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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시편)

2024년11월10일(일) (시 69:1~12) 억울하게 고난당하는 종의 기도

by 방일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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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9:1~12> 억울하게 고난당하는 종의 기도

 

 

 

오늘의 찬송(새 400장 험한 시험 물 속에서)

 

 

다윗의 시, 영장으로 소산님에 맞춘 노래

1.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에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2.  나는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 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3.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나의 목이 마르며 나의 하나님을 바라서 나의 눈이 쇠하였나이다
4.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고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 자가 강하였으니 내가 빼앗지 아니한 것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5.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나의 죄가 주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6.  주 만군의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가 나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
7.  내가 주를 위하여 비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나의 얼굴에 덮였나이다
8.  내가 나의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나의 어머니의 자녀에게는 낯선 사람이 되었나이다
9.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
10.  내가 곡하고 금식하였더니 그것이 도리어 나의 욕이 되었으며
11.  내가 굵은 베로 내 옷을 삼았더니 내가 그들의 말 거리가 되었나이다
12.  성문에 앉은 자가 나를 비난하며 독주에 취한 무리가 나를 두고 노래하나이다.

 

 

<말씀 묵상>

 

 

[다윗의 시, 지휘자를 위해 ‘소산님’으로 맞춰 쓴 노래]

1.  오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이 내 목까지 차올랐습니다.
2.  내가 발 디딜 곳 없는 깊은 진창 속에 빠지고 깊은 물속에 들어왔으니 홍수가 나를 집어삼킵니다.
3.  내가 도와 달라 외치다 지쳤고 내 목은 말라 버렸습니다. 내가 눈이 빠지도록 하나님을 기다립니다.
4.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내 머리털보다 많습니다. 까닭 없이 내 적이 돼 나를 멸망시키려는 사람들이 너무 강합니다. 내가 훔치지도 않았는데 억지로 물어 주게 생겼습니다.
5.  오 하나님이여, 내 어리석음을 주께서 아시니 내 죄를 주께 숨길 수가 없습니다.
6.  오 만군의 주 여호와여, 주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망신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사람들이 나 때문에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7.  내가 주를 위해 곤욕을 참아 내려니 내 얼굴이 수치로 범벅이 됐습니다.
8.  내가 내 형제들에게 외면당하고 내 어머니의 아들들에게 소외당했습니다.
9.  주의 집을 향한 열정이 나를 삼키고 주를 모욕하는 사람들의 욕설이 내게 쏟아집니다.
10.  내가 울며 금식한 것이 오히려 내게 욕이 됐습니다.
11.  내가 베옷을 입은 것이 오히려 그들의 놀림거리가 됐습니다.
12.  성문 앞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나를 욕하고 술주정뱅이들이 나를 두고 노래를 흥얼거립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시편 기자는 깊은 수렁에 빠진 자신을 구원해 달라고 부르짖습니다. 까닭 없이 미움을 당하고 억울한 상태에 있는 그는, 주님을 찾는 자들이 자신 때문에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합니다. 또한 자신이 주님의 집을 위하는 열성 때문에 비방당하고 있음을 호소하며 구원을 간구합니다.

 

 

 

까닭 없이 미움을 받으며 원수가 머리털 보다 많을 때

 

시편 69:1-12(그루터기 선교회)

앞선 시편 68 편이 하나님께서 친히 앞서 행하시며

큰 일을 행하시고 승리를 주신 것에 대해

환희와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찬양 詩 이었는데

오늘의 詩69편은 깊은 수렁에 빠진 것 같은 절망 속에서

아무리 하나님께 부르짖어보아도 응답이 없는

쓰라린 고통과 슬픔을 끌어안고 드리는 비탄 詩 입니다.

산이 높으면 산과 산 사이 골[계곡]도 깊다고 했던가(?)

시인은 기쁨과 찬양이 넘쳤던 시편 68편 은혜의 정상에서

지금은 시편 69편의 절망의 나락으로 굴러 떨어져

헤어날 수없는 깊은 수렁에 빠져들면서 부르짖고 있습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 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에까지 흘러 들어왔나이다.

나는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물이 내게 넘치나이다[69:1-2]

여기서 물들이 내 영혼에까지 흘러들어왔고

내가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져

큰물이 내게 넘쳤다고 하는 고백은[요나 2:3]

요나가 바다에 던져 졌을 때 드렸던 기도를 연상케 하는데

하나님 밖에는 탈출구가 없는 절망적인 상황을 암시합니다.

