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여호수아,사시기,룻기,사무엘상,하)

2023년2월25일(토) (삼상 17:12~27) 믿음의 시선으로 골리앗을 보는 다윗

by 방일 2023. 2. 14.
728x90

 

 

<사무엘상 17:12~27>  믿음의 시선으로 골리앗을 보는 다윗

 

사울의 진영에 나타난 다윗

12.  ○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사람의 아들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 사람 중에 나이가 많아 늙은 사람으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13.  그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갔으니 싸움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장자 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비나답이요 셋째는 삼마며
14.  다윗은 막내라 장성한 세 사람은 사울을 따랐고
15.  다윗은 사울에게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의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
16.  그 블레셋 사람이 사십 일을 조석으로 나와서 몸을 나타내었더라
17.  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지금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영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18.  이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19.  그 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은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는 중이더라
20.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치며,
21.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이 전열을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치하였더라
22.  다윗이 자기의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23.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전열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2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25.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26.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27.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12.  Now David was the son of an Ephrathite named Jesse, who was from Bethlehem in Judah. Jesse had eight sons, and in Saul's time he was old and well advanced in years.
13.  Jesse's three oldest sons had followed Saul to the war: The firstborn was Eliab; the second, Abinadab; and the third, Shammah.
14.  David was the youngest. The three oldest followed Saul,
15.  but David went back and forth from Saul to tend his father's sheep at Bethlehem.
16.  For forty days the Philistine came forward every morning and evening and took his stand.
17.  Now Jesse said to his son David, "Take this ephah of roasted grain and these ten loaves of bread for your brothers and hurry to their camp.
18.  Take along these ten cheeses to the commander of their unit. See how your brothers are and bring back some assurance from them.
19.  They are with Saul and all the men of Israel in the Valley of Elah, fighting against the Philistines."
20.  Early in the morning David left the flock with a shepherd, loaded up and set out, as Jesse had directed. He reached the camp as the army was going out to its battle positions, shouting the war cry.
21.  Israel and the Philistines were drawing up their lines facing each other.
22.  David left his things with the keeper of supplies, ran to the battle lines and greeted his brothers.
23.  As he was talking with them, Goliath, the Philistine champion from Gath, stepped out from his lines and shouted his usual defiance, and David heard it.
24.  When the Israelites saw the man, they all ran from him in great fear.
25.  Now the Israelites had been saying, "Do you see how this man keeps coming out? He comes out to defy Israel. The king will give great wealth to the man who kills him. He will also give him his daughter in marriage and will exempt his father's family from taxes in Israel."
26.  David asked the men standing near him, "What will be done for the man who kills this Philistine and removes this disgrace from Israel? Who is this uncircumcised Philistine that he should defy the armies of the living God?"
27.  They repeated to him what they had been saying and told him, "This is what will be done for the man who kills him."

 

<말씀 묵상>

 

12.  다윗은 유다 땅 베들레헴에 있는 에브랏 사람 이새의 아들입니다. 이새에게는 여덟 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사울이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무렵 이새는 나이 많은 노인이었습니다.
13.  이새의 아들 가운데 위로 세 아들이 사울을 따라 싸움터에 나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맏아들 엘리압, 둘째 아들 아비나답, 셋째 아들 삼마입니다.
14.  다윗은 막내 아들입니다. 위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갔지만
15.  다윗은 이따금씩 사울에게 갔다 와서는 베들레헴에서 자기 아버지의 양들을 돌보았습니다.
16.  그 블레셋 사람 골리앗은 40일 동안 밤낮으로 앞에 나와서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17.  그때 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이 볶은 곡식 1에바와 빵 열 덩이를 네 형들이 있는 진영으로 빨리 가져다주어라.
18.  이 열 개의 치즈는 그들의 천부장에게 가져다주고 네 형들이 잘 있는지 물어본 뒤 형들이 잘 있다는 증표를 가져오너라.”
19.  그때 그의 형들은 사울이 이끄는 이스라엘 군인들과 함께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고 있었습니다.
20.  다음날 아침 일찍 다윗은 양들을 양치기에게 맡기고 그의 아버지 이새가 말한 대로 짐을 챙겨 길을 떠났습니다. 그가 진영에 도착했을 때 마침 군대는 함성을 지르며 전장으로 나가고 있었습니다.
21.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은 전열을 갖추고 서로 맞서고 있었습니다.
22.  다윗은 가져온 물건들을 보급 장교에게 맡기고 전선으로 달려가 형들을 만났습니다.
23.  형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가드 출신의 그 블레셋 장수 골리앗이 자기 쪽 전열에서 나와 늘 하던 대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며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다윗도 그 말을 듣게 됐습니다.
24.  이스라엘 사람들은 그 사람을 보고 모두 두려워 벌벌 떨며 도망쳤습니다.
25.  어떤 사람들은 말했습니다. “저 사람이 또 올라왔군. 늘 나와서 저렇게 이스라엘을 모욕한다네. 저 사람을 죽이는 사람에게는 왕께서 큰 재물을 내리신다지? 그뿐 아니라 자기 딸과 결혼도 시키고 그 집안에는 모든 세금을 면제해 주신다는군.”
26.  그때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저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씻는 사람에게 어떻게 해 준답니까? 저 할례도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도대체 누구기에 이렇게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것입니까?”
27.  사람들은 그를 죽이면 이러이러한 상을 주신다고 자기들끼리 하던 말을 다윗에게 그대로 해 주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이새의 아들 중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가고 막내 다윗은 양을 칩니다. 이새가 다윗에게 볶은 곡식과 떡과 치즈를 가지고 형들의 안부를 살피러 가라 명합니다. 이에 형들을 만난 다윗은 골리앗이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말을 듣고 그를 죽이고자 합니다.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인생의 기회는 세 번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매순간 찾아오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는 지금이다. 잘되면 남 탓이고, 안 되면 내 탓이다. 말을 가장 잘하는 건 지식의 영역이고, 말을 잘 듣는 건 지혜의 영역이며, 움직이지 않는 천재보다 움직이는 바보가 낫다. 내 삶의 실패란? 안돼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안 해서 안 되는 것이다. 행복이란? 마음먹기 라이브 나름이고 불행은 남과의 비교에서 찾아온다. 성공이란? 나의 기준이 아닌 자식과 아내의 기준으로써 멋진 가장이 되는 것이다. 겉모습이 초라한 건 용서할 수 있지만 마인드가 초라한 건 용서가 되질 않는다.(인터넷에서)

