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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5년5월5일(월) (민 19:11~22) 정결함을 사모하는 거룩한 공동체

by 방일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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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9:11~22>  정결함을 사모하는 거룩한 공동체

 

 

 

오늘의 찬송(새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민수기 19:11~22>

 

 

시체를 만진 자

11.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12.  그는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잿물로 자신을 정결하게 할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려니와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냥 부정하니
13.  누구든지 죽은 사람의 시체를 만지고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힘이라 그가 이스라엘에서 끊어질 것은 정결하게 하는 물을 그에게 뿌리지 아니하므로 깨끗하게 되지 못하고 그 부정함이 그대로 있음이니라
14.  ○장막에서 사람이 죽을 때의 법은 이러하니 누구든지 그 장막에 들어가는 자와 그 장막에 있는 자가 이레 동안 부정할 것이며
15.  뚜껑을 열어 놓고 덮지 아니한 그릇은 모두 부정하니라
16.  누구든지 들에서 칼에 죽은 자나 시체나 사람의 뼈나 무덤을 만졌으면 이레 동안 부정하리니
17.  그 부정한 자를 위하여 죄를 깨끗하게 하려고 불사른 재를 가져다가 흐르는 물과 함께 그릇에 담고
18.  정결한 자가 우슬초를 가져다가 그 물을 찍어 장막과 그 모든 기구와 거기 있는 사람들에게 뿌리고 또 뼈나 죽임을 당한 자나 시체나 무덤을 만진 자에게 뿌리되
19.  그 정결한 자가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그 부정한 자에게 뿌려서 일곱째 날에 그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그는 자기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을 것이라 저녁이면 정결하리라
20.  사람이 부정하고도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그러므로 회중 가운데에서 끊어질 것이니라 그는 정결하게 하는 물로 뿌림을 받지 아니하였은즉 부정하니라
21.  이는 그들의 영구한 율례니라 정결하게 하는 물을 뿌린 자는 자기의 옷을 빨 것이며 정결하게 하는 물을 만지는 자는 저녁까지 부정할 것이며
22.  부정한 자가 만진 것은 무엇이든지 부정할 것이며 그것을 만지는 자도 저녁까지 부정하리라.

 

 

<우리말성경>  

 

 

11.  사람의 시체를 만진 사람은 누구든 7일 동안 부정할 것이다.
12.  그가 3일째 되는 날과 7일째 되는 날에 물과 그 재로 자신을 정결하게 하면 그는 정결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 3일째 되는 날과 7일째 되는 날에 정결하게 하지 않으면 그는 정결하지 않을 것이다.
13.  시체, 곧 죽은 사람을 만졌는데도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않는 사람은 여호와의 성막을 더럽히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이스라엘에서 끊어져야 할 것이다. 정결하게 하는 물이 그의 위에 뿌려지지 않았으니 그는 부정하다. 그의 부정함이 그의 위에 남아 있는 것이다.
14.  누가 장막 안에서 죽었을 경우의 율법은 이렇다. 누구나 그 장막에 들어가든지, 그 장막 안에 있든지 7일 동안 부정할 것이다.
15.  뚜껑이 단단히 닫혀 있지 않고 열려 있는 그릇들도 다 부정할 것이다.
16.  누구든 들판에서 칼에 맞아 죽은 사람이나 시체를 만진 경우나 혹은 사람의 뼈나 무덤을 만진 경우는 7일 동안 부정할 것이다.
17.  부정한 사람들을 위해서는 죄의 정결을 위한 제물을 불태운 재를 가져다가 그릇에 담고 거기에 깨끗한 물을 붓는다.
18.  정결한 사람이 우슬초를 가져다 물에 담갔다가 장막과 그 모든 물건들과 거기 있던 사람들 그리고 사람의 뼈나 죽임당한 사람이나 시체나 무덤을 만진 사람에게 뿌린다.
19.  그 정결한 사람은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부정한 사람에게 뿌려서 일곱째 날에 그 사람을 정결하게 한다. 정결하게 된 사람은 자기 옷을 빨고 자기 몸을 물로 씻어야 하는데 그러면 그날 저녁에 그는 정결해질 것이다.
20.  그러나 부정한 사람이 스스로 정결하게 하지 않으면 그는 회중 가운데서 끊어져야 한다. 이는 그가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혔기 때문이다. 정결하게 하는 물이 그에게 뿌려지지 않았으니 그는 부정하다.
21.  이것이 그들을 위한 영원한 율례다. 정결하게 하는 물을 뿌리는 사람은 자기 옷을 빨아야 한다. 정결하게 하는 물을 만진 사람은 누구나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22.  부정한 사람이 만진 것은 무엇이든 부정하게 되고 그것을 만진 사람 역시 저녁때까지 부정하다.”

