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6:14~38>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담아 완공한 성전
성전 내부 장식
14. ○솔로몬이 성전 건축하기를 마치고
15. 백향목 널판으로 성전의 안벽 곧 성전 마루에서 천장까지의 벽에 입히고 또 잣나무 널판으로 성전 마루를 놓고
16. 또 성전 뒤쪽에서부터 이십 규빗 되는 곳에 마루에서 천장까지 백향목 널판으로 가로막아 성전의 내소 곧 지성소를 만들었으며
17. 내소 앞에 있는 외소 곧 성소의 길이가 사십 규빗이며
18. 성전 안에 입힌 백향목에는 박과 핀 꽃을 아로새겼고 모두 백향목이라 돌이 보이지 아니하며
19.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성전 안에 내소를 마련하였는데
20. 그 내소의 안은 길이가 이십 규빗이요 너비가 이십 규빗이요 높이가 이십 규빗이라 정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제단에도 입혔더라
21. 솔로몬이 정금으로 외소 안에 입히고 내소 앞에 금사슬로 건너지르고 내소를 금으로 입히고
22. 온 성전을 금으로 입히기를 마치고 내소에 속한 제단의 전부를 금으로 입혔더라
23. ○내소 안에 감람나무로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 높이가 각각 십 규빗이라
24. 한 그룹의 이쪽 날개도 다섯 규빗이요 저쪽 날개도 다섯 규빗이니 이쪽 날개 끝으로부터 저쪽 날개 끝까지 십 규빗이며
25. 다른 그룹도 십 규빗이니 그 두 그룹은 같은 크기와 같은 모양이요
26. 이 그룹의 높이가 십 규빗이요 저 그룹도 같았더라
27. 솔로몬이 내소 가운데에 그룹을 두었으니 그룹들의 날개가 퍼져 있는데 이쪽 그룹의 날개는 이쪽 벽에 닿았고 저쪽 그룹의 날개는 저쪽 벽에 닿았으며 두 날개는 성전의 중앙에서 서로 닿았더라
28. 그가 금으로 그룹을 입혔더라
29. ○내 외소 사방 벽에는 모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 형상을 아로새겼고
30. 내외 성전 마루에는 금으로 입혔으며
31. 내소에 들어가는 곳에는 감람나무로 문을 만들었는데 그 문인방과 문설주는 벽의 오분의 일이요
32. 감람나무로 만든 그 두 문짝에 그룹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곧 그룹들과 종려에 금으로 입혔더라
33. 또 외소의 문을 위하여 감람나무로 문설주를 만들었으니 곧 벽의 사분의 일이며
34. 그 두 문짝은 잣나무라 이쪽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고 저쪽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었으며
35. 그 문짝에 그룹들과 종려와 핀 꽃을 아로새기고 금으로 입히되 그 새긴 데에 맞게 하였고
36. 또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두꺼운 판자 한 켜로 둘러 안뜰을 만들었더라
37. ○넷째 해 시브월에 여호와의 성전 기초를 쌓았고
38.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14. So Solomon built the temple and completed it.
15. He lined its interior walls with cedar boards, paneling them from the floor of the temple to the ceiling, and covered the floor of the temple with planks of pine.
16. He partitioned off twenty cubits at the rear of the temple with cedar boards from floor to ceiling to form within the temple an inner sanctuary, the Most Holy Place.
17. The main hall in front of this room was forty cubits long.
18. The inside of the temple was cedar, carved with gourds and open flowers. Everything was cedar; no stone was to be seen.
19. He prepared the inner sanctuary within the temple to set the ark of the covenant of the LORD there.
20. The inner sanctuary was twenty cubits long, twenty wide and twenty high. He overlaid the inside with pure gold, and he also overlaid the altar of cedar.
21. Solomon covered the inside of the temple with pure gold, and he extended gold chains across the front of the inner sanctuary, which was overlaid with gold.
22. So he overlaid the whole interior with gold. He also overlaid with gold the altar that belonged to the inner sanctuary.
23. In the inner sanctuary he made a pair of cherubim of olive wood, each ten cubits high.
24. One wing of the first cherub was five cubits long, and the other wing five cubits -- ten cubits from wing tip to wing tip.
