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수기 10:1~10> 원활한 소통과 질서 유지를 위한 나팔 신호
오늘의 찬송(새 360장 행군 나팔 소리에)

<민수기 10:1~10>
나팔 신호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은 나팔 둘을 만들되 두들겨 만들어서 그것으로 회중을 소집하며 진영을 출발하게 할 것이라
3. 나팔 두 개를 불 때에는 온 회중이 회막 문 앞에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요
4. 하나만 불 때에는 이스라엘의 천부장 된 지휘관들이 모여서 네게로 나아올 것이며
5. 너희가 그것을 크게 불 때에는 동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며
6. 두 번째로 크게 불 때에는 남쪽 진영들이 행진할 것이라 떠나려 할 때에는 나팔 소리를 크게 불 것이며
7. 또 회중을 모을 때에도 나팔을 불 것이나 소리를 크게 내지 말며
8. 그 나팔은 아론의 자손인 제사장들이 불지니 이는 너희 대대에 영원한 율례니라
9.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갈 때에는 나팔을 크게 불지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의 대적에게서 구원하시리라
10. 또 너희의 희락의 날과 너희가 정한 절기와 초하루에는 번제물을 드리고 화목제물을 드리며 나팔을 불라 그로 말미암아 너희의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하시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니라.
<우리말 성경>
은나팔을 사용하는 방법을 말씀하심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2. “은을 두드려서 나팔 두 개를 만들고 회중을 불러 모을 때와 진을 거두고 행군을 시작할 때 그것을 사용하여라.
3. 나팔을 둘 다 불면 온 회중이 회막 입구 너에게로 모여야 한다.
4. 나팔을 하나만 불면 지도자들, 곧 이스라엘의 천부장들만 너에게로 모여야 한다.
5. 짧게 끊어서 부는 나팔소리가 나면 동쪽 진영이 움직인다.
6. 두 번째로 짧게 끊어서 부는 나팔소리가 나면 남쪽 진영이 움직인다. 짧게 끊어서 부는 나팔소리는 움직인다는 신호다.
7. 회중을 모으기 위해서는 길게 나팔을 불어야지 짧게 끊어 불어서는 안 된다.
8. 나팔은 제사장인 아론의 아들들이 불어야 한다. 이것은 너희와 너희 대대로 계속될 규례다.
9. 너희가 너희 땅에서 너희를 공격하는 적과 싸울 때 나팔을 불어라. 그러면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기억될 것이며 너희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
10. 또한 너희가 즐거울 때와 너희의 정해진 절기와 매달 초하루에 번제와 화목제를 드릴 때 나팔을 불어라. 그러면 너희 하나님이 너희를 기억할 것이다.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다.”
<오늘의 말씀 요약>
하나님이 모세에게 은나팔 둘을 만들고 제사장들이 이를 불어 회중 소집이나 행진 신호로 삼게 하라 명하십니다. 전쟁에 나갈 때 나팔을 크게 불면,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시고 대적에게서 구원하실 것입니다. 절기에도 나팔을 불면,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 말씀: 민수기 10:1-10
* 제목: 은 나팔 둘을 만들라
<묵상하기>(박성환 원로목사님 설교)
1, 은 나팔을 어떻게 만들라고 하셨습니까?
2, 은 나팔을 부는 방법과 각각의 의미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십시오.
본문 살피기
1. 소집 나팔과 진군 나팔(3-7)
당시는 요즘처럼 FM 라디오도 없었고, 스피커도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200만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을 진두지휘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 많은 백성을 인도하기 위해서 은 나팔 두 개를 만들게 하셨습니다. 나팔을 동시에 불면 온 회중이 회막문 앞에 나오고, 하나만 불면 천부장들만 백성들을 대표하여 모이는 것입니다. 3,4절에 중대한 문제가 있을때나 하나님께서 새로운 방향을 주실 때 소집 나팔을 불었습니다. 성도들은 언제나 소집 나팔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요즘은 나팔을 불지 않지만 모이는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6,7절에 진군 나팔은 주로 울려 부는 비상 나팔이었습니다. 둘다 울려 불면 동편 진이 진군하고, 제 2차로 울려 불면 남편 진이 진군했습니다. 또 대적을 치러 갈때도 나팔을 불라고 했습니다. 9절에 대적을 치러 갈 때 나팔을 울려 불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기억하시고 그들을 대적에게서 구원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2. 찬양 나팔(10)
희락의 날과 절기와 월삭에는 번제물 위에와 화목제물 위에 나팔을 불라고 했습니다. 이는 헌신과 화목의 기쁜에 넘치는 나팔입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찬양의 나팔이었습니다.
