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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묵상(시편)

2024년3월10일(일) (시 49:13~20) 사망의 길로 가는 사람, 하나님이 영접하는 사람

by 방일 2024.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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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49:13~20> 사망의 길로 가는 사람, 하나님이 영접하는 사람

 

 

 

13.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들의 길이며 그들의 말을 기뻐하는 자들의 종말이로다 (셀라)
14.  그들은 양 같이 스올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그들의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들이 아침에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은 소멸하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되리라
15.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셀라)
16.  사람이 치부하여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17.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18.  그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그들은 그들의 역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13.  This is the fate of those who trust in themselves, and of their followers, who approve their sayings. Selah
14.  Like sheep they are destined for the grave, and death will feed on them. The upright will rule over them in the morning; their forms will decay in the grave, far from their princely mansions.
15.  But God will redeem my life from the grave; he will surely take me to himself. Selah
16.  Do not be overawed when a man grows rich, when the splendor of his house increases;
17.  for he will take nothing with him when he dies, his splendor will not descend with him.
18.  Though while he lived he counted himself blessed -- and men praise you when you prosper --
19.  he will join the generation of his fathers, who will never see the light of life.
20.  A man who has riches without understanding is like the beasts that perish.

 

 

<말씀 묵상>

 

 

13.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사람들의 운명이니 오직 그들의 자손이 그들의 말을 증명하리라. (셀라)
14.  그들은 양과 같이 무덤 안에 누워 있으니 죽음이 그들을 다스리리라. 아침이면 정직한 사람들이 그들을 다스릴 것이요, 그들의 아름다움은 무덤에서 사라져 그 흔적조차 없어지겠으나
15.  오직 하나님께서 내 영혼을 무덤의 권세에서 구원하시고 나를 받아 주시리라. (셀라)
16.  누가 부자가 돼 그 집이 점점 더 화려해져 간다고 두려워할 것이 없도다.
17.  죽을 때는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하고 그 화려함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하리라.
18.  그가 사는 동안에는 스스로 복이 있다 여기고 그가 잘돼서 사람들의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결국에는 자기 선조들에게로 돌아가 빛을 보지 못할 게 뻔하도다!
20.  제 아무리 명예가 있다 해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스러지고 마는 짐승과 다를 게 무엇이냐?

 

 

<오늘의 말씀 요약>

 

 

어리석은 자들의 말을 기뻐하는 자들에게는 사망이 그들 목자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시편 기자 자신은 하나님이 영접하시고 스올의 권세에서 건지시리라고 고백합니다. 부자가 죽을 때 그의 영광이 못 따라가니 그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존귀하나 못 깨닫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습니다.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공수래공수거 [空手來空手去]인생 배우기(3)

 

 

▼ 시편 49:13-20

묵상내용(그루터기 선교회)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49:15)

 

하나님께서 사람의 수명을 연장해 주셔서

이 세상에서 육체로 살아있는 이( )안의 기간이

자신이 어디서 영원한 장래를 보내게 될 것인지

자신을 준비해야 하는 기회인 줄을 알지 모르고

 

마치 이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살아간 사람들과[49:14]

반대로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삶의 이유와 목적이 되는

하나님을 섬기며 살아간 사람들을 대조시키는[49:15]

오늘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이 들려주신

부자와 나사로 비유가 생각난다.[눅16:19-31]

 

사람이 한 평생 살다가는 삶의 길이는 서로 다르지만

죽음은 누구에나 공평하게 찾아오는 것이고

성공적인 삶을 살았는지 어리석은 삶을 살았는지는

그 때 가서 판가름이 나게 되는데

어리석은 자에게는 스올이 입을 벌려 그들을 삼키게 되며

사망의 권세에 매여 영원히 절망의 굴레에 갇히게 되지만

 

그가 가난하게 살았던지 부하게 살았던지 존귀비천을 떠나

하나님을 경외하며 그의 말씀을 따라 살려고 했던 성도들

곧 나사로의 길을 간 지혜로운 자들에게는 죽음의 순간에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사자들(영접 천사들)에 안겨

스올[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나게 된다고 가르쳐 준다.[49:15]

 

언젠가 병으로 쓰러져 죽음을 앞둔 어떤 분을 찾아가 보았는데

무엇이 그리도 불만스러운지 입을 열어 말을 하지 못하니까

계속해서 이를 가는 표정을 보이기에 죽음의 사자 곧

마귀가 파견한 귀신들이 가까이 와 있다는 것을 감지했다.

