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열왕기상,하,역대상,하)

2024년8월19일(월) (왕하 25:18~30) 희망의 메시지에 담긴 하나님 사랑

by 방일 2024. 8. 16.
728x90

 

 

 

<열왕기하 25:18~30> 희망의 메시지에 담긴 하나님 사랑

 

 

오늘의 찬송(새 488장 이 몸의 소망 무언가)

 

 

 

유다 백성이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가다

18.  ○시위대장이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19.  또 성 중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사람과 또 성 중에서 만난 바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한 사람과 성 중에서 만난 바 백성 육십 명이라
20.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사로잡아 가지고 립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21.  바벨론 왕이 하맛 땅 립나에서 다 쳐죽였더라 이와 같이 유다가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

유다 지도자 그달리야

22.  ○유다 땅에 머물러 있는 백성은 곧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남긴 자라 왕이 사반의 손자 아히감의 아들 그달리야가 관할하게 하였더라
23.  모든 군대 지휘관과 그를 따르는 자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지도자로 삼았다 함을 듣고 이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과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과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와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와 그를 따르는 사람이 모두 미스바로 가서 그달리야에게 나아가매
24.  그달리야가 그들과 그를 따르는 군사들에게 맹세하여 이르되 너희는 갈대아 인을 섬기기를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며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가 평안하리라 하니라
25.  칠월에 왕족 엘리사마의 손자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거느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서 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인지라
26.  노소를 막론하고 백성과 군대 장관들이 다 일어나서 애굽으로 갔으니 이는 갈대아 사람을 두려워함이었더라

여호야긴이 석방되다

27.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왕 에윌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십이월 그 달 이십칠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옥에서 내놓아 그 머리를 들게 하고
28.  그에게 좋게 말하고 그의 지위를 바벨론에 그와 함께 있는 모든 왕의 지위보다 높이고
29.  그 죄수의 의복을 벗게 하고 그의 일평생에 항상 왕의 앞에서 양식을 먹게 하였고
30.  그가 쓸 것은 날마다 왕에게서 받는 양이 있어서 종신토록 끊이지 아니하였더라.

 

 

<말씀 묵상>

 

 

18.  호위대장은 대제사장 스라야와 그 다음 제사장 스바냐와 세 명의 성전 문지기를 포로로 잡았습니다.
19.  그는 또 아직 성에 남아 있는 사람들 가운데 군대장관과 다섯 명의 왕실 고문을 사로잡고 또 그 땅의 백성들을 징집하는 일을 맡은 서기관과 그 성에서 찾은 그 땅 백성들 60명을 사로잡았습니다.
20.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은 그들 모두를 붙잡아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갔습니다.
21.  바벨론 왕은 하맛 땅 립나에서 그들을 죽였습니다. 이렇게 유다는 자기 땅을 떠나 포로로 잡혀갔습니다.
22.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사반의 손자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세워 자기가 유다 땅에 남겨 놓은 사람들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23.  모든 군대장관들과 그 부하들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삼았다는 말을 듣고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에게로 갔습니다. 그들은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멧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니야입니다.
24.  그달리야는 그들과 그 부하들에게 맹세하며 말했습니다. “바벨론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이 땅에 살면서 바벨론 왕을 섬기라. 그러면 너희가 잘될 것이다.”
25.  그러나 일곱째 달이 되자 왕실의 혈통으로 엘리사마의 손자며 느다니야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열 사람과 함께 와서 그달리야를 죽이고 미스바에서 그와 함께 있던 유다 사람들과 바벨론 사람들도 죽였습니다.
26.  이에 작은 사람부터 큰 사람에 이르기까지 온 백성들과 군대장들이 바벨론 사람들을 두려워해 일어나 이집트로 도망쳤습니다.

