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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3월6일(월) (삼상 19:18~24)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무력화되는 악한 시도

by 방일 2023.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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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을 위협하는 사울, 호세 레오나르도

 

<사무엘상 19:18~24>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혀 무력화되는 악한 시도

 

 

18.  ○다윗이 도피하여 라마로 가서 사무엘에게로 나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행한 일을 다 전하였고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19.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전하여 이르되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더이다 하매
20.  사울이 다윗을 잡으러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이 선지자 무리가 예언하는 것과 사무엘이 그들의 수령으로 선 것을 볼 때에 하나님의 영이 사울의 전령들에게 임하매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1.  어떤 사람이 그것을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다른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했으므로 사울이 세 번째 다시 전령들을 보냈더니 그들도 예언을 한지라
22.  이에 사울도 라마로 가서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도착하여 물어 이르되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 어떤 사람이 이르되 라마 나욧에 있나이다
23.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니라 하나님의 영이 그에게도 임하시니 그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며 예언을 하였으며
24.  그가 또 그의 옷을 벗고 사무엘 앞에서 예언을 하며 하루 밤낮을 벗은 몸으로 누웠더라 그러므로 속담에 이르기를 사울도 선지자 중에 있느냐 하니라.

 

18.  When David had fled and made his escape, he went to Samuel at Ramah and told him all that Saul had done to him. Then he and Samuel went to Naioth and stayed there.
19.  Word came to Saul: "David is in Naioth at Ramah";
20.  so he sent men to capture him. But when they saw a group of prophets prophesying, with Samuel standing there as their leader, the Spirit of God came upon Saul's men and they also prophesied.
21.  Saul was told about it, and he sent more men, and they prophesied too. Saul sent men a third time, and they also prophesied.
22.  Finally, he himself left for Ramah and went to the great cistern at Secu. And he asked, "Where are Samuel and David?" "Over in Naioth at Ramah," they said.
23.  So Saul went to Naioth at Ramah. But the Spirit of God came even upon him, and he walked along prophesying until he came to Naioth.
24.  He stripped off his robes and also prophesied in Samuel's presence. He lay that way all that day and night. This is why people say, "Is Saul also among the prophets?"

 

<말씀 묵상>

 

18.  그렇게 몸을 피해 도망친 다윗은 라마에 있는 사무엘에게 가서 사울이 자신에게 했던 일들을 모두 말해 주었습니다. 사무엘은 다윗을 나욧으로 데리고 가서 거기서 머물렀습니다.
19.  누군가 사울에게 다윗이 라마의 나욧에 있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20.  그러자 사울은 다윗을 잡으려고 사람들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거기서 예언자들의 무리가 사무엘을 우두머리로 세우고 서서 예언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때 사울이 보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내려와 그들도 예언하게 됐습니다.
21.  사울이 이 말을 듣고는 더 많은 사람들을 보냈으나 그들도 예언을 했습니다. 사울이 세 번째로 사람들을 보냈지만 그들도 역시 예언을 했습니다.
22.  마침내 사울이 친히 라마로 갔습니다. 그가 세구에 있는 큰 연못에 이르러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냐고 묻자 누군가가 라마의 나욧에 있다고 대답해 주었습니다.
23.  그리하여 사울은 라마의 나욧으로 갔습니다. 그러자 사울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내려서 그는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으면서 계속 예언했습니다.
24.  사울은 옷을 벗어 던지고 사무엘 앞에서도 예언을 했습니다. 그러고는 그날 온종일 벗은 채로 누워 있었습니다. 이런 까닭에 “사울도 예언자들 가운데 있느냐?” 하는 속담이 생기게 됐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사울은 사자들을 세 번이나 보냈지만 그들 모두에게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예언하였으므로 다윗을 잡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사울이 직접 라마 나욧으로 내려가서 다윗을 잡고자 하나 사울도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신이 임하여 예언을 하게 됩니다.

 

다윗과 사무엘이 나욧으로 가서 살았더라.

 

질투(嫉妬. invidia)란 남을 부러워하는 감정. 또 그것이 고양된 격렬한 증오나 적의 형태를 말한다.

시기라는 말과 비슷하게 쓰이고 있고, 순우리말로 ‘시샘하다’에 활용되는 '샘'과 동의어로 치기도 하지만 샘은 시기에 가깝고 질투는 그냥 샘이라 한다.