25. The second cherub also measured ten cubits, for the two cherubim were identical in size and shape.
26. The height of each cherub was ten cubits.
27. He placed the cherubim inside the innermost room of the temple, with their wings spread out. The wing of one cherub touched one wall, while the wing of the other touched the other wall, and their wings touched each other in the middle of the room.
28. He overlaid the cherubim with gold.
29. On the walls all around the temple, in both the inner and outer rooms, he carved cherubim, palm trees and open flowers.
30. He also covered the floors of both the inner and outer rooms of the temple with gold.
31. For the entrance of the inner sanctuary he made doors of olive wood with five-sided jambs.
32. And on the two olive wood doors he carved cherubim, palm trees and open flowers, and overlaid the cherubim and palm trees with beaten gold.
33. In the same way he made four-sided jambs of olive wood for the entrance to the main hall.
34. He also made two pine doors, each having two leaves that turned in sockets.
35. He carved cherubim, palm trees and open flowers on them and overlaid them with gold hammered evenly over the carvings.
36. And he built the inner courtyard of three courses of dressed stone and one course of trimmed cedar beams.
37. The foundation of the temple of the LORD was laid in the fourth year, in the month of Ziv.
38. In the eleventh year in the month of Bul, the eighth month, the temple was finished in all its details according to its specifications. He had spent seven years building it.
<말씀 묵상>
14. 이렇게 해서 솔로몬은 성전 건축을 끝냈습니다.
15. 그는 성전 안쪽 벽을 성전 바닥부터 천장까지 백향목 널판으로 둘렀고 성전 마루는 잣나무 널판으로 덮었습니다.
16. 그는 성전 뒤쪽 20규빗을 바닥부터 천장까지 백향목 널판으로 나눠 성전 안에 안쪽 성소, 곧 지성소를 만들었습니다.
17. 이 방 앞의 성소는 길이가 40규빗이었습니다.
18. 성전 안쪽은 백향목으로 박과 활짝 핀 꽃이 조각돼 있었습니다. 모든 것은 백향목으로 만들어졌고 돌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19. 그는 성전 안에 안쪽 성소를 마련해 그곳에 여호와의 언약궤를 모셔 두었습니다.
20. 안쪽 성소는 길이가 20규빗, 너비가 20규빗, 높이가 20규빗이었습니다. 그는 그 안쪽에 순금을 입혔고 백향목 제단에도 순금을 입혔습니다.
21. 솔로몬은 성전 안쪽에 순금을 입혔고 금을 입힌 안쪽 성소 앞에는 금사슬을 드리웠습니다.
22. 이렇게 그는 성전 전체에 금 입히기를 마쳤습니다. 그는 또한 안쪽 성소에 있는 제단에도 전부 다 금을 입혔습니다.
23. 안쪽 성소에는 올리브 나무로 만든 두 그룹이 있었는데 각각 그 높이가 10규빗이었습니다.
24. 첫 번째 그룹의 한쪽 날개는 길이가 5규빗, 다른 한쪽 날개도 5규빗 이쪽 날개 끝에서 저쪽 날개 끝까지가 10규빗이었습니다.
25. 두 번째 그룹도 10규빗으로 두 그룹은 크기와 모양이 같았습니다.
26. 한 그룹의 높이가 10규빗이었고 다른 그룹도 마찬가지였습니다.
27. 그는 성전의 지성소 안에 두 그룹을 두었는데 그 모습은 날개를 펼친 것으로 한 그룹의 날개는 한쪽 벽면에 닿았고 다른 그룹의 한쪽 날개는 다른 쪽 벽면에 닿았으며 지성소 중앙에서 두 그룹의 날개가 서로 닿았습니다.
28. 그는 그룹들도 금을 입혔습니다.
29. 또 안쪽 성소나 바깥 성소 모두 성전 전체의 벽을 둘러가며 그룹과 종려나무와 꽃이 핀 모형을 조각해 놓았고
30. 성전의 안쪽 성소와 바깥 성소 모두 바닥에 금을 입혔습니다.
31. 안쪽 성소의 입구에는 올리브 나무로 문을 만들어 달았는데 인방과 문설주는 벽 두께의 5분의 1이었습니다.