여호야긴이 풀려남

27.  유다 왕 여호야긴이 잡혀간 지 37년 되던 해, 곧 바벨론 왕 에윌므로닥이 통치하기 시작하던 해 열두째 달 27일에 바벨론 왕은 유다 왕 여호야긴을 감옥에서 풀어 주었습니다.
28.  바벨론 왕은 그에게 친절하게 말하고 바벨론에서 그와 함께 있던 다른 왕들보다 더 높은 자리를 주었습니다.
29.  그리하여 여호야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항상 왕의 식탁에서 먹게 됐습니다.
30.  왕은 여호야긴에게 필요한 것을 평생 동안 날마다 공급해 주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사로잡아 간 유다 백성을 리볼라에 있던 바벨론 왕이 모두 죽입니다. 그달리야는 남은 백성에게 바벨론 왕을 섬기면 평안할 것이라 하나 왕족과 부하들이 그를 죽이고 애굽으로 갑니다. 여호야긴은 잡혀간지 37년 만에 석방돼 바벨론 왕 앞에서 양식을 먹습니다.

 

 

유다 백성이 포로로 잡혀감

 

왕하 25:18-21

 

느부갓네살의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예루살렘을 정복한 후 종교지도자들을 비롯하여 핵심 인물들을 사로잡아 느부갓네살에게로 데려갔습니다. 이에 느부갓네살은 일부를 그 자리에서 처형하고, 나머지는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시위대장이 사로잡고(18-19)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은 대제사장 스라야를 사로잡았습니다. 이는 레위와 사독의 자손이며, 힐기야의 손자이며(대상 6:14), 에스라의 선조입니다(스 7:1). 부제사장 스바냐는 시드기야가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보냈던 두 사람 중 하나입니다. 스바냐는 시드기야에게 돌아와 애굽을 의지하여 바벨론에 저항하는 것을 책망했습니다(렘 21:1; 37:3). 당시 성전 문지기는 24명이었는데 그 중 한 사람을 사로잡았다고 한 것을 볼 때 성전 문지기 중에서 지휘 책임을 맡았던 자로 보입니다. 느부사라단은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명과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징집하는 장관과 서기관 한 사람과 백성 육십 명을 사로잡았습니다.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20-21a) 느부사라단은 사로잡은 그들을 립나에 있는 느부갓네살에게로 끌고 갔습니다. 느부갓네살은 그들을 모두 쳐서 죽였습니다. 이 사람들은 느부갓네살에게 대항한 사람들이거나 자신을 괴롭게 한 반역자들이라고 생각하여 처형했을 것입니다. 또한 핵심 인물들을 죽인 것은 나머지 유다인들에 대한 경고의 목적이었습니다. 한편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도성을 더럽히고 우상 숭배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고 한 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악인과 불신자의 손으로 심판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들은 단지 진노의 몽둥이일 뿐이며, 사용한 후에 파괴해 버리십니다(사 10:5; 14:3-6).

 

사로잡혀 본토에서 떠났더라(21b) 유다는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무시하고 우상숭배를 하여 바벨론으로 끌려감으로 약속의 땅에서 쫓겨났습니다. 예레미야서에는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간 유다 포로의 수가 4,600명이나 되었다고 했습니다(렘 52:28-30). 그러나 이 수는 어린 아이와 여자들을 포함시키지 않은 것이므로 그들까지 포함하면 그 숫자는 훨씬 더 많아질 것입니다.

 

적용: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아니한 결과는 너무 참혹합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받았던 은혜와 불순종함으로 겪었던 결과를 함께 나누어 봅시다.

 

나이를 먹은 르누아르는 심각한 신경통 때문에 붓을 들 수 없을 정도였지만 창작 활동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을 때는 붓을 팔목에 붙들어 매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마저도 여의치 않을 때는 붓을 입에 물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 모습에 감동한 어떤 사람이 르누아르에게 물었습니다. “선생님. 이런 손으로 어떻게 명작을 그릴 수 있습니까?” 르누아르는 대답했습니다. “그림은 손으로 그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림은 눈과 마음으로 그려야 합니다. 교만한 붓으로 그린 그림은 생명력이 없습니다.”

 

 

유다 지도자 그달리야

 

왕하 25:22-30

 

그달리야를 지도자로 임명하여 잔류한 자들을 관할하게 했습니다.

