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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열왕기상,하,역대상,하)

2024년6월22일(토) (왕하 2:15~25) 주님이 주신 영적 능력으로 사명의 길을 가는 사람

by 방일 2024.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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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k albrecht, 출처 Unsplash

 

 

 

 

<열왕기하 2:15~25> 주님이 주신 영적 능력으로 사명의 길을 가는 사람

 

 

 

15.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16.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감한 사람 오십 명이 있으니 청하건대 그들이 가서 당신의 주인을 찾게 하소서 염려하건대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고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보내지 말라 하나
17.  무리가 그로 부끄러워하도록 강청하매 보내라 한지라 그들이 오십 명을 보냈더니 사흘 동안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고
18.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그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엘리사의 기적

19.  ○그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우리 주인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위치는 좋으나 물이 나쁘므로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20.  엘리사가 이르되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내게로 가져오라 하매 곧 가져온지라
21.  엘리사가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 가운데에 던지며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로부터 다시는 죽음이나 열매 맺지 못함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하니
22.  그 물이 엘리사가 한 말과 같이 고쳐져서 오늘에 이르렀더라
23.  ○엘리사가 거기서 벧엘로 올라가더니 그가 길에서 올라갈 때에 작은 아이들이 성읍에서 나와 그를 조롱하여 이르되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하는지라
24.  엘리사가 뒤로 돌이켜 그들을 보고 여호와의 이름으로 저주하매 곧 수풀에서 암곰 둘이 나와서 아이들 중의 사십이 명을 찢었더라
25.  엘리사가 거기서부터 갈멜 산으로 가고 거기서 사마리아로 돌아왔더라.

 

 

 

15.  The company of the prophets from Jericho, who were watching, said, "The spirit of Elijah is resting on Elisha." And they went to meet him and bowed to the ground before him.
16.  "Look," they said, "we your servants have fifty able men. Let them go and look for your master. Perhaps the Spirit of the LORD has picked him up and set him down on some mountain or in some valley." "No," Elisha replied, "do not send them."
17.  But they persisted until he was too ashamed to refuse. So he said, "Send them." And they sent fifty men, who searched for three days but did not find him.
18.  When they returned to Elisha, who was staying in Jericho, he said to them, "Didn't I tell you not to go?"
19.  The men of the city said to Elisha, "Look, our lord, this town is well situated, as you can see, but the water is bad and the land is unproductive."
20.  "Bring me a new bowl," he said, "and put salt in it." So they brought it to him.
21.  Then he went out to the spring and threw the salt into it, saying, "This is what the LORD says: `I have healed this water. Never again will it cause death or make the land unproductive.'"
22.  And the water has remained wholesome to this day, according to the word Elisha had spoken.
23.  From there Elisha went up to Bethel. As he was walking along the road, some youths came out of the town and jeered at him. "Go on up, you baldhead!" they said. "Go on up, you baldhead!"
24.  He turned around, looked at them and called down a curse on them in the name of the LORD. Then two bears came out of the woods and mauled forty-two of the youths.
25.  And he went on to Mount Carmel and from there returned to Samaria.

 

 

<말씀 묵상>

 

 

15.  여리고에 있던 예언자의 제자들이 보고 있다가 말했습니다. “엘리야의 영이 엘리사 위에 내려왔다.” 그리고 그들은 그를 맞으러 와서 그 앞에 절했습니다.
16.  그들이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당신의 종들에게 50명의 용사가 있습니다. 그들이 가서 당신의 선생님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여호와의 영께서 그분을 들어다가 어디 산 위에나 골짜기에 두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보낼 것 없다.”
17.  그러나 엘리사가 거절하기 민망할 정도로 예언자의 제자들이 고집을 부리자 엘리사는 그들을 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50명의 용사들을 보냈습니다. 그들이 3일 동안 찾으려고 애썼지만 엘리야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18.  용사들이 여리고에 머물고 있던 엘리사에게 돌아오자 엘리사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가지 말라고 하지 않았더냐?”

엘리사가 물을 고침

19.  그 성에 사는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주여, 보십시오. 선생님께서도 보시다시피 이 성이 위치는 좋지만 수질이 좋지 않아 땅이 황폐합니다.”
20.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새 그릇에 소금을 담아 가져오라.” 그러자 사람들이 가져왔습니다.
21.  엘리사는 물이 솟아오르는 곳으로 가서 그곳에 소금을 뿌려 넣으며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신다.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다시는 이 물 때문에 죽음이나 황폐함이 생기지 않을 것이다.’”
22.  물은 엘리사가 말한 대로 오늘날까지도 깨끗합니다.

