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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요한일,이,삼서,유다서,요한계시록)

2024년12월26일(목) (계 20:11~15) 행위대로 받는 최후 심판

by 방일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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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계시록 20:11~15>  행위대로 받는 최후 심판

 

 

 

오늘의 찬송(새 325장 예수가 함께 계시니)

 

 

 

크고 흰 보좌에서 심판을 내리시다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말씀 묵상>

 

 

희고 큰 보좌에서의 심판

11.  또 나는 희고 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았습니다. 땅과 하늘이 그의 얼굴 앞에서 사라지니 흔적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12.  그리고 나는 큰 사람이든 작은 사람이든 죽은 사람들이 그 보좌 앞에 서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책들이 펼쳐져 있는데 또 다른 책, 곧 생명의 책도 있었습니다. 죽은 사람들이 책들 안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았는데 그 안에는 그들의 행위가 기록돼 있었습니다.
13.  또 바다는 그 속에 있던 죽은 사람들을 내놓고 사망과 음부도 그 속에 있던 죽은 사람들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각 사람은 자기가 행한 것에 따라 심판을 받았습니다.
14.  그러고 나서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져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둘째 사망, 곧 불 못입니다.
15.  누구든지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사람은 이 불 못에 던져졌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이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주님의 보좌 앞에 서 있고, 그 앞에 생명책이 펼쳐져 있습니다. 죽은 자들은 자기 행위에 따라 심판받고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집니다. 이것이 둘째 사망입니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져집니다.

 

 

 

[영원한 장래가 좌우되는] 백보좌 심판

 

 

▼ 요한계시록 20:7-15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요한 계시록 지금까지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요약함]

 

지금까지 살펴본 계시록의 전 과정은 일곱 인과 일곱 나팔 일곱 대접의 3막과

그 과정에서 일곱 개의 삽입된 광경으로 나타나는 총 3막 7장의 계시였다.

 

그리고 그것이 말하고자 했던 묵시는 전체 신약 구속사와 함께 종말의 심판과 관련한 것이었다.

 

이 역사는 개시의 서막으로 보여주었던 4장의 천상의 광경으로부터 시작해서

20장까지 계속되었고, 그리고 그 전개 과정은 인과 나팔과 대접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그것의 중간과 후미에는 모두 7개의 삽입된 광경을 삽입하여 3막 7장의 역사가

과연 무엇을 말하고 있는 것인가를 좀 더 명료하게 밝혀주는 역할을 하였다.

 

요한은 그리스도의 초림부터 재림까지 지상과 천상에서 펼쳐지는 구속역사의

전과정을 1차적 독자가 되는 소아시아 교회의 성도들에게 그리고 더 나가서는

 

오고 오는 시대의 모든 교회들을 향하여 쓰면서 당시 핍박받는 시대적 상황 하에

철저히 상징화 되고 암호화된 코드로 이 계시의 말씀을 전달하였다.

(이점이 계시록을 문자적으로만 풀 수 없는 이유이다.)

 

그리고 비록 암호화 되고 상징화된 계시의 말씀이지만 이 계시가 반드시

성취된다는 표시로 반복적이며, 점진적 병행구조로 기록하여 전달하는 과정에서

3막 7장의 역사와 천년왕국을 거쳐 이제 백보좌 심판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오늘의 말씀에서 소개되는 백보좌 심판은 바로 3막 7장 역사의 그 끝이며

최종 결론을 의미하는데

 

사단의 권세가 결박당하여 있는 이 복음 전파의 시기를 지난 후

잠시 사단이 놓여나서 마지막 저항을 시도하게 되는 것으로 시작되고 있다.

 

이것은 이미 13:5-10절에서 언급한 바 3년 반/ 마흔 두 달로 상징된 제한된 기간 동안의

활동이다 이때는 성도들의 믿음과 인내가 시험 받는 기간이라고 하였다. (13:10)

 

여기 계시록20:7-10에 나타난 사단의 최후 저항은 또한 이미 16:12 , 19:19에서

소개된 싸움인데 그리스도와 교회를 대적하여 싸우는 인류최후의 아마겟돈 전쟁이다.

 

그 전쟁 중에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들을 소멸하고 마귀가 불과 유황못에 던져지고

모든 사람들이 산자나 죽은 자나 대소를 무론하고 백보좌 심판대 앞에 서서

심판 받게 되는 모습을 보여 준다.

