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18~29> 진리와 성결을 지켜, 왕적 통치권을 얻는 교회
오늘의 찬송(새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두아디라 교회에 보내는 말씀
18.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그 눈이 불꽃 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시되
19. 내가 네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21.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22.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또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의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에 던지고
23. 또 내가 사망으로 그의 자녀를 죽이리니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지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24. 두아디라에 남아 있어 이 교훈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을 알지 못하는 너희에게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은 없노라
25. 다만 너희에게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
26.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27.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28. 내가 또 그에게 새벽 별을 주리라
29.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말씀 묵상>
두아디라 교회
18. “너는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이렇게 써라. ‘눈이 불꽃 같고 발이 청동처럼 빛나는 하나님의 아들이 이렇게 말씀하신다.
19. 나는 네 행위들과 사랑과 믿음과 봉사와 네 인내를 알고 너의 처음 행위들보다 나중 행위들이 더 낫다는 것을 안다.
20. 그러나 내가 네게 책망할 것이 있으니 네가 이세벨이라는 여자를 용납하는구나. 그 여자는 스스로 예언자라고 하며 내 종들을 가르치고 유혹해 그들로 음행하게 하고 우상에게 바쳐진 음식을 먹게 했다.
21. 내가 그 여자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지만 그 여자는 음행을 회개하려 하지 않았다.
22. 보라. 내가 그 여자를 병상에 던질 것이며 그 여자와 더불어 간음하는 사람들도 그 여자의 행위에서 돌이키지 않으면 큰 환난에 던질 것이다.
23. 또 내가 그 여자의 자녀들을 사망으로 죽일 것이다. 그러면 모든 교회가 내가 생각과 마음을 살피는 이임을 알게 될 것이다. 내가 너희의 행위대로 각 사람에게 갚아 주겠다.
24. 그러나 나는 이러한 가르침을 받지 않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들을 알지 못하는 두아디라에 있는 너희 남은 사람들에게 말한다. 나는 너희에게 다른 아무 짐도 지우지 않을 것이다.
25. 다만 너희는 너희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내가 갈 때까지 굳게 붙잡으라.
26. 이기는 사람과 내 일을 끝까지 지키는 사람에게는 내가 나라들을 다스릴 권세를 줄 것이다.
27. 그분이 질그릇들을 부수는 것같이 쇠 지팡이로 그들을 다스릴 것이니
28. 그와 같이 나도 아버지에게서 그러한 권세를 받았다. 내가 또한 그에게 샛별을 줄 것이다.
29. 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오늘의 말씀 요약>
눈이 불꽃 같은 주님이 두아디라 교회에 말씀하십니다. 사랑과 믿음과 섬김을 보인 그들은 처음보다 나중 행위가 많았지만, 주님의 종들을 행음과 우상 숭배에 빠뜨린 자칭 선지자 이세벨을 용납했습니다. 주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으시며, 이기는 사람에게는 권세와 새벽별을 주실 것입니다.
두아디라 교회 교훈: 영지주의, 혼합주의 경계하기
▼ 요한계시록 2:18-29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주님께서는 두아디라교회에 보내는 편지에서 일곱교회 중
가장 긴 책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고 있다.
에베소 교회가 진리는 붙잡았는데 사랑을 잃은 교회였다면
두아디라 교회는 사랑은 있는데 진리를 잃은 교회가 되었고
버가모 교회가 니골라의 부패한 교훈으로 정절을 잃어버리고 심판을 경고 받았다면
두아디라 교회는 여 선지 이세벨의 영향으로 변절과 배교에 대한 심판 경고를 받는다.
주님께서 지적하신 두아디라 교회의 문제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교회를 향하여
언급하신 자칭 여선지 이세벨과 이세벨주의를 이해해야한다.
이 교회에 이세벨이라는 여자 선지자가 있어서 주의 종들과 교인들을 미혹하고
배교하게 했다는 것이 아니라 주님은 구약 엘리야 선지자 활동시대에
이스라엘을 여호와 하나님 중심의 신앙에서 바알신앙으로 돌아서게 만든
아합 왕의 부인 이세벨의 이름과 그의 사상을 여기서 비유와 상징으로 대비시켜
사용하시는 것이다.
왕상16:29 ~ 19장에 나타난 이스라엘의 바알 신앙과 또 그것을 뒤에서 조장한
이세벨의 영향으로 많은 주의 종들이 죽임을 당하던가 아니면 바알 신앙으로
돌아섰는데 그 당시에 변질된 신앙을 한마디로 말하면 하나님도 섬기며 바알도
섬기는 혼합주의적 신앙형태라고 할 수 있다.
