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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누가,요한복음)

2024년3월26일(화) (눅 22:39~53) 일생일대 위기에서 보이신 예수님의 선택

by 방일 2024.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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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2:39~53> 일생일대 위기에서 보이신 예수님의 선택

 

 

 

감람 산에서 기도하시다

39.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 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40.  그 곳에 이르러 그들에게 이르시되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41.  그들을 떠나 돌 던질 만큼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45.  기도 후에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서 슬픔으로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46.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잡히시다

47.  ○말씀하실 때에 한 무리가 오는데 열둘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을 앞장서 와서
48.  예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하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 하시니
49.  그의 주위 사람들이 그 된 일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
50.  그 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 그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51.  예수께서 일러 이르시되 이것까지 참으라 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52.  예수께서 그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의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를 잡는 것 같이 검과 몽치를 가지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너희와 함께 성전에 있을 때에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 때요 어둠의 권세로다 하시더라.

 

 

 

39.  Jesus went out as usual to the Mount of Olives, and his disciples followed him.
40.  On reaching the place, he said to them, "Pray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41.  He withdrew about a stone's throw beyond them, knelt down and prayed,
42.  "Father, if you are willing, take this cup from me; yet not my will, but yours be done."
43.  An angel from heaven appeared to him and strengthened him.
44.  And being in anguish, he prayed more earnestly, and his sweat was like drops of blood falling to the ground.
45.  When he rose from prayer and went back to the disciples, he found them asleep, exhausted from sorrow.
46.  "Why are you sleeping?" he asked them. "Get up and pray so that you will not fall into temptation."
47.  While he was still speaking a crowd came up, and the man who was called Judas, one of the Twelve, was leading them. He approached Jesus to kiss him,
48.  but Jesus asked him, "Judas, are you betraying the Son of Man with a kiss?"
49.  When Jesus' followers saw what was going to happen, they said, "Lord, should we strike with our swords?"
50.  And one of them struck the servant of the high priest, cutting off his right ear.
51.  But Jesus answered, "No more of this!" And he touched the man's ear and healed him.
52.  Then Jesus said to the chief priests, the officers of the temple guard, and the elders, who had come for him, "Am I leading a rebellion, that you have come with swords and clubs?
53.  Every day I was with you in the temple courts, and you did not lay a hand on me. But this is your hour -- when darkness reigns."

 

 

<말씀 묵상>

 

 

올리브 산에서의 기도와 잡히심

39.  예수께서 예루살렘 밖으로 나가 여느 때처럼 올리브 산으로 가시자 제자들도 따라갔습니다.
40.  그곳에 도착하자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기도하라.”
41.  예수께서는 제자들로부터 떨어져 돌 던지면 닿을 만한 곳으로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셨습니다.
42.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면 내게서 이 잔을 거두어 주십시오. 그러나 내 뜻대로 하지 마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게 하십시오.”
43.  그때 하늘로부터 천사가 나타나 예수께 힘을 북돋아 드렸습니다.
44.  예수께서는 고뇌 속에서 더욱 간절하게 기도하셨습니다. 그러자 땀이 핏방울같이 돼 땅 위에 떨어졌습니다.
45.  예수께서 기도를 마치고 일어나 제자들에게 가 보시니 그들은 슬픔에 지쳐 잠들어 있었습니다.
46.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왜 자고 있느냐? 일어나 시험에 들지 않도록 기도하라.”
47.  예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나타났습니다. 열두 제자 중 하나이며 유다라 불리는 사람이 그들을 이끌고 온 것입니다. 그가 예수께 가까이 다가와 입을 맞추었습니다.
48.  그러자 예수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배반하려느냐?”
49.  예수 곁에 있던 제자들이 돼 가는 일을 보고 예수께 “주여, 우리가 칼로 칠까요?”라고 물었습니다.
50.  그러고는 그중 하나가 대제사장의 종의 오른쪽 귀를 잘라 버렸습니다.
51.  그러자 예수께서 대답하셨습니다. “그만둬라!” 그리고 그 종의 귀를 만져 고쳐 주셨습니다.
52.  그리고 예수께서 자신을 체포하러 온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과 장로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강도를 잡듯이 칼과 몽둥이를 들고 나왔느냐?
53.  내가 날마다 성전에서 너희와 함께 있었으나 너희는 내게 손도 대지 않았다. 그러나 지금은 너희 때요, 어둠이 기세를 부릴 때다.”

