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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열왕기상,하,역대상,하)

2024년8월17일(토) (왕하 24:8~20)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고 함께 모욕당하시는 하나님

by 방일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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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24:8~20> 자기 백성을 징계하시고 함께 모욕당하시는 하나님

 

 

 

오늘의 찬송(새 426장 이 죄인을 완전케 하시옵고)

 

 

 

유다 왕 여호야긴

8.  여호야긴이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팔 세라 예루살렘에서 석 달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느후스다요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이더라
9.  여호야긴이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따라서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더라
10.  ○그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신복들이 예루살렘에 올라와서 그 성을 에워싸니라
11.  그의 신복들이 에워쌀 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도 그 성에 이르니
12.  유다의 왕 여호야긴이 그의 어머니와 신복과 지도자들과 내시들과 함께 바벨론 왕에게 나아가매 왕이 잡으니 때는 바벨론의 왕 여덟째 해이라
13.  그가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 보물을 집어내고 또 이스라엘의 왕 솔로몬이 만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금 그릇을 다 파괴하였으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14.  그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 만 명과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 가매 비천한 자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없었더라
15.  그가 여호야긴을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과 내시들과 나라에 권세 있는 자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6.  또 용사 칠천 명과 장인과 대장장이 천 명 곧 용감하여 싸움을 할 만한 모든 자들을 바벨론 왕이 바벨론으로 사로잡아 가고
17.  바벨론 왕이 또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대신하여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고쳐 시드기야라 하였더라

유다 왕 시드기야

18.  시드기야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이십일 세라 예루살렘에서 십일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이요 립나인 예레미야의 딸이더라
19.  그가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따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지라
20.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를 진노하심이 그들을 그 앞에서 쫓아내실 때까지 이르렀더라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니라.

 

 

<말씀 묵상>

 

 

유다 왕 여호야긴


8.  여호야긴은 18세에 왕이 돼 예루살렘에서 3개월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느후스다로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입니다.
9.  여호야긴은 자기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10.  그때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군대가 예루살렘으로 진격해 성을 포위했습니다.
11.  그리고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도 자기 군대가 포위하는 동안 직접 예루살렘 성까지 올라왔습니다.
12.  그러자 유다 왕 여호야긴과 그 어머니와 그 신하들과 귀족들과 지휘관들이 느부갓네살에게 나왔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을 포로로 사로잡았습니다. 느부갓네살 왕이 통치한 지 8년째의 일이었습니다.
13.  여호와께서 선포하신 대로 느부갓네살은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에서 모든 보물들을 꺼내가고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에 만들어 놓은 금 기구들을 모두 산산조각 냈습니다.
14.  느부갓네살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모든 관료들과 모든 용사들을 합쳐 모두 1만 명과 모든 직공들과 대장장이들까지 그 땅에서 가장 가난한 사람들만 빼고는 남은 사람이 없었습니다.
15.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을 포로로 잡아 바벨론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왕의 어머니와 왕비들과 그의 관료들과 그 땅의 지도자들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잡아갔습니다.
16.  바벨론 왕은 또한 전쟁에 준비된 강한 용사 7,000명과 직공과 대장장이 1,000명을 바벨론으로 잡아갔습니다.
17.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의 삼촌인 맛다니야를 여호야긴 대신에 왕으로 세우고 이름을 시드기야로 바꾸었습니다.

유다 왕 시드기야

18.  시드기야는 21세에 왕이 돼 예루살렘에서 11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하무달로서 립나 예레미야의 딸입니다.
19.  시드기야는 여호야김이 그랬던 것처럼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저질렀습니다.
20.  예루살렘과 유다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여호와의 진노 때문으로 여호와께서는 결국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쫓아내신 것입니다. 그때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에게 대항해 반역을 일으켰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여호야김의 아들 여호야긴도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바벨론 왕이 침략해 성전과 왕궁의 보물을 빼앗고 여호야긴과 왕족, 용사, 장인 등을 잡아갑니다. 바벨론 왕이 여호야긴의 숙부 맛다니야를 왕으로 삼고 그의 이름을 시드기야라 합니다. 시드기야도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유다 왕 여호야긴 시드기야

 

왕하 24:8-20

 

유다 19대 왕 여호야긴과 20대 왕 시드기야는 므낫세의 죄를 버리지 못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한 왕이 되었습니다. 여호야긴은 재위 기간이 3개월에 불과하였고, 시드기야는 11년만 재위했습니다.

