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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에스라,느헤미야,에스더,욥기)

2024년9월15일(일) (느 8:13~18) 열정으로 배우고 지킬 하나님 말씀

by 방일 2024.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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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8:13~18> 열정으로 배우고 지킬 하나님 말씀

 

 

 

오늘의 찬송(새 203장 하나님의 말씀은)

 

 

 

13.  ○그 이튿날 뭇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에게 모여서
14.  율법에 기록된 바를 본즉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명령하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은 일곱째 달 절기에 초막에서 거할지니라 하였고
15.  또 일렀으되 모든 성읍과 예루살렘에 공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산에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나무 가지와 종려나무 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무 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바를 따라 초막을 지으라 하라 한지라
16.  백성이 이에 나가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광장에 초막을 짓되
17.  사로잡혔다가 돌아온 회중이 다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거하니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 날까지 이스라엘 자손이 이같이 행한 일이 없었으므로 이에 크게 기뻐하며
18.  에스라는 첫날부터 끝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무리가 이레 동안 절기를 지키고 여덟째 날에 규례를 따라 성회를 열었느니라.

 

 

<말씀 묵상>

 

13.  그 이튿날 온 백성들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모여 율법의 말씀을 들으려고 학사 에스라를 둘러쌌습니다.
14.  그들은 율법에 기록된 것으로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명령하신 것을 발견했습니다. 곧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곱째 달 절기 동안에 초막에서 살라는 것과
15.  “산간 지대로 나가서 올리브 나무와 야생 올리브 나뭇가지, 은매화나뭇가지, 야자나뭇가지와 또 다른 활엽수 가지를 가져와 기록된 대로 초막을 지으라” 하는 말씀을 그들이 사는 여러 마을과 예루살렘에 선포하고 전하라는 것이었습니다.
16.  그리하여 백성들은 밖으로 나가 가지를 주워 와서 초막을 지었는데 각자 지붕 위에, 뜰 안에, 하나님의 집 뜰 안에, ‘물 문’ 앞 광장에, 에브라임 문 앞 광장에 지었습니다.
17.  포로로 잡혀갔다가 돌아온 무리들은 모두 초막을 짓고 그 안에 살았습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 시절부터 그날까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그들은 기쁨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18.  에스라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했습니다. 그들은 7일 동안 절기를 지켰고 8일째 되는 날에는 규례에 따라 공회를 열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족장, 제사장, 레위 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알고자 에스라에게 옵니다. 일곱째 달 절기에 초막을 짓고 거하라는 율법을 알게 되자, 그들은 이를 그대로 따릅니다. 이레 동안 에스라는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백성은 초막 절기를 지킵니다. 여덟째 날에는 규례에 따라 성회를 엽니다.

 

 

 

내 마음의 초막

 

 

▼ 느헤미야 8:13-18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은혜 위에 은혜라는 말처럼 수문 광장의 성회를 통해 큰 은혜를 받은 백성들은 더욱 큰 은혜를 사모하여서 오늘의 말씀은 백성의 지도자들이 학사 에스라에게 찾아와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밝히 알고자 하던 중에

율법에 기록된 대로 이제 칠월 일일의 나팔절과 칠월 십일의 대속죄일에 이어서 초막절로 들어가야 하는 시기인 것을 깨닫게 되고 온 백성이 나무가지를 가져다가 초막을 짓고 그 안에 들어가서 일주일 동안 거하는 초막 절기를 지키게 된다.

그런데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날까지 이같이 행한 일이 없었다고 하는 것은 그동안 초막절기를 지키지 않았었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렇게 자발적이며 기쁨에 넘쳐서 참여하는 초막 절기가 없었다는 의미로 이해하게 된다.

왜냐하면 이미 포로 이전은 물론이고[대하7:8-10] 포로귀환 이후에도 에스라의 주도하에 초막절을 지킨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스3:4]

그러나 그때는 아직 성벽이 중수되기 전이어서 이방인들을 두려워하면서 초막절을 지냈기 때문에 오늘의 말씀과 같은 기쁨의 절기는 되지 못했던 것 같다[스3:3]

 

초막절의 신앙을 다시 회복한 새로운 신앙공동체 이스라엘의 모습을 보여주는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을 사모하게 되는데 성령님께서는 너도 네 마음에 초막을 짓고 초막절의 정신을 회복하라는 감동이 닿아지게 하신다.

