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세아 11:12~12:14> 거짓된 삶을 버리고 하나님 앞으로
오늘의 찬송(새 368장 주 예수여 은혜를)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12. ○에브라임은 거짓으로,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에워쌌고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1.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 동풍을 따라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기름을 애굽에 보내도다
2. 여호와께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3. 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또 힘으로는 하나님과 겨루되
4.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며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5. 여호와는 만군의 하나님이시라 여호와는 그를 기억하게 하는 이름이니라
6. 그런즉 너의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의 하나님을 바랄지니라
거짓 저울을 쓰는 에브라임
7. ○그는 상인이라 손에 거짓 저울을 가지고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
8.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가 수고한 모든 것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내게서 찾아 낼 자 없으리라 하거니와
9. 네가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로 다시 장막에 거주하게 하기를 명절날에 하던 것 같게 하리라
10.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이상을 많이 보였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비유를 베풀었노라
11. 길르앗은 불의한 것이냐 과연 그러하다 그들은 거짓되도다 길갈에서는 무리가 수송아지로 제사를 드리며 그 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무더기 같도다
12. 야곱이 아람의 들로 도망하였으며 이스라엘이 아내를 얻기 위하여 사람을 섬기며 아내를 얻기 위하여 양을 쳤고
13. 여호와께서는 한 선지자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이스라엘이 한 선지자로 보호 받았거늘
14. 에브라임이 격노하게 함이 극심하였으니 그의 주께서 그의 피로 그의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그의 수치를 그에게 돌리시리라.
<말씀 묵상>
이스라엘의 죄
12. 에브라임이 거짓말로, 이스라엘 족속이 속임수로 내 주위를 둘러쌌다. 그러나 아직도 유다는 하나님께, 신실하신 거룩한 분께 반항하고 있다.
1. 바람이 에브라임을 몰아치고 에브라임은 계속해서 동쪽 바람을 뒤쫓아가며 거짓말과 폭력을 증가시킨다. 그들이 앗시리아와 조약을 맺고 이집트에는 기름을 보낸다.
2. 여호와께서 유다와 시비를 따질 일이 있다. 그분이 야곱의 행동에 따라서 그를 처벌하시고 그의 행위에 따라서 그에게 되갚아 주실 것이다.
3. 야곱이 어머니 뱃속에서 자기 형의 발뒤꿈치를 붙잡았고 어른이 돼서는 하나님과 씨름했다.
4. 그가 천사와 씨름해 천사를 압도하고서 울면서 천사에게 은총을 구했다. 그가 하나님을 벧엘에서 만났고 그곳에서 그분과 이야기했다.
5. 그분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다. 여호와는 그분의 잘 알려진 이름이다!
6. 그러므로 너는 네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한다. 인애와 정의를 준수하고 끊임없이 네 하나님을 만나려고 기다려라.
7. 상인들은 속이는 저울을 손에 들고 착취하기를 좋아한다.
8. 에브라임은 말한다. “나는 아주 부자다. 나는 많은 재산을 가졌다. 내 모든 재산에 대해서 그들이 불법이나 죄를 찾지 못한다.”
9. “나는 너를 이집트 땅에서 이끌어 낸 네 하나님 여호와다. 내가 너를 다시 천막 안에서 살게 하기를 정기적으로 있는 축제날처럼 살게 할 것이다.
10. 내가 예언자들을 통해 말했고 그들에게 여러 환상을 주었으며 예언자들을 통해 비유로 이야기했다.”
11. 길르앗은 악하다. 분명히 그들은 아무 쓸모가 없다! 그들이 길갈에서 소머리를 제물로 바치고 있으니 그들의 제단이 밭고랑 사이의 돌무더기처럼 될 것이다.
12. 야곱이 아람 땅으로 도망갔다. 이스라엘이 아내를 얻으려고 일했으며 아내를 얻으려고 양을 쳤다.
13. 여호와께서는 예언자를 통해 이스라엘을 이집트에서 이끌어 내셨고 예언자를 통해 이스라엘을 지키셨다.
