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말씀 묵상(열왕기상,하,역대상,하)

2024년8월18일(일) (왕하 25:1~17) 언약을 저버린 결과는 패망입니다.

by 방일 2024. 8. 15.
728x90

 

 

 

<열왕기하 25:1~17> 언약을 저버린 결과는 패망입니다.

 

 

오늘의 찬송(새 400장 험한 시험 물속에서)

 

 

예루살렘의 멸망

1.  시드기야 제구년 열째 달 십일에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에 대하여 진을 치고 주위에 토성을 쌓으매
2.  그 성이 시드기야 왕 제십일년까지 포위되었더라
3.  그 해 넷째 달 구일에 성 중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더라
4.  그 성벽이 파괴되매 모든 군사가 밤중에 두 성벽 사이 왕의 동산 곁문 길로 도망하여 갈대아인들이 그 성읍을 에워쌌으므로 그가 아라바 길로 가더니
5.  갈대아 군대가 그 왕을 뒤쫓아가서 여리고 평지에서 그를 따라 잡으매 왕의 모든 군대가 그를 떠나 흩어진지라
6.  그들이 왕을 사로잡아 그를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매 그들이 그를 심문하니라
7.  그들이 시드기야의 아들들을 그의 눈앞에서 죽이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빼고 놋 사슬로 그를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더라

성전 붕괴

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의 열아홉째 해 오월 칠일에 바벨론 왕의 신복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9.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을 불사르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귀인의 집까지 불살랐으며
10.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주위의 성벽을 헐었으며
11.  성 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무리 중 남은 자는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 가고
12.  시위대장이 그 땅의 비천한 자를 남겨 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하였더라
13.  ○갈대아 사람이 또 여호와의 성전의 두 놋 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 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14.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들과 숟가락들과 섬길 때에 쓰는 모든 놋그릇을 다 가져갔으며
15.  시위대장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금으로 만든 것이나 은으로 만든 것이나 모두 가져갔으며
16.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하여 만든 두 기둥과 한 바다와 받침들을 가져갔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를 헤아릴 수 없었으니
17.  그 한 기둥은 높이가 열여덟 규빗이요 그 꼭대기에 놋 머리가 있어 높이가 세 규빗이요 그 머리에 둘린 그물과 석류가 다 놋이라 다른 기둥의 장식과 그물도 이와 같았더라.

 

 

<말씀 묵상>

 

 

예루살렘이 멸망함

1.  시드기야 9년 열째 달 10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으로 진격해 진을 치고 그 주위에 공격용 성벽을 쌓았습니다.
2.  그리하여 예루살렘 성은 시드기야 왕 11년까지 계속 포위돼 있었습니다.
3.  넷째 달 9일 성안에 기근이 극심해 그 땅 백성들이 먹을 양식이 떨어져 버렸습니다.
4.  그때 성벽이 뚫리니 바벨론 사람들이 성을 포위해 진을 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군사들이 밤에 왕궁 뜰 옆에 있는 두 벽 사이 문으로 도망쳤고 왕은 아라바 길로 갔습니다.
5.  그러나 바벨론 군대가 왕을 뒤쫓아 여리고 들판에서 시드기야를 따라잡았고 시드기야의 모든 군사들은 뿔뿔이 흩어져 버렸습니다.
6.  그들이 시드기야 왕을 잡아 립나의 바벨론 왕에게 끌고 가니 그가 거기서 시드기야를 심문하고
7.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이고 시드기야의 눈을 빼고 청동사슬로 묶은 뒤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8.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19년 다섯째 달 7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인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9.  느부사라단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불태웠습니다. 그는 중요한 건물들을 다 불태웠습니다.
10.  바벨론 모든 군대가 호위대장의 지휘하에 예루살렘의 성벽을 다 무너뜨렸습니다.
11.  호위대장 느부사라단은 성안에 남아 있던 사람들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사람들과 나머지 무리를 포로로 잡아갔습니다.
12.  그러나 호위대장은 그 땅의 가장 가난한 사람들은 남겨 두어 포도원과 밭을 일구도록 했습니다.
13.  바벨론 사람들은 여호와의 성전에 있던 청동기둥들과 받침대들과 청동바다를 부수어 그 청동을 바벨론으로 가져갔습니다.
14.  그들은 또한 솥과 부삽과 부집게와 접시와 성전 일에 쓰는 모든 청동기구들도 가져갔습니다.
15.  왕의 호위대장은 또 흔들리는 향로와 물 뿌리는 그릇 등 순금이나 순은으로 만든 것들도 모두 가져갔습니다.
16.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해 만들어 놓은 두 기둥과 바다와 받침대에서 얻은 청동이 너무 많아 무게를 달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17.  각 기둥은 높이가 18규빗이었고 기둥 꼭대기에 붙어 있는 청동머리는 높이가 3규빗으로 둘레에 붙어 있는 그물과 석류도 청동이었습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은 그물로 장식돼 있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바벨론 왕이 예루살렘을 2년간 포위합니다. 성벽이 파괴되자 시드기야와 모든 군사가 도망치지만 곧 갈대아 군대에 잡힙니다. 시드기야의 아들들은 죽임당하고 시드기야는 두 눈을 잃은 채 바벨론으로 끌려갑니다. 성전과 왕궁이 파괴되고, 백성이 끌려가고, 성전 기구를 빼앗깁니다.

