심판하기 위하여 보좌의 주랑 곧 재판하는 주랑을 짓고 온 마루를 백향목으로 덮었고
8.  솔로몬이 거처할 왕궁은 그 주랑 뒤 다른 뜰에 있으니 그 양식이 동일하며 솔로몬이 또 그가 장가 든 바로의 딸을 위하여 집을 지었는데 이 주랑과 같더라
9.  ○이 집들은 안팎을 모두 귀하고 다듬은 돌로 지었으니 크기대로 톱으로 켠 것이라 그 초석에서 처마까지와 외면에서 큰 뜰에 이르기까지 다 그러하니
10.  그 초석은 귀하고 큰 돌 곧 십 규빗 되는 돌과 여덟 규빗 되는 돌이라
11.  그 위에는 크기대로 다듬은 귀한 돌도 있고 백향목도 있으며
12.  또 큰 뜰 주위에는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를 놓았으니 마치 여호와의 성전 안뜰과 주랑에 놓은 것 같더라

놋쇠 대장장이 히람과 두 놋기둥

13.  ○솔로몬 왕이 사람을 보내어 히람을 두로에서 데려오니
14.  그는 납달리 지파 과부의 아들이요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이니 놋쇠 대장장이라 이 히람은 모든 놋 일에 지혜와 총명과 재능을 구비한 자이더니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공사를 하니라
15.  그가 놋기둥 둘을 만들었으니 그 높이는 각각 십팔 규빗이라 각각 십이 규빗 되는 줄을 두를 만하며
16.  또 놋을 녹여 부어서 기둥 머리를 만들어 기둥 꼭대기에 두었으니 한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요 다른쪽 머리의 높이도 다섯 규빗이며
17.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를 위하여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으로 땋은 것을 만들었으니 이 머리에 일곱이요 저 머리에 일곱이라
18.  기둥을 이렇게 만들었고 또 두 줄 석류를 한 그물 위에 둘러 만들어서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에 두르게 하였고 다른 기둥 머리에도 그렇게 하였으며
19.  주랑 기둥 꼭대기에 있는 머리의 네 규빗은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20.  이 두 기둥 머리에 있는 그물 곁 곧 그 머리의 공 같이 둥근 곳으로 돌아가며 각기 석류 이백 개가 줄을 지었더라
21.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되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왼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22.  그 두 기둥 꼭대기에는 백합화 형상이 있더라 두 기둥의 공사가 끝나니라.

 

 

 

1.  It took Solomon thirteen years, however, to complete the construction of his palace.
2.  He built the Palace of the Forest of Lebanon a hundred cubits long, fifty wide and thirty high, with four rows of cedar columns supporting trimmed cedar beams.
3.  It was roofed with cedar above the beams that rested on the columns -- forty-five beams, fifteen to a row.
4.  Its windows were placed high in sets of three, facing each other.
5.  All the doorways had rectangular frames; they were in the front part in sets of three, facing each other.
6.  He made a colonnade fifty cubits long and thirty wide. In front of it was a portico, and in front of that were pillars and an overhanging roof.
7.  He built the throne hall, the Hall of Justice, where he was to judge, and he covered it with cedar from floor to ceiling.
8.  And the palace in which he was to live, set farther back, was similar in design. Solomon also made a palace like this hall for Pharaoh's daughter, whom he had married.
9.  All these structures, from the outside to the great courtyard and from foundation to eaves, were made of blocks of high-grade stone cut to size and trimmed with a saw on their inner and outer faces.
10.  The foundations were laid with large stones of good quality, some measuring ten cubits and some eight.
11.  Above were high-grade stones, cut to size, and cedar beams.
12.  The great courtyard was surrounded by a wall of three courses of dressed stone and one course of trimmed cedar beams, as was the inner courtyard of the temple of the LORD with its portico.
13.  King Solomon sent to Tyre and brought Huram,
14.  whose mother was a widow from the tribe of Naphtali and whose father was a man of Tyre and a craftsman in bronze. Huram was highly skilled and experienced in all kinds of bronze work. He came to King Solomon and did all the work assigned to him.
15.  He cast two bronze pillars, each eighteen cubits high and twelve cubits around, by line.
16.  He also made two capitals of cast bronze to set on the tops of the pillars; each capital was five cubits high.
17.  A network of interwoven chains festooned the capitals on top of the pillars, seven for each capital.
18.  He made pomegranates in two rows encircling each network to decorate the capitals on top of the pillars. He did the same for each capital.
19.  The capitals on top of the pillars in the portico were in the shape of lilies, four cubits high.
20.  On the capitals of both pillars, above the bowl-shaped part next to the network, were the two hundred pomegranates in rows all around.
21.  He erected the pillars at the portico of the temple. The pillar to the south he named Jakin and the one to the north Boaz.
22.  The capitals on top were in the shape of lilies. And so the work on the pillars was completed.