 

 

<오늘의 말씀 요약>

 

 

감람산에서 예수님이 간절히 기도하시는 동안 제자들은 잠이 들고 맙니다. 이에 예수님은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고 당부하십니다. 유다를 앞세운 무리가 예수님을 잡으러 옵니다. 이를 보고 제자 한 명이 대제사장 종의 오른쪽 귀를 칼로 떨어뜨리자, 예수님이 그 귀를 낫게 하십니다.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기도의 정면 돌파

 

 

▼ 누가복음 22:39-53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예수님의 지상생애 중 마지막 위기의 순간을 기도의 동산에 올라가

간절히 기도하시는 모습과 기도 후에 악인들에게 잡혀가는 모습이

이아침 묵상의 시간을 압도 합니다.

 

배신자 유다가 악인들을 이끌고 예수님께 다가오는 시간이 초조하게

다가오는 그 시간에 예수님은 생애 마지막 순간을 기도의 동산에 올라

기도함으로 그 위기의 순간을 정면 돌파하기로 결심하셨습니다.

 

기도 ! 기도 밖에는 달리 다른 길이 없는 것을 예수님은 아셨습니다.

 

십자가의 싸움은 이미 겟세마네기도 동산에서 부터 시작되었고

주님은 너무 숨 가쁘게 돌아가는 상황을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기도할 수 없는 상황에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에 진력하심으로

마침내 아버지의 뜻에 자신을 맞추는 십자가의 길을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사단이 기도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여러 가지 유혹의 요소들 때문에

제자들은 잠에 떨어졌지만 예수님은 땀방울이 핏방울같이 되는 것 같은

기도의 진력 승부로 기도를 가로막는 사단의 방해를 돌파하시고

마침내 기도에 승리하심으로 담대히 십자가를 향해 나가는 길을 열었습니다.

 

도무지 기도할 수 없는 방해거리들로 가득 찬 상황에서

기도하심으로 담대히 십자가로 가는 길을 여시는 모습에서

주님이 기도의 롤 모델로 가르쳐주시는 승리기도의 비결이 무엇인지를 배웁니다.

 

1. 습관을 따라 ....[22:39]

 

몸이 피곤하고 마음이 따라주지 않아도 평소 습관이 붙어있으면 습관이 나를

기도의 자리로 이끌어가고 기도하게 하는 동력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배웁니다.

나도 매일 아침 **시에 **에서 기도해온 습관을 잘 이어가야겠고

가끔 한 번씩은 **산에 만들어 놓은 기도의 자리를 습관으로 찾아가야겠습니다.

 

2.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사단의 유혹에 빠지지 않게...[22:40]

 

나에게 닥쳐는 모든 유혹과 시험의 시발은 기도의 진검승부에서 갈라집니다.

내가 약하기 때문에 시험과 유혹에 빠지는 것이 아니라

기도하지 않기 때문에 유혹에 빠지는 것이므로

사단의 제일 전략은 기도하지 못하게 여러 가지 이유로 유혹하는 것입니다

 

기도하지 못하게 하는 사단의 전략에 말려든 제자들의 경우를 보면

예수님이 베푸시는 성찬식이 있기 전 최후의 만찬석에서 그들은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 기도의 의욕을 잃었거나 아니면 돌 던질 만큼 거리를 두고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기도 소리가 너무 비통하게 들려왔기 때문에 함께 마음이 슬퍼져서

예수님의 슬픈 기도의 소리를 자장가 삼아 잠들어 버린 것이 분명합니다.

 

나도 기도를 방해하는 사단의 유혹을 물리치고

제대로 된 기도를 하기 위하여

기도에 들어가기 전 기도의 예비순서로서 자기관리를 잘 해야겠습니다.

 

3. 무릎을 끓고 기도하시고 [22:41]

 

기도할 때 기도의 자세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거룩하심에 압도되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기도했고

갈멜산의 엘리야는 얼굴을 두 무릎사이에 넣고 기도하였으며

예수님은 무릎꿇고 얼굴을 땅 바닥에 대시고 기도했습니다.