그러나 시편 저자의 더 큰 절망과 고통은

목이 마르고 피곤하도록 부르짖고 기도해보아도

기도에 너무 진력하여서 눈이 쇠하도록 부르짖어도

하나님께서 답변하지 않는 소통부재의 고통 입니다.[69:3]

시인은 까닭 없이 자신을 미워하는 자들이 머리털보다 많고

어제의 동료가 원수가 되어 배반하고 죽이려고 하며

자신이 도둑[횡령 죄]로 몰려 억울한 누명까지 뒤집어쓰고

수치를 당하게 되었음을 토로하는데[69:4]

아마 이러한 내용들은 다윗이 골리앗을 죽이고

국가 영웅이 되어 사울의 치세 아래 신하가 된 후

한 때 잘 나가며 승승장구하는 것 같았다가

시기와 미움과 살해 위협을 받아 도망자의 신세가 되었을 때

헤어날 수 없는 고통 가운데서 나온 詩로 이해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인은 자신이 당면한 절망적인 상황은 그렇다 치더라도

그의 마음을 더 아프게 하고 근심하게하며 옥죄는 더 큰 고통은

어제 은혜의 높은 정상에 올랐다가

오늘 처참한 나락에 떨어진 자신의 초라한 모습과

애써 기도해 보아도 응답을 받지 못하고 쓰러져가는 자신을 보고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이 소용없다고 하는

신앙 무용론에 빠질까봐 심히 근심하고 염려하는 것입니다.

주 만군의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를 인하여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주를 찾는 자가 나로 말미암아 욕을 당하게 하지 마옵소서[69:6].

오늘의 시편 69편을 묵상하면서 이 詩가 시편 22편과 함께

신약에서 그리스도의 수난과 관련되어

가장 많이 인용되는 것을 이해하게 되는데

이어지는 몇 몇 구절에서도 확인하게 되는 바

특별히 주의 집을 위한 열성이 나를 삼키고

주를 비방하는 비방이 내게 미쳤나이다[69:9]는 말씀은

요한복음 2장에 나타난 예수님의 성전 청결사건과 연결되기도 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성도의 신앙과 삶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고통의 여러 유형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데

자신의 잘못으로 인해 자신이 자초하는 고통이 있는가 하면

오늘 이 시편의 저자나 예수님의 경우처럼

혹은 욥이나 거룩한 성도들이 당면하는 어떤 고통들처럼

하나님의 깊은 뜻 가운데 주어지는 고통도 있는 것 같습니다.

 

묵상적용

 

어제 주일 동네 교회에서 CCM 가수 박종호 장로를 초청한

음악회에 참석해서 그의 간증을 듣고 생각하는 바가 많았습니다.

그는 지난 해 간암 판정을 받고 죽음 직전까지 갔던 사람인데

한 때 115 KG까지 나가는 거대한 몸집으로

그가 관현악단과 함께 피아노 옆에 서면

마치 무대가 꽉 차는 느낌을 주기도 하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75Kg의 체형으로 감량되어 이 자리에 섰다고 했습니다.

보통 공연을 하고 나면 갈비를 10인 분 이상은 먹어야했고

원두커피는 쓰게 먹는 것을 절대 싫어했으며

설탕을 몇 숟가락 씩 넣어야 했고

믹스 커피는 적어도 여섯 일곱 개는 풀어서 먹어야

적성이 풀렸다고 할 만큼 입맛대로 살았던 사람인데

지방 간 수치가 높아져 죽음 직전까지 간 것 같습니다.

그는 막내딸의 간을 1Kg 이식 받아서 살아났기 때문에

딸 잡아먹고 이 자리에 선 사람이라고

딸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토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가 한 간증 가운데 마음 깊이 남은 것은

솔직히 자신은 죽음을 받아 드리고 삶을 포기했는데

하나님은 자신을 포기하지 않고 살려 주셨다는 것이며

이것이 나는 포기해도

하나님은 나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사랑이라고 했습니다.

더불어 그는 의미심장한 이야기도 남겼는데

여러분은 자신과 같은 은혜는 받지 말라고 했습니다.

아마 자신이 몸 관리를 못하고 엉망으로 살아서

스스로 자초한 고난이고 죽음의 상황이었던 것을

반성하고 자책하는 것으로 받아 드렸습니다.

극적인 상황에서 구원받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성도들이 자신과 같은 막장 상황까지 가지 않고도

평소에 소소하게 살아가는 삶의 일상에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감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이제 오늘의 묵상을 접으면서 마음 깊이 남겨지는 한 구절은

내가 시편의 저자처럼 혹은 예수님의 경우처럼

까닭 없이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나의 머리털 보다 많고

나에게 누명이 씌워지며 온갖 비방이 난무할 때

나는 과연 어떻게 하여야하는가 하는 점입니다.

최근 어떤 분과 전화상으로 크게 다투고 화를 낸 적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지 오늘의 이 말씀의 테마는 내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데

성도가 까닭 없이 고통을 당하며 억울함을 당할 때

나를 그 자리에 두신 하나님을 기억해야 하며

이러한 고통들을 기도의 자리로 가져가야하고

또 때로는 기도 가운데서도 알려주지 않으시는 이런 고통들은

내가 주님의 십자가로 가지고 갈 때에

거기 십자가 아래서

왜 나에게 이런 고통과 누명과 억울함이 왔는가를

이해하고 받아 드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주님!

아직 나에게는 신앙의 깊이가 없어서

나에게 오는 고난이 싫다고 하며

이 고난 속에서

나를 깊이 있게 만드시려는

주님의 더 깊은 은혜를 거절하곤 하였습니다.

주님!