 

그달리야가

느부갓네살은 시드기야 왕을 비롯하여 많은 유다인들을 바벨론으로 데려가고 비천한 자만 남겨두고 유다 지도자가 되다(22-24) 느부갓네살이 유다 총독으로 세운 그달리야는 아히감의 아들이며, 사반의 손자로서 예레미야의 친구였습니다(렘 39:14). 유다의 멸망으로 흩어져 있던 모든 군대의 지휘관들과 그를 따르는 자들이 그달리야가 지도자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에게 나아갔습니다. 그달리야는 그들을 향하여 유다의 살 길은 예레미야의 충고를 좇아 바벨론의 지배권을 인정하고 섬기면 평안하리라고 했습니다. 이는 무모하게 바벨론에 저항하다가 죽임을 당하는 불상사를 막아보려는 그달리야의 충심에서 비롯된 충고였습니다.

 

그달리야가 피살되다(25-26) 예루살렘 함락 직후인 오월이었습니다(8, 22). 왕족이었던 이스마엘이 부하 열 명을 데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살해하고 그와 함께 있었던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을 죽였습니다. 예레미야서에 따르면 이때 요하난과 다른 지휘관들이 이미 그달리야에게 경고했습니다(렘 40:13-15). 그러나 그달리야는 그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그들과 식사하다가 죽임을 당하고 말았습니다(렘 41:1-7). 그달리야와 그와 함께 한 자들을 죽인 자들은 애굽으로 망명했습니다. 이는 느부갓네살이 임명한 그달리야를 죽이고, 갈대아인들까지 죽였으므로 그에 대해 추궁당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여호야긴이 석방되다(27-30) 유다 19대 왕이었던 여호야긴(여고냐)은 바벨론으로 끌려간지 37년 만에 석방되었습니다. 여호야긴은 석방되어 바벨론에 잡혀온 다른 왕들보다 더 친절한 대우를 받았고, 왕의 앞에서 식사를 하였으며, 필요한 것을 공급받았습니다. 여호야긴의 석방은 ‘다윗의 후손이 범죄하면 하나님께서 징계하시지만 영원히 버리시지 않는다’(삼하 7:14-15)는 사실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진정으로 회개하면 자유를 얻어서 가나안 땅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약속(신 30:1-10)을 되새길 수 있도록 해 주었습니다. 하나님은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않으십니다(합 3:2).

 

적용: 여호야긴은 자신의 죄로 인하여 바벨론 포로와 구속을 당했으나 에윌므로막의 은혜로 석방되었습니다. 당신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죄와 사망에서 해방되었습니까?

 

옛날 어느 마을 서당에 글공부를 시작하기에는 조금 늦은 청년이 공부하기를 청하며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청년은 배움의 속도가 너무 느렸고 심지어 집안일과 농사일 때문인지 서당을 자주 빠지고 안 나오는 일도 매우 잦았기에 보다 못한 훈장이 청년을 쫒아 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마을에서 물지게를 지고 노인들이 사는 집마다 물을 퍼 날라주는 제자였던 청년을 보았습니다. 청년은 자기일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의 일들도 도와주고 있었기 때문에 서당에 자주 나오지 못하고 배움 또한 늦었던 것이었습니다. 훈장은 청년의 손을 붙잡고 말했습니다. “나는 자네에게 군자의 뜻을 가르치려고 했지만 자네는 벌써 군자의 도리를 실천하고 있었네. 자네가 나의 스승일세.”(천성성결교회 이윤형원로목사 설교)

 

 

 

시위대장은 대제사장 스라야와 부제사장 스바냐와 성전 문지기 세 사람을 사로잡고

그 밖에도 성 중에서 사람을 사로잡았으니,

곧 군사를 거느린 내시 한 사람과 또 성 중에서 만난 왕의 시종 다섯 사람과,

백성을 징집하는 장관의 서기관 한 사람과 성 중에서 만난 그 땅의 백성 60명입니다.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그들을 모두 사로잡아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갔습니다.

바벨론 왕은 하맛 땅 립나에서 그들을 모두 쳐 죽였습니다.

이와 같이 유다는 포로가 되어서 자기 땅에서 쫓겨났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은

사반의 손자이며 아히감의 아들인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임명하여

자기가 유다 땅에 남겨 놓은 사람들을 다스리게 했습니다.

