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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열왕기상,하,역대상,하)

2024년8월16일(금) (왕하 23:31~24:7) 하나님 심판을 이루는 열강의 침략 전쟁

by 방일 2024.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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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3:31~24:7> 하나님 심판을 이루는 열강의 침략 전쟁

 

 

 

오늘의 찬송(새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유다 왕 여호아하스

31.  여호아하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삼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라 립나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32.  여호아하스가 그의 조상들의 모든 행위대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니
33.  바로 느고가 그를 하맛 땅 립나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또 그 나라로 은 백 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고
34.  바로 느고가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을 그의 아버지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여호야김이라 하고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잡아갔더니 그가 거기서 죽으니라
35.  여호야김이 은과 금을 바로에게 주니라 그가 바로 느고의 명령대로 그에게 그 돈을 주기 위하여 나라에 부과하되 백성들 각 사람의 힘대로 액수를 정하고 은금을 징수하였더라

유다 왕 여호야김

36.  여호야김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비다라 루마 브다야의 딸이더라
37.  여호야김이 그의 조상들이 행한 모든 일을 따라서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  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올라오매 여호야김이 삼 년간 섬기다가 돌아서 그를 배반하였더니
2.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갈대아의 부대와 아람의 부대와 모압의 부대와 암몬 자손의 부대를 여호야김에게로 보내 유다를 쳐 멸하려 하시니
3.  이 일이 유다에 임함은 곧 여호와의 말씀대로 그들을 자기 앞에서 물리치고자 하심이니 이는 므낫세의 지은 모든 죄 때문이며
4.  또 그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려 그의 피가 예루살렘에 가득하게 하였음이라 여호와께서 사하시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시니라
5.  여호야김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6.  여호야김이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7.  애굽 왕이 다시는 그 나라에서 나오지 못하였으니 이는 바벨론 왕이 애굽 강에서부터 유브라데 강까지 애굽 왕에게 속한 땅을 다 점령하였음이더라.

 

 

<말씀 묵상>

 

 

유다 왕 여호아하스

31.  여호아하스는 23세에 왕이 돼 예루살렘에서 3개월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로 립나 예레미야의 딸입니다.
32.  여호아하스는 자기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33.  바로느고가 여호아하스를 하맛 땅 립나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통치하지 못하게 했고 유다로 하여금 은 100달란트와 금 1달란트를 조공으로 바치게 했습니다.
34.  바로느고는 요시야의 아들 엘리아김을 그 아버지 요시야를 대신해 왕으로 삼고 그 이름을 여호야김이라고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바로느고는 여호아하스를 잡아 이집트로 갔는데 그는 거기서 죽고 말았습니다.
35.  여호야김은 바로에게 은과 금을 바쳤습니다. 그는 바로의 명령대로 돈을 내기 위해 그 땅에 세금을 부과해 그 땅 백성들 각각의 사정에 따라 은과 금을 거두어들였습니다.

유다 왕 여호야김

36.  여호야김은 25세에 왕이 돼 예루살렘에서 11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비다로 루마 브다야의 딸입니다.
37.  여호야김은 자기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1.  여호야김이 다스리는 동안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침입해 왔습니다. 그래서 여호야김은 3년 동안 느부갓네살의 속국 왕이 됐습니다. 그러다가 여호야김은 마음이 바뀌어 느부갓네살에게 반역했습니다.
2.  여호와께서는 갈대아 사람들과 아람 사람들과 모압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을 보내 유다를 습격하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여호와께서 그분의 종인 예언자들을 통해 하신 말씀에 따라 유다를 멸망시키려고 그들을 보내신 것이었습니다.
3.  이런 일이 유다에 일어난 것은 분명히 여호와의 명령에 따른 것으로 므낫세가 저지른 모든 죄와
4.  또 그가 죄 없는 피를 흘렸기 때문이었습니다. 유다 백성들을 여호와의 눈앞에서 없애시려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예루살렘을 죄 없는 피로 가득 메웠기에 여호와께서 그것을 용서할 마음이 없으셨습니다.
5.  여호야김의 다른 일들과 그가 했던 모든 일들은 유다 왕들의 역대기에 기록돼 있습니다.
6.  여호야김은 자기 조상들과 함께 잠들었고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이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7.  이집트 왕이 다시는 자기 나라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바벨론 왕이 이집트의 시내로부터 유프라테스 강까지 이집트 왕의 모든 영토를 차지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요시야의 아들 여호아하스는 하나님 보시기에 악합니다. 바로 느고는 여호아하스를 하맛 땅 리블라에 가두고 요시야의 다른 아들 엘리아김을 왕으로 삼고 그 이름을 여호야김이라 합니다. 바벨론이 침공하자 여호야김은 바벨론 왕을 섬기다가 배반하는데, 이 일은 하나님이 유다를 멸하시려 함입니다.

