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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예레미야, 애가,에스겔)

2023년6월15일(목) (애 4:11~22) 맹렬한 진노의 원인, 지도자들의 죄악

by 방일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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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4:11~22>  맹렬한 진노의 원인, 지도자들의 죄악

 

11.  여호와께서 그의 분을 내시며 그의 맹렬한 진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지르사 그 터를 사르셨도다
12.  대적과 원수가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갈 줄은 세상의 모든 왕들과 천하 모든 백성이 믿지 못하였었도다
13.  그의 선지자들의 죄들과 제사장들의 죄악들 때문이니 그들이 성읍 안에서 의인들의 피를 흘렸도다
14.  그들이 거리 거리에서 맹인 같이 방황함이여 그들의 옷들이 피에 더러워졌으므로 그들이 만질 수 없도다
15.  사람들이 그들에게 외쳐 이르기를 저리 가라 부정하다, 저리 가라, 저리 가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그들이 도망하여 방황할 때에 이방인들이 말하기를 그들이 다시는 여기서 살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16.  여호와께서 노하여 그들을 흩으시고 다시는 돌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장로들을 대접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17.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의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18.  그들이 우리의 걸음을 엿보니 우리가 거리마다 다 다닐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깝고 우리의 날들이 다하였으며 우리의 종말이 이르렀도다
19.  우리를 뒤쫓는 자들이 하늘의 독수리들보다 빠름이여 산 꼭대기까지도 뒤쫓으며 광야에서도 우리를 잡으려고 매복하였도다
20.  우리의 콧김 곧 여호와께서 기름 부으신 자가 그들의 함정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그를 가리키며 전에 이르기를 우리가 그의 그늘 아래에서 이방인들 중에 살겠다 하던 자로다
21.  우스 땅에 사는 딸 에돔아 즐거워하며 기뻐하라 잔이 네게도 이를지니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22.  딸 시온아 네 죄악의 형벌이 다하였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아니하게 하시리로다 딸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11.  The LORD has given full vent to his wrath; he has poured out his fierce anger. He kindled a fire in Zion that consumed her foundations.
12.  The kings of the earth did not believe, nor did any of the world's people, that enemies and foes could enter the gates of Jerusalem.
13.  But it happened because of the sins of her prophets and the iniquities of her priests, who shed within her the blood of the righteous.
14.  Now they grope through the streets like men who are blind. They are so defiled with blood that no one dares to touch their garments.
15.  "Go away! You are unclean!" men cry to them. "Away! Away! Don't touch us!" When they flee and wander about, people among the nations say, "They can stay here no longer."
16.  The LORD himself has scattered them; he no longer watches over them. The priests are shown no honor, the elders no favor.
17.  Moreover, our eyes failed, looking in vain for help; from our towers we watched for a nation that could not save us.
18.  Men stalked us at every step, so we could not walk in our streets. Our end was near, our days were numbered, for our end had come.
19.  Our pursuers were swifter than eagles in the sky; they chased us over the mountains and lay in wait for us in the desert.
20.  The LORD's anointed, our very life breath, was caught in their traps. We thought that under his shadow we would live among the nations.
21.  Rejoice and be glad, O Daughter of Edom, you who live in the land of Uz. But to you also the cup will be passed; you will be drunk and stripped naked.
22.  O Daughter of Zion, your punishment will end; he will not prolong your exile. But, O Daughter of Edom, he will punish your sin and expose your wickedness.

 

<말씀 묵상>

 

11.  여호와께서 화를 내시고 그분의 맹렬한 분노를 쏟아 내셨다. 그분이 시온에 불을 붙이시자 그 불이 시온의 기초를 삼켜 버렸다.
12.  적들과 대적들이 예루살렘의 성문들로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는 그 땅의 왕들도, 세상의 어느 누구도 믿지 않았다.
13.  이것은 그의 예언자들의 죄와 그의 제사장들의 죄악 때문이었다. 그들이 예루살렘 한복판에서 의인들의 피를 흘렸기 때문이다.
14.  이제 그들이 눈먼 사람들처럼 거리에서 더듬으며 나아간다. 그들이 이렇게 피로 더럽혀졌으니 아무도 그들의 옷을 만지려 하지 않는다.
15.  “저리 가라! 부정하다!” 사람들이 그들에게 소리친다. “저리 가라! 저리 가라! 만지지 말라!” 그들이 도망가서 방황할 때 민족들 가운데서 사람들이 말한다. “그들은 여기서 더 이상 살 수 없다.”
16.  여호와 그분이 그들을 흩어 버리셨다. 그분이 더 이상 그들을 지켜보지 않으신다. 그들이 제사장들을 높이지 않고 장로들을 대접하지 않는다.
17.  그러나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기다리다가 우리 눈이 약해졌다. 우리를 구원할 수 없는 민족을 우리가 바라고 기다렸다.
18.  그들이 우리 발자취를 따라오니 우리가 길거리에서 걸어 다닐 수 없었다. 우리의 끝이 가까이 왔고 우리 날들이 다 됐다. 우리의 끝이 왔다.
19.  우리를 쫓던 사람들은 하늘의 독수리보다 재빨랐다. 그들이 우리를 쫓아 산을 넘고 광야에서 매복하고 우리를 기다렸다.
20.  우리의 코의 호흡이 되시는 여호와의 기름 부음받은 이가 그들의 함정에 잡혔다. 우리가 그를 두고 말했다. “그의 그늘 아래서 우리가 민족들 가운데 살겠다.”
21.  딸 에돔이여, 우스 땅에 살고 있는 이여,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그러나 그 잔이 또한 네게로 넘어갈 것이니 네가 취하고 벌거벗게 될 것이다.
22.  딸 시온이여, 네 죄악에 대한 벌이 끝날 것이니 주께서 더 이상 너를 포로가 되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딸 에돔이여, 주께서 네 죄악을 처벌하시고 네 죄악을 드러내실 것이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진노를 쏟으시니 시온의 터가 불살라지고 대적이 예루살렘에 들어갑니다.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은 그들의 죄악 때문에 부정해져서 방황하고 유다는 그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다가 종말을 맞습니다. 시온의 죄악을 벌하신 하나님은 에돔의 죄악도 벌하실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노하여 그들을 흩으시고 다시는 돌보지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제사장들을 높이지 아니하였으며 장로들을 대접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절망의 시대에 부르는 희망의 노래