 

 

예루살렘 멸망

 

왕하 25:1-7

 

 

북 이스라엘 왕국이 기원전 722년에 앗수르 제국에 의하여 멸망당했고 그 후 약 140년 가까이 존속해 오던 남 유다 왕국도 기원전 586년에 바벨론 제국에 의하여 예루살렘이 함락되어 멸망했습니다.

 

예루살렘이 포위되다(1-2) 바벨론 느부갓네살은 먼저 라기스와 아세가를 제외한 그 땅의 모든 요새화된 성읍을 빼앗은 후(렘 34:7) 군대를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올라와 그 성을 포위했습니다(렘 39:1). 이때는 기원전 588년으로 유다가 바벨론의 3차 침략을 받은 때로서 시드기야 즉위 9년 10월 10일이었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예루살렘을 함락시키기 위하여 성의 주변에 진을 치고 토성을 쌓았습니다. 토성은 적을 공격하기 위해 흙으로 쌓은 공격용 성루입니다. 토성을 쌓는 것은 성벽을 넘어가거나 상대방을 효율적으로 공격할 수 있도록 외부에 흙으로 쌓아올리는 전술입니다. 바벨론의 공격을 받았을 때 시드기야가 애굽에 도움을 요청하여 올라오다가 느부갓네살의 저지에 막히자 다시 돌아가고 말았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시드기야가 성 안에서 버티자 예루살렘을 거의 1년 반 동안 포위했습니다.

 

예루살렘이 함락되다(3-7) 포위된 기간이 길어지게 되자 성 안에는 심각한 기근으로 양식이 바닥이 났습니다. 떡을 저울에 달아서 먹고, 물을 되어 마셨지만(겔 4:16) 계속되는 기근으로 백성들은 굶주리게 되었고 자기 자녀들까지 잡아먹게 되었습니다(애 2:20; 4:10). 예루살렘은 오랫동안 포위를 당하고 기근이 겹치고 성벽조차 뚫리고 말았습니다. 이에 왕과 군사들과 백성들이 흩어졌고 성은 순식간에 함락되고 말았습니다. 도망치던 시드기야는 여리고에서 잡혔습니다. 느부갓네살은 시드기야를 심문하고 그의 목전에서 그의 아들들을 죽였습니다. 시드기야는 현장에서 두 눈이 뽑히고 놋 사슬에 결박되어 바벨론으로 끌려갔습니다. 이는 예레미야가 시드기야와 그의 아내들과 그의 자녀들에 대하여 예언한 대로 이루어졌습니다(렘 32:3-5; 34:3; 38:23). 에스겔도 시드기야가 바벨론에서 죽으며 그 땅을 보지 못하리라고 예언했습니다(겔 12:13). 이와 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하게 성취되었습니다.

 

적용: 시드기야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비참한 최후를 마쳤습니다. 당신도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일에 힘쓰는 모습을 서로 나누어 봅시다.

 

야생동물에 비한다면 인간의 근력은 초라한 편인데요. 성인 남자의 평균 악력은 50kg, 침팬지의 악력은 129kg, 오랑우탄은 193kg, 고릴라의 악력은 326kg입니다. 하지만 어떤 동물도 따라오지 못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지구력입니다. 인간을 제외하고는 그 어떤 육상동물도 42.195km를 한 번도 쉬지 않고 달릴 수 없습니다. 오랜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한 일에 결과가 보이지 않으면 아무것도 남지 않은 실패로만 느껴집니다. 하지만 그 실패는 반드시 어떤 흔적을 남기기 마련입니다. 살다 보면 여러 번의 실패와 좌절을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실패한 것이 아니라 성공을 위한 여러 번의 흔적을 더 찾은 것입니다.

