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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3월2일(목) (삼상 18:10~16) 악한 영이 틈타는 마음, 두려움과 증오심

by 방일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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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하르멘츠. 라인 1606년 – 1669년,사울과 다윗(c. 1630),패널에 유채(62 × 50cm) — 약 1630,슈테델 미술관,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사무엘상 18:10~16> 악한 영이 틈타는 마음, 두려움과 증오심

 

 

10.  ○그 이튿날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리매 그가 집 안에서 정신 없이 떠들어대므로 다윗이 평일과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는데 그 때에 사울의 손에 창이 있는지라
11.  그가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 하고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이 그의 앞에서 두 번 피하였더라
12.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므로 사울이 그를 두려워한지라
13.  그러므로 사울이 그를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그를 천부장으로 삼으매 그가 백성 앞에 출입하며
14.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15.  사울은 다윗이 크게 지혜롭게 행함을 보고 그를 두려워하였으나
16.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을 사랑하였으니 그가 자기들 앞에 출입하기 때문이었더라.

 

10.  The next day an evil spirit from God came forcefully upon Saul. He was prophesying in his house, while David was playing the harp, as he usually did. Saul had a spear in his hand
11.  and he hurled it, saying to himself, "I'll pin David to the wall." But David eluded him twice.
12.  Saul was afraid of David, because the LORD was with David but had left Saul.
13.  So he sent David away from him and gave him command over a thousand men, and David led the troops in their campaigns.
14.  In everything he did he had great success, because the LORD was with him.
15.  When Saul saw how successful he was, he was afraid of him.
16.  But all Israel and Judah loved David, because he led them in their campaigns.

 

<말씀 묵상>

 

10.  다음날 하나님이 보내신 악한 영이 사울에게 강하게 내리 덮쳤습니다. 사울이 발작이 도져 집 안에서 소리 지르며 다니자 다윗은 평소와 같이 하프를 켰습니다. 그때 사울의 손에 창이 들려 있었는데
11.  그는 “다윗을 벽에다 박아 버릴 테다” 하고 혼잣말을 하며 창을 던졌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두 번이나 그에게서 몸을 피했습니다.
12.  사울은 다윗이 두려웠습니다. 여호와께서 사울을 떠나 다윗과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13.  그래서 사울은 다윗을 천부장으로 삼고 자기에게서 멀리 떠나보냈습니다. 그리하여 다윗은 부대를 이끌고 싸움터로 나갔는데
14.  그는 가는 곳마다 승리했습니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셨기 때문입니다.
15.  사울은 다윗이 큰 승리를 거두는 것을 보고 그를 더욱 두려워했습니다.
16.  그러나 모든 이스라엘과 유다는 다윗이 어떤 전투에서나 백성들을 앞장서서 잘 이끌었기 때문에 그를 좋아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부리시는 악령이 사울에게 힘 있게 내립니다. 사울이 다윗을 벽에 박으려고 창을 던지니 다윗은 두 번이나 몸을 피합니다. 사울은 하나님이 자신을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신 것을 알고 다윗을 두려워합니다. 다윗은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고 온 이스라엘과 유다는 그를 사랑합니다.

 

다윗이 그의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니라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시니라.

 

도덕경 제17장에서는 가장 훌륭한 지도자를 아래와 같이 소개하고 있다.

太上(태상)은 不知有之(하지유지)하고,

其次(기차)는 親而譽之(친이예지)하며,

其次(기차)는 畏之(외지)하고,

其次(기차)는 侮之(모지)니라.

信不足焉(신부족언)이면, 有不信焉(유불신언)이니라.

悠兮其貴言(유혜기귀언)하고 功成事遂(공성사수)하되,

百姓(백성)은 皆謂我自然(개위아자연)이니라.

 

가장 훌륭한 지도자는

사람들에게 그 존재 정도만 알려진 지도자이고,

그 다음은 사람들이 가까이하고 칭찬하는 지도자이고,

그 다음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지도자이며,

가장 좋지 못한 것은 사람들의 업신여김을 받는 지도자이다.

신의가 모자라면,

불신이 따르게 마련이다.

훌륭한 지도자는 말을 삼가고 아낍니다.

지도자가 할 일을 다하여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지면,

사람들은 말할 것이다,

‘이 모두가 우리에게 저절로 된 것이라’고요.

 

또한 나라를 잘 다스리는 통치자란, 모든 면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진실로 뛰어난 지도자는 유능한 사람을 많이 곁에 두고 부릴 줄 아는 사람이다.

각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들을 곁에 두고 그들을 적시적소에 쓸 줄 아는 사람이 가장 현명한 지도자라고 말하고 있다.

 

사울이 다윗을 주목하게 된 이후에 하나님께서 부리시는 악신이 사울에게 강하게 내리 덮치자, 사울이 발작을 일으켜 궁궐에서 미친 듯이 헛소리를 지르며 다니게 되고, 다윗은 평소와 같이 손으로 수금을 타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사울의 손에 창이 들려있었다.

그때 갑자기 “내가 다윗을 벽에 박으리라”하고 중얼거리며 사울이 그 창을 던졌으나, 다윗은 사울 앞에서 두 번이나 몸을 피하게 된다.

여호와께서 자기를 떠나 다윗과 함께 계시다는 것을 안 사울은 다윗을 두려워하게 되고, 사울이 다윗을 자기 곁에서 떠나게 하고 천부장으로 임명하니, 다윗은 그 부대를 이끌고 백성 앞에 출입하게 되어 전쟁터로 나가게 한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셨으므로 다윗은 그 모든 일을 지혜롭게 행하게 되고, 사울은 다윗이 이렇게 번번이 대승을 거두는 것을 보고 그를 더욱 두려워하였다.

그러나 온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들은 그가 자기들 앞을 출입하였으므로 다윗을 사랑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인생은 항상 소망이 있기에 그 소망은 우리에게 늘 기쁨을 가져다주며, 그 인생에는 항상 웃음과 자신감과 평안이 있게 된다.

하지만 하나님이 떠난 인생은 어두움이 가득하며, 그들은 많은 것을 가지고 있어도 항상 좌절하며 그 얼굴에는 근심이 떠나지 않게 되며, 그들은 언제나 남을 시기하며 항상 무엇인가에 쫓기는 삶을 살아가며, 그들은 영적인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세상의 헛된 즐거움들을 끊임없이 찾아다니지만, 그런 즐거움을 찾으면 찾을수록 그들의 영혼은 더욱 메말라 가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그리하여 현대인들의 정신은 갈수록 피폐해져 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면 우리는 두려울 것이 하나도 없다.

우리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것도 부러워하지 말고, 아무것도 세상에 대해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분명 우리는 세상이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으니,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을 지혜롭게 마무리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도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소서.

이번 발칸반도 해외여행을 통해 하나님의 넓고 깊은 섭리와 뜻을 알아가며 하나님께 더욱 가까와지며, 우리 가정의 평강과 은총이 더욱 깊어지도록 하시며, 안전하게 다녀오도록 늘 주님께서 동행하여 주옵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자가 발생하여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그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아멘.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롬 14:18)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28:20)

 

 

https://youtu.be/QINUFDeks6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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