여호와가 참 하나님인지 바알이 참 하나님인지 서로 분별이 안될 만큼 혼합주의적
형태를 가졌던 것이 당시의 신앙이었는데
지금 두아디라 교회에 침투해 들어온 이세벨로 상징된 괴악한 세력에 의하여 심지어는
주의 종들까지도 그리고 교인들 중에도 많은 이 혼합주적 신앙으로 변절되고 배교하는
자리에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러나 이세벨의 바알신앙이 세력을 가지고 지배하던 그 당시에도 바알에게 무룹 꿇지
않은 칠 천인을 남겨 두셨다고 엘리야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두아디라교회에도 이 잘못된 사상과 변절과 배교에 가담하지 않고 순수 신앙을 지키는
남은 자들이 있다는 것을 말씀하시며 그들에게는 주님의 심판에 함께 참여하는
철장권세와 새벽별을 주리라는 약속을 주신다.
[ 적용과 교훈 ]
오늘 이 시대에 우리들의 교회에 들어와 성도들의 신앙을 변절시키고 심지어는
배교의 자리에까지 이르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가?
아합왕 시절 이세벨의 영향으로 바알을 하나님으로 섬겼던 이스라엘은
다산과 풍요의 신 바알이 자신들에게 복을 줄 수 있으며
또 바알의 신당에서 베풀어진 성적향연을 동반한 예배의식은
매우 매력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이렇게 구미를 당기는 매력이 있지 않고서야 어찌 여호와 하나님 신앙에서
바알신앙으로 돌아설 수 있었을까?
우리의 예배와 예배의 형태들은 하나님 중심인가 아니면 사람 중심인가?
오늘 우리시대의 신앙의 사조는 어디로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가?
이스라엘이 다산과 풍요를 줄 수 있는 바알을 하나님으로 받아들인 것처럼
육신적인 복락과 자녀의 잘됨과 건강과 재물의 풍요를 위하여
하나님을 구하고 있다면
이는 이세벨의 영향을 받는 변질된 신앙이 아니겠는가?
또한 사도들이 전하여준 역사적인 기독교의 전통에 서지 않고
성경중심의 신앙이 고리타분하다고 하여 역사적 기독교의 전통과 성경을 떠나
현대인들에게 더 구미를 당기게 하고 매력적인 기독교로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회구원과 사회운동들이 순수복음을 변질시키고 있지는 않는가?
근세기 이후 번지고 있는 서구 자유주의 신학의 영향으로 유럽의 교회들이
죽어나가고 그 영향이 오늘 우리시대에까지 미쳐서 성경의 권위를 추락시키고
성경을 비신화화 시킨 편집문서 정도로 취급하여 성경에 나타난 하나님의 역사들을
무시하며 심지어 그리스도의 부활까지도 육신의 부활이 아닌 초기 기독교인들 속에
나타난 사상적 부활 정도로 이해하는 신자유신학들이 바로 이세벨과 이세벨주의가 아닌가?
묵상적용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순수 기독교 신앙과 복음을 변질시키고 성도들을
혼합주의 신앙으로 몰아가는 이 시대의 모든 잘못된 신앙과 신학사조들이
바로 경계해야 할 이세벨이며 이세벨 주의라고 생각된다.
주님께서는 이세벨주의에 편승하지 않고 바른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두아디라의
성도들에게 특별히 새벽별을 주시겠다고 했는데
이 새벽별은 곧 주님 자신을 상징하는 것으로써 (계22:16)
우리가 사랑하는 주님 자신을 받는 것 보다 더 큰 축복과 사랑이 어디에 있겠는가?
아합과 이세벨의 시대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고 남아있는 칠 천인같이
맘몬신앙과 변질된 신학사조로 혼탁한 이 시대에서 남은자로 살아가기를 다짐한다.
[말씀에 응답하는 기도]
두아디라 교회의 문제 진단을 통하여
이 시대의 잘못된 신앙과 신학의 사조가
얼마나 무서운 이세벨 주의로 다가와 있는가 보았습니다.