 

 

성전 붕괴

 

왕하 25:8-17

 

 

본 단락은 예루살렘 성의 함락과 성전이 철저하게 약탈당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 2차 침략 때에는 금과 은 그리고 기구들을 약탈당했으나 3차 때에는 남아 있던 놋기둥과 놋그릇까지 약탈당함으로서 성전은 폐허가 되고 말았습니다.

 

예루살렘이 파괴되다(8-12) 예루살렘 성은 느부갓네살의 신복 느부사라단에 의하여 철저히 파괴되었습니다. 느부사라단은 성전과 왕궁 그리고 예루살렘의 모든 집에 불사르고(9), 예루살렘 사면 성벽을 파괴하고(10), 성 중에 거주하는 자들을 잡아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정복국가가 피정복국의 유능한 인물을 포로로 잡아가는 것은 반란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함에 있었습니다. 예루살렘에 있던 성전과 왕궁과 성벽과 모든 집들이 허물어지고 불에 타버렸습니다. 이에 예루살렘 성은 폐허가 되어 ‘비천한 자의 도성’(12)이 되고 말았습니다. 예루살렘 성은 하나님께서 특별히 구별하여 택하신 하나님의 도성이었습니다(왕하 23:27). 그러나 그곳에도 죄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자 폐허가 되고 말았습니다. 또한 비천한 자를 남겨두어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와 농부가 되게 한 것은 식민지에 대한 경작정책과 땅에서 나는 것까지 수탈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성전의 기구들이 약탈되다(13-17) 느부갓네살은 이미 유다 1, 2차 침략 때에 유다의 금과 은과 보물을 가져갔습니다. 이번에는 나머지 금속으로 된 것까지 모두 수탈해 갔습니다. 예루살렘의 성전 현관에 있던 히람이 만든 두 개의 기둥과 성전의 물두멍과 부속 기구들을 모두 가졌습니다. 그들이 수탈해 간 놋의 양은 양이 많아서 헤아릴 수조차 없었습니다. 예루살렘의 철저한 심판은 이사야와 예레미야를 통하여 말씀했던 대로 성취되었습니다(사 20:6; 렘 27:19-22). 막대한 경비를 들여서 세운 성전이 불에 타고 성전 기구들은 약탈을 당했습니다. 하나님의 눈과 마음이 자리 잡고 있던 성전(왕상 9:3)이 파멸된 이유는 성전 안에까지 우상을 세우고, 섬기는 죄악을 범하였기 때문입니다(왕하 21:5, 7).

 

적용: 솔로몬이 막대한 경비와 시간을 들여서 세운 예루살렘 성전이 일시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당신은 이 사건을 통하여 깨달은 것을 함께 나누어 봅시다.

 

모든 것을 잃고 절망에 빠진 남자가 있었습니다. 남자는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말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인생의 실패자로 추락한 것은 알코올 중독자였던 아버지 때문이에요.” 하지만 그 남자에게는 형이 한 명 있었는데,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던 형은 유명한 알코올 중독자 심리치료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형은 동생과 달리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알코올 중독자인 아버지 때문에 지금의 심리 치료 상담가가 될 수 있었습니다. 어릴 적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나는 절대 아버지처럼 인생을 낭비하는 사람이 되지 않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천성성결교회 이윤형원로목사 설교)

 

 

 

시드기야 왕 제 9년 10월 10일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그의 모든 군대를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치러 올라와서 그 성을 포위하고,

도성 안을 공격하기 위하여 성벽 바깥 사방에 토성(土城, 공격용 흙 언덕)을 쌓았습니다.

그리하여 예루살렘은 시드기야 왕 제 11년까지 계속해서 포위되어 있었습니다.

그해(시드기야 왕 제 11년) 4월 9일에 예루살렘 성안에 기근이 심하여

그 땅 백성의 양식이 떨어졌습니다.

갈대아 사람(바벨론 군사)들이 그 성읍을 포위하였으므로 드디어 성벽이 파괴되니

모든 군사가 밤중에 왕궁 뜰 옆에 있는 두 벽 사이의 문으로 도망쳤고,

시드기야 왕은 아라바 쪽으로 도망하였습니다.

그러나 갈대아 군사가 시드기야 왕을 추격하여 여리고 평원에서 그를 사로잡으니,

시드기야의 군사들은 모두 그를 버리고 흩어졌습니다.