 

 

<말씀 묵상>

 

 

솔로몬이 왕궁을 건축함

1.  한편 솔로몬이 자기 왕궁을 짓고 완공하기까지 13년이 걸렸습니다.
2.  그는 레바논 나무로 왕궁을 지었는데 길이가 100규빗, 너비가 50규빗, 높이가 30규빗이었고 백향목 기둥 네 줄이 백향목 서까래를 받치고 있었습니다.
3.  한 줄에 15개씩 45개 기둥이 받치고 있는 서까래 위에 백향목으로 지붕을 덮었습니다.
4.  창문은 세 줄로 서로 마주보게 달았습니다.
5.  모든 문과 문설주는 사각형으로 만들었고 창문들은 서로 마주보게 세 줄로 달았습니다.
6.  그는 기둥 현관을 만들었는데 그 길이는 50규빗, 너비는 30규빗으로 그 기둥 앞에 현관이 있었고 또 그 앞에는 다른 기둥들과 굵은 들보가 있었습니다.
7.  그는 또 왕좌를 위해 한 방을 만들었는데 그곳은 재판하는 장소로써 모든 바닥을 백향목으로 덮었습니다.
8.  또 그가 기거하는 왕궁은 그 방 뒤쪽 다른 뜰에 있었는데 그 모양새가 그 방과 비슷했습니다. 솔로몬은 또한 자신과 결혼한 바로의 딸을 위해 이런 방과 같은 왕궁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9.  이 모든 것은 안팎이 귀한 돌들로 만들어졌는데 기초석에서부터 처마 끝까지 또 바깥에서부터 큰 뜰까지 모두 이 돌들을 크기에 따라 자르고 톱으로 다듬어 만든 것입니다.
10.  그 기초석은 어떤 것은 크기가 10규빗, 어떤 것은 8규빗이나 되는 귀한 큰 돌로 만들었습니다.
11.  그 위에는 크기에 따라 자른 귀한 돌들도 있고 백향목도 있었습니다.
12.  큰 뜰은 잘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한 켜를 놓았는데 여호와의 성전의 안쪽 뜰과 그 현관에 놓은 것같이 만들었습니다.

히람이 성전의 기물들을 만듦

13.  솔로몬 왕은 두로에 사람을 보내 히람을 데려왔습니다.
14.  그 어머니는 납달리 지파 출신의 과부였고 그 아버지는 두로 사람으로서 청동 기술자였습니다. 히람은 청동을 다루는 일에는 모든 면에서 지혜와 총명과 기술이 가득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솔로몬 왕에게 와서 그 모든 일을 해냈습니다.
15.  그는 청동을 부어 기둥 두 개를 만들었는데 각각 높이가 18규빗이었으며 둘레는 줄자로 재어 12규빗이었습니다.
16.  또한 기둥 꼭대기에 놓을 머리 두 개를 청동을 부어 만들었는데 각 머리는 높이가 5규빗이었습니다.
17.  두 기둥 꼭대기의 머리에는 바둑판 무늬의 그물과 사슬 모양으로 땋은 것을 만들어 장식했습니다. 사슬이 한쪽 머리에 일곱 개, 다른 한쪽 머리에 일곱 개였습니다.
18.  그는 두 기둥을 이렇게 만들었고 기둥 꼭대기의 머리를 장식하기 위해 각 그물 위에 두 줄로 석류를 만들어 빙 둘러서 붙였습니다.
19.  현관에 있는 기둥 꼭대기의 머리들은 백합화 모양으로 높이가 4규빗이었습니다.
20.  두 기둥의 머리에는 그물 옆쪽 볼록한 그릇 모양의 부분 위에 200개의 석류를 줄줄이 둘러 붙였습니다.
21.  그는 성전의 현관에 이 두 기둥을 세우고 오른쪽 기둥은 이름을 야긴이라고 하고 왼쪽 기둥은 이름을 보아스라고 했습니다.
22.  두 기둥 꼭대기에는 백합화 모양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기둥 만드는 일이 끝났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솔로몬은 왕궁을 13년 동안 건축해 준공합니다. 그는 레바논 나무와 귀하고 다듬은 돌로 자신의 왕궁과, 바로의 딸을 위한 집을 짓습니다. 또 놋 일에 재능 있는 두로 사람 히람을 불러 모든 공사를 맡깁니다. 솔로몬은 성전의 주랑 앞에 놋 기둥 둘을 만들어 세우고 야긴과 보아스라 합니다.