 

 

<오늘의 말씀 요약>

 

 

사람의 시체를 만진 자는 이레 동안 부정합니다. 정결한 자가 그에게 셋째 날과 일곱째 날에 잿물을 뿌리고 그가 옷을 빨고 물로 몸을 씻으면 일곱째 날 저녁에 정결해집니다. 부정한 자가 자신을 정결하게 하지 않으면 여호와의 성소를 더럽힘이니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질 것입니다.

 

 

 

나를 부정하게 하는 것들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 민수기 19:11-22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어제 오늘의 말씀은 꼭 도덕 윤리적인 죄가 아니더라도

사람은 자신의 일상의 삶 가운데서

알게 모르게 얼마나 많은 죄와 부정 가운데 더럽혀져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인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출애굽 1세대가 광야에서 계속 죽어나가는 가운데

어쩔 수 없이 장례를 치루게 되는 집안 식구들이나

또 이 상가 집에 조문을 왔다 가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부정을 타게 되는 것 뿐 아니라

심지어는 상을 당한 집 안에 뚜껑을 덮지 않고 나눈

주발, 그릇들까지 다 부정을 타서 더럽게 된다고 하며

 

또 이 부정을 졍결케 해주기 위해서

붉은 암송아지의 재를 물에 탄 잿물을 우슬초 묶음에 적시어

부정한 사람과 물건에 뿌려주는 사람까지도 부정하게 된다고 하니

도덕 윤리적인 죄 뿐 아니라

일상의 삶 가운데서 더럽혀 지는 부정을 결코 피할 수 없어

거룩하신 하나님과 함께 살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느낍니다.

 

따라서 레위기에 나타난 속죄의 제사들이

율법이 명하는 금령들에 대해 죄악을 씻는 정결의식 이라면

민수기에서 보여주는 정결의식은 꼭 도덕 윤리적인 죄가 아니어도

일상의 삶 가운데 얼마든지 더럽혀 질 수 있는 부정에 대하여

어떻게 정결케 될 수 있는가를 가르쳐주신 셈인데

 

레위기가 가르쳐주는 피의 속제나 민수기가 가르쳐 주는

잿물로 정결케 됨이 결국은 하나님께서 장차 우리에게 보내주시는

아들을 통하여 이루어질 효력들을 예표하고 상징했다는 것을

이 아침 히브리서 저자의 해석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 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 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암송아지의 재로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9:11-14]

 

그런데 사람이 부정을 타게 되는

여러 케이스[경우]를 보여주는 오늘의 말씀에서

왠지 모르게 마음에 댕겨지는 구절은

죽은 시체와 관련하여 확산되고 전염되는 부정은

 

사람이 죽어나간 초상집의 식구들 뿐 아니라

그 곳을 방문하는 조문객들 까지 미치고

심지어는 그 집안의 뚜껑을 덮지 않은 그릇들도

더러운 것이 된다는 점에서

이 부정의 영향력이 얼마나 무서운 전염성을 가졌는지를 봅니다.

