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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에스라,느헤미야,에스더,욥기)

2024년9월19일(목) (느 9:32~38) 견고한 언약을 세우고 순종의 삶으로

by 방일 2024.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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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9:32~38> 견고한 언약을 세우고 순종의 삶으로

 

 

 

오늘의 찬송(새 446장 주 음성 외에는)

 

 

32.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하시고 능하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조상들과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왕들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당한 모든 환난을 이제 작게 여기지 마옵소서
33.  그러나 우리가 당한 모든 일에 주는 공의로우시니 우리는 악을 행하였사오나 주께서는 진실하게 행하셨음이니이다
34.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조상들이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께서 그들에게 경계하신 말씀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35.  그들이 그 나라와 주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큰 복과 자기 앞에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 아니하며 악행을 그치지 아니하였으므로
36.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는데 곧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사 그것의 열매를 먹고 그것의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우리가 종이 되었나이다
37.  우리의 죄로 말미암아 주께서 우리 위에 세우신 이방 왕들이 이 땅의 많은 소산을 얻고 그들이 우리의 몸과 가축을 임의로 관할하오니 우리의 곤란이 심하오며
38.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 하였느니라.

 

 

<말씀 묵상>

 

32.  우리 하나님이시여, 주의 언약과 사랑을 지키시는 위대하고 강하고 두려운 하나님이시여, 앗시리아 왕들이 쳐들어온 날로부터 오늘까지 우리와 우리 왕들과 우리 왕자들과 우리 제사장들과 우리 예언자들과 우리 조상들과 주의 모든 백성들이 겪은 이 모든 고난을 작은 것으로 여기지 마소서.
33.  우리에게 이 모든 일이 일어난 것은 주의 잘못이 아닙니다. 우리는 잘못했지만 주께서는 성실히 행하셨습니다.
34.  우리 왕들과 우리 지도자들과 우리 제사장들과 우리 조상들은 주의 율법을 따르지 않았고 주의 계명과 주께서 주신 경고에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35.  그들은 그 나라에 살면서 주가 그들 앞에 두신 넓고 비옥한 땅에서 주가 주신 큰 복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도 않고 그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도 않았습니다.
36.  그러나 보소서. 우리가 오늘 종이 됐습니다.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그 땅이 내는 과일과 다른 좋은 것들을 먹으라고 주신 그 땅에서 우리가 종이 됐습니다.
37.  우리 죄들 때문에 이 땅의 풍성한 소산이 주께서 우리 죄를 벌하시려고 세우신 이방 왕들의 것이 됐습니다. 그들이 우리 몸과 우리 가축들을 자기들 좋을 대로 다스리니 우리가 너무 괴롭습니다.”

백성들이 서약함

38.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며 우리가 언약을 굳게 세웁니다. 이것을 문서로 남기고 우리 지도자들과 우리 레위 사람들과 우리 제사장들이 서명을 합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광대하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께 레위 사람은 자신들의 조상이 앗수르 왕 때부터 당한 환난을 작게 여기지 마시길 간구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그런 일을 당한 것이 율법을 지키지 않은 악행 때문임을 고백하며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인봉한다고 말합니다.

 

 

 

내 삶의 현실을 신앙의 눈으로 해석하기

 

 

▼ 느헤미야 9:32-38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오늘의 말씀 쉽게 풀어쓰기]

 

수문 앞 광장에서 열린 민족 대각성 기도회에서

단상에 올라가 대표 기도를 이끌고 있는

여덟 명 레위인의 기도는[9:5]

이스라엘의 역사의 시작이 되시며 과정이 되시고

현재의 결과가 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면서

 

지금 자신들이 당하는 고통과 환난이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라

주께로부터 말미암은 것을 인정하며

이것은 주께서 베푸신 크신 은혜와 축복을 누리면서도

제대로 주님을 섬기지 아니하였고

악행에서 돌이키지 않은 결과임을 밝히고 있다[9:32-35]

 

더불어 이제도 이방의 왕들이

자신들의 모든 소산을 공출로 가져가며

자신들의 몸과 가축 떼까지 임의로 관활하고

자신들이 종이 되어 있는 비참한 현실이 모두

주께로부터 말미암은 징계의 결과 인 것을 인정하며[9:37]

 

이제 신앙의 눈으로 인과응보적 관점에서 현실을 해석하고

주님께로 돌이켜 살겠다는 견고한 언약[각서]를 쓰고

백성의 대표들이 서명하며 인봉한다는 기도로 마치고 있다.

 

[교훈과 적용]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적어도 하나님의 백성이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성도들은

자신의 삶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작은 일 하나까지도

하나님과 관련되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과

또 정말 좋은 믿음 이라는 것은

내 삶 가운데 일어나는 지극히 작은 일 하나까지도

하나님께 맡기고 살아가는 것이며

모든 일들을 하나님과 관련된 믿음의 눈으로

신앙적 관점에서 해석해야 함을 마음 깊이 받아 드린다.

