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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일기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by 방일 2024.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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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2024.8.10.)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롬 12:15~16)

 

 

마음을 함께한다는 것은 너무도 힘든 일이다.

더군다나 생각이 다른 사람과 만나 일평생을 함께 한다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그렇지만 사도바울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능하다고 말씀하면서 겸손하고 지혜로운 마음을 강조하고 있다.

어쩌면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은 그 사람이 기뻐하는 일을 함께 기뻐하며, 그 사람이 아파하면 함께 아파하기 때문에 스스로 낮은데 처하며 지혜롭게 처리하게 마련이다.

 

그러기에 그 사람이 싫어하는 것이 있으면 그것을 즐기지 않으며, 그가 곤경에 빠지면 팔을 걷고 나서며 그가 모욕을 받으면 마치 자기 일처럼 분노하기까지 하게 된다.

사랑에 빠진 사람의 특징일 수 있다.

 

분명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싫어하시는 죄를 즐기려 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하며 함께 기뻐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모욕을 마치 자기 일처럼 분노하는 사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특징일 수 있다.

 

그러나 현실은 하나님과 교회를 향해 강하게 모욕하는 것이 일반이 되어버린 이 시대가 되어 버리고 말았다.

하나님께서 받는 모욕에 눈물을 흘리며 마음의 옷을 찢으며 분노하며 자신을 철저하게 돌아보는 사람은 찾아보기 어렵다고 누구나 인정하는 힘든 세대에 우리는 일상처럼 살고 있지 아니한가?

 

<Jim Brickman - Hea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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