 

 

유다 왕 여호아하스와 여호야김

 

왕하 23:28-37

 

 

요시야는 이스라엘 종교개혁을 단행한 왕으로 전쟁 중 죽습니다. 그리고 두 아들이 유다의 왕으로 아버지와 다르게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요시야의 통치 요약(28-30) 애굽 왕 바로 느고는 앗수르 왕을 치고자 하여 유브라데 강으로 올라갈 때 므깃도에서 요시야는 애굽 왕을 맞서 나갔습니다. 요시야는 애굽 왕 바로 느고로 더불어 전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바로 느고를 대항하여 군사 행동을 감행하였습니다. 이것이 요시야의 잘못입니다. 결국 요시야는 므깃도에서 전사하여 39세란 젊은 나이로 죽습니다. 요시야가 일찍 죽은 것은, 왕 자신에 대한 심판이 아니라 유다 나라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의 결과이며 열왕의 묘실에 장사됨으로 평안히 조상에게로 돌아갔지만, 회개하지 않은 유다 나라와 백성은 징벌을 받아야 했습니다.

 

여호아하스(31-34) 요시야가 죽고 그의 네 아들 중 넷째 아들 여호아하스와 둘째 아들 여호야김이 각각 유다의 왕으로 즉위했습니다. 먼저 ‘여호아하스’가 왕위에 오를 때에 그의 나이 23세였고, 3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습니다. 아버지 요시야의 길을 따르지 않고 조상들의 악행을 본받아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다고 합니다. 므깃도에서 요시야를 죽인 애굽 왕 바로 느고가 북상하던 방향을 바꾸어 유다로 진군해 왔습니다. 그는 립나에서 여호아하스를 인질로 잡아 애굽으로 끌어가고 그 자리에 그의 형 엘리야김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꾼 후 유다의 왕으로 세웠습니다. 바로 느고는 새 왕에게 새 이름을 줄만큼 유다에게 막강한 군주였음을 암시합니다. 그리고 그에게 이름을 받은 여호야김은 이름을 지어준 바로 느고에게 전적으로 충성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호아하스는 애굽 왕에 의하여 립나에 감금되었다가 애굽으로 사로 잡혀가서 죽었습니다. 유다는 이 때부터 자치권을 잃게 된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앞으로 누가 유다의 왕이 되는가에 있어서 이방 국가들이 결정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야김의 죄악(35-37) 바로 느고의 꼭두각시였던 여호야김은 여호아하스의 뒤를 이어 유다의 왕이 되었을 때 그의 나이는 25세로, 11년 동안 유다를 다스렸으며, 주님 보시기에 악하였습니다. 여호와김의 죄악은 하나님의 종 선지자를 죽인 것과 하나님의 말씀을 불태운 불손한 사람으로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삶을 살았습니다. 여호야김 시대에 접어들면서 유다는 바벨론의 직접적인 간섭을 받기 시작하며 이후로 멸망할 때까지 애굽과 바벨론 중 어느 나라를 군주로 섬길 것인가 갈등합니다. 하나님께 종이 되기를 거부한 자들은 하나님 대신 악한 자의 종이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종이 된 자는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얻고 영생에 이르지만, 하나님의 종이 아닌 자는 사망과 멸망의 열매를 맺을 뿐입니다.

 

적용: 우리는 누구의 영향을 받으며 살고 있는지 아십니까? 과연 하나님 보시기에 어떤 모습일까요?

 

어떤 마을에 부자 신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기도할 때마다 빈민과 걸인을 불쌍히 여겨 그들이 살길을 찾을 수 있도록 해 주시라고 기도했습니다. 어떤 때는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했습니다. 하루는 기도를 마치고 일어서니 그의 아들이 금고의 열쇠를 달라고 해서 그 이유를 물으니 “다름 아니라 아버지의 그 간절한 기도가 성취되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해서요.” 그러자 그는 “기도를 성취하여 주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야.”하며 아들을 꾸짖자 아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금고를 열어놓고 빈민과 걸인을 구제하면서 그런 기도를 해야지요.”