 

초막절의 기원을 보면 이스라엘이 매년 하나님께서 주신 풍성한 소산의 추수를 마치고 나무 가지로 지은 초막에 들어가서 이전에 조상들이 애굽의 종살이 하였던 시절과 또 출애굽하여 물 한 방울, 쌀 한톨 얻을 수 없는 광야를 통과했던 고난의 시기를 생각하면서

지금 받고 있는 은혜와 축복이 얼마나 큰 것인가를 깨닫게 하고 마음을 겸비히 낮추게 하는데 의미가 있었는데

지금은 신약시대이고 율법에 속했던 이러한 절기는 다 없어졌지만 그래도 그 정신만큼은 오늘을 살아가는 나에게도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이스라엘이 애굽의 종살이 했던 것처럼 내가 죄와 마귀의 종노릇하며 비참하게 살았던 지난 날을 돌이켜 보며 비록 지금 나의 경건이 보잘 것 없는 것이라고 하여도 그래도 내가 이만큼 이라도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으로 살려고 몸부림이라도 하고 있다면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요 축복이라는 것을 내 마음의 초막 속에서 깊이 감사함으로 받아 드리게 된다.

 

더불어 내가 비록 가진 것이 없고 남부럽지 않은 생활은 되지 못한다 하여도 지난 날 내가 생존욕구를 채우기에도 급급했던 어려운 시절을 생각해 보면서 지금 나와 내 가족의 먹고 입고 쓰는 모든 일용할 것들이 주께로부터 말미암은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된다.

 

매년 일 차 초막을 짓고 그 안에 들어가 이레 동안 지내라고 하신 초막절의 규례를 따라 나는 일 년에 한 번 뿐이 아니라 내 마음에서 영원히 없어지지 아니하는 한 초막을 짓고 내 마음이 교만해지거나 은혜가 식어질 때 그리고 감사가 말라져서 영적으로 둔해질 때 마다 그 안에 들어가서 나의 지난날을 돌아보며 지금의 현실을 감사하고 새롭게 일어서는 신앙과 삶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원한다.

 

기도하기

 

주님!

 

내 마음이 교만해져서

은혜에서 떨어지고

감사가 메마르게 될 때

내 마음의 초막으로 들어가

 

거기서 지난날의 나를 보며

지금의 나를 발견하고

내일의 나를 만들어갈 수 있는

신앙과 삶이 되게 하옵소서.

 

묵상적용

 

Tip.1.

고대 근동지방에서 내려오는 비사에 의하면

위대한 왕 다윗은

양의 뒤를 따르는 목동의 신분에서

왕의 자리에 오른 자신의 지난날을

결코 잊지 않기 위해

호화로운 자신의 왕 궁 안에

한 자그마한 기도의 방을 마련하고

그 안에 자신이 목동 시절 지녔던

목자의 장비들을 진열해 놓고

틈틈히 들어가 묵상했다고 한다.

 

비를 막는 낙타털로 만들어진 겉옷과 허리띠

그리고 양들을 인도할 때 사용했던

지팡이와 맹수들을 막아내거나

구덩이에 빠진 양을 건져내는데 사용했던 지팡이,

 

또 맹수들을 공격할 때 사용했던 물매와

치즈나 마른 무화과, 건포도 같은 먹거리들을

가득히 담고 다녔던 목자의 제구들[가방]과

 

뜨거운 태양을 피하는 차양 달린 모자와

그리고 양들을 부를 때 사용했던 피리나

혹은 한가로운 들녘의 시간에

시편을 노래했던 하프 같은 악기들을

방안 가득 진열해 놓고

그 속에서 지난날의 자신을 보며

자신을 지켜갔다고 하는데

다윗은 주님께서 명하신 초막의 정신을

이런 방식으로 지켜간 것 같다.

 

Tip.2.