32. 또한 두 개의 문은 올리브 나무로 만들었고 거기에 그룹과 종려나무와 꽃이 핀 모형을 새겨 넣고 그룹과 종려나무에 금을 입혔습니다.
33. 이와 마찬가지로 성전 문에는 올리브 나무로 문설주를 만들었는데 그 두께는 벽 두께의 4분의 1로 하고
34. 그 두 문짝은 잣나무로 만들었는데 두 짝 다 가운데가 접히게 했습니다.
35. 그 문짝에는 그룹과 종려나무와 꽃이 핀 모형을 새겨 넣고 그 조각에 골고루 평평하게 금을 입혔습니다.
36. 또한 그는 잘 다듬은 돌 세 켜와 백향목 한 켜로 안쪽 뜰을 만들었습니다.
37. 여호와의 성전의 기초는 4년 시브 월에 놓였고
38. 11년 불 월, 곧 여덟째 달에 성전은 설계도에 따라 그 모든 세부 구조가 완성됐습니다. 그가 성전을 짓는 데 7년이 걸렸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솔로몬은 백향목 널판으로 성전 안벽을 입히고, 잣나무 널판으로 성전 마루를 놓습니다. 온 성전 안을 금으로 입히고 내외소 사방 벽에 그룹과 종려핀 꽃 형상을 새기고 지성소와 성소를 만들고 문을 만듭니다. 내소에는 두 그룹과 하나님의 언약궤를 둡니다. 7년 만에 성전 건축이 끝납니다.
넷째 해 시브월에 여호와의 성전 기초를 쌓았고
열한째 해 불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 솔로몬이 칠 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더라.
성전 내부 공사
열왕기상6:14-38절
●“여호와의 언약궤를 두기 위하여 성전 안에 내소를 마련하였는데”(19절)
성전 외부 공사를 마치고 내부공사를 시작합니다. 본문을 성전의 원형이라고 할 수 있는 출애굽기에서 만든 성막과 비교하면서 살펴보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먼저 성막은 지성소와 성소, 성막뜰로 나누었는데 본문은 지성소를 “내소”라하고 성소를 “외소”라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성전 내부는 백향목 널판으로 입히고 마루는 잣나무로 놓습니다(15절). 그리고 그 위를 금으로 입혔습니다.
차이점 첫 번째는 내소와 외소를 구분하는 방식입니다. 성막은 휘장으로 구분하였습니다. 그런데 성전은 16절 “또 성전 뒤쪽에서부터 이십 규빗 되는 곳에 마루에서 천장까지 백향목 널판으로 가로막아 성전의 내소 곧 지성소를 만들었으며”라고 합니다. 즉 백향목 널판으로 가로막아 내소와 외소를 구분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출입했을까요? 31절 “내소에 들어가는 곳에는 감람나무로 문을 만들었는데”라고 합니다. 또한 21절 “내소 앞에 금사슬로 건너지르고”라고 합니다. 즉 백향목 벽을 만들고 문을 내고 거기에 금사실로 막아서 함부로 들어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두 번째 차이점은 크기입니다. 성막에서 지성소의 크기는 길이와 너비가 10규빗, 5m였습니다. 성전은 길이 너비 높이까지 20규빗입니다. 2배 길어졌습니다. 외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막은 길이가 20규빗이었는데 성전은 40규빗입니다.
언약궤와 그룹도 차이점이 있습니다. 성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님과의 언약의 상징인 언약궤입니다. 그런데 언약궤의 덮개가 속죄소였습니다. 그 속죄소에 두 그룹이 서로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그 위에 하나님께서 좌정하셨습니다.
그런데 성전에서는 그런 내용이 없습니다. 그룹을 따로 만들어서 내소 안에 두는데 한 그룹이 날개를 펴면 10규빗입니다. 두 그룹이 있으니 20규빗으로 폭이 20규빗인 내소를 꽉 채웁니다. 그래서 27절 “솔로몬이 내소 가운데에 그룹을 두었으니 그룹들의 날개가 퍼져 있는데 이쪽 그룹의 날개는 이쪽 벽에 닿았고 저쪽 그룹의 날개는 저쪽 벽에 닿았으며 두 날개는 성전의 중앙에서 서로 닿았더라”라고 합니다.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 건축이 다 끝났으니”(38절)
20절과 22절에는 제단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여기 제단은 번제단이 아닌 금향단을 말합니다. 그런데 성막에서는 금향단이 성소에 배치된 기물로 나오는데 본문은 내소와 관련된 기물로 나옵니다. 22절 “내소에 속한 제단의 전부를 금으로 입혔더라”고 합니다. 이것이 히9:3-4절로 가면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금 향로와 사면을 금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라고 합니다. 아예 지성소에 있는 것으로 설명합니다.
