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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누가,요한복음)

2025년2월26일(수) (요 16:1~15) 세상을 깨우치시는 진리의 성령

by 방일 2025.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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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6:1~15>  세상을 깨우치시는 진리의 성령

 

 

 

오늘의 찬송(새 195장 성령이여 우리 찬송 부를 때)

 

 

 

 

<요한복음 16:1~15>

 

 

성령의 일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니
2.  사람들이 너희를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 하리라
3.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는지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말씀 묵상>

 

 

1.  “내가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말한 것은 너희가 믿음에서 넘어지지 않게 하려는 것이다.
2.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쫓아낼 것이다. 그리고 너희를 죽이는 사람마다 자신이 하는 일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여길 때가 올 것이다.
3.  그들은 아버지나 나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그런 일을 할 것이다.
4.  내가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말하는 것은 그 때가 되면 내가 한 말을 너희로 기억하게 하기 위함이다. 또 내가 처음부터 너희에게 이런 것들을 말하지 않은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기 때문이다.”

성령께서 하시는 일

5.  “이제 나는 나를 보내신 분에게로 간다. 그러나 너희 중에 ‘어디로 가십니까?’라고 묻는 사람이 없고
6.  도리어 내가 한 말 때문에 너희 마음에 슬픔이 가득하구나.
7.  그러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하다. 내가 떠나가지 않으면 보혜사가 너희에게 오시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가면 너희에게 보혜사를 보내 주겠다.
8.  보혜사가 오시면 죄에 대해, 의에 대해, 심판에 대해 세상을 책망하실 것이다.
9.  ‘죄에 대해’라고 한 것은 사람들이 나를 믿지 않기 때문이요
10.  ‘의에 대해’라고 한 것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므로 너희가 다시는 나를 볼 수 없기 때문이요,
11.  ‘심판에 대해’라고 한 것은 이 세상의 통치자가 심판을 받았기 때문이다.
12.  아직도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많지만 지금은 너희가 그 말들을 알아듣지 못한다.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 그분이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실 것이다. 그분은 자기 생각대로 말씀하시지 않고 오직 들은 것만을 말씀하시며 또한 앞으로 일어날 일들을 너희에게 말씀하실 것이다.
14.  그분은 내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므로 나를 영광되게 하실 것이다.
15.  아버지께 속한 모든 것은 다 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내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오늘의 말씀 요약>

 

 

예수님은 제자들이 출교를 당할 때 기억하고 실족하지 않도록 미리 말씀해 주십니다. 제자들은 근심하나 예수님이 떠나시는 것이 유익합니다. 죄, 의, 심판에 대해 세상을 책망하실 때 보혜사가 오시기 때문입니다. 보혜사는 진리 가운데로 제자들을 인도하시며 예수님의 영광을 나타내실 것입니다.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요한복음 16:1-15(그루터기 선교회)

 

오늘 3월 1일 다시 주일의 새 아침을 맞았다

그러나 지금까지와 달리 코로나 19 전염병으로 인하여

많은 교회들이 예배모임을 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한 가정예배로 대체되리라고 한다.

세상을 덮고 있는 전염병의 기세가

이처럼 예배의 풍속도마져 변화시키게 되었는데

이미 이 땅에 많은 교단들의 신학지도부가

이러한 예배의 당위성에 대해 충분히 고지하였음으로

많은 교회들이 여기에 동참하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만일 초기교회 시대와 같이

정부의 공권력이 예배를 허락하지 않는 것이라면

신자참배로 촉발된 앞선 일제시대에

끝까지 순수 믿음과 예배를 고집했던 믿음의 선조들처럼

감옥에 가더라도 목숨을 걸고서라도

예배에 임하는 교단이나 교회가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이 땅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의 안정과 건강을 위해

교회가 잠시 에배 모임에서 물러나와

정부 정책에 따르는 것은 주님께서도 기뻐하시리라 믿는다.

 

오히려 오늘 주일처럼 교회당에 나가지 못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드리게 되는 것을 기화로

지금까지 우리[나]의 예배는 어떠하였는지

돌아보는 기회로 삼는다면 더 유익할 것 같다.