14. 에브라임은 여호와를 몹시 화나게 했다. 그래서 주께서는 그를 벌하시고 주께서 받으신 수모를 그들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
<오늘의 말씀 요약>
북이스라엘은 거짓과 속임수를 일삼고, 유다는 정함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야곱을 예로 드시며 그분께로 돌아와 인애와 정의를 지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보내어 말씀하셨는데도 깨닫지 못하고 하나님을 심히 격노하시게 한 에브라임은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호 12:1-6
호 12:1-6 [거짓된 종교와 정치는 소멸된다] 에브라임은 바람을 친구로 삼고 하루 종일 뜨거운 동풍을 잡으려고 달려간다. 그들은 거짓과 폭력만을 일삼고 있다.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애굽에 제일 좋은 올리브 기름을 선물로 보내면서 도움을 호소하지만 그 대가로 받는 것은 쓸모없는 약속들뿐이다. 2)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유다를 심판하시고 야곱을 그 행실에 따라 벌하실 것이다. 3) 그의 조상 야곱은 태 안에서 이미 자기 형을 속였고 장성한 뒤에는 하나님과도 싸움을 겨루었다. 4) 그렇다! 그는 하나님의 천사와 씨름이 벌어지게 되자 울며 간청하여 축복을 얻어 내고 하나님께서는 벧엘로 그를 찾아와 말씀하셨다. 5) `여호와, 온 세계의 주인, 나의 이름은 여호와이다. 6) 너는 이제 네 하나님께로 돌아와 늘 사랑과 정의를 지키며 살고, 네 하나님께만 희망을 두고 지내라.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외면하고 주변 강대국들을 통해 자신들을 지켜 나가려고 하는 것에 대하여 비난하면서 야곱처럼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것을 촉구합니다.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1-2) 호세아 선지자는 거짓되게 하나님을 섬기며 앗수르와 애굽의 도움으로 신정국가인 북 이스라엘을 유지하려 한 이스라엘 지도자들의 어리석음을 책망합니다.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으며라는 말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바람처럼 강대국을 의지하는 것이 지극히 헛되고 공허한 일임을 나타냅니다. 또한 동풍을 따라간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대신 헛된 우상을 숭배하고 앗수르와 애굽과 같은 이방을 의지한 것을 가리킵니다. 여기에서 동풍은 아라비아 사막에서 불어오는 뜨거운 열기를 동반한 바람을 가리키는데, 식물을 말라 죽게 하는 파괴적인 힘이 있습니다. 따라서 동풍 같은 우상숭배나 강대국을 의지하는 것은 곧 자살행위와 같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리석게도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외면하고 동풍같은 앗수르와 애굽에 조공을 바쳐 평화 조약을 맺거나 군사동맹을 맺은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외면한 어떠한 계책도 성공할리가 없습니다. 이것을 깨닫는 것이 지혜입니다.
하나님께로 돌아와서(3-6) 호세아는 이스라엘의 조상인 야곱의 출생과정과 얍복 강에서의 기도 사건을 언급합니다. 선지자가 이 사건을 언급하는 것은 두 가지 목적에서 입니다. 하나는 현재 이스라엘 백성들의 소행이 과거 야곱이 간교한 본성에 따라 인위적으로 형 에서의 장자권을 빼앗아 달아난 것과 또한 하나님을 대적하여 그 힘을 겨루기까지 하였던 자기 중심적인 삶을 지적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도 하나님 보다는 주변 강대국을 더 의지하고 우상숭배함으로 인위적인 방법으로 나라를 유지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비록 야곱의 행위가 인위적이고 자지 중심적이었지만 결국 회개함으로 하나님께 돌아왔던 것처럼, 이스라엘도 그들의 조상 야곱을 본받아 회개하고 하나님의 은총 속에 들어오라고 촉구하는 것입니다. 특히 선지자는 회개의 증거로써 인애와 정의, 그리고 하나님을 바라라고 요구합니다. 이것은 사람을 향한 도덕적 변화와 하나님을 향한 우상숭배 금지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참 회개는 입술로만이 아니라 이전에 그릇된 행위를 그만두는 것입니다.
적 용 :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이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올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참 회개란 무엇입니까?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소망’ 인생에서 중요한 원칙은 소망과 성실입니다. 소망을 가지고 성실을 다하면 거기에서 반드시 자신이 구하는 것을 얻게 됩니다. 따라서 소망은 정신의 피와 같습니다. 그것이 없으면 정신에 생명력이 없습니다. 피가 육체에 생명력을 주듯이 소망은 인간의 마음에 생명력을 줍니다.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에게 소망을 가진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내가 누군가에게 무엇을 아직도 바라고 있다는 것은 곧 그 사람을 사랑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단테는 “지옥은 아무런 소망이 없는 사람들이 들어갈 곳이다.”라고 했습니다. 성경은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다.”(잠 14:32)고 했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인간에게 소망으로 앞을 바라보게 하셨고, 한숨으로 뒤를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한숨을 쉬는 사람은 길을 걸으면서 자꾸 뒤를 바라보는 사람과 같습니다. 당연히 잘 걸을 수 없습니다. 넘어지기 십상입니다. 반성과 자책도 필요하지만 더 필요한 것은 소망을 가지고 내일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큰마음에 큰 소망이 깃듭니다. 소망이 작은 사람이 큰 사람이 되는 예는 거의 없습니다.(천성성결교회 이윤형목사 설교)
에브라임은 거짓말로 나를 에워싸고,
이스라엘 족속은 속임수로 나를 둘러쌌으며,
유다는 하나님 곧 신실하시고 거룩하신 자에게 대하여 정함이 없도다.
에브라임은 바람을 먹고 살며, 날마다 동풍을 좇아가서
종일토록 거짓과 포학을 더하여,
앗수르와 계약을 맺고, 애굽에는 기름을 조공으로 바친다.
