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4:1~4> 하늘 보좌에 앉으신 진정한 통치자
오늘의 찬송(새 249장 주 사랑하는 자 다 찬송할 때에)
하늘의 예배
1.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들은 바 처음에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이르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2.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3.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렸는데 그 모양이 녹보석 같더라
4. 또 보좌에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
<말씀 묵상>
네 생물과 24명의 장로
1. 이 일 후에 내가 보았습니다. 보십시오. 하늘에 열린 문이 있고 전에 내가 들은 그 음성, 곧 나팔소리같이 나에게 들린 음성이 말했습니다. “이리로 올라오너라. 그러면 내가 이후에 마땅히 될 일들을 네게 보여 주겠다.”
2. 나는 순식간에 성령에 사로잡히게 됐습니다. 보십시오. 하늘에 보좌가 있는데 그 위에 누군가 앉아 계셨습니다.
3. 그 앉으신 이는 벽옥과 홍옥 같고 무지개가 보좌를 둘러싸고 있는데 그 모습이 에메랄드 같았습니다.
4. 또 보좌 둘레에는 24개의 보좌가 있고 그 보좌에는 24명의 장로가 흰옷을 입고 머리에 금면류관을 쓰고 앉아 있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요한은 이리로 올라오라는 음성을 듣는데 이는 처음에 자신에게 말하던 나팔 소리와 같습니다. 요한은 곧 성령에 감동되어 하늘에 열린 문을 통해 하나님의 보좌를 봅니다. 무지개가 둘린 보좌 둘레에는 이십사 장로가 있습니다. 그들은 흰옷을 입고 머리에는 금관을 쓰고 앉아 있습니다.
하늘 보좌 엿보기 [인간 역사의 무대 그 뒷편을 보다]
▼ 요한계시록 4:1-11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오늘의 말씀은 극장에서 무겁게 닫혔던 막이 열릴 때에
마음이 흥분되고 기대감으로 충만해지는 것처럼
역사의 주재이신 하나님께서
이 후에 마땅히 일어날 일들을 보이시기 전에[4:1下 ]
먼저 구속 역사의 베이직 중심 무대가 되는
하나님의 영광스런 보좌를 나타내 보여주고 계십니다.
영광으로 압도되고 있는 보좌 주변의 모습을 보여주시고
또 지상의 교회에서 상상할 수 없었던
영광스런 찬양과 경배가 드려지는 천상교회 모습을 통해
육신을 입고 있는 한계 때문에
천상의 영광을 보지 못하여
세상의 환난과 시련 가운데 낙심할 때가 많고
초라한 지상교회에서 하나님을 예배할 때
때로는 그 나라의 영광을 알지 못하여 졸기도 하며
또 때로는 세상살이에 지쳐서
제대로 예배도 드리지 못하는
우리[나]를 위로하시며
크고 비밀한 것들을 보여주시는 주님 앞에
나도 네 생물과 24장로가 드리는 찬양과 경배처럼
감사와 영광과 찬양을 올려드리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에게 자신을 나타내시는 하나님은 ;
1. (높이 들린) 보좌에 앉아 계신 분이십니다 (계4:2;사6:1-4)
온 우주의 중심인 그 보좌에 앉으셔서
인간의 역사를 포함한
온 우주안의 사건들을 관장하시며
오늘 우리 인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의 원인과 이유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 앞에 있는
일곱 금 촛대/보좌 앞에 켠 일곱 등불(4:5)은
이미 우리가 일곱 교회에서 보았던 것처럼
지상의 교회가 많은 시련과 환난을 당하나
모든 것이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의 손안에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함을 교훈해주십니다.
2. 하나님은 인간의 어떤 언어로도
표현 될 수 없는 분이십니다(4:3;출20:4)
성령의 깊은 감동 속에 들어가 이상을 보고 있는
사도요한 조차도 하나님을 묘사할 수 없어서
다만 보좌에서 나오는 그의 광채와 광휘만을
묘사 할 뿐입니다.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과 홍보석 같고.....
또 무지개가 있어 보좌에 둘렀는데....