 

 

이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 앞에 세우되 오른쪽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야긴이라 하고 왼쪽의 기둥을 세우고 그 이름을 보아스라 하였으며

그 두 기둥 꼭대기에는 백합화 형상이 있더라 두 기둥의 공사가 끝나니라.

 

 

 

솔로몬의 토목 건축 공사가 가져온 득과 실

 

 

▼ 열왕기상 7:1-22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오늘의 말씀은

솔로몬의 성전 건축에 이어 왕궁 건축이

소개되고 있는데 크게 세 가지를 정리하게 됩니다

 

1. 솔로몬의 토목 건축 공사가 가져온 득과 실 [7:1-12]

 

열왕기 저자는 솔로몬의 성전 건축에 소요된 햇수 7년과

왕궁 건축에 소요된 13년을

바로 이어지는 구절로 비교하고 있습니다 [6:38 <->7:1]

 

성전의 규모보다 거의 4배나 큰 왕궁을 건축하면서

13년의 세월이 흘러갔는데

과연 이렇게 큰 규모의 궁전과 많은 날들을 들여서

이토록 화려하게 장식할만한 가치가 있었는지 의문 입니다

 

왜냐하면 이렇게 자신을 위하여 화려한 궁전을

건축하지 않아도 이미 부왕 다윗 때부터

두로 왕 히람의 도움을 받아서 지어진

아름다운 백향목 궁전이 있었기 때문 입니다[역대하2:3]

 

그러나 솔로몬이 일천번제를 드리고

하나님께 받은 응답으로써 지혜 뿐 아니라

부와 명예와 존귀와 영광도 주신다고 했으니

이렇게 많은 물자와 시간을 들여서 궁전을 지은 것을

굳이 부정적으로 볼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문제는 왕궁 건축과 관련된 말씀을 보면

솔로몬은 성전 건축과 왕궁 건축 20 년을 지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중독에 사로잡혔는지

 

그의 40년 재임기간 내내

엄청난 토목건축 공사를 이어나가서

수많은 국고성과 병거성, 마병성 뿐 아니라

자신이 건축하고자 하는 것들을 예루살렘과 레바논과

이스라엘 온 땅에 다 건축했다고 하는데[대하 8:4-6]

 

이것은 도리어 백성들에게 큰 고통과 부담을 주었고

이것이 그의 아들 르호보암 때에 이르러 오히려

왕국의 발목을 잡히는 결과로 나타납니다[왕상12:4]

 

외적으로 화려하게 드러나는 것들에 치중한 나머지

하나님과 관련된 내적으로 빈약하게 되고

말년에 이르러서는 영적으로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서

 

오늘 내가 또는 우리들의 신앙공동체가

진정으로 추구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주님 앞에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오 주님 !

눈에 보이는 것들에 치중하다가

더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게 하옵소서 !

 

2. 성전 앞마당에 세워진 두 기둥[야긴과 보아스]

 

솔로몬은 무슨 의도를 가지고 만들었는지 모르지만

두로왕이 보내준 대장장이 히람의

공교한 재주와 기술을 이용하여

성전 앞에 거대한 두 개의 기둥을 세우게 됩니다.

 

그리고 각 각 야긴[그가 세울 것이다] 과

보아스[그에게 능력이 있다]의 이름을 붙이게 되는데

 

이 기둥들이 담고 있는 이름의 뜻으로 보아

그의 통치와 주권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승인을 받은

통치주권이라는 인증을 표시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며

 

혹은 두 기둥이라고 했으니 광야 이스라엘을 따랐던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가진 의미로써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 가운데 함께 하심의 표시라고 생각됩니다.

 

주님 !

