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3:7~13> 약한 힘으로도 말씀을 지키는 교회
오늘의 찬송(새 336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빌라델비아 교회에 보내는 말씀
7.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9.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말씀 묵상>
빌라델비아 교회
7. “너는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이렇게 써라. ‘거룩하고 참되신 이,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이가 이렇게 말씀하신다.
8. 내가 네 행위들을 안다. 보라.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아무도 그 문을 닫을 수가 없다. 이는 네가 힘이 약한 가운데도 내 말을 지키고 내 이름을 부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9. 보라. 내가 사탄의 집단에 속한 어떤 사람들을 네게 줄 것인데 그들은 자칭 유대 사람들이라고 하나 실은 그렇지 않고 거짓말쟁이들이다. 보라. 내가 그들로 네 발 앞에 꿇어 엎드리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할 것이다.
10. 네가 내 인내의 말을 지켰으니 땅 위에 사는 사람들을 시험하기 위해 온 세상에 시험이 닥칠 때 나도 너를 지켜 줄 것이다.
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여라.
12. 이기는 사람을 내가 내 하나님의 성전에서 기둥으로 삼을 것이니 그가 결코 다시는 성전을 떠나지 않을 것이며 내가 내 하나님의 이름과 내 하나님의 도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내 새 이름을 그 사람 위에 기록할 것이다.
13. 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오늘의 말씀 요약>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주님이 빌라델비아 교회 앞에 능히 닫을 사람이 없는 열린 문을 두었다고 말씀하십니다. 작은 능력으로도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기에 그들은 시험의 때를 면할 것입니다. 이기는 사람은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고 주님의 새 이름이 그에게 기록될 것입니다.
빌라델비아 교회의 교훈: 사랑의 진실 증명하기
▼ 요한계시록 3:7-13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칭찬받은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의 공통된 점은
그들이 모두 사단의 회 곧 유대인들을 통하여 미움과 조직적인 괴롭힘을 당하는
가운데서도 주의 말씀을 지키며 주의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다는 것이다.
복음이 온 세상에 전파되어 나갈 때 가장 조직적으로 방해하고 대적한 사람들은
유대인들 이었다.
바울은 그의 선교여행 가운데 유대인들의 간계로 인한 시험을 수없이 참아내면서
주님을 섬겼다고 고백하고 있다. (행20:19)
교부들이 전하는 글에 의하면 사도요한의 제자이며 서머나 교회의 감독이었던
폴리캅이 화형을 당할 때도 불이 더 잘 타도록 부지런히 땔감나무를 나른 이들이
유대인들 이었다.
당시 로마 정부로부터 황제숭배 의무에서 유일하게 면제받았던 유대인들은
오히려 황제숭배를 빌미로 기독교인들을 제거하기 위해서 정부 관리들을 부추기며
그들에게 아첨하면서까지 초기 교회들을 괴롭혔다는 것이 교부들이 전하는 글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다.
오늘의 말씀에서도 주님이 빌라델비아를 칭찬하시는 그 이면에는 그들이
사단의 회 곧 유대인들을 통하여 받은 고난과 관련하여 암시하고 있다 (3:9)
빌라델비아 교회가 사단의 회로 지칭되는 유대인들로 인해 괴롬과 고통을 당할 때도
주님은 다 아시며 지켜보고 계셨다.
주님은 빌라델비아 교회가 이런 고통의 경험을 굳이 겪지 않고서도
그 교회를 괴롭히는 세력들을 능히 막아내시고 멸하실 수 있는 분이셨다.
후에 그들을 괴롭혔던 사람들 중에 몇을 골라 그들의 발 앞에
절하게 만드시겠다고 하신 것을 보면(3:9)
그리고 열면 닫을 자가 없고 닫으면 열자가 없는 모든 문제 해결의 열쇠를
당신의 손에 가지고 계신다고 하시는 말씀을 보면
모든 것은 주님의 손안에 있었다. 그러나 주님은 그 괴롬과 고난을 허락하셨다.
그들이 이 모든 괴롬과 고통을 견뎌내기엔 역부족인 것처럼 보였지만
그러나 그들은 주님의 말씀을 지키며 그 이름을 배반치 않았으며
인내의 말씀을 지켰다. (3:8,10)
비 온 뒤에 더 굳어지는 땅처럼
사단의 회 곧 유대인들을 통하여 가해진 고통의 시간들을 통과하면서
그들은 오직 주님의 말씀만 붙들면서 고통의 시간들을 이겨내었고
주님이 허락하신 그 고통의 시간들이 지났을 때 주님께 향한 그들의 사랑은
증명 되었으며 시련이 클수록 그 사랑은 더욱 굳어졌다.
이것이 바로 주님께서 그들을 잠시 고통 가운데 허락하신 이유가 아닐까?