 

그런가 하면 평생 악하게 살아온 자신의 아버지가

임종이 가까워지게 되자 나에게 함께 방문해 주기를 청한

한 성도의 요청을 받아 어떤 분의 병상을 방문 했는데

그 분은 아직 자신이 두고 가는 삶을 정리하지 못했는지

자꾸만 죽었다 깨어나기를 반복하면서

잠깐 의식이 돌아왔을 때 말하기를

까만 옷을 입은 저승사자들이 자신을 잡아가려 한다면서

식은땀을 흘리며 공포에 떨고 있는 모습을 보기도 하였다.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사람의 영혼은 천하보다 귀한 것이어서

그 사람이 육체의 생명을 끝내고 임종에 이르렀을 때

그 사람의 시체를 놓고 천사와 마귀의 다툼이 있다는 것을

예수님의 혈육의 동생이자 예루살렘 교회 장로였던

유다의 글에서도 엿볼 수 있는데 [유1:9]

이런 말씀들은 나에게도 상관된 깊이 유념해야할 말씀들이다.

 

오늘의 묵상을 정리하면서

나도 언젠가는 나에게 닥쳐올 임종의 그 순간이

세상의 모든 수고를 내려놓고 나사로처럼

주님께서 파견하신 천사들의 영접을 받아

주님의 품으로 들어가게 되기를 진실로 소원한다.

 

더불어 솔로몬이 쓴 인생 철학서이자 지혜서로 알려진 전도서의

마지막 결론처럼 내가 이 세상에 육체로 거하여 사는 이 기간이

내가 어디서 나의 영원한 장래를 보내게 될 것인가를 준비하는

특별 유예 기간인 것을 유념하여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를 살아가는 인생인 것을 알아서

지혜로운 자의 길에 나 자신을 세울 수 있기를 마음 깊이 다짐한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 이니라. 하나님의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간에 심판하시리라.[전도서 12:14]

 

 

 

이것이 바로 자신을 믿는 어리석은 자들과,

저들의 말을 기뻐하며 따르는 자들의 운명이로다(셀라).

저들은 양처럼 음부에 두기로 작정 되었으니 사망이 저들의 목자일 것이라.

아침이 오면 정직한 자들이 저희를 다스릴 것이니,

저희의 아름다움은 소멸하여 그 흔적조차 없어지고

음부가 그들의 거처가 되려니와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그러므로 내 영혼을 음부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라(셀라).

사람이 부자가 되어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가 죽을 때에는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가지 못하는도다.

그가 비록 생시에 복이 있다 하여

스스로 좋게 여기고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결국에는 그도 자기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영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사람이 짐승과 다른 것은 영혼이 있기 때문이며,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의 뜻을 따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은 만물을 구원하시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신 것은 바로 사람들이다. 사람에게 영혼과 깨닫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들이 있는데 자신을 믿고 사는 자들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사람들이다.

자신을 믿고 사는 사람들은 실제로는 어떤 대상을 우상으로 삼고 살아가는데 그것은 돈, 권력, 명예 등을 우상처럼 떠받들며 소망을 두고 살아간다.

그들은 교만의 수렁, 재물의 웅덩이, 영광의 함정에 빠져 살지만 죽음이 다가 왔을 때 이런 것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되게 마련이다.