 

여호야긴의 악정(8-9) 여호와께서 유다를 버리신 이유가 므낫세의 죄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므낫세 당대에 멸망시키지 않으신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회개의 기회를 주시고자 함이었습니다(벧후 3:9). 그러나 여호야긴은 유다 14대 왕이었던 므낫세가 하나님 앞에 지은 죄로 인하여 쇠사슬에 매여 바벨론으로 끌려가 환난을 겪었던 것을 깨닫지 못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했습니다. 여호야긴의 재위기간은 3개월에 불과했습니다. 비록 여호야긴은 3개월간 왕위에 있었지만 즉위 이전부터 활동하던 선지자들의 회개 메시지를 충분히 들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부친과 조상들의 악을 그대로 행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여호야긴의 최후를 ‘천하고 깨진 그릇’에 비유했습니다(렘 22:28).

 

바벨론의 침략과 약탈(10-17) 여호야긴이 악정을 행할 때 예루살렘이 바벨론의 군대들에 의하여 포위되었습니다. 전에 느부갓네살이 유다를 점령하려고 군대를 보낸 일이 있었습니다(2). 그런데 이번에는 그가 직접 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했습니다. 이에 여호야긴은 항복하고 성전과 그의 왕궁 보물을 내어주었습니다. 또한 그의 어머니와 아내들과 내시들과 권세 있는 자들과 용사들과 장인들과 대장장이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의 왕위를 박탈하고 숙부인 맛다니야를 왕으로 삼고 그를 시드기야로 불렀습니다.

 

시드기야의 통치(18-20) 시드기야는 유다의 마지막 왕입니다. 그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겸손하지 않았으며, 목을 곧게 하고 마음을 완악하게 하여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대하 36:12-13). 그는 버려야 할 므낫세의 죄를 끊어버리지 못하고 그대로 계승했습니다. 시드기야는 그것이 죄인 줄 알면서도 그 죄를 끊어내지 못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유다의 패역함으로 인하여 바벨론의 침입을 허용하셨음에도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계속 악을 쌓아갔습니다.

 

적용: 여호야긴과 시드기야는 므낫세의 죄를 끊지 못하여 패망의 길로 갔습니다. 당신도 끊어버려야 할 악습이 있습니까? 그것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천둥소리가 나야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을 ‘천둥지기’라 했습니다. 산골짜기 같은 데에 있어서 물길이 닿지 않아, 비가 와야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땅입니다. 평평하고 기름진 땅은 대지주들이 차지한 경우가 많았고, 가난한 농부들은 소작을 부쳐 먹거나 물길이 닿지 않는 천둥지기에서 벼를 길러야 했습니다. 때로는 절대 끝이 보이지 않는 듯한 일에 한없이 매달려 발버둥 쳐 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노력했던 일들이 갑자기 허무하게 느껴져 포기하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이 우리들 삶에 천둥이 내려치는 그 순간이 될 수 있습니다.(천성성결교회 이윤형원로목사 설교)

 

 

 

여호야긴은 18살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3개월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인 누후스다는 예루살렘 엘라단의 딸입니다.

여호야긴은 그의 아버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그때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의 군대가 예루살렘을 공격하러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포위하였습니다.

이렇게 그의 군대가 포위하고 있을 때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도 직접 예루살렘 성까지 올라왔습니다.

유다 왕 여호야긴과 그의 어머니와 신하들과 지도자들과 내시들이

느부갓네살에게 나왔습니다. 그러자 느부갓네살이 여호야긴을 사로잡아갔는데,

이때는 느부갓네살 왕이 바벨론을 통치한 지 8년째의 일입니다.

