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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예레미야, 애가,에스겔)

2023년6월11일(일) (애 3:19~39) 고난을 이기는 소망, 주님의 신실한 사랑

by 방일 2023.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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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애가  3:19~39>  고난을 이기는 소망, 주님의 신실한 사랑

 

19.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하소서
20.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21.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사옴은
22.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23.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
25.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26.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27.  사람은 젊었을 때에 멍에를 메는 것이 좋으니
28.  혼자 앉아서 잠잠할 것은 주께서 그것을 그에게 메우셨음이라
29.  그대의 입을 땅의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30.  자기를 치는 자에게 뺨을 돌려대어 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31.  이는 주께서 영원하도록 버리지 아니하실 것임이며
32.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33.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심은 본심이 아니시로다
34.  세상에 있는 모든 갇힌 자들을 발로 밟는 것과
35.  지존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것과
36.  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다 주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37.  주의 명령이 아니면 누가 이것을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할 수 있으랴
38.  화와 복이 지존자의 입으로부터 나오지 아니하느냐
39.  살아 있는 사람은 자기 죄들 때문에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19.  I remember my affliction and my wandering, the bitterness and the gall.
20.  I well remember them, and my soul is downcast within me.
21.  Yet this I call to mind and therefore I have hope:
22.  Because of the LORD's great love we are not consumed, for his compassions never fail.
23.  They are new every morning; great is your faithfulness.
24.  I say to myself, "The LORD is my portion; therefore I will wait for him."
25.  The LORD is good to those whose hope is in him, to the one who seeks him;
26.  it is good to wait quietly for the salvation of the LORD.
27.  It is good for a man to bear the yoke while he is young.
28.  Let him sit alone in silence, for the LORD has laid it on him.
29.  Let him bury his face in the dust -- there may yet be hope.
30.  Let him offer his cheek to one who would strike him, and let him be filled with disgrace.
31.  For men are not cast off by the Lord forever.
32.  Though he brings grief, he will show compassion, so great is his unfailing love.
33.  For he does not willingly bring affliction or grief to the children of men.
34.  To crush underfoot all prisoners in the land,
35.  to deny a man his rights before the Most High,
36.  to deprive a man of justice -- would not the Lord see such things?
37.  Who can speak and have it happen if the Lord has not decreed it?
38.  Is it not from the mouth of the Most High that both calamities and good things come?
39.  Why should any living man complain when punished for his sins?

 

<말씀 묵상>

 

19.  내 고난과 내 방황, 비통함과 쓰라림을 기억하소서.
20.  내가 아직도 기억하고 있으며 내 영혼이 내 안에서 낙심하고 있습니다.
21.  그러나 내가 이것을 생각해 내기에 오히려 내게 소망이 있습니다.
22.  여호와의 인애하심이 끝이 없는 것은 그분의 긍휼하심이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23.  그것들이 아침마다 새롭고 주의 신실하심이 큽니다.
24.  내 영혼이 말한다. “여호와는 내 유산이시니 내가 주를 기다립니다.”
25.  그분을 기다리는 사람과 찾는 사람에게 여호와께서는 선하십니다.
26.  여호와의 구원을 조용히 기다리는 것이 좋도다.
27.  사람이 아직 젊을 때 멍에를 메는 것이 좋도다.
28.  그가 홀로 조용히 앉아 있게 하여라. 이는 여호와께서 그 위에 멍에를 놓으셨기 때문이다.
29.  그가 흙먼지 속에 겸손하게 하여라. 그러면 희망이 있을지 모른다.
30.  자신을 치는 사람에게 뺨을 내밀어 그에게 수치로 가득 차게 하여라.
31.  이는 주께서 영원히 버리지 않으실 것이기 때문이다.
32.  주께서 슬픔을 주시더라도 풍성한 인애하심에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이다.
33.  이는 주께서 사람의 자녀들에게 고난이나 슬픔 주시기를 즐겨하지 않으시기 때문이다.
34.  세상의 모든 갇힌 사람들이 발 아래서 짓밟히는 것,
35.  지극히 높으신 분 앞에서 한 인간의 정의가 부인되는 것,
36.  사람에게서 권리를 빼앗는 것은 주께서 기뻐하지 않으시는 것이다.
37.  주께서 그것을 명령하지 않으셨다면 누가 그것을 말할 수 있고 일어나게 할 수 있는가?
38.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입에서 나오지 않는가?
39.  자기 죄로 인해 벌 받는데 살아 있는 사람이 왜 불평해야 할까?