엘리사를 조롱한 대가를 치름

23.  엘리사는 그곳에서 벧엘로 올라갔습니다. 엘리사가 길을 가고 있는데 젊은 아이들 몇몇이 성에서 나와 엘리사를 놀려 대며 말했습니다. “대머리야, 올라가거라. 대머리야, 올라가거라.”
24.  엘리사는 뒤돌아서 놀려 대는 아이들을 보고는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저주했습니다. 그러자 곧 암곰 두 마리가 숲 속에서 나와 젊은 아이들 가운데 42명을 물어 찢었습니다.
25.  그 후 엘리사는 갈멜 산으로 갔다가 거기에서 다시 사마리아로 돌아갔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야의 성령이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엘리사에게 강청해 50명을 보내어 사흘간 엘리야를 찾지만, 발견하지 못합니다. 엘리사는 하나님 능력으로 나쁜 물을 소금으로 고치고, 벧엘에서 그를 조롱하는 아이들을 저주해 암곰에게 죽게 합니다.

 

 

무리가 그로 부끄러워하도록 강청하매 보내라 한지라 그들이 오십 명을 보냈더니 사흘 동안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고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그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저주가 치유와 축복이 되게 하소서

 

 

▼ 열왕기하 2:15-25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오늘의 말씀은 엘리야의 승천 이후에

여리고로 다시 돌아온 엘리사와

그의 선지 생도들 사이에 있었던 대화를 통해

승천에 대한 바른 교리적 교훈을 전해주며

 

더불어 엘리사가 그의 공적 사역을 시작하면서

여리고 성의 저주를 축복으로 되돌려 놓은 것과

우상숭배의 도시로 변질된 벧엘의 저주를 통해

그 당시 뿐 아니라 이 성경의 모든 독자들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과 삶의 지표를 제시한다.

 

1. 성도의 승천에 대한 바른 교리적 교훈[2:15-18]

 

엘리사가 하늘로 올라간 엘리야를 작별하고

다시 여리고 성으로 돌아왔을 때

그 성의 선지 생도들은

엘리야의 승천을 믿지 못하고

혹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어가시다가

어느 산에나 혹은 어느 계곡에

옮겨 놓으셨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는 아합의 통치 시절에

아합의 궁내대신 오바댜가

엘리야에게 말했던 것 같은 우려였다[왕상18:12]

 

선지 생도들이 엘리사가 부끄러워지도록까지

강청하면서 그를 찾아오게 해달라고 했는데

이는 엘리야 승천의 참 목격자인 엘리사의 말을

믿지 못한 불신앙에서 비롯된 헛된 생각이었고

 

그들은 삼일 동안 산과 계곡을 헤매며

헛고생만 하다가 돌아왔는데 열왕기 저자는

엘리사와 선지 생도들 사이에 있었던

이 일과 엘리사의 책망을 통해 성도의 승천에 대한

분명한 교리적 교훈을 가르쳐 주는 것으로 받아드린다.

 

구약이 보여주는 에녹이나 엘리야의 승천처럼

그리고 예수님의 승천이 보여주는 것처럼

장차 있을 성도의 승천은

산채로 하늘로 올리우다가

로켓트 삼단 변신하듯이 영으로만 데려가고

몸은 떨어져 나가는 것 같은 승천이 아니라

 

그리고 산채로 하늘로 올리우다가

어느 다른 지역으로 옮겨지는 것이 아니라

 

산채로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져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는 승천인 것을

어리석었던 여리고 선지생도들의 헛된 생각과

헛된 수고를 통해 다시 한 번 정립하게 된다.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4:17]

 

2. 그 성[여리고]의 저주가 축복이 되게 [2:19-21]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가 승천을 향해 나아갔던

길갈 - 벧엘 - 여리고 - 요단의 여정을

이번에는 거꾸로 되돌아오는 여정을 취하면서

여리고에서는 축복을

벧엘에서는 저주를 선포하고

거기서 길갈 [갈멜산]으로 나아갔으며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수도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셨듯이

당대의 수도이자 우상숭배의 도시인

사마리아를 향하여 나아간다.[2:24]

더불어 예수님의 공생애 첫 기적으로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것처럼 [요2장]

 

엘리사의 공생애 첫 기적으로써

물이 좋지 않아 모든 토산을 떨어뜨리는

여리고 성의 물을 좋은 물로 바꿔놓은 기적을 이룬다.

 

여리고 성이 이렇게 좋은 위치에 있으면서도

물이 좋지 않아서 이 물을 마시는 여인네들에게

낙태의 위험을 주고

모든 토산을 떨어지게 한 것은

이미 여호수아 시절에 있었던 이 성에 대한

저주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해하게 된다[수6:26.왕상16:34]

 

미신적이 사람들은 부정을 타지 않기 위해

소금을 뿌리는 풍습이 있는데

사실 소금이란 것을 이런데 사용되라고 주신 것이 아니다.