 

이 구절의 말씀을 굳이 오늘 우리 시대에 적용한다면

사람이 성령을 거스리는 육체의 소욕을 따라

죽은 행실로 말미암은 죄의 영향력 아래 들어갈 때

그 전염성은 자신에게 뿐 아니라

자신과 접촉되는 모든 사람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며

 

이로써 나로 인하여 더러워지는 경우도 있고

다른 사람을 인하여 더러워지는 경우도 있으며

사망을 당한 집에 놓여 있는 뚜껑을 덮지 않은 그릇처럼

내가 죄의 영향력이 미치고 넘치는 곳에

나의 마음을 닫지 않고 열어놓고 있으면

나도 얼마든지 오염되고 더럽혀질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사망을 당한 자의 집에 가게 되는 것처럼

내가 죄의 영향력이 미치는 장소에 가게 되거나

그런 곳에 머물게 될 때에

혹은 TV이나 컴퓨터 혹은 스마트 폰 같은 기구들을 통해

나의 눈으로 들어오는

죽은 행실의 영상들에게 눈길을 주듯이

그런 것들에 나의 마음을 열어 놓고 있으면

이것들이 얼마나 나를 부정하게 만들 수 있는지

이아침 두렵고 떨림으로 오늘 주신 교훈을 마음 깊이 받아 드립니다.

 

주님!

죄와 더불어 살며

부정에서 벗어날 수 없는 연약한 인간입니다.

 

주님께서 흘려주신 속제의 피와

주님께서 만들어주신 잿물의 효력을 힘입어

날마다 성화 성장의 삶을 이루어 가게 하옵소서.

 

내가 가지 말아야할 곳에 가지 않게 하시고

내가 열어놓지 말아야할 것들에게

나의 마음을 열지 않도록

오늘도 성령으로 도우시고 이끌어 주옵소서. - 아멘 -

 

 

 

앞서 붉은 암송아지를 태워 만든 재로 정결하게 하는 물을 만들게 하신

하나님은 본문에서는 그 물을 사용하는 법을 가르쳐 주십니다.

 

정결 예식

 

정결하게 하는 물은 주검에 닿아 부정하게 된 자들을 깨끗하게

하는 일에 사용되었습니다.

죽음에 의한 부정은 오염도가 심해 7일간 부정한 상태로 지내야 하며

셋째날과 일곱째날에 정겔케 하는 물로 씻어야 했습니다.

시체와 접촉하고도 정결케 하는 것을 거부하는 사람은 주님의 성소를

더럽힌 것으로 간주되어 이스라엘 회중에서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속죄양, 예수 그리스도

 

성도는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진 사람들, 하나님과 관계없이 살아가는

사람들과 어울려 살다보면 알고 하든지 부지중에 하든지 끊임없이 죄를

짓게 되는데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정결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창세기 3장에서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한 때부터 요한계시록 21장에

새하늘 새땅이 회복되기까지 인간의 역사는 범죄와  부정의 연속이지만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은 능히 깨끗하게 하시며 그 분의 속죄의

은혜를 거부하는 사람은 멸망과 형벌이 있을 뿐입니다.

 

정결한 자는 누구든지

 

시체로 부정하게 된 사람을 정결케 하는 의식은 굳이

제사장이 행하지 않아도 되었고 백성 중 정결한 사람은 누구나

우슬초에 잿물을 찍어 뿌릴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누구든지 복음을 전하고 속죄의 은혜를 알릴 수 있습니다.

성도는 기도와 전도를 통해 구원의 역사를 확장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예수님을 통해

죄를 씻는 길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민수기 19장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 속으로 초대합니다.

불뱀에 물린 자들이 놋뱀을 쳐다보면 살았듯이 하나님의 지시하심에

따라 정결하게 하는 물을 뿌린 자는 정결케 되었고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모든 일을 믿음으로 받아들인 사람은 구원을 받고

다른 사람을 정결케 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네게 먹지 말라 한 나무의 열매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 너는 네 평생에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네가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네가 흙으로 돌아갈 때까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으리니 네가 그것에서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창 3:17~19)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2)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하지 말라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거기에는 헬라인이나 유대인이나 할례파나 무할례파나 야만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차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골 3:9~11)

 

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히 9:11-14)

 

오직 그리스도는 죄를 위하여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시나니

그가 거룩하게 된 자들을 한 번의 제사로 영원히 온전하게 하셨느니라.(히 10:12-14)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벧전 1:2)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계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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