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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3월4일(토) (삼상 19:1~7) 공의에 기초한 설득이 악한 의도를 막습니다.

by 방일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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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상 19:1~7>  공의에 기초한 설득이 악한 의도를 막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 하다

1.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좋아하므로
2.  그가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3.  내가 나가서 네가 있는 들에서 내 아버지 곁에 서서 네 일을 내 아버지와 말하다가 무엇을 보면 네게 알려 주리라 하고
4.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칭찬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하지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5.  그가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사람을 죽였고 여호와께서는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큰 구원을 이루셨으므로 왕이 이를 보고 기뻐하셨거늘 어찌 까닭 없이 다윗을 죽여 무죄한 피를 흘려 범죄하려 하시나이까
6.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7.  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고 요나단이 그를 사울에게로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전과 같이 있었더라.

 

1.  Saul told his son Jonathan and all the attendants to kill David. But Jonathan was very fond of David
2.  and warned him, "My father Saul is looking for a chance to kill you. Be on your guard tomorrow morning; go into hiding and stay there.
3.  I will go out and stand with my father in the field where you are. I'll speak to him about you and will tell you what I find out."
4.  Jonathan spoke well of David to Saul his father and said to him, "Let not the king do wrong to his servant David; he has not wronged you, and what he has done has benefited you greatly.
5.  He took his life in his hands when he killed the Philistine. The LORD won a great victory for all Israel, and you saw it and were glad. Why then would you do wrong to an innocent man like David by killing him for no reason?"
6.  Saul listened to Jonathan and took this oath: "As surely as the LORD lives, David will not be put to death."
7.  So Jonathan called David and told him the whole conversation. He brought him to Saul, and David was with Saul as before.

 

<말씀 묵상>

 

사울이 다윗을 죽이려고 함

1.  사울은 자기의 아들 요나단과 모든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요나단은 다윗을 사랑했기 때문에
2.  그 사실을 다윗에게 알려 주었습니다. “내 아버지 사울 왕이 자네를 죽일 기회를 엿보고 계시니 내일 아침 조심해서 은밀한 곳에 숨어 있게.
3.  내가 아버지와 함께 자네가 있는 그 들판으로 나가 자네에 대해 얘기하다가 무엇인가 알아내면 이야기해 주겠네.”
4.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 앞에서 다윗에 대해 좋게 말했습니다. “왕께서는 종 다윗에게 실수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는 왕께 잘못한 일이 없고 오히려 그가 한 일은 왕께 큰 덕이 됐습니다.
5.  그는 목숨을 걸고 그 블레셋 장수를 죽였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 온 이스라엘에 큰 승리를 주신 것입니다. 왕께서도 그것을 보셨고 또 기뻐하셨습니다. 그런데 왜 아무 이유도 없이 다윗처럼 죄 없는 사람을 죽여 죄를 지으려고 하십니까?”
6.  사울이 요나단의 말을 듣고 이렇게 맹세했습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으로 맹세하마. 내가 다윗을 절대로 죽이지 않겠다.”
7.  그러자 요나단은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에 대해 말해 주고 다윗을 사울에게 데려갔습니다. 다윗은 전처럼 사울을 섬기게 됐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사울이 요나단과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말합니다. 요나단은 다윗에게 이를 알려 숨게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이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않고 블레셋 사람을 죽이고 이스라엘을 구원한 일을 말하며 다윗을 변호합니다. 이에 사울은 다윗을 죽이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사울이 그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모든 신하에게 다윗을 죽이라 말하였더니

 

관포지교(管鮑之交) - 관중과 포숙의 사귐이란 뜻으로, 친한 사이의 우정을 일컫는 말

춘추시대 초기 제(齊)나라의 관중과 포숙은 더없이 절친한 친구였다.

포숙아가 자본을 대고 관중이 경영을 담당하며 서로 동업하였으나, 관중이 이익금을 혼자 독차지한 적이 있었다.

그런데도 포숙은 이렇게 말하며 너그럽게 이해하였다고 한다.

"그것은 관중의 집안이 가난한 탓이다."

또 한 번은 함께 전쟁에 출병한 적이 있었는데, 관중이 세 번이나 도망을 친 적이 있었다.

이때도 포숙은 그를 비겁자가 생각하지 않고 너그럽게 이해하였다.

"그것은 관중에게 늙으신 어머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후에 두 사람은 관계에 진출하여 관중은 공자 규를 포숙은 환공을 각각 섬기게 되었고,

이로 인해 서로 대치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러나 얼마 후, 공자 규가 죽고 환공이 제나라의 실권을 장악하게 되자 관중은 죽을 위기에 처하였다.

그러자 포숙이 환공에게 아뢰었다.

"전하께서 제나라에 만족하신다면 저 하나로 족합니다.

하지만 천하를 생각하신다면 관중을 죽이지 말고 등용하셔야 합니다."

포숙의 진언 덕분에 관중은 겨우 목숨을 구했다.

관중은 나중에 수상이 되어 환공을 패자로 만드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와 같이 포숙은 관중을 끝까지 믿어 그를 밀어 주었다.

후에 관중은 포숙아를 가리켜 이렇게 말하였다.

"나를 낳은 것은 부모이지만 나를 아는 것은 오직 포숙뿐이다."

 

사울은 자기의 아들 요나단과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다윗을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매우 좋아하였으므로 이것을 다윗에게 몰래 알려주게 된다.

“내 아버지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고 있으니 그러므로 청하노니 너는 내일 아침 조심하여 숨어있으라. 네가 숨어있는 들로 아버지를 모시고 나가서, 내가 아버지 곁에 붙어 다니다가 기회를 보아 자네 일을 아버지께 여쭈어보고, 무엇인가 알아내면 내가 곧 너에게 알려 주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칭찬하며 말했다.

“원컨대 아버지께서는 아버지의 신하 다윗에게 범죄 하지 마옵소서. 다윗은 아버지께 죄를 짓지 않았고, 오히려 그가 아버지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그는 자기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고 블레셋 장수를 죽였고, 여호와께서 온 이스라엘에게 큰 구원을 이루어 주신 것을 보시고 아버지께서도 기뻐하지 않으셨나이까? 그런데 어찌하여 아무 이유도 없이 다윗을 죽여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죄를 범하려 하시나이까?”

여기서 요나단이 사울왕에게 다윗에게 범죄 하지 말라고 하는 말은 다윗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죄를 범하지 말라는 뜻이다.

그렇지만 사울은 요나단의 말을 듣고 맹세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거니와, 그가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사울의 말을 듣고 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이 모든 일을 알려주고, 다윗을 사울에게 데리고 가서 전처럼 왕을 모시게 하였다.

 

그러므로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지극한 사랑은 하나님의 공의에 바탕을 둔 진실한 사랑임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이 진실한 사랑이 다윗을 죽음으로부터 구원할 수 있었으며, 요나단의 참된 우정은 인간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우정을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결국 예수님께서는 진실한 사랑을 소유하셨기에 인류를 죄와 사망으로부터 구원해 내셨다고 할 수 있다.(엡5:2)

이와 같이 우리도 내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죽어가는 수많은 영혼을 살려내도록 함께 믿음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을 지혜롭게 마무리하고 주님의 은혜가운데서 학위를 받게 하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도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소서.

이번 발칸반도 해외여행을 통해 하나님의 넓고 깊은 섭리와 뜻을 알아가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와지며, 우리 가정의 평강과 은총이 더욱 깊어지도록 하시며,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늘 주님께서 동행하여 주옵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자가 발생하여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그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아멘.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자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딤전2:5)

 

 

https://youtu.be/ElDn3yobn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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