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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누가,요한복음)

2023년12월25일(월) (눅 2:25~38) 성령이 증언하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by 방일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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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2:25~38> 성령이 증언하신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25.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26.  그가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 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27.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가매 마침 부모가 율법의 관례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오는지라
28.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29.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30.  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  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33.  그의 부모가 그에 대한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34.  시므온이 그들에게 축복하고 그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패하거나 흥하게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35.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하더라
36.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어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일곱 해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37.  과부가 되고 팔십사 세가 되었더라 이 사람이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함으로 섬기더니
38.  마침 이 때에 나아와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그에 대하여 말하니라.

 

 

25.  Now there was a man in Jerusalem called Simeon, who was righteous and devout. He was waiting for the consolation of Israel, and the Holy Spirit was upon him.
26.  It had been revealed to him by the Holy Spirit that he would not die before he had seen the Lord's Christ.
27.  Moved by the Spirit, he went into the temple courts. When the parents brought in the child Jesus to do for him what the custom of the Law required,
28.  Simeon took him in his arms and praised God, saying:
29.  "Sovereign Lord, as you have promised, you now dismiss your servant in peace.
30.  For my eyes have seen your salvation,
31.  which you have prepared in the sight of all people,
32.  a light for revelation to the Gentiles and for glory to your people Israel."
33.  The child's father and mother marveled at what was said about him.
34.  Then Simeon blessed them and said to Mary, his mother: "This child is destined to cause the falling and rising of many in Israel, and to be a sign that will be spoken against,
35.  so that the thoughts of many hearts will be revealed. And a sword will pierce your own soul too."
36.  There was also a prophetess, Anna, the daughter of Phanuel, of the tribe of Asher. She was very old; she had lived with her husband seven years after her marriage,
37.  and then was a widow until she was eighty-four. She never left the temple but worshiped night and day, fasting and praying.
38.  Coming up to them at that very moment, she gave thanks to God and spoke about the child to all who were looking forward to the redemption of Jerusalem.

 

 

<말씀 묵상>

 

 

25.  당시 예루살렘에는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한 사람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위로하실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시므온에게 머물러 계셨습니다.
26.  그에게는 주의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는 성령의 계시가 있었습니다.
27.  시므온이 성령에 이끌려 성전 뜰 안으로 들어갈 때 아기의 부모가 율법의 규정대로 행하기 위해 아기 예수를 데리고 들어왔습니다.
28.  그러자 시므온이 아기를 팔에 안고 하나님을 찬양하며 말했습니다.
29.  “다스리시는 주여, 이제 주께서는 주의 종이 평안히 가게 해 주십니다.
30.  제 두 눈으로 주의 구원을 보았습니다.
31.  이 구원은 주께서 모든 백성 앞에 마련하신 것으로
32.  이방 사람에게는 계시의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입니다.”
33.  아기의 아버지와 어머니는 아기에 대한 이 말에 무척 놀랐습니다.
34.  그러자 시므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그 어머니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이 아기는 이스라엘 가운데 많은 사람을 넘어지게도 하고 일어서게도 할 것이며 비난받는 표적이 되기 위해 세우심을 받았습니다.
35.  칼이 당신의 마음도 찌를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많은 사람의 마음속 생각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36.  또 아셀 지파의 바누엘의 딸인 안나라는 여자 예언자도 있었습니다. 안나는 나이가 많았는데 결혼해서 남편과 7년 동안 살다가
37.  그 후 84세가 되도록 과부로 지냈습니다. 안나는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으로 금식하고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38.  바로 그때 안나가 그들에게 다가와 하나님께 감사하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간절히 고대하는 모든 사람에게 그 아기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오늘의 말씀 요약>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던 시므온이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아기 예수님을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며 주님의 구원을 보았다고 말합니다. 성전에서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던 안나 선지자도 이때 나아와 예루살렘의 속량을 바라는 모든 사람에게 예수님에 대해 말합니다.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그 위에 계시더라.

