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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5년5월12일(월) (민 22:1~14) 언약 백성을 저주하지 말라는 하나님 명령

by 방일 2025.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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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2:1~14>  언약 백성을 저주하지 말라는 하나님 명령

 

 

 

오늘의 찬송(새 310장 아 하나님의 은혜로)

 

 

 

<민수기 22:1~14>

 

 

모압의 왕이 발람을 불러오다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길을 떠나 모압 평지에 진을 쳤으니 요단 건너편 곧 여리고 맞은편이더라
2.  십볼의 아들 발락이 이스라엘이 아모리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보았으므로
3.  모압이 심히 두려워하였으니 이스라엘 백성이 많음으로 말미암아 모압이 이스라엘 자손 때문에 번민하더라
4.  미디안 장로들에게 이르되 이제 이 무리가 소가 밭의 풀을 뜯어먹음 같이 우리 사방에 있는 것을 다 뜯어먹으리로다 하니 그 때에 십볼의 아들 발락이 모압 왕이었더라
5.  그가 사신을 브올의 아들 발람의 고향인 강 가 브돌에 보내어 발람을 부르게 하여 이르되 보라 한 민족이 애굽에서 나왔는데 그들이 지면에 덮여서 우리 맞은편에 거주하였고
6.  우리보다 강하니 청하건대 와서 나를 위하여 이 백성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이겨 이 땅에서 몰아내리라 그대가 복을 비는 자는 복을 받고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줄을 내가 앎이니라
7.  ○모압 장로들과 미디안 장로들이 손에 복채를 가지고 떠나 발람에게 이르러 발락의 말을 그에게 전하매
8.  발람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 밤에 여기서 유숙하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는 대로 너희에게 대답하리라 모압 귀족들이 발람에게서 유숙하니라
9.  하나님이 발람에게 임하여 말씀하시되 너와 함께 있는 이 사람들이 누구냐
10.  발람이 하나님께 아뢰되 모압 왕 십볼의 아들 발락이 내게 보낸 자들이니이다 이르기를
11.  보라 애굽에서 나온 민족이 지면에 덮였으니 이제 와서 나를 위하여 그들을 저주하라 내가 혹 그들을 쳐서 몰아낼 수 있으리라 하나이다
12.  하나님이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
13.  발람이 아침에 일어나서 발락의 귀족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너희의 땅으로 돌아가라 여호와께서 내가 너희와 함께 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  모압 귀족들이 일어나 발락에게로 가서 전하되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하더이다. 

 

 

발락이 발람을 부름

1.  이스라엘 자손이 또 길을 떠나 모압 평원에 진을 쳤는데 그곳은 요단 강의 여리고 건너편 지역이었습니다.
2.  십볼의 아들 발락은 이스라엘이 아모리 사람들에게 한 모든 일을 보았습니다.
3.  모압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수가 많아 두려웠습니다. 모압은 이스라엘 백성들 때문에 두려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4.  그래서 모압 사람들이 미디안 장로들에게 말했습니다. “저 집단이 마치 소가 들판의 풀을 다 먹어치우듯이 우리 주변 지역을 다 먹어치우고 있습니다.” 그 당시 모압의 왕은 십볼의 아들 발락이었습니다.
5.  그가 브올의 아들 발람을 부르기 위해 사람을 브돌로 보냈는데 그곳은 자기 백성의 땅에 있는 강변에 있었습니다. 발락이 말했습니다. “한 민족이 이집트에서 나와 땅을 뒤덮고는 내 바로 앞에 정착했다.
6.  그들이 나보다 강하니 제발 와서 나를 위해 저 사람들에게 저주를 퍼부어라. 그러면 혹시 내가 그들을 쳐부수고 이 땅에서 쫓아낼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네가 축복하는 사람들은 복을 받고 네가 저주하는 사람들은 저주를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7.  모압과 미디안의 장로들이 저주의 대가로 줄 것을 챙겨서 떠났습니다. 그들이 발람에게 가서 발락이 한 말을 전했습니다.
8.  발람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여기서 오늘 밤 묵으시오. 그러면 여호와께서 내게 주시는 응답을 드리겠소.” 그리하여 모압의 지도자들이 그와 함께 머물렀습니다.
9.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오셔서 물으셨습니다. “너와 함께 있는 저 사람들은 누구냐?”
10.  발람이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십볼의 아들인 모압 왕 발락이 제게 사람을 보냈습니다.
11.  ‘이집트에서 나온 한 민족이 땅을 뒤덮고 있다. 이제 와서 나를 위해 그들에게 저주를 퍼부어라. 그러면 혹시 내가 그들과 싸워 쫓아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12.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들과 함께 가지 마라. 너는 이 백성들에게 저주를 하지 마라. 그들은 복을 받았다.”
13.  이튿날 발람은 일어나 발락이 보낸 지도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당신네 나라로 돌아가십시오. 여호와께서 당신들과 함께 가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14.  모압의 지도자들이 발락에게 돌아와 말했습니다. “발람이 우리와 함께 오기를 거절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 평지에 진을 치자 모압 왕 발락이 두려워하여 브올의 아들 발람에게 사신을 보냅니다. 사신들이 유숙하는 동안 하나님이 발람에게 나타나셔서 그들과 함께 가지 말며, 이스라엘 백성은 복받은 자들이니 저주하지도 말라 하십니다. 이에 발람은 발락의 초청을 거절합니다.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 이니라

 

 

▼ 민수기 22:1-14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오늘의 말씀을 몇 번이고 읽어보면서 마음에 닿아지는 구절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대해 발람에게 말씀하신 것으로써

 

너는 그들[발락의 사신들]과 함께 가지 말며

그 백성[이스라엘]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22:12]는 말씀 입니다.