부한 자들은 자신의 부를 자랑하고 사람들도 성공했다고 칭찬하면서 치켜세우지만 악인의 형통은 죽음과 함께 사라져 버릴 허무한 것이다.

재물에 소망을 둔 불경건한 사람들의 부요함이나 자랑은 하나님께 소망을 둔 사람들을 위축시키거나 부러워하게 하는 시험거리가 되고야 만다.

그러나 재물을 자랑하는 자들을 조금도 부러워할 이유가 없다.

어차피 저들이 죽을 때 재산을 하나도 가지고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이 땅에 사는 동안 많은 재물을 자랑하며 복받은 자라고 큰소리칠 수 있고, 부를 맘껏 누리며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을 수도 있지만 참소망이신 하나님을 알지 못한다면 아무리 부유해도 멸망하는 짐승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며 사는 사람은 죽음의 문앞에 서는 날에 하나님이 영접하시고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실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를 당신의 형상을 따라 모든 피조물 중 가장 존귀하게 지으셨다.

그렇지만 하나님을 떠나 자기만 바라볼 때 우리는 멸망하는 짐승들과 같아지고 교만과 재물과 명예의 유혹에 빠져 살다가 멸망하게 된다.

이제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한다.

그것이 사는 길이요, 하나님만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영원한 소망이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 가정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긍휼하심으로 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시고,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하나님이 살아계신 가정을 이루게 하시며, 두 아들의 장래가 주님의 믿음 안에서 소망과 꿈을 키워가도록 하나님의 넘치는 지혜와 도우심으로 이끌어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과 살아계심의 역사가 삶의 현장에서 온전히 드러나게 하소서.

특별히 큰 아들을 향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직장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마음껏 펼치며 겸손히 섬겨가며 실력을 키워가도록 늘 함께해 주시고, 작은 아들의 직장에서 능력과 인품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건강과 지혜로 함께 하시고, 두 아들의 장래의 배우자를 믿음 안에서 예비해주시고, 우리집 장막을 더욱 넓혀주는 축복이 임하여 주시며, 우리 가정이 구원과 축복과 은혜와 회복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가 더욱 깊어지고 하나님의 비전과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 가정을 통해 날마다 이루어가게 하시며, 자신의 소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보다 앞서가지 않게 하소서.

창립50주년을 맞는 우리교회가 말씀과 기도로 날마다 거듭나게 하셔서 성령 충만한 하나님의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어가게 하시며, 건축위원회 조직과 운영이 하나님의 지혜로 믿음과 마음을 모으게 하시며, 아프고 힘들어 하는 모든 성도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으로 평안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크라이나,  중동의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내도록 이 나라를 위로하시며 속히 회복하도록 구원과 도움이 손길이 임하여 주옵소서. 

또한 우리 대한민국이 참으로 자신의 욕심과 이념으로 갈라진 마음을 하나님의 정의와 진리로 통합하며, 공의와 진실로 다스려지는 이 나라가 되도록 하나님께서 친히 주장하시며, 이번 4.10 총선에서 꼭 필요한 일꾼들이 선출되도록 하나님께서 함께 이 나라를 다스려 주시고, 다음세대가 꿈과 비전을 이루어가도록 교육하게 하시고, 모든 국민들이 행복한 가정을 이루게 하소서. 

 

장기적인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고자 하오니 모든 거래가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루어지도록 여러가지 여건을 준비하여 주셔서 가정이 온전히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하시고, 정해진 배움의 교육과정을 알차게 마무리하고 이제 실기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날마다 겸손한 자세로 배우며 연습하도록 지혜와 건강을 주시며,  한 주간도 우리 가정이 믿음과 사랑으로 회복되고 날마다 서로 소통하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게 하소서. 아멘.

 

 

 

여호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 그의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훌륭한 지각을 가진 자이니 여호와를 찬양함이 영원히 계속되리로다.(시 111:10)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잠 1:7)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 90:10)

 

 

 

 

 

https://youtu.be/ugfWx_541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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