 

 

유다 왕 여호야김

 

왕하 24:1-7

 

 

본장은 여호야김의 통치에 대한 행적을 계속 기술하고 있습니다. 애굽의 후원으로 왕위에 오른 여호야김은 바벨론이 애굽을 갈그미스 전투에서 이기게 되자 바벨론의 지배를 받는 상황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바벨론에게 충성하는 것처럼 했지만 결국 실각하고 말았습니다.

 

여호야김 시대에 바벨론이 침입하다(1-4) 바벨론은 애굽과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그 여세를 몰아 유다까지 점령하고서 근동지방의 신흥강대국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느브갓네살은 여호야김을 포로로 잡아갔지만(대하 36:6) 충성을 바친다는 약속을 받고 그를 돌려보냈습니다. 이때 다니엘과 그의 세 친구들도 바벨론에 잡혀갔습니다. 바벨론은 3년 뒤에 유다를 전진기지로 삼아 애굽을 공격했지만 패배하고서 자기 나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자 여호야김은 이때를 이용하여 바벨론에서 벗어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예레미야를 비롯하여 이사야, 미가, 훌다, 하박국은 그에게 바벨론을 섬길 것을 조언했지만 여호야김은 친애굽파를 따랐습니다. 그러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은 갈대아, 모압, 암몬 연합군을 결성하여 여호야김을 공격했습니다. 유다의 재앙과 멸망의 원인은 므낫세가 선지자들을 핍박하고 살해했던 죄악을 이어받았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므낫세는 말년에 회개하여 하나님의 긍휼을 얻었으나 유다는 멸망을 당하는 비극을 겪게 되었습니다(대하 33:10-20).

 

바벨론이 강성해지다(5-7) 비록 본서에는 여호야김의 행적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예레미야서와 에스겔서에 일부가 언급되어 있습니다. 그는 스마야의 아들 우리야를 죽이고(렘 26:23), 예레미야의 두루마리를 불에 태워버렸으며(렘 36:20-23), 예레미야와 바룩을 잡으려고 했으며(렘 36:26), 바벨론에 포로가 되어 잡혀갔습니다(겔 19:9). 이러한 여호야김에게 예레미야를 비롯한 선지자들이 회개할 것을 촉구하고 그를 책망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끝내 하나님 앞에 돌이키지 않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에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유다 19대 왕이 되었습니다. 그가 왕으로 즉위했을 때 바벨론이 2차 유다 침략을 했습니다. 이때 여호야긴은 강력한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앞에 무조건 항복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는 항복을 하고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당시 바벨론은 애굽과 앗수르의 영향력 아래 있었던 수리아와 팔레스틴에 대한 지배권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애굽은 근동지역에서 더 이상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적용: 여호야김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다가 결국 패망하고 말았습니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일에 어떻게 힘쓰고 있습니까?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 불리는 칠레의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아타카마 사막은 연평균 강수량은 15mm 정도입니다. 이 사막의 일부 지역에는 무려 4,000년 동안 비가 내린 흔적이 없는 곳이 있을 정도로 건조한 곳입니다. 그런데 2015년 3월 어느 날, 선인장조차 자라지 않는 이 불모지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타카마 사막에 마법같이 비가 한바탕 내렸는데 당시 사막 일부 지역엔 하루에만 23㎜의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비가 그치자 척박한 사막 땅 곳곳에서 파란 싹이 돋아나기 났고, 인류 관측 사상 가장 척박한 곳이라 여겨진 아타카마 사막이 꽃밭이 되었습니다. 사막조차도 아름다운 생명을 품고 있음을 비를 통해서 알려주었습니다.(천성성결교회 이윤형원로목사 설교)

 

 

 

여호아하스는 23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3개월 동안 통치하였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며, 립나 사람 예레미야의 딸입니다.

여호아하스는 그의 조상들이 그러하였듯이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니

애굽의 바로 왕 느고가 여호와하스를 하맛 땅에 있는 립나에 가두어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지 못하게 하고, 유다로 하여금

은 100달란트(3.4톤)와 금 1달란트(34kg)를 벌금으로 내게 했습니다.