 

복을 받은 자들 그들은 곧 아브라함의 자손 이스라엘입니다.

일찌기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을 불러내실 때부터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 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를 인하여 복을 얻을 것이니라[창12:3]고 약속하신

바로 그 아브라함의 혈통적 직계 후손인 이스라엘 입니다.

 

따라서 모압 왕 발락이 당대의 유력한 주술사 발람에게

사신들을 보내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계략은 처음부터

잘못되고 빗나가는 시도이며

또 복채의 유혹을 받으며 이스라엘을 저주하려는 일에

고용 되려고 하는 발람 자신도 결국 자신을 죽이는 일에

스스로 자신을 몰아넣고 있는 꼴이 되고 있는 셈 입니다.

 

저주의 주술이 통하지 않는 하나님의 복을 받은 자들에게는

아무리 신통방통한 방법을 다 동원한다고 하여도

저주의 주술은 통하지 않는 법이고

도리어 저주하거나 저주의 주술을 사용하는 사람이

도리어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선언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고[창12:1-3]

또 그의 후손들에게 그들은 이 복을 받은 자들이니라고 하신

이 축복의 약속이 당대 이스라엘에게뿐 아니라

믿음으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들에게까지

주어진 축복이 되었다는 것을

이 아침 말씀과 더불어 역사 하시는 성령님께서

내 안에 인치시고 확증해 주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은 자는

믿음이 있는 아브라함과 함께 복을 받느니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아브라함의 복이

이방인에게 미치게 하고 또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성령의 약속을 받게 하려 함이라[갈4:9.14] -아멘-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 이스라엘에게

복을 받은 자가 되게 하신 주님!

 

복의 근원이신 주님께 속한

우리 교회와 나에게도

이 세상 어떤 주술도 통하지 않는

복을 받은 자가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이 축복의 약속 굳게 붙잡고

오늘도 세상을 향하여 담대히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스라엘은 여리고 맞은편 모압 평지에

도착했는데 모압왕 발락이 영적 싸움을 걸어왔습니다.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요단강 동편 모압 평지에

이르러 40년 광야생활을 마무리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모압 왕 발락은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이 이스라엘과의 전쟁에

패하여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움에 싸여 영적 저주를 내릴 계획을

세우고 유명한 주술사 발람을 초청하기 위해 미디안 장로들을 보냅니다.

칼을 들고 싸우는 것만 전쟁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격해 들어오는 영적 전쟁도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를 넘어뜨리기 위해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며 우는 사자처럼

공격하므로 주님 앞에 갈 때까지 긴장을 늦추면 안 됩니다.

그야말로 영적 전쟁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은 방호막을 치시고

악한 자들의 공격을 막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전화위복의 하나님

 

이스라엘 때문에 두려움에 사로잡힌 모압왕 발락은 사자들을 보내 복술가

발람을 불러와 그의 저주를 통해 이스라엘을 모압 땅에서 몰아내려고 합니다.

그러나 발람은 이스라엘은 복을 받은 자들이므로 저주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발락의 초청을 거절합니다.

발락은 적어도 발람정도의 용한 점쟁이라면 마음대로 복도 내리고

저주도 불러올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착각이고 인간에게

복을 내리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은 당신께서 사랑하시는 백성들에게는 오히려

저주가 변하여 복이 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본래 이집트에서 노예로 살았던 사람들의 후손으로 전쟁

경험도 없는 오합지졸이었고  40년 긴 세월을 광야 길 위에 있었지만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으로 인해 주변 민족들이 두려움에 떨었고

이스라엘은 점점 강한 존재로 알려졌습니다.

이것은 우리 삶의 여정 가운데서도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면 그 분은

당신의 백성을 세밀하게 지키시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창 12:1-3)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 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되어

양과 소가 떼를 이루고 종이 심히 많으므로 블레셋 사람이 그를 시기하여

그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그 아버지의 종들이 판 모든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더라

아비멜렉이 이삭에게 이르되 네가 우리보다 크게 강성한즉 우리를 떠나라.(창26:12~16)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막16:17-18)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롬 1:18~19)

 

그러나 너희가 그 때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본질상 하나님이 아닌 자들에게 종 노릇 하였더니

이제는 너희가 하나님을 알 뿐 아니라 더욱이 하나님이 아신 바 되었거늘 어찌하여 다시 약하고 천박한 초등학문으로 돌아가서 다시 그들에게 종 노릇 하려 하느냐

너희가 날과 달과 절기와 해를 삼가 지키니

내가 너희를 위하여 수고한 것이 헛될까 두려워하노라.(갈 4:8~11)

 

그들이 바른 길을 떠나 미혹되어 브올의 아들 발람의 길을 따르는도다 그는 불의의 삯을 사랑하다가

자기의 불법으로 말미암아 책망을 받되 말하지 못하는 나귀가 사람의 소리로 말하여 이 선지자의 미친 행동을 저지하였느니라.(벧후 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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