그들이 시드기야 왕을 사로잡아 립나에 있는 바벨론 왕에게로 끌고 가니,

바벨론 왕이 거기에서 시드기야를 심문하고

시드기야가 보는 앞에서 그의 아들들을 처형하고, 시드기야의 두 눈을 뺀 다음

쇠사슬로 결박하여 바벨론으로 끌고 갔습니다.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제 19년 5월 7일에

바벨론 왕의 신하인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예루살렘으로 왔습니다.

느부사라단이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과 예루살렘의 모든 집을 불태우고,

귀인의 집(큰 건물, 중요한 건물)까지 다 불태웠습니다.

시위대장에게 속한 갈대아 온 군대가 예루살렘 사방의 성벽을 헐었으며

성중에 남아 있는 백성과 바벨론 왕에게 항복한 자들과 나머지 수많은 백성을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모두 사로잡아가고

시위대장 느부사라단이 그 땅의 비천한 자들을 남겨두어

그들에게 포도원과 밭을 일구도록 했습니다.

갈대아 군대는 여호와의 성전에 있던 두 놋기둥과 받침들과

여호와의 성전의 놋바다를 깨뜨려 그 놋을 바벨론으로 가져가고

또 가마들과 부삽들과 부집게와 숟가락들과

섬길 때 쓰는 모든 놋그릇들을 다 가져갔습니다.

시위대장이 또 불 옮기는 그릇들과 주발들,

곧 무엇이든지 금으로 만든 것은 모두 다 가져갔습니다.

또 솔로몬이 여호와의 성전을 위해 만들어 놓은

두 기둥과 한 바다의 받침들을 가져갔는데,

이 모든 기구의 놋 무게는 달아 볼 수도 없을 정도로 많았습니다.

그 한 기둥의 높이는 18규빗(8.1m)이었고,

기둥 꼭대기에 있는 놋 머리는 높이가 3규빗(1.35m)이었고,

놋쇠로 된 기둥머리 위에는 그물과 석류 모양의 장식이 얹혀 있었는데 다 놋이었습니다.

다른 기둥도 똑같이 그물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마침내 2년 반동안 바벨론에 의해 포위되었던 예루살렘성이 함락되고 백성들은 흩어졌으며 시드기야 왕은 사로잡혀 두 눈이 뽑히고 사슬에 묶인 채 바벨론으로 끌려가게 된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토록 믿었던 성전과 왕궁은 불타고 성물은 약탈당하였으며 가난한 민초들만 예루살렘에 남아 생업을 이어가게 된다.

예레미야가 전한 하나님의 메시지를 거부한 시드기야는 아들들의 죽음을 본 후 두 눈이 뽑힌 채 포로가 되어 끌려간다.

진정한 설교자나 사역자가 전해주는 하나님의 말씀은 때로는 듣기가 거북하고 이해하기 힘들어도 받아들이고 순종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자기 귀에 듣기 좋은 말만 듣고 의지한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의 전철을 밟아 멸망하고 말것이다.

예루살렘 성전이 불타고 성벽이 무너지며 사람들이 잡혀가는 것을 보시는 하나님의 눈물이 있을 수 있다.

역대하 36:15~16에 밝히고 있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어야 열왕기를 제대로 아는 것이다.

당신의 백성들에 대하여 오래 참으시고 진노 중에도 긍휼을 베푸사 다른 나라에 끌려가서라도 기도하면 들으시고 다시 돌아오게 하시는 하나님이다.

아무도 건드릴 수 없다고 믿었던 예루살렘 성전이 느부사라단에 의해 파괴되고 성물들은 빼앗기면서 하나님의 영광이 씻을 수 없는 수치로 바뀌어 버렸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과 관계없이 살면서 교회 다니는 것을 면죄부처럼 여긴다면 어느 순간 성전을 허물 듯 심판의 날이 다가올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그런데 하나님은 눈에 보이는 건물 성전을 허무는 대신 보이지 않는 참 성전을 예수님을 통해 세워주셨고 뿐만 아니라 우리 한사람 한사람을 성령님을 모신 성전으로 인정해 주셨으므로 하나님의 말씀에 닻을 내리고 예수님을 삶의 성벽으로 의지하고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통해 안전을 얻으려 할  때 하나님은 우리가 의지하는 삶의 성벽들을 허물게 된다.

분명 목자되신 예수님만 따라 가면 그 분이 영원한 안전을 보장하시는 분임을 기억해야 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국가의 여러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며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다시 시작하는 배움의 교육과정을 온전히 준비하고 마무리하여 새로운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하며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사람들아 너희도 너희 조상과 같이 항상 성령을 거스르는도다.(행 7:51)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갈 1:4-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