또 바로 왕 느고는 요시야의 아들 엘리야김을

그 아버지 요시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바꾸었습니다.

여호아하스는 애굽으로 끌려가 거기에서 죽었습니다.

여호야김은 바로 왕 느고의 요구대로 그에게 은과 금을 주었습니다.

그는 바로의 명령대로 그에게 그 돈을 주기 위하여 백성들에게 세금을 부과하였고,

백성들은 각자의 재산 정도에 따라 배정된 액수대로

바로 왕 느고에게 줄 은과 금을 내놓아야 했습니다.

여호야김은 25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11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스비다’이며, 루마 브다야의 딸입니다.

여호야김은 그의 조산들이 그랬던 것처럼 여호와 보기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여호야김이 다스리던 때에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유다를 침략하자

여호야김은 항복하여 3년 동안 섬기다가(조공을 바치다가),

그 후에 마음을 바꾸어 느부갓네살을 배반하였습니다.

여호와께서는 갈대아(바벨론) 군대와 아람 군대와

모압 군대와 암몬 자손의 군대를 보내셔서 유다 전국을 짓밟게 하셨습니다. 

유다에 그들을 보내신 것은 여호와께서 자기의 종인 선지자들을 통해 하신 말씀대로

유다를 쳐서 멸망시키시려는 것입니다.

이런 일이 유다에 일어난 것은 여호와의 명령에 따른 것입니다.

여호와께서는 므낫세가 저지른 모든 죄로 인하여

유다 백성들을 여호와의 눈앞에서 물리치려 하시는 것입니다.

또 므낫세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렸기 때문입니다.

그가 예루살렘을 죄 없는 자의 피로 가득 채웠으므로

여호와께서 그 죄를 결코 용서하실 수 없으셨던 것입니다.

여호야김의 나머지 행적과 그가 한 모든 일은 유다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호야김이 죽어 그의 조상과 함께 누워 잠드니,

그의 아들 여호야긴이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됐습니다.

애굽 왕이 다시는 자기 나라에서 나오지 못했습니다.

바벨론 왕이 애굽 강에서부터 유브라데 강까지 애굽 왕에게 속한 땅을

다 점령하였기 때문입니다.

 

 

 

전무후무한 신앙개혁으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이름답게 장식한 요시야 왕이 죽자 이스라엘은 걷잡을 수 없이 몰락하게 되는데 백성들이 아들 여호아하스를 후계자로 세우자 전쟁에서 돌아오던 애굽의 바로 느고가 그를 포로로 잡아가고 이복형제 엘리아김의 이름을 여호야김으로 고쳐 왕으로 세운다.

하나님은 소망 없는 가운데 요시야를 통해 종교개혁을 허락하셨음에도 그가 죽자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왕들은 아버지의 길을 따르지 않고 역주행하는 신앙이 되어 하나님의 준엄한 심판을 피할 수 없게 된다.

예나 지금이나 하나님은 사람이 어떤 길로 행했는지를 보시고 평가하신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고 세상의 힘있는 사람을 의지하는 사람은 오히려 이용만 당하고 배신은 당할 뿐이다.

여호야김은 자기의 아버지 요시야가  우상들을 철폐하며 마음과 뜻을 다해 하나님을 섬긴 것과 이복동생 여호아하스가 애굽의 바로에게 끌려 가는 것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힘이라는 우상을 섬기는 사람이 되고 말았으며 그로 인해 요시야 때 하나님이 은혜로 허락하신 영적인 부흥의 불씨를 꺼뜨리고 말았다.

이처럼 하나님 대신 정치적 논리와 힘이라는 우상을 의지하면 더 큰 고통을 당하게 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당시 이스라엘이 애굽과 바벨론 사이에서 눈치를 보며 줄타기 한 것처럼 지금도 우리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의 틈에서 지혜롭게 외교를 펼쳐야 하는데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나라 역사의 주권자가 되어 주시도록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우리는 특별히 힘의 우상을 조심해야 한다.

돈의 힘, 쾌락의 힘, 인맥과 여론의 힘, 지식의 힘 등 하나님 대신 힘의 우상에 빠지지 않으려면 말씀을 굳게 잡아야 하며 기도를 통해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고 예수님의 이름과 보혈의 능력을 활용하며 살아야 승리하는 교회를 세울 수 있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 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데서 올려지셨느니라.(딤전 3:16)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이르시되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에게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후 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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