 

 

 

크리스마스 선물

 

오 헨리의 단편소설 「크리스마스 선물」 스토리를 잘 아실 겁니다. 주인공 ‘짐’과 ‘델라’는 가난한 부부였습니다. 크리스마스이브 델라는 남편 짐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꼭 해주고 싶었습니다. 시계가 있지만 시곗줄이 없어 차고 다니지 못하는 남편을 볼 때마다 안쓰러웠는데, 이번에 꼭 시곗줄을 선물하고 싶었던 겁니다. 돈이 없는 그녀는 궁리 끝에 금발 머리를 잘라 팝니다. 짧은 머리를 남편이 이해해 주도록 기도하며 남편 짐을 기다립니다. 퇴근한 짐은 아내를 보는 순간 맥이 빠졌습니다.

 

아내의 금발을 위해 시계를 팔아 빗을 사왔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사정을 모르는 델라가 짐에게 시곗줄을 내밉니다.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된 거죠. 두 사람의 선물 모두 필요 없어졌지만, 그날은 그 가난한 부부에게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이브가 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예루살렘에 시므온이라 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그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여

이스라엘의 위로를 손꼽아 기다리는 자라.

성령이 시므온 위에 머물러 계시더라.

그가 “주께서 세우신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아니하리라”하는

성령의 지시를 받았더니

성령의 감동으로 성전 뜰 안으로 들어갈 때에 마침 부모가

율법의 규정대로 행하고자 하여 그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들어오는지라.

시므온이 아기를 안고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주재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종을 평안히 놓아 주시는도다.

저의 이 두 눈으로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이 구원은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니이다”하니

아기의 부모가 아기에 대한 그의 말들을 놀랍게 여기더라.

시므온이 그들을 축복하고 그 아기의 아머니 마리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보라, 이 아기는 이스라엘 중 많은 사람을 폐하게도 하고 흥하게도 하며

비방을 받는 표적이 되기 위하여 세움을 받았고,

또 칼이 네 마음을 찌르듯 하리니,

이는 여러 사람의 마음의 생각을 드러내려 함이니라.”

또 아셀 지파 바누엘의 딸 ‘안나’라 하는 선지자가 있었는데 나이가 매우 많았더라.

그가 결혼한 후 7년 동안 남편과 함께 살다가

과부가 된 지 84년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으로 금식과 기도로 하나님을 섬기더니

마침 그때에 안나가

그들에게 다가와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의 구원을 간절히 기다리는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하니라.

 

 

 

메시아를 대망하고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며  살아가던 의롭고 경건한 시므온이 있었다.

그는 생전에 메시아를 보게 될 것이라는 성령님의 약속에 소망을 걸고 기다렸는데 마침내 정결예식을 행하러 요셉과 마리아에게 안겨 온 아기 예수님을 만나게 된 것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마리아에게는 예수님의 장래에 대하여 예언의 말을 들려준다.

예수님을 기다린 사람 중 여선지자 안나가 있었는데 결혼한지 7년만에 남편이 죽었고 84세가 될 때까지 성전을 떠나지 않고 주야로 금식하며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고 있었다.

당시 과부는 가장 가난한 계층의 사람이었지만 오직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고 살았는데 하나님은 그런 안나에게 예수님을 직접 보고 경배하는 복을 허락하셨다.

시므온에게 그리스도를 보기 전에는 죽지 않으리라는 약속이 있었던 것처럼 우리에게도 다시 오시겠다고 하신 예수님의 약속이 있다.

그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시므온이 믿음을 가지고 주님을 기다렸던 것처럼 우리 역시 예수님의 약속을 붙잡고 곧 다시오실 주님을 기다려야 한다.

주님은 낮은 곳에 임하시며 기다리는 사람을 만나 주신다. 

세상에 소망을 두고 세상 가치에만 붙잡혀 있다면 주님이 오셔도 깨닫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다.

성탄의 아침에 경건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찬송하며 시므온과 안나처럼 주님을 만나며, 예수님께서 주시는 기쁨과 은혜를 누리는 축복이 함께하길 기도한다. 

 

(예안교회설교집)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앞으로 수개월간의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여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게 하시며,  한 주간도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3:16)

 

범사에 여러분에게 모본을 보여준 바와 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지니라.(행 20:35)

 

 

 

https://youtu.be/-26fxMVGR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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