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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에스라,느헤미야,에스더,욥기)

2024년9월17일(화) (느 9:9~18) 하나님 은혜에 불신앙으로 반응한 죄

by 방일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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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9:9~18> 하나님 은혜에 불신앙으로 반응한 죄

 

 

 

오늘의 찬송(새 246장 나 가나안 땅 귀한 성에)

 

 

9.  주께서 우리 조상들이 애굽에서 고난 받는 것을 감찰하시며 홍해에서 그들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10.  이적과 기사를 베푸사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와 그의 나라 온 백성을 치셨사오니 이는 그들이 우리의 조상들에게 교만하게 행함을 아셨음이라 주께서 오늘과 같이 명예를 얻으셨나이다
11.  또 주께서 우리 조상들 앞에서 바다를 갈라지게 하사 그들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 같이 통과하게 하시고 쫓아오는 자들을 돌을 큰 물에 던짐 같이 깊은 물에 던지시고
12.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으로 그들이 행할 길을 그들에게 비추셨사오며
13.  또 시내 산에 강림하시고 하늘에서부터 그들과 말씀하사 정직한 규례와 진정한 율법과 선한 율례와 계명을 그들에게 주시고
14.  거룩한 안식일을 그들에게 알리시며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계명과 율례와 율법을 그들에게 명령하시고
15.  그들의 굶주림 때문에 그들에게 양식을 주시며 그들의 목마름 때문에 그들에게 반석에서 물을 내시고 또 주께서 옛적에 손을 들어 맹세하시고 주겠다고 하신 땅을 들어가서 차지하라 말씀하셨사오나
16.  그들과 우리 조상들이 교만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17.  거역하며 주께서 그들 가운데에서 행하신 기사를 기억하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 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고자 하였나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더디 노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그들을 버리지 아니하셨나이다
18.  또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이르기를 이는 곧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한 신이라 하여 하나님을 크게 모독하였사오나.

 

 

<말씀 묵상>

 

 

9.  주께서는 우리 조상들이 이집트에서 고난받는 것을 보시고 또한 그들이 홍해에서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10.  표적과 기사를 바로와 그의 모든 대신들과 그 땅의 모든 백성들에게 보내셨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이 그들에게 얼마나 교만하게 굴었는지 주께서 아신 것입니다. 이렇게 해 주께서 오늘의 명성을 얻으셨습니다.
11.  주께서는 우리 조상들 앞에서 바다를 갈라 그들이 마른 땅을 딛고 건너가게 하셨지만 그들을 핍박하는 사람들은 깊은 물에 돌을 던지듯 깊음 속에 처넣으셨습니다.
12.  그들을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갈 길을 비춰 주셨습니다.
13.  주께서는 시내 산에 내려오셔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의로운 규례와 참된 율법과 선한 율례와 계명을 그들에게 주셨으며
14.  주의 거룩한 안식을 그들에게 알려 주시고 주의 종 모세를 통해 계명과 율례와 율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15.  그들이 굶주렸을 때 하늘에서 양식을 내려 주셨고 그들이 목말랐을 때 바위에서 물을 내어 먹이셨습니다. 그리하여 주께서 전에 손을 들고 그들에게 주기로 맹세하신 그 땅에 들어가 차지하라고 하셨습니다.
16.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교만하고 목이 곧아져서 주의 계명을 듣지 않았습니다.
17.  그들은 순종하지 않고 주께서 그들 가운데 일으키신 기적을 곧 잊었습니다. 그들은 목이 곧아져 거역하고 두목을 세워 종살이하던 곳으로 돌아가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요, 은혜와 긍휼이 많으며 더디 화내시고 사랑이 많으신 분이기에 그들을 저버리지 않으셨습니다.
18.  그들이 자기를 위해 송아지 형상을 부어 만들고 ‘이것이 바로 너를 이집트에서 인도해낸 너희 하나님이다’라고 하며 하나님을 모독했을 때에도 그랬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레위 사람은 주님이 애굽과 홍해에서 그들을 구원하셨고,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으며 율례와 계명과 양식과 물을 주셨다고 고백합니다. 그들이 애굽으로 돌아가고자 했을 때도 주님은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하나님을 모독했습니다.