영어로는 jealousy로서 '부러움' 에 가깝고, envious는 오히려 격식 차린 말이라고 여겨져서 미국인 사이에서 쓰임이 줄어들었다고 한다.

또한 십계명에 대놓고 남의 재산과 배우자에 대하여 시기하고 탐내지 말라고 기록하고 있다. 시기도 그저 가벼운 부러움 정도는 죄가 아니지만, 그걸 이유로 타인을 증오하고 괴롭히면 죄악이 되고, 나이, 성별, 직업, 사회적 지위에 상관없이 불특정다수에게서 나타나게 된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일수록 질투심이 더 심해진다고도 하며, 정도를 넘어선 경우 질투가 증오로 변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자신의 연인이나 배우자가 자기 이외의 사람과 관계를 가질 때 생기는 감정. 연인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분야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내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사람이 빼앗으려는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이나,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이다.

옛날 서양에서는 '질투가 없을 수 없다'며 질투에 대해 상당히 관용적인 입장을 취했다.

동양, 특히 유교권 나라에서 '칠거지악'에 속하는 것들 중 하나로 취급했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부여에서는 질투하는 부인을 죽여서 산꼭대기에 버렸다는 일화도 있다.

그러나 동양에서의 칠거지악은 윤리적인 관념이었을 뿐으로, 칠거지악을 액면 그대로 받아들여 한 번 받아들인 처를 내쫓는 집안은 거의 없었다.(나무위키백과에서)

 

다윗이 그렇게 피하여 라마에 있는 사무엘을 찾아가서, 사울이 자기에게 했던 모든 일들을 다 말해 주었고, 사무엘은 다윗을 나욧으로 데리고 가서 거기에 머물게 되었다.

그 이후에 누군가 사울에게 다윗이 라마 나욧에 있다고 알려 주었고, 사울이 다윗을 잡아 오라고 사람들을 보내게 되었는데, 그들이 가서 보니 선지자들의 한 무리가 사무엘을 우두머리로 세우고 서서 예언하는 것을 보게 되는데, 신기하게도 그때 사울이 보낸 사람들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그들도 예언을 하게 되었다.

사울이 이 말을 듣고 다른 사람들을 보냈으나 그들도 예언하였고, 사울이 세 번째로 사람들을 보냈으나 그들도 역시 예언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사울이 직접 라마로 가게 되고, 그가 세구에 있는 큰 우물에 이르러 사무엘과 다윗이 어디 있느냐고 묻자, 어떤 사람이 라마 나욧에 있다고 대답했다.

드디어 사울이 라마 나욧으로 가는데 그에게도 하나님의 영이 내려서, 사울은 라마 나욧에 이르기까지 걸어가면서 계속해서 예언하게 되었다.

그가 또 사무엘 앞에 이르러서는 옷까지 벗어버리고 춤추고 소리치면서 예언을 하고, 하루 밤낮을 벌거벗은 채 누워있게 되었다.

그래서 “사울도 선지자들 중에 있느냐?”하는 속담이 생겨나게 된 것이다.

 

인생은 연약하여 시기하고 질투하며 살아갈 수 있다.

결국 질투심이 심하여 증오심으로 발전하도록 방치할 때 심각한 사태에 이를 수 있기에, 내면의 힘을 키우지 않으면 상대를 향한 미움이 속임수와 거짓말, 이성의 마비를 넘어 광기로 이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결국 우리가 중요한 문제 앞에서 적절한 조언자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에, 우리는 환란을 만나면 세상의 방법을 찾기 전에 무엇보다도 신실한 믿음의 조언자를 먼저 찾아야 하리라.

진실로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의 문제점과 어려움 가운데서 살리시고 앞으로 나아갈 바를 알려 주시리라 확신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을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주님의 은혜가운데서 학위를 받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도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소서.

이번 발칸반도 해외여행을 통해 하나님의 넓고 깊은 섭리와 뜻을 알아가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와지며, 우리 가정의 평강과 은총이 더욱 깊어지도록 하시며,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늘 주님께서 동행하여 주옵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자가 발생하여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그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아멘.

 

나는 주의 힘을 노래하며 아침에 주의 인자하심을 높이 부르오리니 주는 나의 요새이시며 나의 환난 날에 피난처심이니이다.(시59:16)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한 목자들을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렘3:15).

 

https://youtu.be/wen7f7Nn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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