내 마음의 성전과 우리의 신앙공동체에도

능력의 주님께서 세우신다는 표시로 명명된

야긴과 보아스

두 신앙고백의 기둥이 굳게 서게 하옵소서

 

묵상적용

 

3. 대장장이 히람의 이야기가 주는 교훈

 

구약 광야교회시절 성막을 건축하고 각종

기물과 세공품들을 만들 때는 홀의 손자며

우리의 아들인 브살렛이 있었는데[대하1:5]

 

솔로몬의 성전 건축과 왕궁 건축에서는

두로 왕 후람이 보낸 놋쇠 장인 히람이

쓰임받고 있습니다 [대하2:13-14]

 

성경은 그의 출신성분까지 자세히 설명하는데

그의 어머니가 단지파의 후손이라는 것과

두로 남자에게 시집가서 히람을 낳았으며

후에 과부가 되었다는 시시콜콜하게 보이는

가족사까지 들쳐내고 있는 것이 특이합니다

 

이런 그가 두로와 후람의 제의와

솔로몬의 요청에 따라 이스라엘의 성전과

왕궁 건축에 참여하여 이스라엘의 장인들에게

자신의 기술을 전수하여 가르쳐 가면서[대하2:14]

놋쇠와 세공품의 공정을 완성한 것을 보여줍니다.

 

이방인과 결혼한 가난한 과부의 아들인 히람이

놋쇠와 세공품을 다룰 줄 아는 재주가 있어

이렇게 쓰임받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은 신분의 귀천을 막론하고

하나님의 나라 일을 위해서

준비된 사람들을 사용하신다는 것과

 

이것은 또 한 걸음 더 나가서

하나님의 일을 하고자 할 때에

꼭 필요한 일꾼이 없는 것처럼 보여도

하나님께서 숨겨놓으신 사람들이 있으니

적재적소에서 쓰임 받을 수 있는 일꾼들을 위해

내[우리]가 만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함을 배웁니다

 

주님 !

 

제가 주님 쓰심에 합당하도록

잘 준비된 사람이 되게 하시고

꼭 필요한 곳에 부름 받고

쓰임 받을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더불어 우리 교회가

꼭 필요한 일꾼을 얻기 위하여

기도하고 찾을 때

주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준비된 사람을 만날 수 있게 하소서.

 

 

 

솔로몬이 또 자기의 왕궁을 13년 동안 건축하여 그 모든 것을 완공하였습니다.

그는 레바논나무로 왕궁을 지었는데

길이가 100규빗(45m), 너비가 50규빗(22.5m) 높이가 30규빗(13.5m)이었고,

백향목 기둥 네 줄이 백향목 들보(서까래)를 받치고 있었습니다.

한 줄에 15개씩 45개의 들보(서까래) 위에 백향목으로 지붕을 엎었습니다.

또 세 겹으로 포개져서 세 줄로 된 창문이 각각 있어서

이 둘이 서로 마주 보게 달았습니다.

모든 문과 문설주는 모두 큰 나무로 네모지게(4각형으로) 만들었는데,

창과 창이 세 겹으로 서로 마주 보게 달았습니다.

또 그는 기둥들을 세워 주랑(현관)을 만들었는데,

그 길이는 50규빗(22.5m), 너비는 30규빗(13.5m)인 벽이 없는 복도였습니다.

그 기둥들 앞에 주랑(현관)이 있었고, 그 앞에는 다른 기둥들과 섬돌이 있었습니다.

또 왕의 보좌를 위하여 한 방을 만들었는데 그곳은 재판하는 장소(재판정)로서,

바닥의 모든 마루를 백향목으로 깔았습니다.

또 솔로몬의 거처할 왕궁은 그 주랑(그 재판정) 뒤에 있는 다른 뜰에 지었는데,

그 건축 양식은 다른 건물들의 건축 양식과 비슷하였습니다.

솔로몬은 또한 자기와 결혼한 바로의 딸을 위하여

이와 똑같은 궁을 하나 더 지어 주었습니다.

이 모든 건물은 안팎을 모두 귀하고 다듬은 돌로 지었으며,

기초석에서부터 처마 끝까지 또 바깥뜰에서 큰 뜰까지 모두 그 돌들을 치수대로 잘라

그 면을 가는 톱으로 잘 다듬어 만든 것입니다.

그 기초석은 어떤 것은 크기가 10규빗(4.5m),

어떤 것은 8규빗(3.6m)이나 되는 귀하고 큰 돌로 만들었으며

그 (기초석) 위에는 크기대로 다음은 귀한 돌들과 백향목으로 벽을 올렸습니다.