이것은 몰라서나 착각 때문이 아니라 정확한 장소보다는 기능을 중심으로 설명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성막에서 금향단은 지성소를 가리는 휘장 바로 앞에 놓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금향단에 피우는 향이 지성소로 들어갑니다. 하나님께서 흠양하시는 향기가 됩니다. 즉 위치는 성소에 있지만 하나님과 직접 관련된 기물인 것이지요. 그래서 본문도 22절 “내소에 속한 제단”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렇다면 성전은 어떤 설계도를 가지고 만들었을 까요? 성막은 하나님께서 직접 모세에게 자세히 설명하셨습니다. 성전은 역대상28:11-12절 보면 “다윗이 성전의 복도와 그 집들과 그 곳간과 다락과 골방과 속죄소의 설계도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 또 그가 영감으로 받은 모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뜰과 사면의 모든 방과 하나님의 성전 곳간과 성물 곳간의 설계도를 주고”라고 합니다. 다윗이 설계도를 하나님으로부터 영감으로 받았습니다. 그것을 그대로 솔로몬에게 전달했고 솔로몬은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을 건축했습니다. 성막을 지을 때도 계속 반복되었던 말씀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하였더라”입니다. 마찬가지로 성전은 사람의 생각을 따라서가 아닌 하나님의 설계도대로 지어야 합니다. 이렇게 솔로몬은 7년 동안 성전을 건축합니다.
오늘 본문은 성전 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복된 인생으로 이끌어 주십니다.
[출처] 열왕기상6:14-38절/성전 내부 공사(23.09.15)/작성자 늘봄교회
솔로몬이 성전건축을 마쳤습니다.
성전의 안쪽 벽에는 바닥에서 천장까지 백향목 널빤지를 입히고,
성전의 바닥 마루에는 잣나무 널빤지를 깔았습니다.
또 성전 뒤쪽에서부터 20규빗(9m) 되는 곳에 바닥부터 천장까지 백향목 널빤지로
가로막아서 성전의 내소, 곧 지성소를 만들었습니다.
내소(지성소) 앞에 있는 성소의 길이는 40규빗(18m) 이었습니다.
성전 안쪽 벽에 입힌 백향목에는 호리병 모양의 박과 활짝 핀 꽃을 조각하였는데,
모든 것이 백향목으로 만들어졌으므로 돌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성전 안에는 여호와의 언약궤를 놓아둘 내소(지성소)를 마련하였는데,
그 내소(지성소) 안의 길이는 20규빗(9m), 너비 20규빗(9m), 높이 20규빗(9m)인데
그 안쪽을 모두 순금으로 입혔고, 백향목 제단에도 순금으로 입혔습니다.
솔로몬은 성전 내부도 순금으로 입히고, 내소(지성소) 앞에는 금사슬을 드리웠으며,
그 내소(지성소)를 모두 금으로 입혔습니다.
이렇게 성전 전체에 금 입히기를 마쳤습니다.
심지어 내소(지성소) 안에 있는 제단들까지도 모두 금으로 입혔습니다.
내소(지성소) 안에 감람나무로 만든 두 그룹을 만들었는데,
그 높이가 각각 10규빗(4.5m)였습니다.
첫 번째 그룹의 한쪽 날개는 길이가 5규빗(2.3m)이고 다른 쪽 날개도 5규빗이니,
이쪽 날개 끝에서 저쪽 날개 끝까지가 10규빗(4.5m)였습니다.
두 번째 그룹도 10규빗으로 두 그룹은 크기와 모양이 같았습니다.
한 그룹의 높이가 10규빗이었고 다른 그룹도 같았습니다.