 

묵상적용

 

오늘의 말씀애서 읽는 독자들을 가장 두렵고 떨리게 만드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서 죽음이 인생의 종착역이 아니며 시작이라는 점이다.

 

이 세상에 살다갔던 사람들은 너나없이 모두가 하나님의 백보좌 심판대 앞에

서야 하는데 진짜 무서운 심판은 사람이 죽은 후에 있다는 것이 더욱 두렵고

떨리게 하는 대목이 된다.

 

이 세상에서 죄에 대한 하나님의 보응이 철저하게 나타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이 끝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지상에서 성도의 삶은 이 무서운 심판으로 가지 않도록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연단이 있기 때문에 언제나 거룩한 고통과 아픔의 연단이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과정 없이 심판으로 직행하는 사람들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

 

"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얻으면 경건치 않은자와 죄인이 어디 서리요 (벧전 4:18)

 

그런데 오늘의 말씀에서 더욱 특별한 것중의 하나는 사망도 음부도 모두 불못에

던지운다는 것이다(20:14)

 

세상에서는 괴롭고 힘들 때 자살해서 죽어버리면 다 끝나는 것으로 생각 했는데

거기서는 죽을 수도 없이 영영한 불못의 고통에 처하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리라 (20:15)

 

구원받은 자들의 이름이 적힌 이 책에 근거해서 모세도 기도한 적이 있으며(출32:32)

예수님도 제자들이 전도하고 돌아와서 나타났던 능력들에 대해 기뻐하며 보고 할 때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고 하셨다.(눅10:20)

 

인생의 승패는 지금 여기 세상에서 갈라지는 것이 아니다.

이곳은 잠시 하나님께서 연출하시는 연극의 무대에 지나지 않는다.

 

무대배경이었던 이 세상이 사라지고 마침내 백보좌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에

 

세상에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면서 맘대로 살았던 사람들은

영원한 불못에 던져지는 운명이 되며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해 자신을 드리며 하나님의 연단하심을 받으며 살았던 사람들은

그 때 비로서 하나님의 은혜 때문에 자신들이 세상에서 영원한 장래를 준비하는

지혜로운 자들로 살았던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전12:13-14)

 

"모든 것은 다 없어지고 지나갈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와 복음을 위하여 산 것은 영원히 남을 것이다"

 

[말씀에 응답하는 기도]

 

그날 !

백보좌 심판대 앞에 서는 그날까지

 

어려운 환경에서도 주님 때문에 감사하고 기뻐하며

주님과 복음을 위하여 기쁨으로 자신을 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할 것 없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그리고 나서 최후로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그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이 불못에 던져지더라.

 

 

 

마귀는 최종 형벌을 받아 불과 유황의 못, 지옥에 던져지고 흔히 '백보좌의 심판'으로 불리는 최후의 심판이 등장하고 있다.

큰 보좌는 권세와 위엄, 흰 보좌는 영광과 거룩하심을 상징하는데 그 위에 앉으신 전능하신 하나님이 심판을 하신다.

둘째 부활을 맞는 불신자들이 자기들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아 불 못에 던져지는 둘째 사망에 처하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지들에게 이런 날이 닥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

심판이 행해지는 백보좌 앞에 생명책과 또 다른 책들이 있는데 그것은 각 사람의 행위를 적은 책이라 분량이 많다.

생명책은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어서 어린양이신 그리스도께서 여실 것이며 그분의 구속의 은혜를 입어 구원을 얻게 된다.

그러나 예수님과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살았던 사람들은 책들에 기록된 행위대로 영벌에 처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를 거부하고 자신의 행위를 의지하는 것은 사탄을 추종하는 사람들의 특징인데 그들에게는 영원한 불못이 기다리고 있다.

우리에게는 그리스도를 모르고 멸망을 향해 가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사명이 맡겨져 있는데 그 사명을 잘 감당하길 소망합니다. 

 

 

 

그러나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아니하시오면 원하건대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출 32:32)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

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전 12:13-14)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눅 10:20)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살리느니라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이는 모든 사람으로 아버지를 공경하는 것 같이 아들을 공경하게 하려 하심이라 아들을 공경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를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아니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1-24)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요 3:17-21)

 

또 의인이 겨우 구원을 받으면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은 어디에 서리요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대로 고난을 받는 자들은 또한 선을 행하는 가운데에 그 영혼을 미쁘신 창조주께 의탁할지어다.(벧전 4:18~19)

 

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벧후 3:10)

 

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히 5: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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