 

그것은 더 이상 내려갈 곳이 없는 가장 낮은 자리에 자신을 세우신 표시였습니다.

나도 기도가 되지 않는 어려운 상황에서는 이런 기도 자세를 따라서 해보고 싶습니다.

 

4. 아버지의 뜻에 자신을 맞추는 기도 [22:4]

 

예수님의 기도는 마치 태양을 한 촛점에 모아 태우는 프리즘처럼

단순한 한 가지 촛점에 마추신 기도였습니다.

그 기도는 자신을 뜻을 관철시키려는 기도가 아니라

아버지의 뜻에 기꺼이 자신의 뜻을 맞추려고 몸부림치는 단 마디의 기도였습니다.

시험 가운데 있을 때는 한 가지 제목만 가지고 집중하는 씨름기도가 되야겠습니다.

 

5. 천사의 도움을 받는 기도 [22:43]

 

너무나 기도하기가 힘들었던 예수님을 도우시기 위해 천사가 나타난 것을 보면서

사단이 방해하는 우리의 힘든 기도의 자리에

우리를 돕는 주님의 도우심이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내 안에 계신 성령이 말 할 수 없는 탄식으로 나의 기도를 도우심을 믿고 [롬8:26]

성령님의 도우심이 실제가 되도록 내가 먼저 기도의 모션을 취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묵상적용

 

6.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드리는 기도 [22:44]

시험이 없는 평온한 때의 기도는 쉽게 나올 수도 있지만 시험의 때에 드리는 기도는

그냥 쉽게 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내가 힘을 써서 육체의 노동을 하는 것처럼

육체의 노동 그 이상으로 기도에 나의 힘을 써야 된다는 것을 예수님에게서 봅니다

 

기도하는 것에 마음이 집중되지 못하고 기도의 힘이 나오지 않을 때

두 손에 깍지를 끼고 마치 쥐어틀 듯이라도 해가면서

영혼의 힘이 쏟아지게 해야 비로소 기도가 물같이 쏟아져 나오게 되는 것 같습니다.

 

예수님이 기도하신 감람산[겟세마네] 장소의 의미는 기름 짜는 곳[틀]이란 의미인데

올리브 열매를 으깨어 기름을 짜서 성소의 불을 밝힌 것처럼 어두운 시험의 때는

내 영혼의 진력을 쏟아야 주님 앞에 성스런 기도의 촛불을 밝힐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생애 마지막 위기의 순간을 기도의 정면 돌파로 승부를 거신 주님의 기도 모습에서

그리고 오늘의 말씀으로 주신 여러 가지 기도의 롤 모델 가운데서

가장 강하게 나의 마음을 때리고 부딪쳐 오는 기도의 교훈은

 

"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는 말씀이며 [22:40]

"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22:46]입니다.

 

사람이 기도하지 못하게 여러 미끼를 던지는 사단의 유혹에 빠지거나

또는 죄악 된 시험에 빠져드는 것은

기도의 자리에 나아가지 못하게 방해하며

또는 기도의 깊이에 들어가지 못하게 사단의 여러 유혹에서 부터 시작됩니다.

 

또한 사람이 유혹에 빠지거나 죄에 빠지는 것은

죄악된 환경 때문이거나 혹은 육신이 약해서가 아니라

기도하지 않기 때문 이라는 것을 주님의 말씀에서 따가운 교훈으로 받아들입니다.

 

기도하지 않아서 영적으로 둔해지고 어두워지면 영적 분별력이 약해져서

고기를 낚기 위해 던지는 미끼처럼 사단이 나를 향해 던지는 미끼를

미끼인지도 모르고 물게 됨으로 심각한 영적 상해를 당했던 일들이 있었습니다.

 

오늘의 말씀에서 주시는 여러 교훈 가운데 다른 것은 몰라도

유혹에 빠지지 않게 기도하라[22:40]는 말씀을 따갑게 받아 들여

 

내가 기도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사단의 여러 유혹의 요소들을 잘 분별하는 것 뿐 아니라

내가 육신이 약해서 유혹에 넘어졌다는 변명 따위는 다시 하지 않고 싶습니다.