 

혹자는 이렇게 모든 만사를 하나님과 결부시키고 살아간다면

그럼 나는 없어지는 인생이 아닌가라고 반문하며

또 혹시는 내 삶 가운데 우연하게 닥치는 일들까지도

다 하나님과 관련을 시킨다면

이건 너무 미신적인 것이 아니냐고 생각할 수 도 있겠지만

 

그러나 오늘의 말씀에서 진정이 뚝뚝 흐르는 기도문을

여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기록하게 하신 것을 보면서

내가 내 삶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일들

곧 그것이 나의 소산과 가축에까지 관련된 사소한 일까지도

모두 하나님과 관련된 신앙적 관점에서 해석해야하며 [9:37]

 

또 여기에 반응하여 나의 삶의 조정해 나가야 한다는 것과

또 때로는 필요하다면 바르게 살겠다는

나의 각성과 의지를 주님께 보여드리기 위해

각서를 쓰고 도장을 찍듯 나의 서약문을 쓰면서까지

진심으로 행해야할 것을 마음 깊은 교훈으로 받아드린다[9:38]

 

내가 이렇게 내 삶에서 일어나는 지극히 작은 일까지도

결코 우연한 것들이 아니며

모두가 내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과 관련되어 있고

모든 것은 신앙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받아드리려는 이유는

그는 얼마나 세세한 분이신지 내 머리 터럭 하나까지도

다 세시는 분이시라고 성경이 가르쳐주고 있기 때문이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는 것이 아니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바 되었나니[마10:29-30]

 

주님!

내 삶 가운데 일어나는

어떤 작은 일 하나라도

주님이 알지 못하는 가운데

발생하는 것은 없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주님은 눈동자 같이 나를 지키시며

졸지도 주무시도 아니하신다는 표현처럼

나를 향한 긴장의 끈을 한시도 풀지 않고

주목하고 지키시는 분이심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러니 제가 주님의 시선에 도망가려 하지 않고

오직 주의 사랑에 매인자로서

주님 안에서만 나의 행복을 구하며 살아가는

복된 성도의 삶을 기쁘게 살아갈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 하나님이여, 광대하시고 능력이 많으시고

두려우시며 언약과 인자하심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여,

우리와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조상들과 주의 모든 백성이

앗수르 왕들이 쳐들어온 날로부터 오늘까지 당한

이 모든 환난을 이제 작은 것으로 여기지 마옵소서.

그러나 우리가 당한 이 모든 일은 주께서 공의로 행하신 일이니이다.

우리가 크게 악을 행하였으므로 우리가 마땅히 받아야 할 벌을 주신 것이니이다.

우리 왕들과 방백들과 제사장들과 조상들이 주의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며,

주의 명령과 주께서 그들에게 경계하신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고,

그들이 주께서 주신 나라와 주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큰 복과

그들에게 주신 넓고 기름진 땅을 누리면서도

주를 섬기지도 않고 악한 길에서 돌이키지도 않았으므로

우리가 오늘날 종이 되었나이다.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셔서 그것의 열매를 먹고

그것의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땅에서 우리가 종이 되었고,

이 땅에서 나는 풍성한 소출은 우리를 멸하시려고 세우신 이방 왕들의 것이 되었나이다.

그들이 우리의 몸과 가축을 임의로 관할하오니

우리의 곤란이 심하옵니다.

우리가 이 모든 일로 말미암아

이제 견고한 언약을 세워 기록하고, 우리의 방백들과 레위 사람들과

제사장들이 다 인봉하나이다.”하였습니다.

 

 

 

레위 사람들을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면서 자기들도 율법에 순종하겠다고 도장을 찍으며 다짐하고 있다.

유다 백성들은 이방에게 당한 고난과 포로생활이 자신들의 불순종과 죄악 때문임을 고백하지만 과거에도 여러 번 자비를 베푸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구하고 있다.

하나님께 범죄한 것에는 하나님이 구원해 주시지 않으면 벗어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죄를 깨달으면 일흔 번씩 일곱 번이라도 용서해 주시는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한 백성은 그 결과로 이방의 다스림을 받게 되고 만다.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열매를 먹고 아름다운 소산을 누리게 하신 약속의 땅에서 종이 되었다고 고백하고 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살면 다스리라고 주신 세상에서 오히려 이방나라의 왕 같은 돈과 명예, 사업의 종이 되어  끌려 다니면서 살게 마련이다.

그러기에 나는 돈과 일을 통제하고 누리며 살아가는 주인입니까, 아니면 그것에 끌려 다니며 바쁘고 힘들다고 불평하는 종인지 스스로에게 물어야 한다.

귀환 공동체 백성들은 율법을 지키며 살겠다고 말로만 약속하는 것은 스스로가 미덥지 않아서 하나님 앞에 문서로 남기고 방백, 레위인, 제사장 등 지도자들이 연대 서명하고 있다.

그만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율법을 준수하고 주님만 섬기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한 것이다.

우리도 자기 인생, 가정, 교회의 부흥을 바란다면 철저히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살겠다고 다짐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이를 악물며 다짐해도 그대로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무시로 기도하며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환난을 만났다면 불평하거나 낙심할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돌아보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살펴야 하고, 어려움을 만나면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아가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결국 인생의 고난이란 자녀인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음성이요 사랑의 손짓이기 때문이다.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이를 두려워하라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 10:28-31)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엡 5:8~10)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약 5: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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