오늘의 말씀에서 에스라는

초막절의 절기 첫날부터 끝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을 낭독했다고 하는데

포로지에서 아람어를 사용하여

모국어[히브리어]에 익숙하지 않은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마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아람어로 번역된 탈굼[성경]을

낭독한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8:18]

 

 

 

그 이튿날 온 백성의 족장들과 제사장들과 레위사람들이

율법의 말씀을 밝히 알고자 하여 학사 에스라에게 모여서

율법에 기록된 것을 보다가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일곱째 달 절기 동안에 초막에서 지내라고 명령하신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그들은 책에, “산으로 가서 감람나무 가지와 들감람나무 가지와

화석류 나뭇가지와 기타 무성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기록한 말씀대로 초막을 지으라고 하신 것을

이스라엘 자손이 사는 모든 마을과 예루살렘에 선포하여 전하라”

라고 기록된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에 백성들이 나가서 나뭇가지를 가져다가 혹은 지붕 위에, 혹은 뜰 안에,

혹은 하나님의 성전 뜰에, 혹은 수문 광장에,

혹은 에브라임 문 앞 광장에 초막을 지었습니다.

포로로 사로잡혀 갔다가 돌아온 모든 사람이 초막을 짓고 그 안에서 지냈습니다.

눈의 아들 여호수아 때로부터 그날까지

이처럼 성대하게 절기를 지킨 일이 없었으므로 그들이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에스라는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날마다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했습니다.

백성은 7일 동안 절기를 지키고,

8일째 되는 날에는 규례를 따라 성회(聖會)를 열었습니다.

 

 

 

본문은 포로에서 돌아온 사람들이 말씀에 따라 초막절은 지키게 된 이야기이다.

우리의 새해와 같은 나팔절, 말씀을 통해 은혜받은 백성의 지도자들은 다음 날에도 에스라를 찾아가 말씀을 듣고 초막절 규례가 있음을 알고 지키기로 한다.

당시 족장, 제사장, 레위인 등은 오늘날의 목회자를 포함하여 장로, 권사, 집사, 교사 같은 교회의 지도자들로 보면 되는데 이들의 관심사는 오직 말씀이었다.

에스라 혼자 개혁 운동을 한 것이 아니라 에스라를 돕는 지도자들이 있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교회의 부흥은 목사의 결단도 중요하지만 각 기관의 리더 및 평신도 지도자들이 말씀의 통로가 되고 그들의 헌신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하나님 말씀을 배우면서 초막절 규례를 새롭게 깨달은 유다의 지도자들은 말씀대로 지키기를 결의한다.

여호수아 이후 잊혀졌던 행사를 복원하고 지키는 유다 백성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한 주간 동안 에스라를 통해 듣는 말씀은 그야말로 꿀맛 같았다.

구약시대의 초막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40년 동안 광야생활 속에서도 하나님의 보호와 인도하심을 받았다는 역사적 사실을 기억하는 축제였는데 귀환자들은 바벨론 포로 생활에서 벗어난 것, 제2의 출애굽을 허락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을 것이다.

초막절은 예수님에 대한 예표가 되기 때문에 신약의 성도들은 예수님 수난과 부활을 통한 구원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본문은 공동체에 깊은 영향을 주는 지도자의 모습을 돌아보게 한다.

집이 가난한 때는 현숙한 아내를 생각하고 나라가 어지러울 때는 어진 재상을 생각한다는 말처럼 말씀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공동체를 새롭게 회복시키는 지도자들을 하나님과 교회는 필요로 한다.

오늘 내가 그 믿음의 한사람이 되겠다고 결단하며 나가길 소망합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국가의 여러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며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다시 시작하는 배움의 교육과정을 온전히 준비하고 마무리하여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하며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시 1:1~2)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시 42:1)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시 119:73)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세상 물건을 쓰는 자들은 다 쓰지 못하는 자 같이 하라 이 세상의 외형은 지나감이니라.(고전7:31)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고후 5:1)

 

내가 이 장막에 있을 동안에 너희를 일깨워 생각나게 함이 옳은 줄로 여기노니

이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지시하신 것 같이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앎이라.(벧후 1: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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