 

예수도 소금은 좋은 것이라고 하셨는데[눅14:34]

모세 율법이나 레위기의 제사 예법에서[레2:13.민18:19]

소금은 하나님의 신실하신 언약의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예수님이 가나의 한 촌락에서

마리아의 간곡한 청을 따라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것처럼

엘리사는 성 사람들의 간곡한 부탁을 받아

그 성의 샘 근원으로 나아가

신실하신 하나님의 언약의 상징으로써 소금을 뿌리며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말씀을 선포하였는데

그것은 이 물이 고쳐졌다는 것과

다시는 이 물로 인한 죽음

곧 여인들이 태의 열매를 잃어버리거나 혹은

이 성의 모든 토산이

다시는 떨어지지 않으리라는 축복을 선언한다.

 

한 마디로 여호수아 시대에 선포되었던

저주가 축복으로 전환되는 한 상징의 도시가 된다.

 

오늘 내가 사는 도시가 범죄의 소굴처럼 되어

영적으로 황폐하여 지고

마귀의 영역에 내어준 것처럼 되며

아무런 생명과 열매를 기대할 수 없는

버림받은 도시처럼 되어있다 하여도

 

그곳에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이 전달되고

하나님의 축복이 선포되면

저주라도 축복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엘리사의 여리고 성 치유를 통해 배우게 된다.

 

오 주님 !

죄악으로 넘쳐나며

심판과 진노를 피할 수 없는 우리의 도시가

저주에서 치유와 축복으로 나아가는 은혜를 주옵소서.

 

묵상적용

 

3. 축복이 저주로 바뀐 도시가 주는 교훈[2:23-25]

 

신실하신 하나님 언약의 상징인 소금을 뿌리며

하나님의 축복을 선포함으로

여리고의 저주를 축복을 바꿔놓은 엘리사의 발걸음이

벧엘에 이르렀을 때 그 성의 아이들이 나와서

엘리사를 조롱하며 놀려 대었는데 이는 그 성이

영적으로 얼마나 타락된 도시인가를 잘 보여준다.

 

그들이 조롱한 말을 보면 "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는 말이었는데

이는 엘리야가 하늘로 들림 받은 승천의 소문이

이 성에까지도 전달된 것으로 보이며

 

그 조롱하는 아이들은 엘리사 역시 엘리야처럼

하늘로 올라가 보라는 경멸적 조롱이 담긴 것으로

이는 엘리사 한 사람에 대한 인격모독 이전에

하나님께서 하신 놀라운 사역을 두려워하기보다

무시하고 조롱하는 그 도시의 영적 상태를 보여주며

 

이미 여로보암 시절에 금송아지 숭배 단이 세워진

이 도시가 얼마나 무섭게 타락된 도시가 되었는지

그 도시의 아이들을 통해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된다.

 

여호와이 이름으로 조롱하는 아이들을 저주할 때

숲에서 나온 암곰 두 마리가 42명을 찢어 죽인 것은

비단 이 아이들 뿐 아니라 그 도시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경고로써 구약 성경의 벧엘은

축복이 저주로 바뀐 도시의 상징이 되고 말았다.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들어와 첫 제단을 쌓아던 곳이며

[창2:8] 야곱이 돌베개 제단을 쌓고 하나님을 만났고

벧엘 언약의 유명한 축복을 남긴 그 도시가 [창35:15]

저주의 도시로 황폐화되고 변질된 모습은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와 영혼들에 대한

무서운 경각심을 일깨워준다.

지금 세계에서 한 도시 안에 가장 많은 교회당

십자가 불을 밝히는 이 도시가

언제까지 이런 모습을 가지리라는 보장은 없으며

이 도시가 하나님의 도시가 되고 성시화되는 것은

 

오늘 이 도시에 있는 우리들의 교회가

주님 앞에 어떻게 빛을 밝히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을

이 아침 마음 깊은 각성과 교훈으로 받아 드리게 된다.

 

주님 !

우리들이 살고 있는

이 땅, 이 도시와 우리들의 자녀들이

하나님 경외함을 잘 배워서

축복이 저주로 바뀐 벧엘처럼 되지 않게 하시고

저주가 축복으로 바뀐 여리고처럼 되게 하소서.

 

 

 

그때에 여리고에서부터 따라 온 선지자의 생도들이

요단 강 건너편에서 이 광경을 보고 “엘리야의 영이 엘리사 위에 내려왔다”하고는

가서 그 앞으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그들이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종들에게 용사 50명이 있으니

청컨대 저희로 가서 당신의 주를 찾게 하소서.

염려컨대 여호와의 신이 저를 들어다가 어느 산 위에나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보내지 말라.”