 

혹시 그동안 예배의 중독성에 빠져

예배의 진정한 본질로써 하나님께 향함을 상실하고

나 자신의 만족을 위한 예배가 아니었는지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바로 이점이 선지자들의 시대에

하나님 중심적인 예배와 삶이 괴리된 채

예배 만능주의에 빠졌던 주의 백성들을 향한

선지자들의 외침이고 책망이었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하나님께서 바른 예배의 본질을 놓치고

형식적인 예배의 타성에 쩔은 주의 백성들을 향해

내가 너희 예배를 받기에 곤비하니

차리라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으면 좋겠다고 끼지

말씀하셔야 했던가 생각해보게 된다[1:10-14./ 말1:10]

 

어찌 보면 우리 기독교 역사에서 이번 처음으로

전염병으로 인한 공적 예배가 중단된 상황을 보면서

앞으로 세상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종말의 징조와

종먈 교훈이 가리키는 것처럼 지금보다 더 심각한

자연 재난이나 역병 같은 재앙으로 공적 예배들을

중지하게 되는 일들이 재현될 수 있으리라고 예견된다.

 

이제는 성도 각자가 교회 공적 예배와 같은

대중적인 예배모임에 함께 묻혀서 가는 신앙이 아니라

혹 공적 예배모임 같은 것들이 중단될 때에도

큐티와 같이 고요한 시간 속에서 주님과 독대하며

생명의 교제를 이어가는 신앙과 삶으로

신앙의 홀로서기를 연습하는 것이 필요하리라고 생각된다.

 

이제 오늘의 말씀을 열면서 묵상의 주제로써 두 가지를 주목하게 된다.

1. 제자들에게 세상의 미움과 박해를 언급하신 이유: [16:1-4]

2. 보혜사 성령이 오시는 순서와 그가 오셔서 하실 일들.[16:7-15]

 

1. 예수님이 떠나신 후 제자들에게 닥칠 세상의 박해에 대하여

 

이미 앞선 말씀에서 예수님은 세상이 나를 미워한 것처럼

나의 선택함을 입고 나에게 속한 너희도 미워할 것이라 하셨는데

오늘의 말씀에서는 여기서 한 단계 더 깊이 들어가

너희를 출교하며 죽이는데 가지 이를 것인데 내가 미리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 하려함이라고 하신다.

 

실제 초기교회 때 뿐 아니라 요한이 이 복음서를 기록한

AD 90년대에는 유대인들의 회당 중심 공동체에서

예수 믿는 성도들을 출교할 뿐 아니라

유대인들이 로마 총독 빌라도의 권세를 빌려서

예수님을 처형한 것처럼 로마 정부에 야합하여

기독교인들을 핍박하며 죽이는데 앞장서는 일까지 있었고

이로 인해 교회 지도자들이나 성도들 중에도

실족하여 배교하는 일들도 많이 일어난 역사적 기록도 남아 있다.

 

예수님은 여기서 제자들이 받을 수 있는 핍박과 관련하여

그들이 실족하지 않게 미리 말하는 것이라고 하신다.

여기서 실족하다(스칸달론)은 본래 돌에 걸려 넘어진다는 뜻인데

죄를 짓거나 신앙을 버리는 것으로도 많이 사용된다.[요6:61]

 

예수님은 지금 장차 다가올 박해의 때를 예견하시면서

그 때가 되면 내가 한 이 말을 기억하라고 하시는데 [16:4]

이렇게 말씀하심은 그들이 또는 이 시대에 주심을 섬기는 우리가

환난과 핍박 중에도 배교하지 않고 주님께 향한 신앙을

지킬 수 있도록 말씀의 예방 접종을 해주시는 것으로 받아드린다.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불안한 때를 지나가고 있는데

이는 아직 예방 백신이 없어 코로나 바이러스를 퇴치할 수 있는

항체를 만들어 낼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 장차 올 시험의 때를 대비하여 이 말씀을 주심은

우리로 실족하지 않고 능히 시험의 때를 이기게 하심이라 하셨는데

오늘 전염병 재앙으로 주일 예배에 나가지 못하는 이 아침

이 환난 중에 이겨 낼 백신의 말씀을 마음 깊이 받아 드린다.

 

[오늘의 묵상을 통하여 주시는 백신 예방접종 말씀]

 

1차 접종의 말씀: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실족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16:1]

 

2차 접종의 말씀: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로 그 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하게 하려 함이라[16:4]

 

3차 접종의 말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 아멘 -

 

2. 보혜사 성령이 오시는 순서와 그가 오셔서 하실 일들.[16:7-15]

 

오늘의 말씀 2/3가 보혜사 성령님에 대한 말씀인데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자신이 떠나신 자리를 대신하게 될

보혜사 성령에 대한 지식을 가르쳐 주시는 바

이는 요한복음에 나오는 다섯 번째 말씀으로

보혜사 성령에 대한 가장 풍부한 지식을 계시해 주신다.