 

 

 

내 인생의 광야길에서 함께 하신 주님을 더듬어 찾기

 

 

▼ 느헤미야 9:9-22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오늘의 말씀 전체적으로 이해하기]

 

제 2의 출애굽으로 알려진 바벨론 포로의 귀환민들은

느헤미야의 주도 아래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쌓고

칠월 일일 나팔절로부터 시작해서

일주일간 지속된 초막절 행사가 끝났을 때

거기서 끝나지 않고 민족 대 각성 기도회로 들어갔는데

 

어제 말씀에서는 자신들의 뿌리로써

아브라함의 시대를 추억하며 기도하였던 바

이제 오늘의 말씀에서는 출애굽과 광야시대를 추억하며

조상들과 함께 하셨던 하나님을 더듬어 찾으며 기도한다.

 

열 가지 재앙으로 애굽과 바로 왕을 치시고

자기 백성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영광의 하나님은 [9:9]

자기 백성이 나가는 길을 여시기 위해

바다를 갈라서 육지같이 건너가게 하시고[9:11]

추격하는 원수들은 깊은 물속에 던져지게 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며[9:12]

 

마침내 언약의 체결의 장소인 시내산에 도달하였을 때는

친히 자신의 음성을 울려서 자신의 존엄을 알려 오시며

또 자기 백성의 통치 수단이 되는 율법과 율례를 주시고

물 한 방울, 쌀 한 톨 얻을 수 없는 광야에서

하늘의 만나와 반석의 생수로 먹이시며 [9:13-15]

불 뱀과 전갈들이 득실거리는 광야에서 보호하시고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으로 들어가도록 인도하셨다.

 

그러나 자신을 볼 수 없는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자신의 존재와 존엄과 돌보심을 여러 가지로 보여주셨지만

이스라엘은 거역하며 믿지 않았고 지도자 모세를 배척하고

다른 지도자를 세워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고자 하였으며

 

심지어 금송아지 우상숭배로 자신들의 하나님을

다른 신으로 대체하고 배역하였으니

하나님은 저들을 벌써 포기하실 만도 하셨는데 [9:16-18]

긍휼과 자비에 풍성하신 하나님은

한 번 선택하신 자기백성을 끝까지 버리지 않으시고

마치 들에서 기르는 것처럼

자기백성의 마음을 낮추시며 연당하시는

광야길로 인도하시고 마침내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땅을 차지하게 하셨다[9:19-22]

 

묵상적용

 

수문 앞 광장에 모여 민족의 운명과 장래를 앞에 놓고

영적 대각성 기도회를 가지면서 지나간 조상들의 시대에

그들과 함께 하신 하나님을 더듬어 찾고 있는

바벨론 포로 귀환 민들의 기도를 묵상하게 되는 이아침

 

그때 그 시절 자기 백성들의 수많은 배신에도 불구하고

끝없이 참고 인내하시며 용서하시고 또 용서하시면서

마침내 약속의 땅에 당도하게 하신

언약에 성실하신 하나님을 추억하는 기도회 참가자들처럼

이 아침 내 마음속에도 동일하신 하나님의 성실하심이

가슴 깊이 밀려들어온다.

 

말로 다할 수 없는 이 하나님의 자비와 사랑 때문에

불신앙으로 패역했던 이스라엘이 버림을 당하지 않고

제 2의 출애굽처럼 다시 고국 땅에 돌아와

하나님의 도성 예루살렘을 다시 세우는 기회를 얻고

새로운 출발 선상에 다시 서게 되는 것처럼

 

이러한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

그리고 다시 기회를 주시고 일으켜 주시는 은혜가

나의 지난 날 신앙과 삶 가운데에도

얼마나 많았던 가를 추억하며

수문 앞 광장 기도회에 참여한 사람들의 기도가

곧 주님께 드릴 나의 기도라는 것을 마음 깊이 받아 드린다.

 

내 고초와 재난 곧 쑥과 담즙을 기억 하소서

내 마음이 그것을 기억하고 내가 낙심이 되오나

이것을 내가 내 마음에 담아 두었더니

그것이 오히려 나의 소망이 되었음은

여호와의 인자와 긍휼이 무궁하심으로

우리가 진멸되지 아니함이니이다.

이것이 아침마다 새로우니

주의 성실하심이 크시도소이다[예레미야애가 3:19-23]

 

주님!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이

조상들의 지나간 역사 속에서

살아계셨던 하나님을 더듬어 찾은 것처럼

 

내 영혼이 다운되고 힘을 잃을 때

그리고 주님이 계시지 않은 것처럼

나의 모든 상황이 힘들고 어려울 때

 

내가 지금까지 지나 온

내 인생의 광야 길에서

언제나 함께 하셨던 주님을 기억하고

새롭게 일어설 수 있는

나의 신앙과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께서는 우리 조상들이 애굽에서 고난받는 것을 감찰하시며,

홍해에서 그들의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시고

놀라운 이적과 기사를 베풀어주셔서

바로와 그의 모든 신하들과 그 나라의 모든 백성을 치셨사오니,

이는 그들이 우리 조상들에게 교만하게 행함을 아셨음이라.