하나님 자신보다 기복을 추구하게 하는 혼합주의 신앙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또한 변질된 신앙을 양산하는 이세벨적 자유주의 신학과 사조에 편승되지 않게 하시며
사도들이 전하여 준 역사적 기독교의 신앙과 신학의 전통위에 서서 나가는
이 시대의 남은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 아멘 -
두아디라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기를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발이 빛난 주석과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 가라사대
나는 네 사업과, 네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네 인내를 아노니,
네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도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네가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용납함이니
그 여자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유혹하여)
그들로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 여자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나,
그 여자는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려 하지 아니하는도다.
볼지어다, 내가 그를 침상에 던질 터이요, 그와 더불어 간음하는 자들도
만일 그 행위를 회개하지 아니하면 큰 환난 가운데 던지고
또 내가 사망으로 그 여자의 자녀들을 죽이리니,
그러면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생각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 줄 알게 될 것이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그러나 두아디라 교회에 있는 사람들 가운데서 이 여자의 가르침을 받지 아니하고,
소위 사탄의 깊은 것들을 알지 못하는
너희 남은 자들에게 내가 말하노니, 다른 짐으로 너희에게 지울 것이 없노라.
다만 내가 올 때까지 너희가 가지고 있는 그것을 굳게 붙잡고 있으라.
이기는 자와 끝까지 내 일을 지키는 그에게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
그가 철장을 가지고 그들을 다스려 질그릇을 깨뜨리는 것과 같이 하리라.
나도 내 아버지께로부터 받은 것이 그러하니라.
내가 또한 그에게 새벽별을 주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바울의 선교 후원자 루디아의 고향 두아디라 교회를 향한 주님은 눈이 불꽃같고 발이 빛난 주석 같은 하나님의 아들이다.
그것은 불꽃같은 눈으로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시고 행위대로 갚아주시는 하나님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감찰하시는 하나님(엘 로이) 앞에 바르게 살아야 한다.
두아디라 교회를 향해 주님은 사업과 사랑과 믿음과 섬김과 인내를 아는데 나중 행위가 처음 것보다 많다고 정말 대단한 칭찬을 하고 있다.
한두 가지 잘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다섯 가지 모두 인정하시고 더구나 나중 행위가 더 낫다고 하시니 우리도 이런 칭찬을 들으면 좋겠다.
그런 두아디라 교회에도 책망이 있다.
잘못된 교훈으로 주님의 종들을 유혹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 이세벨을 용납했고 회개할 기회를 주었음에도 회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돈과 성공이 이세벨이 될 수 있다.
나는 어떤 이세벨을 용납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단호하게 물리쳐야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침상(병상)에 던지고 큰 환난을 당하도록 하겠다고 하시고 불꽃같은 눈으로 살펴서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회개할 기회가 있을 때 돌아오면 화가 도리어 복이 되기 때문이다.
주님은 두아디라 교회에게 현재 있는 것을 내가 올 때까지 굳게 잡으라고 말씀하신다.
끝까지 잘 하는 것이 충성이기 때문이다.
예배와 기도, 전도, 사랑과 섬김과 인내를 그분이 다시 오실 때까지 잘 감당해야 한다.
또한 주님의 일을 잘 지키는 자들에게는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와 새벽별이신 예수님 자신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말씀을 듣고 읽고 지기는 것이 승리의 길이요, 말씀을 사랑하는 성도는 날마다 영원한 소망의 새벽별이신 예수님을 만나게 된다.
우리 힘으로는 이길 수 없지만 승리하신 예수님을 따라가면 철장으로 질그릇을 깨뜨리듯 세상의 악한 것들을 파하는 주님의 권세가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다.
이제 오직 말씀의 권세를 신뢰하고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 1:3~4)
지극히 큰 영광 중에서 이러한 소리가 그에게 나기를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실 때에 그가 하나님 아버지께 존귀와 영광을 받으셨느니라
이 소리는 우리가 그와 함께 거룩한 산에 있을 때에 하늘로부터 난 것을 들은 것이라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벧후 1:17~19)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시 2:7~9)
이스라엘의 빛은 불이 되고 그의 거룩하신 이는 불꽃이 되실 것이니라 하루 사이에 그의 가시와 찔레가 소멸되며
그의 숲과 기름진 밭의 영광이 전부 소멸되리니 병자가 점점 쇠약하여 감 같을 것이라.(사 10:17~18)
이러므로 땅에서 자기를 위하여 복을 구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을 향하여 복을 구할 것이요 땅에서 맹세하는 자는 진리의 하나님으로 맹세하리니 이는 이전 환난이 잊어졌고 내 눈 앞에 숨겨졌음이라.(사 65: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계 22:16)
'말씀 묵상(요한일,이,삼서,유다서,요한계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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