묵상적용
오늘의 말씀에서 주님은 빌라델비아가 칭찬받는 유일한 한 가지 이유로써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주의 말씀을 지켰다는 것"을 크게 칭찬 하신다 (3:8下)
"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라" (3:10上)
나는 지금까지 능력이라는 것은 병을 고친다거나 귀신을 쫓아내거나
아니면 기적 같은 큰일을 행할 때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그러나 오늘 빌라델비아 교회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 주의 말씀 지킨 것이
너무나 크게 평가받는 것을 보면서
능력중의 가장 큰 능력은 주의 말씀을 지키는 능력이이며
내 눈앞에 볼 수 없는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을 섬기는 최고 최상의 표시는
주님의 의지와 뜻이 담겨있는 그의 말씀을 지키고 순종하는 것이라고 깨닫게 된다.
주님도 이 땅에 계셨을 때 아버지의 말씀을 온전히 지키는 것으로 아버지께 향한
당신의 사랑을 증명하셨으며, 거기에 생명을 걸으셨고
이제는 오고 오는 모든 시대의 교회들을 향하여 빌라델비아 교회와 같은
사랑의 증명을 요구하신다.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요14:23)
주님 !
내가 주의 말씀을 지켜 순종하고
따를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
나를 지켜보고 계시는
주님이 계심을 기억하게 하시며
주의 말씀을 인내로 지키어 순종함으로
그 말씀 더욱 빛나게 하며 주님께 향한
나의 사랑의 진실이 증명되게 하옵소서.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지도자)에게 편지하기를
“거룩하고 진실하시며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이가 가라사대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문을 열어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보라, 사탄의 회(사탄의 집단)에 속한 자들,
곧 자칭 유대인이라고 하나 사실은 그렇지 않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 명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네가 인내하라는 나의 명령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내가 속히 임하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는 성전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내가 내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城),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책망 없이 칭찬받는 빌라델비아 교회에 주시는 주님의 편지이다.
빌라델비아 교회에 편지를 보내시는 그리스도 예수님은 거룩하고 진실하실 뿐만 아니라 다윗의 열쇠를 가지셨으며, 교회 앞에 열린 문을 두었다고 하신다.
이는 구원에 절대적 권위를 가지고 계신 주님이 빌라델비아 교회 앞에 전도와 구원의 문을 열어두셨다는 것이요, 기도와 봉사로 주님을 영광스럽게 섬기는 문이 열려있다는 것이다.
계시록에 편지를 받는 일곱 교회 중에서 책망없이 칭찬만 받는 교회는 서머나 교회와 빌라델비아 교회인데, 빌라델비아 교회는 환난과 박해 속에서도 주님을 사랑했고 고난 중에도 인내로 순종했으며 주님의 이름을 배반하지 않았다.
빌라델비아는 지진이 많은 지역이고 교회가 가진 능력은 크지 않았지만 주님을 위해 최선을 다해서 칭찬을 듣고 있다.
환경이 어렵다거나 가진 것이 없다고 핑계하지 않고 헌신할 때 충성스러운 종이라는 칭찬을 듣게 된다.
주님은 빌라델비아 교회가 인내의 말씀을 지켰기 때문에 주님께서도 그들을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겠다고 하시며,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말씀하신다.
또한 이기는 자는 성전의 기둥이 되게 하되 그 위에 하나님과 새 예루살렘과 예수님의 새 이름을 기록하겠다고 하신다.
빌라델비아 교회에 주시는 이러한 상급은 오늘날 말씀에 순종하며 충성스럽게 살아가는 교회의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작은 능력으로도 주님을 영화롭게 하는 충성스런 삶을 살 수 있어야 한다.
어떤 환경에서든 충성과 순종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외적 화려함과 강함과 능력을 추구하는 세상 속에서 건강한 교회,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를 이루어 빌라델비아 교회가 약속받은 축복에 동참하는 성도로 자라가길 바랍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국가의 여러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며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다시 시작하는 배움의 교육과정을 온전히 준비하고 마무리하여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하며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곧 모든 겸손과 눈물이며 유대인의 간계로 말미암아 당한 시험을 참고 주를 섬긴 것과
유익한 것은 무엇이든지 공중 앞에서나 각 집에서나 거리낌이 없이 여러분에게 전하여 가르치고
유대인과 헬라인들에게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믿음을 증언한 것이라.(행 20:19~21)
다섯 달란트 받았던 자는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내게 다섯 달란트를 주셨는데 보소서 내가 또 다섯 달란트를 남겼나이다
그 주인이 이르되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하고.(마 25:20~21)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롬 11:24)
(삼상 16:7)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작은 까닭이니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에게 믿음이 겨자씨 한 알 만큼만 있어도 이 산을 명하여 여기서 저기로 옮겨지라 하면 옮겨질 것이요 또 너희가 못할 것이 없으리라.(마17:20)
주께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더라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어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으리라.(눅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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