모든 군대 지휘관과 그를 따르는 자들은

바벨론 왕이 그달리야를 총독으로 임명하였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하여 느다니야의 아들 이스마엘, 가레아의 아들 요하난,

느도바 사람 단후벳의 아들 스라야, 마아가 사람의 아들 야아사냐와 그의 부하들이

모두 미스바에 있는 그달리야 총독에게로 갔습니다.

그달리야는 그들과 그들을 따라는 부하들에게

“당신들은 바벨론 관리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 땅에 살면서 바벨론 왕을 섬기시오.

그러면 당신들이 평안하게 될 것이오”하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7월이 되자 엘리사마의 손자이며 느다니야의 아들인 이스마엘이

부하 열 사람을 데리고 와서 그달리야를 쳐 죽이고,

또 그와 함께 미스바에 있는 유다 사람과 갈대아 사람들을 죽였습니다.

그런 다음에 바벨론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젊은이나 노인이나 할 것 없이

백성들과 군대 장관들이 모두 애굽으로 도망쳤습니다.

유다 왕 여호야긴 왕은 포로로 사로잡혀 간 지 37년 되던 해,

곧 바벨론 왕 에월므로닥이 즉위한 원년 12월 27일에

유다의 왕 여호야긴을 감옥에서 풀어주어

머리를 들게 했습니다.

바벨론 왕은 여호야긴에게 친절하게 대접하여 주면서,

바벨론에서 그와 함께 있는 다른 왕들보다 더 높은 자리를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여호아긴은 죄수복을 벗고 남은 생애 동안 늘 왕과 한 상에서 먹었습니다.

왕은 여호야긴에게 필요한 것을

평생 동안 계속해서 날마다 공급해 주었습니다.

 

 

 

바벨론에 의해 예루살렘 성은 함락되고 성전은 불탔으며 왕은 포로로 끌려가고 지도자들은 모두 처형된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남은 사람들을 다스리도록 총독을 세웠으나 그나마 암살당하고 백성들은 애굽으로 내려간다.

한편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 간 여호야긴 왕을 석방해 줌으로써 역사의 어둠 속에서도 끝나지 않은 하나님의 은혜를 보게 하신다.

북왕국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의해 패망한 뒤 130여년간 명맥을 유지하던 남왕국 유다도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고 예루살렘은 철저히 유린되어 성전은 불타고 수많은 사람들이 죽임을 당하고 만다.

이 일을 두고 역대기에는 그들이 목을 곧게 하고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하나님께 돌아오지 않았으며, 안식년마다 땅을 놀리라는 말씀을 지키지 않아 그렇게 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시고 아끼셔서 부지런히 사자들을 보내 말씀을 주셨지만 그들을 비웃고 욕하고 그들을 통해 주시는 말씀을 멸시하여 회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씀하고 있다.

이 시대에도 하나님은 당신의 종인 목사들을 통해 수많은 말씀을 다양한 방법으로 들려주시지만 말씀과 관계없이 자기 마음에 옳은 대로 사는 사사기와 같은 시대가 되었는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결국 사는 길이요, 복 받는 비결이다.

열왕기의 마지막은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갇혀 지내던 여호야긴이 37년만에 풀려나 다른 왕들보다 더 높은 지위를 회복했음을 밝히고 있는데 우리는 여기서 다윗의 후손 예수님에 대한 소망을 읽게 되며 심판의 암울한 폐허 속에서도 도도히 흘러가는 하나님의 은혜의 물줄기를 보게 된다.

때로는 우리를 낙심하고 절망케 하는 난관을 만날 때가 있지만 하나님은 전혀 예상치 못한 사람을 통해 놀라운 은혜와 역전의 역사를 경험하게 하신다.

열왕기의 마지막을 보면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복음의 소망을 품고 승리하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어떤 절망의 감옥에서라도 하나님의 때에 약속의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실 것을 믿고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와 예수님의 영원한 통치와 성령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승리하는 교회로 자라가길 소망합니다.

 

 

 

앗수르 사람은 화 있을진저 그는 내 진노의 막대기요 그 손의 몽둥이는 내 분노라.(사 10:5)

 

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고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하는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신 30:8~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합 3:2)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롬 4:17)

 

사망이 쏘는 것은 죄요 죄의 권능은 율법이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승리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실하며 흔들리지 말고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 앎이라.(고전 15:56~58)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