찬란한 영광의 광채 가운데 계심이
그의 거룩과 위엄과 영광을 표상한다면
그 보좌에 둘린 무지개는
언약의 무지개(창9:13)를 생각나게 하는 것으로서
심판 가운데 보여주신 그의 자비를 생각하게 합니다.
그의 거룩과 영광과 위엄, 그리고 그의 피조물인
우리를 아껴주시는 그의 자비는
우리의 영원한 찬양과 예배의 이유가 됩니다.
3. 하나님은 흰옷을 입고 금 면류관을 쓴
24 장로들에게 옹위되어 계신 분이십니다(4:4)
여기 24장로들에 대한 해석이 분부한데
그들이 구약의 12 지파와 신약의 12 사도로 상징되는
모든 하나님의 백성, 성도들을 상징하고
대표하는 것으로 이해함이 자연스러운 것 같습니다.
그들은 어린양의 피로 씻은 흰옷과
그들의 수고를 갚아주신 금 면류관을 쓰고
하나님께 경배하며 우주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통치에 함께 참여하고 있습니다.
묵상적용
4. 하나님은 예배를 받으시는 분이십니다(4:6-11)
1) 네 생물을 통하여 (4:6-9)
여기 네 생물은 하나님을 가장 가까이 모셔 서서
그의 거룩함을 수호하는
가장 높은 지위와 존귀를 가진 천사들이며
스랍 또는 그룹으로 불려집니다.(겔 10:1-20;사 6;1-4)
이들은 모세의 성막과
솔로몬의 성전 지성소의 언약궤 위에서는
두 구룹이 그 날개를 펴서 수호하고 있는 모습과
또 성소와 지성소를 구분하는 휘장위에 수놓아진
두 그룹으로도 상징 되었습니다. (출25:20)
여기에 소개되는 생물들의 노래가
하나님의 거룩함을 수호하는
가장 존귀한 천사들의 노래라는 것은
이미 이사야의 환상에서도 보여졌습니다.(사6:1-4)
이 생물(그룹)들이
사자. 소 인간 독수리 같은 모습으로 묘사된 것은
상징적 표상들로서
이들이 사자같이 강하고 소같이 일하며
사람같이 지혜롭고 날쌘 독수리처럼 하나님의 뜻을
언제라도 수종 들 자세가 되어있는 의미로써
사자의 힘, 소의 봉사, 그리고 인간의 지혜,
독수리의 민첩한 성격을 표시 합니다.
이 생물들이 여섯 날개가 있음은
가장 가까이 하나님을 모시고 있는 천사들이라도
감히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감당할 수 없어
두 날개로 얼굴을 가리고
두 날개로 발을 가리며 두 날개로 창화하며
밤낮 하나님을 찬송함이
이미 이사야의 환상에서 보여졌으며(6:1-4)
안과 주위에 많은 눈이 가득한 것은
그들이 탁월한 통찰력의 지능을
가졌다는 것을 상징 합니다.(4:6,겔10:1-20)
네 생물이 하나님을 찬송하는 내용은
그의 영원한 지존하심과 거룩하심을 송축합니다.
2) 24 장로들을 통하여 (4:10-11)
네 생물(구룹)들의 찬양과 경배에 이어서
24 장로들의 찬양과 경배가 이어집니다.
그 경배가운데서 그들은 자신들의 면류관을
보좌 앞으로 던지는데 이는 그들의 승리가
보좌(하나님)께로 말미암은 것을 드러내는
경배의 극치이며
특별히 그들이 드리는 찬양과 경배의 이유로써
하나님의 창조에 근거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적용과 교훈]
1. 영광과 위엄의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 !
이 하나님을 무엇으로 묘사할 수 있을까요 ?
