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3:1~6> 영적 생명력을 되찾은 교회
오늘의 찬송(새 331장 영광을 받으신 만유의 주여)
사데 교회에 보내는 말씀
1.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2.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3.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4.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5.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6.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말씀 묵상>
사데 교회
1. “너는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이렇게 써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가 네 행위들을 알고 있으니 너는 살아 있다는 이름은 가지고 있으나 실은 죽어 있구나.
2. 너는 깨어서 죽어 가는 남은 것을 굳건히 하여라. 나는 네 행위들이 하나님 앞에 온전케 된 것을 찾지 못했다.
3. 그러므로 너는 어떻게 받고 들었는지 기억해 순종하고 회개하여라. 만일 네가 깨어 있지 않으면 내가 도둑같이 올 것이니 내가 어느 때 네게 올지 네가 결코 알지 못할 것이다.
4. 그러나 사데에 옷들을 더럽히지 않은 몇몇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닐 것이니 그들이 그럴 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5. 이기는 사람은 그들처럼 흰옷을 입을 것이다. 나는 결코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워 버리지 않을 것이며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그의 이름을 시인할 것이다.
6. 귀 있는 사람은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어라.’”
<오늘의 말씀 요약>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어 온전한 것을 찾을 수 없는 사데 교회에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복음을 어떻게 받았으며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해야 합니다. 이기는 사람은 옷을 더럽히지 않은 사데 성도 몇 명처럼 흰옷을 입을 것이며, 이름이 생명책에서 결코 지워지지 않을 것입니다.
사데 교회의 교훈: 영적 식물인간 되지 않기
▼ 요한계시록 3:1-6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예수님이 진단하시는 “사데교회”의 중병은
“살았다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자”이다.
사람의 인체로 말하면 아무 거동도 하지 못하는 식물 인간적 무력증에 빠져있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하나님 앞에 온전한 행위를 가지라(3:2)
사람의 신체로 말하면 그나마 아직 살아있는 신경과 핏줄에 생명이 돌게 하고
생기를 얻게 하라는 것이다.
왜 예수님은 사데 교회에 대하여 살았으나 죽은 자의 진단을 내리시는 것일까?
사데교회의 모두가 죽은 것 같은 상태에서 살아있다고 하는 몇 명을 언급하는
말씀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다고 하는 몇 명에 대해 이렇게 말씀 하셨다.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 (3:4)
주님께로부터 살아있는 자들 이라고 인정받은 몇 몇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은
“그 옷을 더럽히지 않는 자”라는 것이다.
즉 그들은 죄에 대한 분명한 감각을 가진 자들이며 주님의 보혈로 깨끗함 받은
성결한 삶의 투쟁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흰옷을 입은 자들이며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고 하신다 (3:4下)
그들은 흰 옷이 더럽혀지듯 죄적 오염을 받을 때 괴로워하며 그 더러워진 옷을
보혈의 피로 씻어 희게 하여야만 행복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주님께 향하여 예민한 영적 감각이 있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모습이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주님께 향하여 살아있는 자들이다.
" 장로 중에 하나가 응답하여 내게 이르되 이 흰 옷 입은 자들이 누구며
또 어디서 왔느냐 ? ....
그가 이르되 이는 큰 환난에서 나오는 자들인데 어린양의 피에 그 옷을 씻어
희게 하였느니라 ( 계7:13-14) "
" 이에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계19:8)
그러나 사데교회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영적 감각을 상실하였다
그들은 살았다는 이름은 가졌으나 주님이 보시기에 모두가
영적 식물인간들처럼 되었다
주님께 향한 회개도 믿음을 반영하는 옳은 행실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영적 무력증에 빠진 자들이 되었다.
주님은 말씀하신다. 회개하라 !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르리니
어느시에 네게 임할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3:3)
묵상적용
어린 시절 그리고 젊은 시절엔 기도의 자리에서 뜨거운 감격과 눈물이 없으면
결코 기도의 자리를 떠나지 않으며 기도하였어도 기도가 아닌 것처럼 생각되는
순수와 열정의 시기가 있었다.
