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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신명기)

2025년4월7일(월) (민 11:1~9) 원망과 탐욕에는 징계가 따릅니다

by 방일 2025.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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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11:1~9>  원망과 탐욕에는 징계가 따릅니다

 

 

 

오늘의 찬송(새 430장 주와 같이 길가는 것)

 

 

 

<민수기 11:1~9>

 

 

다베라

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3.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모세가 장로 칠십 인을 뽑다

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9.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  

 

 

<우리말 성경>

 

 

메추라기가 2규빗 높이로 쌓임

1.  그때 백성들이 불평하는 소리가 여호와의 귀에 들렸습니다. 여호와께서 그 말을 들으시고는 진노하셨습니다. 그러자 여호와의 불이 그들 가운데 타올라서 진의 바깥쪽을 태웠습니다.
2.  백성들이 모세에게 울부짖자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했고 불은 꺼졌습니다.
3.  그리하여 그곳을 다베라로 부르게 됐습니다.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가운데 타올랐기 때문입니다.
4.  이스라엘 가운데 섞여 살던 사람들이 다른 음식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울면서 말했습니다.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먹게 해 줄 수 있을까?
5.  이집트에서는 생선, 오이, 멜론, 부추, 양파, 마늘을 공짜로 먹을 수 있었는데
6.  이제 우리가 식욕을 잃어버리고 말았구나. 눈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이 만나뿐이니!”
7.  만나는 코리안더 씨 같고 색깔은 송진 같았습니다.
8.  백성들은 여기저기 다니며 그것을 모아다가 맷돌에 갈거나 절구에 찧어서 솥에 삶아 납작한 빵으로 만들었습니다. 그 맛은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습니다.
9.  이슬이 진에 내릴 때 만나도 진 위에 내렸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원망하는 백성의 말을 들으시고 하나님이 진노하사 불로 진영 끝을 사르십니다. 모세의 기도로 불이 꺼지고, 여호와의 불이 붙은 까닭에 그곳을 다베라라 합니다.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자 이스라엘 백성도 애굽에서 먹던 것들을 생각하며 음식이 만나밖에 없음을 불평합니다.

 

 

나팔수

 

 

▼ 민수기 11:1-9

 

묵상내용

 

젊은 시절 해군에 들어가 함정에서 근무할 때 어느 날인가

우리 배에 두 명의 나팔수가 배치되어 왔다.

이 나팔수들의 역할은

밤새 곤히 잠자고 있는 승조원들을 깨우기 위하여

총 기상 15 분 전부터 시작해서

6시 총 기상을 알리는 나팔을 불었고

식사 후 아침 조회에서는

국기에 대하여 경례를 붙일 때 나팔을 불었으며

또 우리 배에 함대 사령관이나

기타 귀빈들이 방문하게 될 때 나팔을 불었다.

 

​그런데 이 두 명의 나팔 수 중에 한 나팔수의 소리는

영 신통하지 못해서 둘이 함께 나팔을 불 때

불협화음을 만들어내기도 했는데

아마 트럼펫 형태의 나팔이면서 트럼펫도 아닌

이 단순 형 트럼펫을 가지고 나팔 소리를 만들어 내는 것이

여간 쉽지는 않았던 것 같았다.

 

오늘의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은 나팔 둘을 만들어

회중의 소집과 출발의 신호를 전달하라고 하신다.

나팔 두 개를 불 때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으로 나오게 하며

하나만 불 때는 천부장 된 지휘관들만 나오라 하시고[10:3-4]

또 켐프를 거두고 진영을 떠나게 하실 때는

나팔 소리를 크게 불게 하시고 반대로

회중을 모을 때에는 소리를 크게 내지 말라고 하신다.[10:5-7]

 

따라서 하나님의 성막을 중심으로 사방팔방으로 뻗어 있는

200만 이스라엘 진영을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이 나팔수의 직임을 맡은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

고도의 숙련된 연습이 필요하기도 하였다.[10:8]

 

그들은 나팔 소리로 나타내는

신호체계를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 것 뿐 아니라

어떤 때는 큰 나팔소리로 어떤 때는 작은 나팔 소리를 내면서도

진영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전달할 수 있어야했다.

 

오늘 우리들의 신앙공동체 교회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움직이며

기동성 있는 공동체가 되기 위해서 영적 나팔수로 세워진

메신저[말씀 사역자]들의 역할이 절실하게 필요한 것 같다.