시편의 저자를 깊은 고난 가운데 두신 이유와

우리에게 오셔서 까닭 없는 미움을 당하시며

억울한 누명과 비방을 십자가로 가지고 가신

주님의 마음을 내가 배울 수 있게 하옵소서.

다른 사람에게 절대 말과 논리로 지기 싫어하는

나 같은 사람을 통해서는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주님의 깊은 뜻이

전달될 수 없다는 나의 민천 함을

오늘의 말씀 앞에서 부끄러워하며

이제는 고난을 통하여 더 깊은 신앙으로 이끄는

주님의 손길에 나를 맡길 수 있게 하옵소서.

세상의 모든 쓰레기와 찌기들을 담고 오는

강물들을 끌어 담는 바다의 넉넉함을

내가 고난의 강물과 그 강물들이 흘러드는

은혜의 바다에서 그 무한 깊이를 배울 수 있게 하소서.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

물들이 내 영혼에까지 흘러들어왔나이다.

내가 설 곳이 없는 깊은 수렁에 빠지며 깊은 물에 들어가니

큰물이 내게 넘치나이다.

내가 부르짖음으로 피곤하여 내 목이 마르며,

내 하나님을 바람으로 내 눈이 쇠하였나이다.

(설명 : 목이 터지도록 부르짖고, 눈이 빠지도록 하나님을 기다렸다는 뜻)

무고히 나를 미워하는 자가 내 머리털보다도 많고,

무리히(無理, 까닭 없이, 부당하게) 나의 원수가 되어

나를 끊으려 하는(나를 없애려는) 자가 나보다 강하였으니,

내가 취하지도(빼앗지도, 훔치지도) 않은 것을 물어 주게 되었나이다.

하나님이여 주는 나의 우매함을 아시오니,

나의 죄가 주님 앞에서 숨김이 없나이다.

만군의 주 여호와여, 주를 바라는 자들이

나로 인하여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를 찾는 자들이 나로 인하여 욕을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주를 위하여 훼방을 받았사오니, 수치가 내 얼굴에 덮였나이다.

내가 내 형제에게는 객이 되고,

내 모친의 자녀에게마저 외인이 되고 말았나이다.

주의 집을 위하는 열성이 나를 삼켰고,

주를 훼방하는 훼방이 나에게 쏟아지고 있나이다.

내가 곡하고 금식함으로 내 영혼을 경계하였더니

그것이 도리어 나의 욕이 되었으며

내가 굵은 베로 내 옷을 삼았더니 내가 그들의 말거리가 되었나이다.

성문에 앉은 자가 나를 비난하며

독주에 취한 무리가 나를 두고 빈정거리며 노래를 부르나이다.

 

 

 

본문은 고난 가운데 있는 다윗의 개인적인 탄원과 기도를 담은 시이다.

이 시를 시작하는 '하나님이여 나를 구원하소서'라는 구절은 기도자 다윗의 상황과 신앙, 다급함을 모두 담고 있다.

설 곳이 없는 수렁, 깊은 물, 큰물로 표현되는 상황은 아주 급박한 상태임을 보여주고 자기는 잘못을 저지르지 않았는데 고통을 당하는 억울함을 나타내고 있다.

다윗은 자기의 고난을 묘사한 뒤 바로 하나님 앞에서 자기를 성찰하고 있다.

자신의 우매함과 죄를 보고 내면 깊숙이 감춰졌던 죄를 끄집어내고 있다.

그리고 자기 때문에 하나님을 찾는 경건한 사람들이 수치나 욕을 당하는 일은 없는지 돌아보고 있다.

고난의 상황에서 다른 사람을 탓할 것이 아니라 자신을 살펴보며 문제의 원인을 자기 안에서 찾아야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게 마련이다.

다윗은 지금 성문에 앉은 자나  독주에 취한 무리, 즉 쾌락을 좇는 자들에게도 비난과 조롱을 받는 매우 수치스런 상황이고 심지어 가족들에게도 외면당하는 중인데 그것은 하나님을 위하는 열심 때문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을 인생의 목적으로 삼아도 세상의 어려운 일을 겪을 수 있고 무고하게 비난당하는 억울한 상황이 닥칠 수 있다.

모든 상황을 알고 계시는 하나님께 억울함을 호소해야 한다.

신앙 때문에 익울함을 당할 때 그 억울함을 풀겠다고 세상 사람들처럼 분노를 표출하는데 힘을 사용하면 사탄이 원하는 일이 되고 만다.

그때마다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는지를 생각하고 예수님 방법으로 해결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더 깊이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크기는 다를지라도 고난을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기도하는 것 뿐이므로, 예수님을 따르는 자답게 끝까지 믿음으로 승리하시길 소망합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국가의 여러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며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다시 시작하는 배움의 교육과정을 온전히 준비하고 마무리하여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하며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욘 2:3)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12:19)

 

그러나 이는 그들의 율법에 기록된 바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미워하였다 한 말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요 15:25)

 

쓸개 탄 포도주를 예수께 주어 마시게 하려 하였더니 예수께서 맛보시고 마시고자 하지 아니하시더라.(마 27:34)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합 3: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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