분명 인생에서 기회는 많이 주어지게 마련이다.

그렇지만 인생에서 작은 시련을 더 큰 문제로 키우지 않으려 하고, 시련은 해결할 과제이며 그 과정이 성장하는 기회가 됨을 늘 기억해야만 한다.

인간은 실수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이스라엘군은 골리앗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모욕을 당해도 침묵하거나 도망하지만, 다윗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는 블레셋 사람 때문에 분노하게 된다.

언제나 긴장감이 넘쳐나는 전쟁터의 후방인 베들레헴 에브랏에서는 이새가 전쟁에 나간 세 아들에게 줄 양식을 다윗을 통해 전달하려 한다.

집에 남아 양을 치는 막내 다윗은 장성하여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간 세 형을 위한 심부름꾼에 불과한 존재이다.

그 당시에는 행정이 아직 확립되지 않았기에 전쟁에 참여한 병사들의 식량은 각자가 책임져야 했기에, 이새가 다윗에게 준 볶은 곡식과 떡은 세 아들을 위한 양식이며 치즈는 지휘관인 천부장에게 줄 선물이었다.

엘라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이스라엘과 블레셋이 팽팽하게 대치하고 있는 전장에는 골리앗의 목소리가 40일간 크게 울려 퍼져 나가고 있었다.

어린 막내인 다윗은 아버지의 심부름꾼으로서 이 전장에 이제 막 도착하여 곧 전투가 벌어질 전장으로 찾아가 형들에게 문안하는 동안 골리앗의 목소리가 다시 들려오게 된다.

이스라엘군은 모두 두려워 도망하지만, 다윗은 오히려 전장 한 가운데로 들어가게 되는데, 다윗의 이런 행동은 골리앗을 죽인 자에게 주는 보상 때문일 수도 있고, 이스라엘을 모욕하는 골리앗에 대한 거룩한 분노 때문일 수도 있다.

골리앗에 대한 보상을 재차 확인하는 다윗의 모습이 세속적이라면 ‘살아계신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는 말에서 참된 하나님의 신앙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다윗 등장 이전의 전장은 블레셋과 사울을 따르는 이스라엘의 전쟁이었지만, 이제는 다윗이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라고 선언함으로써 하나님과 이방 신의 전쟁으로 바뀌고 있는 경우이다.

이스라엘은 사울의 군대가 아닌 하나님의 군대이기 때문이다.

똑같은 상황에서 마음속에 거룩한 분노를 가진 사람만이 움직일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불의를 보고 애써 못 본척하며 지나가지만, 이에 대해 항거하고 싸워왔던 사람들 때문에 민주주의가 발전할 수 있었기에, 다윗은 문제의식을 가졌고 그것이 도리어 기회가 되었던 사실이다.

분명 부자를 부러워만 하고 일하지 않는다면 부자가 될 수 없는 이유도 여기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문제의식이 있다면 행동할 때임을 깊이 생각하며 믿음으로 받아들이길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아들의 박사과정 논문을 지혜롭게 마무리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기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도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소서.

키르키예와 시리아의 지진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자가 발생하여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그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모든 백성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아멘.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4:7)

 

 

 

https://youtu.be/I6XkR1wkxr4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