그러나 그가 부끄러워하도록 선지자의 생도들이

강청하자 엘리사는 마지못해 허락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이 50명의 용사들을 보내어

3일 동안 찾으려고 애썼으나 엘리야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여리고에 머물러 있던 엘리사에게 돌아오자 엘리사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게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그 성읍 사람들이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우리 주께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성읍의 터는 아름다우나

물이 좋지 않아 토산이 익지 못하고 떨어지나이다.”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새 그릇에 소금을 조금 담아 오라”

그들이 그릇에 소금을 담아 가져오자

엘리사는 물 근원으로 나아가서 소금을 그곳에 뿌리며 말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 물을 고쳤으니

이후로 다시는 이 물로 인하여 사람이 죽거나

농작물이 열매를 맺지 못하는 일이 없을지니라.’ 하셨느니라”

그곳의 물은 엘리사가 말한 대로 고쳐져서 오늘까지도 깨끗합니다.

엘리사는 그곳에서 벧엘로 올라갔습니다. 그가 벧엘로 올라가는 길에

젊은 아이들 몇 명이 성에서 나와 엘리사를 조롱하며 말했습니다.

“대머리여 올라가라 대머리여 올라가라”

엘리사는 뒤돌아서서 조롱하는 아이들을 보며 여호와의 이름으로 그들을 저주했습니다.

그러자 곧 숲속에서 암곰 두 마리가 나와 젊은 아이들 가운데 42명을 찢어 죽였습니다.

그 후 엘리사는 갈멜산으로 갔다가 거기에서 다시 사마리아로 돌아왔습니다.

 

 

 

엘리야가 승천하고 그의 겉옷을 받은 엘리사의 사역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여리고의 나쁜 물근원을 고치고 하나님과 하나님의 사람을 업신여기는 벧엘의 청년들을 저주하여 혼쭐내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사역의 시작에 이런 일을 언급하는 것은 장차 엘리사의 사역이 회복과 심판으로 연결됨을 보여주는 것이다.

엘리야가 하나님 손에 이끌려 승천하자 그것을 먼발치에서 보았던 여리고의 제자들은 온전히 믿지 못하고 다른 골짜기에 던졌을지 모른다고 수색대를 조직하여 사흘간 뒤졌지만 시체를 찾지 못하고 돌아온다.

이는 교회 안에서도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을 제대로 확신하지 못하고 의심하는 사람들과 같다.

신앙 속에 깊이 들어오지 않은 채 인간적 지식과 경험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분석하지 말고 말씀대로 믿고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여리고의 물이 나빠 땅의 소산이 없다는 말을 듣고 소금을 가져오라고 하여 물근원에 소금을 뿌려 물을 고치게 된다.

엘리사나 소금은 수단이고 고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성도를 빛과 소금이라 하셨으니 성도가 세상에 들어가 말씀대로 살면 죄로 인해 저주받은 땅이 고쳐진다는 뜻이다.

당신이  가는 곳마다 가정이 회복되고 직장이 살아나는 역사가 있기를 소망해야 한다.

또한 벧엘의 청년들이 엘리사를 조롱하다가 숲에서 나온 곰에게 죽임을 당한 사건을 묵상한다.

벧엘은 아브라함이 제단을 쌓고 야곱이 꿈에 하나님을 만나고 사사시대 백성들이 금식하며 기도하던 곳이지만 여로보암이 금송아지 상을 만들어 세우면서 우상숭배의 중심지가 죄었고 불신앙의 자녀들이 자라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엘리사를 조롱하며 그를 세우신 하나님을 멸시하자 죽음의 심판이 임하고 있다.

우리가 신앙유산을 물려주지 못하면 자녀들이 하나님을 잊고 방탕한 삶을 살게 된다.

우리가 물려줄 것은 세상의 금송아지가 아니라 주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유산이다.

하나님은 당신의 일을 감당할 종들을 세우시고 도우시는 분이시기에,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와 늘 함께 계셔서 여리고와 같은 불신앙과 죽음의 땅이 우리를 통해 회복되는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합니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건축시공과 함께 안전하게 공사가 진행되도록 늘 함께 지켜주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과 대만의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의 손길이 임하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국가의 여러 어려움을 하나님의 지혜로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며 능히 이겨내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며 교육하도록 지혜로 함께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이제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마무리하고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게 하심을 감사드리오니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하며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여호와께서 그의 앞으로 지나시며 선포하시되 여호와라 여호와라 자비롭고 은혜롭고 노하기를 더디하고 인자와 진실이 많은 하나님이라.(출 34:6)

 

심령이 가난한 자는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마 5:3)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더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요 14:10)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 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살전 4:16~17)

 

 

 

 

https://youtu.be/01woUVsdR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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