(애 3:18~25)

- 홍문수 목사(신반포교회) 주간기독신문 설교집에서

 

 

미국의 유일한 4선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의 이야기입니다. 그가 한창 정치인으로 성장하던 39세에 느닷없이 소아마비 장애를 얻게 됩니다. 하루아침에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된 그는 인생이 끝장난 줄 알고 절망합니다. 그러나 신실한 신앙의 아내의 격려 덕분에 하나님을 바라보며 희망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12년 후 당당히 대통령이 됩니다. 대통령 재임 시에도 어려운 상황이 계속됐지만 그는 희망을 노래함으로 승리합니다. 경제대공황 당시 뉴딜 정책으로 경제를 부흥시켰고,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연합군의 승전을 이끌었습니다. 그 비결은 절망의 상황에도 말씀과 기도로 새 힘을 얻으며 희망을 잃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의 승전 일화는 유명합니다. 1944년 6월 6일 연합군은 아이젠하워 사령관의 총지휘하에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전개합니다. 하지만 인간적으로 볼 때 승산이 없었습니다. 그때 영국의 처칠 수상과 아이젠하워 사령관도 기도했지만 특히 루스벨트는 집무실에서 나오지 않고 17시간이나 기도했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했습니다. 그는 말씀과 기도로 절망을 돌파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분을 발하시며 맹렬한 노를 쏟으심이여,

시온에 불을 피우사 그 터를 사르셨도다.

대적과 원수들이 예루살렘 성문으로 쳐들어갈 것이라고는

세상의 어느 왕도, 세상의 어느 백성도 믿지 못하였었도다.

그 선지자들의 죄와 제사장들의 죄악을 인함이니,

그들이 예루살렘 성안에서 의인의 피를 흘렸도다.

그들이 눈먼 자처럼 거리로 방황함이여,

그들의 옷들이 피에 더러워졌으므로

아무도 그들의 옷자락을 만지려 하지 않았도다.

사람들이 그들을 보고 이르기를

“저리 가라. 부정하다. 저리 비켜라. 만지지 말라.” 하였음이여,

그들이 먼 땅으로 도망하여 방황할 때에 이방인들이 말하기를

“그들은 다시는 여기서 살지 못 하리라”하였도다.

여호와께서 진노하셔서 그들을 흩으시고 다시는 권고치 아니하시리니,

그들이 제사장들을 대우하지 아니하였으며,

장로들을 대접하지 아니하였음이로다.

우리가 헛되이 도움을 바라므로 우리 눈이 상함이여

우리를 구원하지 못할 나라를 바라보고 바라보았도다.

그들이 우리의 걸음을 엿보니,

우리가 거리에 행할 수 없음이여,

우리의 끝이 가까이 왔고 우리의 날들이 다하였으며,

우리의 마지막이 이르렀도다.

우리를 뒤쫓는 자가 하늘의 독수리보다 빠름이여, 산꼭대기까지도 우리를 쫓아오며,

광야에서도 우리를 잡으려고 매복하였도다.

우리의 콧김 같은 여호와의 기름 부으신 자가 그들의 함정에 빠졌음이여,

우리가 그를 가리켜 전에 이르기를 “우리가 그의 그늘 아래서

열국 중에 살 것이라”라고 하던 자로다.

우스 땅에 사는 처녀 에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 테면 해 보아라.

이제 네게도 잔이 내려질 것이니 네가 취하여 벌거벗으리라.

처녀 시온아, 이제 네가 지은 죄의 형벌을 다 받았으니

주께서 다시는 너로 사로잡혀 가지 않게 하실 것이라.

그러나 처녀 에돔아, 주께서 네 죄악을 벌하시며 네 허물을 드러내시리로다.

 

 

인생은 어떤 스승과 지도자들을 만나느냐에 따라 참된 삶과 행복으로 이어지게 마련이다.

참된 지도자의 인품과 믿음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 영향력은 물 흐르듯이 흘러가게 된다.

분명 학생은 좋은 선생님을, 직장에서는 좋은 동료와 상사를, 국민은 좋은 대통령과 성도들에게는 좋은 목회자를 만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기에 좋은 지도자를 만나는 것처럼 복 있는 사람이 없다.

그렇지만 최근에는 많은 성도들이 교회의 어려움을 시대와 외부 문제의 탓으로 돌리며 회피하려는 경향을 많이 보게 된다.

하지만 교회지도자들이 바로 서지 못할 때 교회는 쇠퇴하게 되며 세상의 조롱거리가 되며 배척을 당하는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참으로 훌륭한 인격과 실력 있는 지도자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대이다.

이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귀한 영적 지도자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와 함께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좋은 지도자를 세워 달라고 기도해야 하리라.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화장실 누수와 함께 가정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모든 여건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을 줄 앎이라.(고전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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