 

<오늘의 말씀 요약>

 

예레미야는 고초와 재난으로 낙심이 되었으나 하나님의 인자와 긍휼이 끝이 없기에 진멸되지 않을 줄 알고 소망을 갖습니다. 주님은 선하시고 성실하시니 그분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려야 합니다. 주님이 인생을 고생하게 하시는 것은 그분의 본심이 아닙니다.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들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

 

 

아버지의 마음 - 김현승

 

바쁜 사람들도 굳센 사람들도

바람과 같던 사람들도

집에 돌아오면 아버지가 된다

어린 것들을 위하여

난로에 불을 피우고

 

그네에 작은 못을 박는 아버지가 된다

저녁 바람에 문을 닫고

낙엽을 줍는 아버지가 된다

세상이 시끄러우면

 

줄에 앉은 참새의 마음으로

아버지는 어린 것들의 앞날을 생각 한다

어린 것 들은 아버지의 나라다 아버지의 동포 다

아버지의 눈에는 보이지 않으나

아버지가 마시는 술에는 항상

 

보이지 않는 눈물이 절반이다

아버지가 가장 외로운 사람이다

아버지는 비록 영웅이 될 수도 있지만

폭단을 만드는 아버지가 된다

아버지의 때는 항상 씻김을 받는다

어린 것들이 간직한 그 깨끗한 피로

 

 

내가 겪은 그 고초와 쑥과 담즙 같은 그 재난을 기억하옵소서.

내 심령이 그것을 기억하고 있으므로 아직 낙심이 되오나

중심에 회상한즉 오히려 소망이 있사옴은

여호와의 자비와 긍휼이 무궁하시므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도소이다.

내 심령이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였도다.

무릇 기다리는 자에게나 구하는 영혼에게

여호와께서 선을 베푸시는도다.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리는 것이 좋으며,

사람이 젊었을 때에 이런 멍에를 짊어지는 것이 좋으니

혼자 앉아서 잠잠히 기다려야 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것을 메우셨음이라.

입을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

때리는 자에게 뺨을 향하여 수욕으로 배불릴지어다.

이는 주께서 영원토록 버리지 않으실 것임이여.

그가 비록 근심하게 하시나

그의 풍부한 인자하심을 따라 긍휼히 여기실 것이기 때문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게 하시며 근심하게 하시는 것은 그의 본심이 아니시로다.

세상에 모든 갇힌 자를 발로 밟는 것과

지극히 높으신 자의 얼굴 앞에서

사람의 재판을 굽게 하는 일과

사람의 송사를 억울하게 하는 것은

다 주께서 기쁘게 보시는 것이 아니로다.

주께서 명령하신 일이 아니면

누가 능히 말하여 이루게 하랴?

화와 복이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입에서 나오지 아니하느냐?

살아있는 사람이 자기 죄로 벌을 받나니 어찌 원망하랴?

 

 

고난은 피하지 말고 담대히 부딪치며 돌파해야 한다.

고난에 부딪치다보면 맨 밑바닥까지 담대함으로 들어가고 내려가다 보면, 직면함으로 오는 지혜와 평안이 생실 수 있다.

어쩌면 더 이상 내려 갈 데가 없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에게 하나님을 바라보는 창을 열게 할 수 있다.

그리하여 난 아무 것도 아니며, 아무 힘도 없으며, 아무 지혜도 능력도 재능도 소망도 없음을 깨닫게 될 때가 올 수 있다.

이때에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시어 도와달라고 부르짖게 된다.

드디어 돈도, 권력도, 건강도, 지혜도, 명예도, 힘도 다 쓸 모 없고 오직 주님만이 나의 구주되심을 고백하게 되리라 확신한다.

이제 한결같은 사랑에 감사하며 다시 툭툭 털고 일어서는 기회를 갖는 하루가 되길 소망한다.아멘.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과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화장실 누수와 함께 가정이 온전히 회복되도록 모든 여건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너희가 전에는 양과 같이 길을 잃었더니 이제는 너희 영혼의 목자와 감독 되신 이에게 돌아왔느니라(벧 2:24~25)

 

https://youtu.be/QICNI5rotk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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