 

그들은 영적 나팔수의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

숙련된 전달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하는 것 뿐 아니라

하나님께서 지금 어떤 신호를 보내시는지 잘 분별해서

하나님께 전달받는 이 신호를 전달해야 하기 때문이다

 

영적으로 깨어있지 않고서는 지금 머물러야 할 때인지 아니면

떠나야할 때인지 알 수 없을 것이며

지금 나팔 소리를 크게 내어야 할 때인지

아니면 작은 소리로 해야 할 때인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는 내 손에 이 나팔을 가진 자인가(?)

나는 나팔 소리를 잘 낼 수 있는 자인가(?)

나는 나에게 나팔 신호를 보내시는 이의 뜻을

잘 분별하며 파악하고 있는 가 적용해보게 된다.

 

적이 침입해 오는데도 성벽을 지키는 파수꾼이

나팔 소리를 분명하게 내지 않으면

성을 무너지게 만드는 것처럼

이 시대에 하나님 앞에서 깨어있는

영적 나팔 수 한 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마음 깊이 새기며

우리 교회 공동체를 위해서 뿐 아니라

이 어두운 시대에 새벽을 깨우는

또 한사람의 나팔수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린다.

 

​주님

지난 날 우리 교회가

매우 큰 위기 상황인데도

주님이 보내시는 사인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분명한 나팔 소리를 내지 못함으로

어려움을 당한 적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주님의 교회를 넘보는 이단들이나

해악한 세상의 세력들이

주님의 교회를 유린하고 넘어뜨리려 할 때

큰 나팔 소리를 내어 교회를 깨우며

주님의 기억하심을 받아 승리할 수 있는

우리들의 교회가 될 수 있게 하옵소서. - 아멘- 

 

 

 

사탄은 성도의 신앙을 무너뜨리기 위해 유혹의 덫을 놓는데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 알아봅니다.

 

원망의 덫

 

백성이 하나님 앞에 악한 말로 원망하자 하나님이 진노하시고

진영의 한 부분을 불사르게 하십니다.

악한 말의 내용이 무엇인지 밝히지는 않고 모세의 기도로 불이 꺼지기는

했으나 백성들의 불신앙적 행위를 보여주는 광경입니다.

저들은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체험하면서 애굽을 나왔고 홍해를 건넜으며

구름과 불기둥을 통해 하나님의 인도와 친히 동행하시는 특별한 은혜를

받았음에도 원망을 하는데 이것이 사탄이 좋아하는 원망의 덫입니다.

 

탐욕의 덫

 

백성 속에 섞여 사는 무리가 탐욕을 품고 불평을 하자

이스라엘도 동조하며 울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먹을 것이 없어 원망했지만 이번에는 만나를 먹으면서도 고기와

맛있는 것을 달라고 아우성인데 불평과 원망은 공동체 전체에 빠르게

전염되었습니다.

섞여 사는 무리는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끊어버리지 못한

잘못된 습관이나 감정들입니다.

조그만 문제라도 생기면 습관처럼 하는 염려나 두려움,

다른 사람을 탓하는 비난, 불평과 원망은 자기는 물론 공동체까지

죄에 빠뜨릴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배부름의 덫

 

하나님은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고 보호하시고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셨지만 그들은 먹을 것이 풍족하고

배가 부르자 감사가 사라지고 오히려 원망이 터져나왔습니다.

배부름의 덫에 걸리면 은혜를 잊고 감사가 사라집니다.

우리가 살아가며 누리는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감사를 잊지 았도록 배부름의 덫을 조심하십시오.

 

이스라엘을 유혹하던 덫은 우리 주변에도 많이 널려 있습니다.

은혜를 잊으면 원망의 덫에 걸리고 비교하면 탐욕의 덫에 걸리게

되며 감사를 잃어버릴 때 배부름의 덫에 걸립니다.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헤아려 보며 감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라암셋을 떠나서 숙곳에 이르니 유아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육십만 가량이요

수많은 잡족과 양과 소와 심히 많은 가축이 그들과 함께 하였으며

그들이 애굽으로부터 가지고 나온 발교되지 못한 반죽으로 무교병을 구웠으니 이는 그들이 애굽에서 쫓겨나므로 지체할 수 없었음이며 아무 양식도 준비하지 못하였음이었더라.(출 12:37~39)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수 1:8)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시 1:1~3)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마 18:7)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4)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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