이 세상에서 가장 거룩한 삶을 살았던 사람들조차도
그를 볼 수 없었고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시기 위해
창조자이신 그가 피조물인 인간이 되시고
그 아들 예수 안에서 그를 보게 하시고 만나게 하심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느니라.(요14:9)
2. 교회
세상에서 일어나는 그 어떤 일도
그의 눈을 비껴가는 것은 없습니다
세상의 교회가 시련과 풍파를 만나나
교회는 일곱 등불로 상징 되어
그 보좌 앞에 있음을 생각할 때 (4:5)
교회는 그리스도와 교회를 대적하는
마귀와 적그리스도와 세상에 대하여
반드시 승리하게 되는 확신을 가지게 됩니다.
3. 예배
네 생물이 드린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그의 영원한 지존을 높이는 찬양,
그리고 24장로들이 드리는
하나님의 창조에 근거한 찬양과 경배는
오고 오는 모든 세대의 교회와 성도들이
마땅히 하나님께 드려야 할 찬양과 경배의 표상입니다.
오늘 내 존재의 이유와 목적이 되시는 하나님!
그리고 그의 지음 받은 피조물로서
나의 창조자에게 드리는 찬양과 경배 !
이 세상에 이보다 더 아름다운 것은 없으며
이 세상에 이보다 더 지고한 행복은 없습니다.
[말씀에 응답하는 기도]
하늘에 속한 놀라운 비밀들을
말씀을 통하여 보게 하시고 알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나 비록 이 땅에 발을 딛고 초라하게 살고 있으나
하늘 보좌에 계시는 영광의 주님을
사도 요한이 바라보았던 그 시선처럼 바라보며
영광의 보좌가 펼쳐진 천상 교회를 사모하면서
매 예배시간 마다
나의 찬양과 경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나날 동안
그리고 언젠가 출렁이며 꺼져가는 촛불처럼
마지막 한 톱의 호흡을 몰아쉬게 되는 그날까지
주님께 향한 나의 찬양과 경배가 멈춰지지 않게 하소서.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데, 내가 처음에 들었던 음성
곧 내게 말하던 나팔 소리 같은 그 음성이 가로되
“이리로 올라오라. 이후에 마땅히 될 일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시더라.
(그때) 내가 곧 성령의 감동 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가 하나 놓여 있고 그 보좌에 한 분이 앉아계셨는데
(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이나 홍옥 같았으며,
녹보석(에메랄드, 비취옥)과 같은 무지개가 그 보좌를 둘러싸고 있더라.
또 그 보좌 둘레에는 24개의 보좌가 있었는데,
그 보좌에는 24명의 장로들이 흰옷을 입고 머리에는 금 면류관을 쓰고 앉아있었더라.
말씀을 받은 사도 요한은 하늘에 열린 문으로 들어가 하늘 보좌를 보고 설명하고 있다.
세상에 있는 교회들에게 편지를 보낸 요한은 이제 성령에 감동되어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하늘로 올라가 천상의 광경을 보게 된다.
그곳은 하나님이 앉아계신 보좌를 중심으로 동심원 형태를 띠는데 보좌 주위에 네 생물과 흰옷 입고 금관을 쓴 24장로들이 앉아있다.
보좌를 둘러싼 보석이나 무지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영광을 나타내고 일곱 영은 성령을 의미한다.
24장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로 거룩하게 된 교회를 말하고 있다.
우리는 하늘 보좌를 믿음으로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예배를 드려야 하리라.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자기의 발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사 6:1-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어떤 형상도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 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 20:4~6)
그룹들은 그 날개를 높이 펴서 그 날개로 속죄소를 덮으며 그 얼굴을 서로 대하여 속죄소를 향하게 하고
속죄소를 궤 위에 얹고 내가 네게 줄 증거판을 궤 속에 넣으라.(출 25:20~21)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잠 14:32)
예수께서 이르시되 빌립아 내가 이렇게 오래 너희와 함께 있으되 네가 나를 알지 못하느냐 나를 본 자는 아버지를 보았거늘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이라 하느냐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는 내 안에 계신 것을 네가 믿지 아니하느냐 내가 너희에게 이르는 말은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셔서 그의 일을 하시는 것이라.(요 14:9~10)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 너희 전에 있던 선지자들도 이같이 박해하였느니라.(마 5:11~12)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 3:13~14)
'말씀 묵상(요한일,이,삼서,유다서,요한계시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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