또 궁전의 큰 뜰 주위에는

잘 다음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를 얹어 담으로 쌓았는데,

여호와의 성전의 안쪽 뜰과 그 주랑(현관)에 놓은 것같이 만들었습니다.

솔로몬 왕은 두로에 사람을 보내어 히람을 데려왔는데

그의 어머니는 납달리 출신의 과부였고,

그의 아버지는 두로 사람으로서 놋쇠 대장장이(청동 기술자)였습니다.

히람은 놋쇠(청동)를 다루는 일에는

모든 면에서 지혜와 총명과 기술이 가득한 자였습니다.

그는 솔로몬 왕에게 와서 (청동을 다루는) 모든 공사를 거의 도맡아 했습니다.

그는 놋기둥(청동 기둥) 두 개를 만들었는데

각각 높이가 8규빗(8.1m), 둘레는 12규빗(5.4m)였습니다.

또한 기둥 꼭대기에 얹어 놓을 두 개의 기둥머리를 놋(청동)을 부어 만들었는데,

각 머리는 높이가 5규빗(2.3m)였습니다.

두 기둥 꼭대기의 머리에는 바둑판 모양으로 얽은 그물과 사슬 모양으로 땋은 고리를

각각 일곱 개씩 만들어 장식했습니다.

그는 두 기둥을 이렇게 만들었고, 그 기둥 꼭대기의 머리를 장식하기 위해

석류를 만들어 각 기둥머리에 있는 그물 위에 두 줄로 빙 둘러 붙였습니다.

주랑(현관) 기둥 꼭대기에 얹은 기둥머리는(기둥머리의 윗부분은)

높이가 4규빗(1.8m)으로 백합화 모양으로 만들었으며

이 두 기둥머리에 있는 그물 장식 곁의 공같이 볼록한 둥근 부분 위에

200개의 석류를 돌아가며 둘러 붙였습니다.

히람은 이렇게 해서 만든 두 기둥을 성전의 주랑(현관)에 세우고는,

오른쪽 기둥의 이름은 야긴이라 하였고, 왼쪽의 기둥의 이름은 보아스라 하였습니다.

두 기둥 꼭대기에는 백합화 모양의 형상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히람은 기둥 세우는 일을 마쳤습니다.

 

 

 

솔로몬은 7년 동안의 성전건축에 이어 자신이 거처할 왕궁을 건축하는데 우리나라 금강송 같은 최고의 목재인 백향목을 사용하여 13년의 시간을 들여 으리으리하게 짓는다.

그러나 그 화려한 왕궁이야기도 12절 짧은 내용으로 성전 건축 기사의 가운데 잠깐 소개될 뿐이다.

그것은 영혼구원에 관심이 많으신 하나님이 보실 때 13년의 장기간 건축한 화려한 왕궁도 의미있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세상에서 아무리 위대한 업적을 이루고 엄청난 재물을 모을지라도 하나님과 관계가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 내 삶은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지 살펴볼 일이다.

솔로몬은 두로에 살던 기술자 히람을 데려와 성전기구들을 만들게 하였는데 히람은 성전 입구에 두 놋기둥을 만들어 세우고 이름을 야긴과 보아스라고 붙인다.

야긴은 그가 세우다, 보아스는 그에게 힘이 있다는 뜻으로 성전을 솔로몬이 아니라 하나님이 세우셨으며 모든 능력이 하나님께 있다는 신앙고백을 담은 것이다.

성전이 성전답게 유지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임재여부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 주인이 예수님이시며 우리가 하나님을 위해 하는 모든 일이나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은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니라, 오직 예수님에 의해 세워짐을 알아야 한다.

또한 우리 마음의 성전과 가정에도 야긴과 보아스를 세워 힘 있는 신앙과 행복한 가정을 세워가는 것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야 함을 고백하며 살아야 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재능과 은사를 주셨는데, 우리의 하는 일이 예수님과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자주 점검하길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과 대만의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이번 4.10 총선 결과를 통해 드러난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이제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여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신 6:4~5)

 

주의 궁정에서의 한 날이 다른 곳에서의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사는 것보다 내 하나님의 성전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

여호와 하나님은 해요 방패이시라 여호와께서 은혜와 영화를 주시며 정직하게 행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아끼지 아니하실 것임이니이다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는 복이 있나이다.(시 84:10~12)

 

 

 

 

 

https://youtu.be/OLzMCrEgl0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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