그 일로 주께서 명예를 얻으셔서 주님의 명성이 오늘에까지 이르렀나이다.

또 주께서 우리 조상들 앞에서 바다를 갈라지게 하셔서

그들이 바다 가운데를 육지같이 건너가게 하시고,

뒤쫓는 자들은 돌을 큰물에 던지듯이 깊은 물에 던지시고,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기둥으로 그들이 행할 길을 그들에게 비추셨사오며,

또 주께서 친히 시내산에 강림하시고 하늘에서부터 그들에게 말씀하셔서,

정직한 규례와 진정한 율법과 선한 율례와 계명을 그들에게 주시고,

거룩한 안식일을 그들에게 알려주시고,

주의 종 모세를 통하여 계명과 율례와 율법을 그들에게 명령하시고

그들이 굶주렸을 때에 하늘에서 양식을 내려 주셨고,

그들이 목말랐을 때에 바위에서 물을 내어 먹이셨으며,

또 주께서 옛적에 손을 들어 맹세하시고 주겠다고 하신 땅을 들어가서

차지하라 말씀하셨나이다.

그러나 우리 조상들은 교만하고 목이 뻣뻣하고 고집이 세어서

주님의 명령을 듣지 아니하고

거역하며, 주께서 그들 가운데서 행하신 그 놀라운 일들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목을 굳게하며 패역하여, 스스로 한 우두머리를 세우고

종 되었던 땅으로 돌아가려 하였나이다.

그러나 주께서는 용서하시는 하나님이시라, 은혜로우시며 긍휼히 여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가 풍부하시므로 그들을 버리지 않으셨나이다.

또 그들이 자기들을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고 이르기를 ‘이것이 바로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에서 나오게 한 너희 하나님이다’라고 하며 하나님을 크게 모독하였으나

 

 

 

예수아를 비롯한 레위 사람들은 백성들 가운데서 백성들의 찬양과 회개를 이끌었는데 본문은 그 기도내용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애굽에서 고난 받는 것을 보시고, 홍해에서의 부르짖음을 들으시고, 광야 40년을 지나는 동안 부족함이 없도록 길러 주셨고 삶의 지침이 되는 율법도 주셨다.

광야 같은 세상, 진토 같은 인생을 살아가는 동안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고 물질적 궁핍과 영적 기갈을 느낄 때도 많지만 하나님께서 인도해 주시고 피난처가 되는 교회를 주셔서 소망을 가지고 승리하게 하심을 감사해야 한다.

이처럼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은 광야생활 동안 불순종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것을 교만하고 목을 굳게 하여 주의 명령을 듣지 않았다는 말로 표현했는데 이것은 백성들이 습관적으로 불순종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 또한 우리의 모습과 유사한데도 하나님은 사랑으로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있다.

40년 동안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지켜주신 용서의 하나님이 우리를 여기까지 인도해 주셨기 때문이다.

본문은 느헤미야 당시 레위 사람이 조상의 역사를 돌이켜 보면서 깨달은 하나님 은혜에 대한 찬양과 잘못에 대한 회개고백으로 우리 또한 더하면 더했지 이보다 덜하지 않을 것이다.

참아주시고 다시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지금 우리가 이곳에 있으니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은혜를 당연시하지 말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

이것이 은혜를 아는 자의 삶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긍휼하신 하나님께 순종으로 응답해야 한다.

결국 우리는 과분한 은혜를 받아 살면서 과분한 사명까지 이루는 축복의 인생을 살아가리라 확신합니다. 

 

 

 

낮에는 구름으로, 밤에는 불빛으로 인도하셨으며

광야에서 반석을 쪼개시고 매우 깊은 곳에서 나오는 물처럼 흡족하게 마시게 하셨으며

또 바위에서 시내를 내사 물이 강 같이 흐르게 하셨으나

그들은 계속해서 하나님께 범죄하여 메마른 땅에서 지존자를 배반하였도다.(시 78:14~17)

 

주는 선하사 사죄하기를 즐거워하시며 주께 부르짖는 자에게 인자함이 후하심이니이다.(시 86:5)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나를 가르쳐 주의 뜻을 행하게 하소서 주의 영은 선하시니 나를 공평한 땅에 인도하소서.(시 143:10)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신 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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