느부갓네살이 여호와의 성전의 모든 보물과 왕궁의 보물들을 모두 빼앗아 가고,

또 이스라엘 왕 솔로몬이 만든 여호와의 성전의 금그릇들을

모두 산산조각 내어 깨뜨렸으니,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되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또 예루살렘의 모든 백성과 모든 지도자와 모든 용사를 합하여

1만여 명을 사로잡아갔고, 또 모든 장인과 대장장이를 사로잡아갔습니다.

그래서 아주 가난한 사람들 외에는 그 땅에 남은 자가 아무도 없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을 포로로 잡아 바벨론으로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왕의 어머니와 왕의 아내들과 그의 관료들과 내시들과

그 땅의 권세 있는 자들도 예루살렘에서 바벨론으로 사로잡아갔습니다.

또 바벨론 왕은 7천 명의 용사와 장인과 대장장이 1천 명을 사로잡아갔는데,

이들은 모두 강장하여 전쟁에 나가 싸움을 할 만한 뛰어난 용사들이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여호야긴의 삼촌인 맛다니야를 여호야긴을 대신하여 왕으로 세우고

그의 이름을 시드기야로 바꾸었습니다.

시드기야는 21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11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 하무달은 립나 예레미야의 딸입니다.

시드기야는 여호야김의 모든 행위를 본받아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하였습니다.

예루살렘과 유다에 이런 일이 일어난 것은

여호와께서 유다 백성에게 진노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마침내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쫓아내신 것입니다.

그때 시드기야가 바벨론 왕을 배반하였습니다.

 

 

 

갈그미스 전투에서 애굽과 앗수르의 동맹군을 깨뜨리고 지중해 연안국가들을 차례로 정복한 바벨론은 예루살렘으로 쳐들어와서 여호야김을 끌고가고 왕위를 이어받은 여호야긴도 즉위 3개월만에 포로로 잡아가면서 마지막 왕이 되는 맛다니야를 시드기야로 이름을 바꿔서 왕으로 세워 친바벨론 국가로 만든다.

쇠퇴기에 접어든 이스라엘을 둘러싸고 복잡한 정치관계가 반복되고 있다.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이스라엘 왕들은 애굽과 바벨론 사이에서 힘을 저울질하며 타협과 저항을 되풀이 하지만 정세를 오판하여 전쟁에 패하고 바벨론으로 잡혀가는 등 역사는 종말을 향해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눈여겨 볼 것은 이스라엘의 주변에 애굽, 앗수르, 바벨론 등 대제국이 있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도구로 쓰였을 뿐이고 진정한 중심은 이스라엘이었다는 것이다.

역사라는 무대의 감독은 하나님이요 주인공은 하나님의 백성인데 오늘도 당신이 가정과 일터의 주인공이고 관심의 초점이 되기 때문이다.

열왕기에는 이스라엘이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이 경고하신 대로 이루셨다고 밝히고 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은 축복도 성취되지만 심판도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말씀이 말씀으로 들리고 명령이 명령으로 들리는 법이다.

마지막 선지자인 예레미야를 통해 말씀을 받고 뜻을 아는 것도 중요지만 그 뜻에 순종하는 것은 더더욱 중요한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멸망하는 순간까지 예레미야를 통해 회개를 촉구하고 하나님의 뜻을 알려주었지만 우상숭배에 젖어 말씀을 듣는 귀가 막히고 눈이 가려지며 형식적인 제사로 인해 예배가 무너지면서 말씀에 순종할 마음이 마비가 되어 버리고 만다.

예배가 회복되어야 가정이 살고 교회와 나라가 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을 역사의 주인공으로 삼아 당신의 뜻을 이루고 계시는 사실을 믿음으로 바로보길 소망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벧후 3:8~9)

 

네가 평안할 때에 내가 네게 말하였으나 네 말이 나는 듣지 아니하리라 하였나니 네가 어려서부터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 네 습관이라

네 목자들은 다 바람에 삼켜질 것이요 너를 사랑하는 자들은 사로잡혀 가리니 그 때에 네가 반드시 네 모든 악 때문에 수치와 욕을 당하리라.(렘 22:21~22)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갈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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