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21:1~9> 죄악의 길로 이끈 악한 지도자
오늘의 찬송(새 322장 세상의 헛된 신을 버리고)
유다 왕 므낫세
1. 므낫세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십이 세라 예루살렘에서 오십오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헵시바더라
2. 므낫세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의 가증한 일을 따라서
3.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들을 다시 세우며 이스라엘의 왕 아합의 행위를 따라 바알을 위하여 제단을 쌓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며 하늘의 일월 성신을 경배하여 섬기며
4. 여호와께서 전에 이르시기를 내가 내 이름을 예루살렘에 두리라 하신 여호와의 성전에 제단들을 쌓고
5. 또 여호와의 성전 두 마당에 하늘의 일월 성신을 위하여 제단들을 쌓고
6. 또 자기의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며 점치며 사술을 행하며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많이 행하여 그 진노를 일으켰으며
7. 또 자기가 만든 아로새긴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웠더라 옛적에 여호와께서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지라
8.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켜 행하면 내가 그들의 발로 다시는 그의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떠나 유리하지 아니하게 하리라 하셨으나
9. 이 백성이 듣지 아니하였고 므낫세의 꾐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멸하신 여러 민족보다 더 심하였더라.
<말씀 묵상>
유다 왕 므낫세
1. 므낫세는 12세에 왕이 돼 55년 동안 예루살렘에서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헵시바입니다.
2. 므낫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을 했습니다. 그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쫓아내신 나라들의 혐오스러운 관습을 따랐습니다.
3. 므낫세는 자기 아버지 히스기야가 무너뜨린 산당들을 다시 지었고 또 이스라엘 왕 아합이 한 것처럼 바알의 제단을 세웠으며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늘의 별무리를 경배하고 섬겼습니다.
4. 므낫세는 여호와께서 “내가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둘 것이다”라고 말씀하신 그 여호와의 성전에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5. 또 여호와의 성전 안팎의 두 뜰에 하늘의 모든 별무리를 위한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6. 므낫세는 자기 아들을 불 속으로 지나가게 했고 점을 치고 마법을 행했으며 신접한 사람들과 영매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을 많이 해 그분의 진노를 자아냈습니다.
7. 므낫세는 자기가 만든 아세라 목상을 성전에 세워 두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전에 이 성전에서 다윗과 그 아들 솔로몬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 성전에 그리고 내가 온 이스라엘 지파들 가운데 선택한 예루살렘에 내가 내 이름을 영원히 둘 것이다.
8. 만약 이스라엘이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행하고 내 종 모세가 그들에게 명령한 모든 율법을 지킨다면 내가 그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떠나 방황하는 일이 다시는 없게 하겠다.”
9. 그러나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므낫세는 그들을 잘못 인도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멸망시키신 나라들보다 더 악한 일을 하게 했던 것입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므낫세는 55년간 통치하며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합니다.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버린 산당을 다시 세운 그는 성전에 바알과 아세라 목상을 세우고 일월성신을 위한 제단을 쌓고,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합니다. 백성도 하나님 말씀을 듣지 않고 므낫세의 꾐을 받아 악을 행합니다.
유다 왕 므낫세
왕하 21:1-9
므낫세는 12세의 어린 나이에 왕의 자리에 올라 유다를 55년 동안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그의 통치기간은 유다 역사에서 영적으로 암흑기였고, 유다 역사에게 위기의 때였습니다.
므낫세가 왕이 될 때(1) 므낫세는 그의 나이가 12세에 왕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므낫세는 약 55년 동안(주전 697-642년) 유다 왕으로 통치했고, 유다 왕 중 가장 오랫동안 나라를 다스렸던 왕이었습니다. 그는 히스기야가 기도로 생명을 연장 받은 후에 낳은 아들입니다. 그의 통치기간 동안 유다의 가장 악한 왕이었습니다. 그의 오랜 재위기간을 고려할 때 유다는 그만큼 영적으로 암흑기였습니다.
므낫세가 악을 행하여(2-7a)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라는 표현이 부족할 정도로 므낫세의 패악 된 모습은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대적하는 자처럼 적극적이었고 광범위했습니다. 그는 온갖 가능한 배교행위, 우상 숭배를 시도했습니다. 본문에 나오는 므낫세의 죄악을 일곱 가지로 종합할 수 있습니다. 1)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일”을 따랐습니다(2). 2) 히스기야가 헐었던 “산당”을 다시 재건했습니다. 3) “바알의 제단” 쌓았고 “아세라 목상”을 만들었습니다. 4) “하늘의 일월성신”을 경배하며 섬겼습니다(3). 5) “우상의 제단”을 여호와의 성전 안에 세웠습니다(4, 5, 7). 6) 그는 자기 아들을 불살라 바치기도 했습니다(6). 7) 점쟁이와 마술사를 불러드렸습니다. 그의 이런 모습은 여호와의 주권에 대한 전면적인 도전이며 유다의 정체성에서 벗어난 행위를 의미합니다.
