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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5년5월8일(목) (민 20:22~29) 하나님의 뜻에 따른 지도자의 세대교체

by 방일 2025.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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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20:22~29>  하나님의 뜻에 따른 지도자의 세대교체

 

 

 

오늘의 찬송(새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민수기 20:22~29>

 

 

아론의 죽음

22.  이스라엘 자손 곧 온 회중이 가데스를 떠나 호르 산에 이르렀더니
23.  여호와께서 에돔 땅 변경 호르 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시니라 이르시되
24.  아론은 그 조상들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까닭이니라
25.  너는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 산에 올라
26.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라 아론은 거기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
27.  모세가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들과 함께 회중의 목전에서 호르 산에 오르니라
28.  모세가 아론의 옷을 벗겨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히매 아론이 그 산 꼭대기에서 죽으니라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오니
29.  온 회중 곧 이스라엘 온 족속이 아론이 죽은 것을 보고 그를 위하여 삼십 일 동안 애곡하였더라.

 

 

아론이 죽음

22.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이 가데스를 떠나 호르 산으로 갔습니다.
23.  에돔 경계 가까이에 있는 호르 산에서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4.  “아론은 자기 조상에게 돌아갈 것이다. 너희 둘이 므리바 물에서 내 명령을 거역했기 때문에 그는 내가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는 그 땅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
25.  아론과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호르 산으로 데려가라.
26.  아론의 겉옷을 벗겨서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혀라. 아론은 그 선조들에게로 돌아가리니 그가 거기서 죽을 것이다.”
27.  모세가 여호와께서 명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들은 온 회중이 보는 앞에서 호르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28.  모세가 아론의 겉옷을 벗겨서 그의 아들 엘르아살에게 입혔습니다. 아론이 거기 산꼭대기에서 죽었습니다. 모세와 엘르아살이 산에서 내려왔습니다.
29.  온 회중이 아론이 죽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자 이스라엘 온 집은 30일 동안 아론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 자손이 가데스를 떠나 호르 산에 이르게 됩니다. 하나님이 에돔 땅 호르산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나타나셔서 아론이 므리바의 불순종으로 하나님이 땅에 들어가지 못하였기에 아론은 그의 아들 엘르아살을 데리고 호르산에 올라 아론의 옷을 벗겨 엘르아살에게 입히도록 합니다. 아론이 거기에서 죽고 모세와 엘르아살이 내려옵니다. 온 회중이 아론이 죽은 것을 보고 삼십 일 동안 애곡합니다.

 

 

 

묵상적용

 

2. 시대는 바뀌어도 하나님의 계획은 계속 진행 됩니다[20:23-29]

 

민수기 20장을 펼치면서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죽는 이야기로

시작되었는데 민수기 20장의 마지막 이야기는 모세의 형이자

대제사장인 아론의 죽음으로 마쳐지고 있습니다. [20:23-29]

 

출애굽 1세대를 대표할 만한 이 두 사람의 죽음을 끝으로

한 세대가 물러가고 출애굽 2세대의 전면 등장을 엿보게 하는데

에돔 땅 변경 호르산에서 모세가 아론의 대제사장 의복을 벗겨서

그의 아들 엘리아살에게 입히게 되는 것을 보면서

세월이 흐르고 사람은 죽고 떠나도 하나님의 계획은 영원하시어

대를 이어 가게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되며

기껏해야 한 시대를 살고 가는 유한한 인간의 나약함을 일깨워

영원히 살아계셔서 당신의 경륜을 이루어 가시는

무한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아야 함을 이 두 죽음에서 배웁니다.

 

모세와 엘르아살이 자신들의 혈육이자 생사고락을 같이 했던

아론을 호르산 꼭대기에 장사하고 산을 내려올 때

그들의 마음이 얼마나 아련하고 아팠을까 헤아려 보면서

그래도 아론의 죽음과 관련하여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그의 죽음은 그것으로 그들과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

그가 거기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라"는 말씀처럼[20:26]

 

그는 세상의 모든 수고를 끝내고 안식의 품으로 갔으며

자신보다 먼저 부름 받은 미리암도,

꿈에도 그리워하던 어머니 요베겟도 만났을 것이고

이 세상에서 보다 더 좋은 위로의 처소로 들어갔음을

이 한 구절의 말씀 속에 깊이 담아 주시기 때문입니다

 

주님!

덧없는 세월은 흐르고

시대는 바뀌어도

영원히 변치 않으시며

세상을 향한 경영을 멈추지 않으시는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나도 아론처럼 사명의 옷을

벗기시기까지

끝까지 충성하고

주님 계신 곳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아론의 죽음

 

대제사장 아론이 호르산에서 죽고 그의 아들 엘르아살이

옷과 사명을 물려받았습니다.

대제사장의 죽음은 한 세대가 마감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으로

출애굽 1세대가 다 죽고 막을 내리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게 하라시던 하나님 명령에 불순종하고

지팡이로 두들김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책망과

함께 가나안 입성을 허락하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아론의 꿈은 가나안이지만 그의 삶은 호르산에서 멈추어야 했고

그의 사명은 아들 엘르아살로 이어집니다.

소명은 자신이 원하는 만큼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허락하신 만큼 감당하는 것입니다.

 

에돔의 거절에 돌아가고 아론의 죽음에 아들로 대제사장직을

수행하게 하신 것처럼 우리가 거절당하고 어려운 일로 낙심할 때도

하나님은 다른 길을 열어주시며 사역을 멈추지 않으십니다.

장애물은 거침돌이 아니라 디딤돌로 삼아 성벽을 뛰어넘는

승리의 삶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너희를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이르게 하려니와 나는 너희와 함께 올라가지 아니하리니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길에서 너희를 진멸할까 염려함이니라 하시니

백성이 이 준엄한 말씀을 듣고 슬퍼하여 한 사람도 자기의 몸을 단장하지 아니하니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출 33:3~6)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었더라.(민 26:61)

 

여호와, 모든 육체의 생명의 하나님이시여 원하건대 한 사람을 이 회중 위에 세워서

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신 27:16~17)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삼상 18:4)

 

네 옷을 그에게 입히며 네 띠를 그에게 띠워 힘있게 하고 네 정권을 그의 손에 맡기리니 그가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의 집의 아버지가 될 것이며

내가 또 다윗의 집의 열쇠를 그의 어깨에 두리니 그가 열면 닫을 자가 없겠고 닫으면 열 자가 없으리라.(사 22:21~22)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마 5:40~42)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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