만일 양심에 꺼려지는 죄적 감각으로 마음이 괴로우면 밤을 새워서라도 기도하며
주님과의 관계와 교제가 끊어짐이 없기를 생명같이 여기던 그 시절...
그런데 노쇠해져가는 신체에 신경조직과 혈관의 흐름이 느려지고 노인성 질환의
전초현상이 나타나는 것처럼 나도 모르는 사이에 주님께 향하여 예민하고 활발했던
영적 감각들이 무디어지고 내게도 영적 노인성 질환이 나타나는 것 같다.
신앙엔 청년과 노인의 나이가 따로 없다.
내가 주님께 향한 영적감각이 예민하다면 노인이라도 그는 젊은 청춘일 것이며
내가 주님께 향한 영적감각이 무디어졌다면 청년이라도 그는 노인일 것이고
무딘 상태를 지나 감각을 잃어버린 자가 되었다면 그는 살았다고 하나
죽은 자의 진단을 받을 것이다.
오 주여 나로 하여금 다시 독수리같이 비상하는 청년의 신앙이 되어
주님 앞에 활발하게 살아있는 자로서 믿음의 정진을 이루게 하소서!
사데 교회의 사자(지도자)에게 편지하기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별을 가지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자로다.
그러므로 너는 일깨워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나는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그 가르침을 어떻게 받고 어떻게 들었는지를 생각하고
굳게 지켜 회개하라. 내가 도둑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내가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않은 자가 몇 명이 네게 있어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의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단코 지우지 않을 것이며,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그 이름을 시인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주님은 사데교회를 향해 칭찬 없는 책망을 하시는데 귀를 열어 성령님의 말씀을 들어본다.
사데 교회를 향한 예수님은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분으로 묘사된다.
일곱 영은 주님의 성령을,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를 상징한다.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은 오늘도 성령의 감동하심 가운데 온 교회를 말씀으로 다스리고 계신다.
주님은 사데 교회를 살았다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실상은 죽은 자라고 평가하시면서 깨어나라고 말씀하신다.
예배에 참석하고 봉사를 하고 믿는다고 말은 하지만 순종의 삶으로 그 믿음을 드러내지 못한다면 우리는 주님의 책망을 뼈아프게 들어야 한다.
믿음의 병이 든 사데 교회에 주님은 처방전을 써 주시고 있다.
말씀을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고 하시면서 깨어나지 않으면 주님은 도둑 같이 오셔서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한 마디로 사데 교회는 이전에 받고 들은 것으로 돌아가라는 것이다.
회개는 처음 신앙을 기억하고 다시 지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기는 자는 흰 옷을 입을 것이요 이름을 생명책에서 지우지 않고 아버지와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겠다고 말씀하신다.
충성은 끝까지 잘 해야 하는 것이고 신앙의 경주와 영적 전투는 주님이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싸워 이겨야 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세상과 타협하며 배도해도 오직 믿음으로 말씀을 행하며 이 시대의 남은 자로 인정받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주님은 세상이 주는 달콤한 유혹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충성하고 헌신하는 소수의 무리를 찾으시고 그들을 통해 세상을 고치시는 분이시다.
이제 주님이 다시 오시는 날 순전한 믿음을 보여주는 신앙인으로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마 7:21)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눅 13:24)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8-10)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 6:1~3)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마 16:6)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맹인 된 인도자여 하루살이는 걸러 내고 낙타는 삼키는도다.(마 23:23~24)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모세의 자리에 앉았으니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그들이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그들이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그들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또 무거운 짐을 묶어 사람의 어깨에 지우되 자기는 이것을 한 손가락으로도 움직이려 하지 아니하며
그들의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나니 곧 그 경문 띠를 넓게 하며 옷술을 길게 하고
잔치의 윗자리와 회당의 높은 자리와
시장에서 문안 받는 것과 사람에게 랍비라 칭함을 받는 것을 좋아하느니라.(마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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