여호와께서 유다와 논쟁하시고, 야곱을 그 행실대로 벌하시며,
그의 행위대로 그에게 보응하시리라.
야곱은 모태에서 그의 형의 발뒤꿈치를 잡았고, 어른이 되어서는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천사와 겨루어 이기고 울면서 그에게 간구하였으며,
하나님은 벧엘에서 그를 만나셨고, 거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셨나니
그는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시라.
여호와는 그의 기념 칭호니라.
그런즉 너희는 너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인애와 정의를 지키며 항상 너희 하나님을 바랄지어다.
이스라엘은 손에 거짓 저울을 든 상인들처럼 속이기를 좋아하는도다.
그러면서도 에브라임은 말하기를 “아,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많은 재물을 얻었는데 모두 내가 피땀 흘려 모든 재산이니,
누구든 내게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찾아낼 자 없으리라”하는도다.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네 하나님 여호와니라.
내가 너희를 광야에서 처음 만났을 때처럼 너희가 다시 장막에서 살게 하리라.
내가 여러 선지자에게 말하였고, 그들에게 이상을 많이 보여 주었으며,
선지자들을 통하여 내 계획을 비유로 많이 말하였노라.
길르앗은 불의한 것이냐? 그들은 과연 거짓되도다.
길갈에서는 사람들이 수송아지를 잡아서 제물로 바치며,
그 제단은 밭이랑에 쌓인 돌무더기처럼 많도다.
옛적에 야곱이 아람의 들로 도망하였으며, 거기에서 이스라엘이 아내를 얻으려고
사람을 섬기며, 아내를 얻기 위하여 양을 쳤고
여호와께서는 선지자 한 한 사람을 시켜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고,
선지자들을 통하여 이스라엘을 지켜 주셨거늘,
에브라임이 여호와를 몹시 격노하게 하였으니
그의 주께서 그들이 학살한 자들의 피를 그들 위에 머물러 있게 하시며,
주께서 받으셨던 수치를 그들에게 되돌려 주시리라.
하나님은 자기들의 유익을 위해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을 야곱과 비교하면서 자기 방식을 버리고 하나님께 돌아오라고 부르신다.
하나님의 한결같은 보호와 사랑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주변 강대국에 도움을 요청하며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애쓰는 이스라엘의 상황을 모태에서부터 형 에서와 경쟁한 욕심많고 간사한 야곱과 비교하고 있다.
온갖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형과 아버지와 외삼촌을 속이고 자기의 욕심을 채우며 살았던 야곱, 얍복강에서 천사와 씨름한 것도 실은 자기 방법을 포기하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라는 그 분에 대한 반항이었다.
손에 무언가를 움켜쥐고 있는 한 다른 것을 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거짓으로 살던 야곱은 바로 세상에도 성공하고 천국의 복도 누리려고 욕심부리는 나의 모습이다.
인간적 수단을 내려놓고 하나님께 매달린 야곱을 버리지 않으신 것처럼 오늘도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셔서 새로운 삶이 펼쳐지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자신이 부자라서 하나님 앞에서 죄도 숨겨질 것으로 믿었지만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그들의 죄를 아시고 심판을 선포하신다.
세상에서 성공했다고 그 과정에 있었던 불의가 모두 용납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섬긴다고 하면서도 두 마음을 품어 우상을 섬기고 강대국의 도움을 구하러 다녔던 이스라엘처럼 교회 안팎의 삶이 다르고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세상에 마음을 뺏기고 있지는 않은지 살펴보아야 한다.
그리고 기회를 주실 때 빨리 기다리시는 하나님 앞으로 돌아가야 한다.
인생의 얍복강까지 가면 건강의 환도뼈나 경제와 관계의 환도뼈가 어긋나 절름발이가 되는 고통을 겪을 수도 있다.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기 때문이다.
오색깃털로 장식한 까마귀 같은 신앙을 버리고 삼한 심령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잠 14:32)
네가 부르짖을 때에 네가 모은 우상들에게 너를 구원하게 하라 그것들은 다 바람에 날려 가겠고 기운에 불려갈 것이로되 나를 의뢰하는 자는 땅을 차지하겠고 나의 거룩한 산을 기업으로 얻으리라.(사 57:13)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와 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엡 5:5)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벧전 2:9)
'말씀 묵상(다니엘,호세아,요엘,아모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10월17일(목) (호 14:1~9) 말씀으로 돌아갈 때 주어지는 복된 약속 (5) | 2024.10.14 |
---|---|
2024년10월16일(수) (호 13:1~16) 참된 구원자를 떠난 교만한 백성의 종말 (23) | 2024.10.13 |
2024년10월14일(월) (호 11:1~11)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사랑 (10) | 2024.10.11 |
2024년10월13일(일) (호 10:1~15) 두 마음을 버리고 하나님을 찾을 때 (19) | 2024.10.10 |
2024년10월12일(토) (호 9:10~17) 음행으로 사라져 버린 첫사랑의 영광 (2) | 2024.10.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