<적용>
우리가 신앙생활 하면서 무엇에 귀 기울여야 할까요?
먼저, 항상 정해진 시간을 기억하고 모이기를 힘쓰며 진군나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히10:24,25절에 “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 ” 또 대적을 치러 갈 때 부는 나팔은 ‘진군 나팔’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요청하는 ‘기도의 나팔’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진군 나팔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직분에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동시에 함께 보조를 맞추어야 합니다. 특히 복음의 군사들은 언제나 영적인 전쟁터에 나가는 군인들과 같이 기도의 나팔을 불며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의지해야 합니다.
다음, 항상 찬양의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우리는 항상 기뻐하며 감사와 찬양의 나팔을 불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구속의 은혜를 감사하고, 하나님께 헌신한 후에도 감사와 찬양의 나팔을 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나팔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살 때 마지막 날 주님의 재림 나팔 소리를 알아 듣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로 인도될 것을 믿습니다.
시내산에서 출발하기 전 하나님이 이스라엘에게 주신
마지막 지침은 은나팔을 만들라는 것입니다.
은나팔 두 개를 만들어 제사장들이 불도록 했는데 상황에 따라 부는
방법이 달랐기 때문에 잘 듣고 분별하여 따라야 했습니다.
나팔을 만들라
나팔을 만들라고 명령하신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은나팔 2개를 만들라고 하셨는데 구름 기둥과 불기둥을 통해
이스라엘 가운데 임재하신 하나님을 드러내셨지만 나팔소리를 통해
좀더 효과적으로 백성들을 인도하시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구름 기둥에 의한 시각적인 것을 나팔 소리를 이용하여
청각적으로 보완함으로써 백성들이 하니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하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나팔의 의미
나팔은 하나님 편에서는 당신의 명령을 전달하는 방법이었고 백성들
입장에서는 자기들 상황을 하나님께 알려 도우심을 받는 길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있어서 나팔은 무엇일까요?
말씀의 나팔로 하나님은 목사를 통해 선포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광야 같은 세상에서 당신의 백성들을 인도하시기 때문에 말씀을
분별하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어려움이 없습니다.
또한 약속의 땅에서 절기 때나 전쟁에 나갈 때 나팔을 불듯이
우리도 예배 때 기도하면 기쁨으로 받으시고 고난 중에 기도의 나팔을
불면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일을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은나팔 소리는 이스라엘 백성을 위한 거룩한 신호였고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축복이었습니다.
예배의 나팔, 말씀의 나팔이 울릴 때면 어떤 상황이든
삶의 자리에서 응답해야 하겠습니다.
대적을 치러 나갈 때는 나팔을 크게 불면 주님이 기억하시고 대적에게서
구원하리라고 하셨으니 영적 전쟁터인 세상에서 승리하기 위해 기도의
나팔을 크게 불어 주님의 도우심과 응답을 받으시기를 소망합니다.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제단 동쪽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함께 서 있다가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대하 5:12~13)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시 133:1~3)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의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그들을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 18:19~20)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으로 노아는 아직 보이지 않는 일에 경고하심을 받아 경외함으로 방주를 준비하여 그 집을 구원하였으니 이로 말미암아 세상을 정죄하고 믿음을 따르는 의의 상속자가 되었느니라.(히 11:6-7)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건하게 하여 그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라.(벧전 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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