솔로몬은 그 그룹들을 내소(지성소) 가장 깊숙한 곳 가운데에 두었는데,
그 모습은 날개를 펼친 모양으로, 한 그룹의 날개는 한쪽 벽이 닿았고
다른 그룹의 저쪽 날개는 다른 쪽 벽면에 닿았으며,
지성소 중앙에서 두 그룹의 날개가 서로 닿아 있었습니다.
솔로몬은 그 그룹들에도 금을 입혔습니다.
또 내외소(성소와 지성소) 사방 벽에도 모두 돌아가면서 그룹의 형상과 종려나무와
활짝 핀 꽃 모양을 새겨 넣었습니다.
내외 성전(성소와 지성소)의 바닥 마루에도 금을 입혔습니다.
내소(지성소)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감람나무로 문을 만들어 달았는데,
문인방과 문설주는 벽두께의 5분의 1이었습니다.
감람나무로 만든 두 개의 문짝에도 그룹과 종려나무와 활짝 핀 꽃을 조각하고
금으로 입혔는데, 그룹들과 종려나무에도 금을 입혔습니다.
또 외소(성전 본관)의 문에도 감람나무로 문설주를 만들었으니,
곧 벽의 4분의 1로 하였으며
그 두 문짝은 잣나무로 만들었는데, 이쪽 문짝도 두 짝으로 접게 되어 있었고
저쪽 문짝도 두 짝으로 가운데가 접히게 했습니다.
그 문짝에 그룹들과 종려나무와 활짝 핀 꽃을 새겨서 금으로 입히되,
그 조각에 골고루 평평하게 금을 입혔습니다.
또 다음은 돌 세 켜와 두꺼운 백향목 판자 한 켜로 안쪽 뜰을 만들었습니다.
솔로몬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넷째 해 시브월에 여호와의 성전의 기조를 쌓았고,
열한째 해 불 월, 곧 여덟째 달에 그 설계와 식양대로 성전을 완공했으니,
솔로몬이 7년 동안 성전을 건축하였습니다.
솔로몬은 성전 외부를 완성한 후 내부 장식을 하는데, 본문은 내부 공사와 장식에 대하여 묘사하고 있다.
마루는 잣나무로, 벽은 백향목으로 입혀 석재가 보이지 않도록 했으며 성소와 지성소는 백향목으로 칸막이를 하여 구분했고 벽과 문에는 아름답게 문양을 새긴 다음 마루와 벽과 천정에 금으로 입혀 찬란하고 장엄하게 장식을 하였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면서 중점을 둔 것은 하나님의 위엄과 거룩함이었다.
백향목 칸막이를 하여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였고 불변하는 신성을 상징하는 금으로 성전 내부를 입힌 것은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낸다.
또한 평화와 번영과 승리를 상징하는 종려, 충만한 생명력과 영광을 의미하는 활짝 핀 꽃, 거룩함을 수호하는 그룹의 형상을 벽에 새긴 것은 그런 뜻을 두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성전 내부가 아름다움과 광채로 위엄이 가득한 것과 마찬가지로 성도는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성전이기 때문에 자신을 거룩하고 아름답게 가꾸어야 한다.
지성소에는 두 그룹의 형상이 세워지는데 이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지키는 동시에 하나님의 탁월함과 영광을 찬양하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죄인은 지성소에 들어가지 못하고 대제사장만 일 년에 한 번, 양의 피를 들고 들어가야 하지만 우리의 영원한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의 공로와 은혜로 지성소에 들어가며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게 되었고 거룩한 영이신 성령님과 항상 교제하며 동행하는 인생이 되었으므로 우리는 찬양의 예배를 드려야 한다.
솔로몬은 최고의 재료를 사용하여 7년 동안 자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성전을 건축했는데,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는 오늘도 공사중이다.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하나님을 찬양하고 거룩하게 살면서 마음의 성전, 생활의 성전을 지어가야 하겠다.
오늘도 마음과 정성을 다한 최상의 예배를 드리며 은혜로운 날들을 보내길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과 대만의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이번 4.10 총선 결과를 통해 드러난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이제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여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너희 믿음의 확실함은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할 것이니라.(벧전 1:7)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니라.(히 13:8)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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