 

1) 보혜사 성령님이 오시는 순서에 있어서

 

아버지께서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같이

아들이 십자가와 부활로 자신에게 맡겨진

구속 사역을 완성하고 떠나게 되는 그 자리를

보혜사 성령이 오시어 대신하여 주실 것이라고 하신다.

 

창세기 6:3절에서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은

인간이 아담 하와의 범죄이후 육신이 되어버렸기에

함께 거하실 수 없어 떠나버리시게 되는데

구약에서는 하나님의 통치를 매개하는

왕/제사장/선지자와 같은 특수 신분의 사람들에게

일시적 임재는 하였어도 내재는 하지 않으셨다.

 

그러나 구속역사의 순서에 있어서

예수님이 십자가와 부활로 죄사함의 길을 여시고

아버지 보좌 우편으로 돌아가신 후

성령께서 인간에게 다시 오실 수 있게 되었는데

이제는 임재의 정도가 아니라

예수와 믿음으로 연합된 성도들 안에

내주, 내재 하시게 되었는 바 [요14:17]

이는 주님께서 내가 아버지께로 돌아가야 성령께서

오실 수 있는 순서가 된다고 말씀하신대로 된 것이다[16:7]

 

2) 보혜사 성령께서 오셔서 하시는 일 [16:8-11]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고 하셨는데

 

(1) 이제 예수 십자가와 부활로 인간 구원의 길을 여신 이후로는

이 고마운 은인 예수를 믿지 않음이 죄라고 하심이며[16:9]

 

(2) 의에 대하여라 함은 [16:10]

유대인들이 예수가 하나님을 모독한 참람한 죄인이라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였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다시 살려내시고 하늘로 올리심으로[부활 승천]

그가 죄인이 아니요 의로운 자로써

죄인들을 위해 십자가에 달리셨던 것을 드러내심이고

 

(3) 심판에 대해서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라[16:11]

 

여기서 이 세상 임금이라 함은 사단 마귀를 가리킴으로

예수 십자가와 부활로 그동안 인간에게 죄와 사망으로

왕노릇하였던 그의 권세가 깨트려 진 것을 드러내시는 것으로

이 모든 진리들은 보혜사 성령께서 예수님 다음으로 오셔서

이 세상 사람들에게 명백히 드러내실 것을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그리고 승천이 있은 후

어느덧 2000여년의 세월이 흐르고 있다

예수님께서 성육신으로 이 세상에 오셨을 때는

시공간의 제한을 받는 인성을 입으셨기 때문에

그를 믿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하실 수 없었다.

 

그러나 십자가와 부활 사건으로

인간에게 죄사함의 길이 열려진 후

주의 영이신 성령이 오심으로 우리 안에 내주 내재 하시게 되었고

보혜사라는 말의 의미처럼 우리 곁에 있는 위로자사며 상담자로서

우리를 격려하시고 힘있게 하시는 것 뿐 아니라

사람들에게 예수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적용되게 되도록

우리 복음 전도자들과 협력사역을 하시게 되었으니

이 모든 것들이 주님이 미리 말씀하신 것처럼 되어졌다.[15:26-27]

 

[말씀에 응답하는 기도]

 

우리에게 주님의 영이신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우리[내]안에 내주 내재 하여 주심으로

항상 보혜사의 역할을 해주시는 것을 감사드립니다.

 

우리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과 승천에 이어

인간에게 떠나셨던 성령님이 다시 오시게 됨으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새로운 진리를 계시하여 주시고

 

이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증거 되는 곳에

역사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성령님께서 많은 영혼들에게

이 천국 복음의 축복을 적용시켜드릴 수 있도록

나도 성령님과 함께 일하는 천국일꾼으로 힘써 전하게 하옵소서.

 

 

 

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너희에게 말하는 것은)

   너희로 실족지 않게(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려 함이니

2) 사람들이 너희를 출회(회당에서 내쫓음, 출교)할 뿐 아니라

   때가 이르면 무릇 너희를 죽이는 자가 생각하기를

   ‘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예라(이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하리라.

3) 그들이 이런 일을 할 것은 아버지와 나를 알지 못함이라.