므낫세의 꾐을 받고(7b-9) 하나님은 므낫세와 유다를 향하여 두 가지를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이 성전과 예루살렘을 택하셨다는 것과 이스라엘 민족과 맺었던 언약을 언급하십니다. 이는 유다 민족이 하나님 앞에서 어떤 민족인가를 다시 확인시켜 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함을 받고 하나님과 언약 관계를 갖고 있다는 것은 유다 민족에게 있어서 이방인들과는 비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언약을 언급하시는 것은 현재 유다의 모습이 얼마나 하나님의 뜻(유다의 정체성과 언약에 대한 신실함)에서 어긋났는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들에게 임하게 되는 하나님의 심판은 정당한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도 “므낫세의 꾐을 받고 악을 행한 것”이 이방인들보다 더한 죄악이 들이었습니다.
적용: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대적하는 이들의 결국은 멸망뿐입니다. 므낫세의 모습을 볼 때 한 나라의 지도자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보이는 것 외에는 보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뒤의 일을 보십니다. 그래서 내 뜻대로, 내가 원하는 시기에 응답이 오지 않는다고 해도 하나님을 신뢰한다면 그 때를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을 것입니다. 주님의 때가 가장 정확한 타이밍이라는 것을 믿고, 내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여 기다리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기에 나에게 가장 유익한 시간에 유익한 방법으로 응답하십니다.(천성성결교회 이윤형원로목사 설교)
므낫세는 12세에 왕이 되어 예루살렘에서 55년간 다스렸습니다.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헵시바입니다.
므낫세는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방 사람들의 가증한 풍습을 본받아서
그의 아버지 히스기야가 헐어 버린 산당을 다시 세우고,
(북왕국) 이스라엘 왕 아합을 본받아 바알의 제단을 쌓았으며, 아세라 목상을 세우고,
하늘의 일월성신(日月星神, 해와 달과 별의 신들)을 경배하고 섬겼습니다.
그는 또 여호와께서 전에 “내가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둘 것이다”하고 말씀하신
여호와의 성전 안에도 이방 신들을 위한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또 여호와의 성전 안팎의 두 뜰에도 하늘의 일월성신을 위한 제단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므낫세는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고, 점쟁이를 불러 점을 치게 하며,
사술을 행하고, 신접한 자와 박수를 신임하여 여호와 보시기에 악한 일을 많이 행하여
하나님의 진노를 격발하였습니다.
므낫세는 자기가 손수 아로새겨 만든 아세라 목상(아세라 여신상)을 성전 안에 세웠습니다.
여호와께서 전에 이 성전에 대하여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한 이 성전과 예루살렘에
내 이름을 영원히 둘 것이라.
만일 이스라엘이 나의 모든 명령과 나의 종 모세가 명령한 모든 율법을 잘 지켜 행하면
내가 그 조상들에게 준 이 땅에서 떠나 방황하는 일이 다시는 없게 하리라”
라고 말씀하신 바로 그곳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말씀을 듣지 아니하였고, 오히려 므낫세의 꾀임을 받아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서 멸망시키신 그 이방 민족들보다 더욱 심하였습니다.
히스기야가 죽고 아들 므낫세가 왕이 되었는데 그는 12살에 왕위에 올라 5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나라를 다스리면서 아버지가 허문 산당과 바알과 아세라 신상을 다시 세우고 우상을 이방 나라들보다 더 극심하게 숭배한다.
히스기야에 의해 모처럼 이루어진 신앙혁명은 아들 므낫세에 의해 삽시간에 무너져 예전의 악습으로 되돌아가게 된다.
어쩌면 이렇게 쉽게 정반대의 길로 돌아갈 수 있을까 싶지만 모든 일에 쌓는 것은 어려워도 무너지는 것은 쉽다는 말씀을 생각나게 하는데 그래서 섰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넘어질까 조심하라는 말씀을 잊지 말아야 한다.
농사꾼이 며칠만 논밭에 나가보지 않으면 잡초가 무성하게 자라듯 죄를 짓고 악을 행하는 데는 큰 노력이 필요하지 않다.
마음의 경계를 풀면 금방 죄의 세력이 우리를 지배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마음의 밭도 하루라도 기도와 말씀의 쟁기로 갈아엎지 않으면 죄의 잡초가 우거지게 되므로 예배 한 번 더 드리기, 기도 더 하기에 많이 참여하여 마음을 지켜야 할 것이다.
왕이 된 아들 므낫세의 신앙이 아버지와는 한참 차이가 나는데 그것은 아버지 히스기야가 교만해져서 아들에게 신앙을 제대로 물려주지 못한 까닭이다.
므낫세가 열두 살에 왕이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히스기야의 병을 낫게 하시고 생명을 15년 생명을 연장해 주신 다음에 태어났다는 계산이 나온다.
역대기를 기록한 사람은 생명을 연장 받은 후 히스기야가 매우 교만해졌다고 지적하고 있는데 므낫세는 히스기야의 겸손하고 신실한 모습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자랐을 가능성이 있다.
신앙유산 계승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우리의 시선이 주님으로부터 멀어지고 기도에 깨어있지 않으면 악은 순식간에 퍼지게 마련이다.
오늘도 말씀의 경계를 받아 하나님의 은혜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힘쓰며, 영육 간에 강건하여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고전 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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