 

주님 !

주님의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 모습이

평생 내 가슴에서 지워지지 않는 롤 모델로 남겨서 나를 주장해 주옵소서.

 

 

 

예수께서 나가시어 늘 하시던 대로 습관을 좇아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

그곳에 이르러서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시험에 들지 않게 기도하라” 하시고

제자들을 떠나 돌을 던져서 닿을만한 거리에 가서 무릎을 꿇고 기도하여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뜻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뜻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그때 하늘로부터 천사가 나타나서 예수님께 힘을 북돋우어 드리더라.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하게 기도하시니,

땀이 핏방울같이 되어서 땅에 떨어지더라.

예수께서 기도를 마치시고 일어나 제자들에게 와서 보시니,

그들이 슬픔을 인하여 잠든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자느냐 시험에 들지 않게 일어나 기도하라” 하시니라.

예수께서 아직 말씀하고 계실 때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오는데,

열두 제자 중의 하나인 유다라 하는 자가 그들의 앞장서 와서

예수님께 입을 맞추려고 가까이 다가오자, 예수께서 이르시되

“유다야, 네가 입맞춤으로 인자를 파느냐?”하시니

예수님 곁에 있던 제자들이 그 돌아가는 상황을 보고 여짜오되,

“주여 우리가 칼로 치리이까?” 하고는

그중의 한 사람이 대제사장의 종을 쳐서 그의 오른쪽 귀를 떨어뜨린지라.

예수께서 일러 가라사대 “이것까지 참으라.”하시고

그 귀를 만져 낫게 하시더라.

그런 다음에, 예수께서 자신을 잡으러 온 대제사장들과 군관들과

 장로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강도들 잡듯이 칼과 몽치를 들고 나왔느냐?

내가 날마다 성전에서 너희와 함께 있었으나, 너희는 내게 손을 대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나 이제는 너희의 때요, 곧 어둠이 다스리는 때로다.” 하시더라.

 

 

 

예수님은 늘 그리하셨듯이 제자들과 함께 감람산으로 건너가셔서 제자들과 돌 던질 만큼 거리를 두고 떨어져서 기도하셨다.

날이 밝으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실 부끄럽고 비참한 사건을 앞두고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도록 힘쓰고 애써 기도하셨는데, 중심은 아버지 뜻에 순종하는 것이었다.

우리의 기도는 내 계획과 아버지의 뜻 중 어느 쪽인가?

누가는 제자들이 기도하지 않고 잠든 이유를 슬픔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기도하지 않으면 유혹과 시험에 들게 되는 것을 제자들을 통해 분명하게 배우게 된다.

기도하지 않은 결과 가룟 유다는 사탄에게 마음을 내줘서 예수님을 배반했고, 베드로는 혈기를 이기지 못해 대제사장 종의 귀를 칼로 내리치고 여종의 말에도 혼비백산하여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했으며, 나머지는 죽음을 두려워하여 도망치고 말았다.

예수님이 기도하는 곳을 아는 가룟 유다가 제사장 집 사람들을 이끌고 와서 입맞춤으로 예수님을 넘겨준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치 죄인처럼 체포당하는 상황에서도 당당하셨다.

주님이 하신 말씀처럼 목숨과 자유를 누가 빼앗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스스로 버리셨다.

그러면서 지금은 너희 때라고 하셨는데 악인들은 자기들 계획이 형통한 줄 생각하고 좋아했겠지만 그것은 심판의 숯불을 쌓는 일이 되고 말았다.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은 그것을 이용하여 뜻을 행하시고 선을 이루신다는 것이다.

기도하신 예수님은 승리하셨지만 잠들었던 제자들은 실패했다는 사실이다.

기도는 우리가 사는 길이며 시험을 참아내고 승리하게 하는 능력이 된다.

기도하라는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으로 자라가길 소망한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은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이번 4.10 총선에서 꼭 필요한 일꾼들이 선출되도록 하나님께서 함께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이제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연습하도록 지혜와 건강을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빌 2:8)

 

한 사람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 된 것 같이 한 사람이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롬 5:19)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 13:1)

 

 

 

 

 

https://youtu.be/SzWqJlGTJ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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