4) 오직 너희에게 이 말을 한 것은

   너희가 그때를 당하면 내가 너희에게 말한 이것을 기억나게 하려 함이요,

   처음부터 이 말을 하지 아니한 것은 내가 너희와 함께 있었음이라.

5) 지금 내가 나를 보내신 이에게로 가는데

   너희 중에서 나더러 어디로 가느냐 묻는 자가 없고

6) 도리어 내가 이 말을 하므로 너희 마음에 근심이 가득하였도다.

7) 그러하나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보혜사)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니

8) 그가(보혜사가) 와서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시리라(세상의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아 주실 것이라).

9) ‘죄에 대하여라’ 함은 그들이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

10) ‘의에 대하여라’ 함은 내가 아버지께로 가니 너희가 다시 나를 보지 못함이요,

11) ‘심판에 대하여라’ 함은 이 세상 임금이 심판을 받았음이니라.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자기 임의로,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장차 일어날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혹은, 그가 내 것을 받아서 너희에게 알려주심으로 나를 영광되게 하실 것이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예수님이 떠나신 후 제자들에게 박해가 있겠지만 성령님이 도우신다고 하십니다.

 

박해당할 것 예고

예수님은 15장에 이어 제자들이 박해를 당할 것이라고 예언하십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출교를 당하고 심지어 죽임을 당할 것이나 박해자들은 그것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라고 말할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들도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에게 배척당할 수 있습니다.

그때에도 성령님이 말씀으로 함께 하셔서 우리가 실족하지 않도록 지켜주실 것입니다.

 

세상을 책망하시는 성령

성령님이 오셔서 하시는 사역 중 하나는 세상을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하여 세상을 책망하실 텐데 이것은 드러내어 깨닫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성령님이 책망하시는 죄는 예수님을 믿지 않는 죄이며, 의에 대하여라 함은 죄를 해결하는 유일한 방법은 구원의 길이신 예수님께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심판은 죄에서 돌이키지 않는 사람들이 마지막 때 하나님의 심판대에 서서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성령의 책망을 받아들이고 회개하며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죄사함을 받아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진리로 인도하시는 성령

보혜사 성령님은 믿음을 가진 자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십니다.

여기서 진리는 세상의 학문적 지식이 아니라 그리스도에 대한 진리입니다.

성령님은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진리로 인도하시기 때문에 성령님이 일하시는 곳에는 언제나 예수님이 드러나고 높임을 받으십니다.

또한 우리가 믿고 경배하도록 우리를 그리스도께 인도하시는 분이시므로 그러한 성령님의 사역에 민감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에 성령님의 사역은 절대적입니다.

성령님을 통해 우리는 죄에서 돌이키고 계속 말씀 속에서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높이며 말씀 따라 살 수 있도록 권능을 부어주십니다.

말세에 고난이 있을지라도 성령님의 도우심 가운데 승리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창 6:3)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내 제단 위에 헛되이 불사르지 못하게 하기 위하여 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가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해 뜨는 곳에서부터 해 지는 곳까지의 이방 민족 중에서 내 이름이 크게 될 것이라 각처에서 내 이름을 위하여 분향하며 깨끗한 제물을 드리리니 이는 내 이름이 이방 민족 중에서 크게 될 것임이니라.(말 1:10-11)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사람들을 삼가라 그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그들의 회당에서 채찍질하리라

또 너희가 나로 말미암아 총독들과 임금들 앞에 끌려 가리니 이는 그들과 이방인들에게 증거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마 10:16-22)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마 11:6)

 

실족하게 하는 일들이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상에 화가 있도다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으나 실족하게 하는 그 사람에게는 화가 있도다.(마 18:7)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 28:20)

 

예수께서 스스로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하여 수군거리는 줄 아시고 이르시되 이 말이 너희에게 걸림이 되느냐

그러면 너희는 인자가 이전에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본다면 어떻게 하겠느냐

살리는 것은 영이니 육은 무익하니라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요 6:61~63)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

이 약속은 너희와 너희 자녀와 모든 먼 데 사람 곧 주 우리 하나님이 얼마든지 부르시는 자들에게 하신 것이라 하고

또 여러 말로 확증하며 권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 하니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행 2:38~41)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행 26:9-12)

 

그러나 다 예언을 하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이나 알지 못하는 자들이 들어와서 모든 사람에게 책망을 들으며 모든 사람에게 판단을 받고

그 마음의 숨은 일들이 드러나게 되므로 엎드리어 하나님께 경배하며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 가운데 계신다 전파하리라.(고전 14: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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